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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 여행가(외전) - 1부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15 466회 0건
- 임시(외전) 1 -



"아학! 아학! 아아앙~~ 학! 학!...."
"헉!헉!헉! 허읍! 헉!"

맨살갗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한 어느 러브호텔에서는 40대 중반 즈음의 중년 남
자와 척봐도 앳된대다 예뻐서 꽃다운 나이로 보이는 미소녀가 엉겨붙어 한참을 열락에
쩔어 있다.

마치 20대의 남자들처럼 스포츠머리에 염색까지 신경써서 한듯 새까만 머리의 중년 남
자도 실제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고 그런 나이의 절반도 안되어 보이는 계집애의
몸을 제대로 즐기며 힘차게 펌프질하는 모션조차 정력적이였다.

벌건 대낮부터 상식적으로 어울리지도 않는 세대차이 나는 상대자와의 낮걸이 섹스...

조금은 거칠지만 제대로 박혀주는 꽤 예쁘장한 계집애와 씹질에 엄청 능숙해 보이는 유
부남 다운 테크닉까지 자랑하며 즐섹을 즐기는 이들은 누굴까....

누구나 이들을 본다면 분명히 부적절해보이고 불륜적인 상황이라는것을 바로 알것이다.


"퍽! 퍽! 퍽! 퍽!........"

이제는 여자애의 양다리를 어깨에 모아 올리고 조금은 미성숙해 보이지만 거친 삽입에
점점 더 충혈되어 붉은기를 더해가는 여자애의 전반적인 보지살에 중년 남자의 시선이
몰린다.

자신의 굵은 자지에 보지살이 크게 벌려져 좆이 박혀지는 비경을 제대로 즐기는 남자다.

여자애의 좁은 질속에서 빠져 나오는 자신의 좆대에 희뿌연 순백색의 질액조차 무척 마
음에 들고 요즘은 제법 박아 주는대로 잘 박혀드는 질내도 무척 만족스럽다.

어쩌다가 친딸의 친구인 계집애와 이렇게 제대로 붙어 먹게되고 그 싱싱한 몸을 원할때
마다 즐길 수도 있게 되는 지금의 상황도 즐기는 중년의 남자는 더욱 더 계집애를 제대
로 즐기고 싶어져 다시 삽입 자세를 바꿔보고 싶어진다.

영계답게 늘씬하고 낭창하며 호리한 뒷등을 보이게 요령껏 여자애의 몸을 돌려 본다.

남자가 몸을 돌려대는 동작도 능숙하거니와 자신의 전부를 내 맡기듯 하는 여자애여서
그런지 손쉽게 체위가 바뀌었고 한동안 제대로 후배위로 삽입을 한동안 해보던 여자애
를 그대로 상체만 일으켜 세워 품에 꼭 껴안았다.

"허윽! 허윽! 아빠? 이제 쌀려고? 허윽! 어윽!"
"후웁! 아직 멀었다! 어휴! 네 등살! 보들보들 느낌도 좋지! 가슴도 귀엽지!"

남자가 앞쪽으로 두른 양 손바닥으로 계집애의 탱글한 양 유방을 주물주물 만지며 더욱
요령있게 엉거주춤 반쯤 선 상태로 조금은 부드럽게 뒤쪽에서 박아 올리는 중년 남자다.

리듬있게 울렁이듯 앞쪽의 여자애와 남자가 일체가 되어 박고 박히고 있다.

"흐응.. 좋아... 흐응.. 아빠는 너무 섹스도 잘해 줘엉~! 흐응~~ 조아앙~!"
"흐흐흐흐! 이렇게 부드럽게 박아주는것도 좋지? 후우후우~ 나도 좋구나! 역시 젊은애
들의 속살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까! 후욱!"

"흐응! 역시 아빠는 섹스도 많이 해봐서. 흐응! 그래서 체위도 다양하게 잘 박아주는거
네? 흐응! 있지있지! 나! 나는 지금 쌀것 같아앙!"
"후우.후우. 갑자기 보지가 조인다 조여! 후우후우.."

좆대로 느껴지는 삽입감과 질조임도 죽여주고 양손바닥 가득 탱글탱글하며 싱싱한듯한
느낌의 작은 유방도 만족스럽다.

영계만의 좁고 조금은 빡빡한듯한 질내의 속살의 야들한 느낌이 잘 전해오는 좆대도 만
족스러웠다. 그런데다가 이제것 제법 오래 갖가지의 자세로 박아주다가 리드미컬하게 치
받듯이 박아주자 점점 더 질내가 좆대를 더욱 조여오기 시작했다.

"아흐으윽~ 아흐으윽~ 나 좀 꼭 안아줘! 나 홍콩 갈것 같아앙!"
"흡! 흡! 그래 이제는 가버려! 흡!흡!흐읍~!"

이제는 제대로 질내가 좆대를 꾸욱꾸욱 조여오자 계집애가 바라는대로 쥐고 조물거리던
유방에서 양손바닥을 뗀다. 양팔로 앞 가슴쪽을 깊게 둘러 껴안아주며 살짝 삽입 속도
를 조금만 올려 박아주니 계집애가 이윽고 간헐적인 떨리는 몸으로 오르가즘을 느낀다.

"아하하항~! 너무 조아아아~~! 끈내줘어어~~!"
"하하하하! 나도 정말 좋다. 너 이제 제법 잘 느끼는 구나?"

마치 오줌을 싸는듯 잔 떨림속에서 섹스만의 큰 성감속에 희열을 느끼는 여자애를 껴안
은채 같이 침대에 옆으로 풀썩 쓰러졌다. 이제는 마구 꾸물거리는 여자애의 좁은 질내
를 자지로 음미하는 남자도 눈을 감으며 숨을 골랐다.

신경써서 박아 준 보람마저 느끼게 제대로 느껴주는 계집애가 너무 사랑스럽기도 하다.

"후우..... 역시.. 싱싱해...."
"흐으응... 아빠도 너무 싱싱한것 같아.. 호호호호!"

피차에 무척 만족스러운 떡질을 끝내고 한동안 슬쩍슬쩍 그 자세 그대로 스무스한 삽입
도 해본다. 그러다 다시 탱글한 유방과 단단해진 젖꼭지도 만져주며 후희를 즐기던 중
년남과 앳된 미소녀는 이제는 성기의 결합을 풀고 여자애의 몸을 돌려 서로 마주 껴안
았다.

"저기... 아빠? 우리.. 정식으로 사귈까? 어때?"
"응? 정식으로? 하하하.. 아서라. 아서. 한물간 다 늙은 아저씨는 네가 즐기고 싶을때
만 잠깐 동안만 놀다가 네가 정말 좋아할만한 남자놈 생기면 이 아저씬 뻥 차버려야지?
하하하!!"

갑자기 쌜쭉한 표정으로 바뀌며 눈을 귀엽게 흘기는 계집애가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중
년 남자의 코를 살짝 튀긴다.

"흥! 내가 그렇게 부담스러워?"
"휴... 그래... 이렇게 떡치고 놀때야.. 당연히 몸도 마음도 좋지만 피차에 입장과 사정
을 따져보면 참으로 부적절하고 미래도 없는 관계지... 누가 알게되면 큰일 날것이고?"

자신을 제대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고 다정다감하며 필요 적절하게 후희도 만족시켜
주는 정말 환상같은 섹스를 해주는 눈앞의 남자가 너무 좋아지는 여자애다.

"킥! 그래두....... 호호호.. 나 있잖아.. 이런 사랑도 요즘 괜찮지 않나 자주 생각이 들때
가 많다? 호호호! 있지있지... 나 사실은.. 옛날에 지하철에서 치한한테 당한적도 있었는
데 그때도 딱히 싫기만 한것도 아니였었거든... 내가 좀 변태인가봐. 호호호.."
"호오? 그랬어? 하긴.. 네가 예쁘기도 하니... 휴......."

내뿜어진 깊은 한숨에 거슬리는 담배냄새가 섞여 있지만 이제는 그 냄새도 웬지 좋아지
는 여자애가 혹시나 다음부터 이러지 말자고 할까봐 살짝 겁이 난다.

"에? 웬 한숨이야? 아직도 그래? 아니면 혹시... 아빠 진짜 딸도 나처럼 이럴까봐? 그래
서 한숨 쉬는거지? 호호호!"
"어? 그래서 그런가?"

자신도 모르게 내쉬게 된 한숨이였는데 여자애의 말도 일리가 있는듯 해서 갑자기 가슴
이 무척 따끔거리고 조이는 중년남자였다.

"후훗... 있지있지? 만약에 아빠 딸도 그렇다면 어쩔건데?"
"크음! 글쎄다.... 만약에 우리 딸이 그렇다고 해도 내가 알수도 없고 내 주제에 딱히..
간섭하기도 그런가..... 휴우...."

얼굴 표정조차 더욱 고뇌 어리고 착잡해지는 눈앞에 친구 아빠의 얼굴을 재미만 있다는
표정으로 살피며 배시시 웃고 있던 여자애가 입술에 쪽소리나게 뽀뽀를 하더니 남자의
품에서 벗어나 침대에 바로 드러 눕는다.

바로 드러누워도 적당한 크기의 유방이 새롭다. 뽀족한듯 귀엽게 발기된 핑크빛 젖꼭지
가 눈에 아리는 중년남자가 살짝 눈을 게스름하게 뜬다.

정말 그 모양 좋은 가슴이 보기에 좋을뿐만 아니라 웬지 순수하고 티없고 깨끗하게 느
껴진다.

"크음! 이제 한판 떴으니 같이 이불 덮고 한숨 잘까?"
"에? 아빠는 일하러 가봐야지 않아? 우리 아빠 요즘 나 때문에 항상 근무에 태만하다가
뎅겅 직장에서 짤리는거 아니야? 호호호."

"흐흐흐흐.. 요즘 우리 애기 때문에 조금 눈치를 받긴 한데.. 내가 이뢰뵈도 직함이 팀
장이지! 우리 매장의 에이스에다가 저번에 낙하산 타고 내려온 새파란 지사장도 내 눈
치만 본다?"
"와아앙~! 역시 그 바닥의 베테랑이라면서?"

"그럼그럼! 내가 고급차 시장의 주고객들을 거의 다 꽉 잡고 있으니 그 고객들이 신차
바꿀일이 있으면 나만 불러 대지! 그래서 아무리 본사에 윗놈들이라도 나한테 감히 함
부러하지 못한다고? 실 매출은 내 손에서 결정 나니까?"
"어모어모! 정말 대단해에~! 우리 아빠앙~! 그럼 알고보면 우리 아빠가 가장 실권인거야?"

계집애가 너무 귀엽게도 코맹맹이 소리까지 내며 몸가지 떨며 장단을 맞추자 진심으로
친딸 같이 친근해지고 사랑스럽다.

"크음... 적어도 매출이 떨어지지 않는 한?"
"아하! 그럼 아빤 이제 일하러 가야겠다. 이렇게 만날 놀다가 매출이라도 떨어져서 그
낙하산 지사장에게 행여나 무시 당하면 안되잖아? 그치이?"

중년남자가 깜찍한 윙크질을 하는 딸애 친구에게 익살스럽게 마주 윙크를 해주고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 샤워를 하러가자 여자애는 머리맡에 놓아둔 스마트폰을 집는다.

흘끗 시선을 돌려 반투명하게 비치는 친구 아빠의 샤워 장면을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
라로 몇장 찍어서 액정화면으로 보더니 마구 혼자서 키득댄다.

"호호호.. 너무 야하고 재밌어! 음.. 내 몸도 찍어봐야지. 섹스를 즐기는 나도 너무너
무 야하니까."

셀프 카메라질로 모텔 침대에 알몸으로 누은 자신의 모습이나 씹질의 흔적이 역력한 자
신의 사타구니쪽도 여러방 찍는다.

"후훗.. 어머.. 내 보지 좀 봐.. 여전히 흠뻑 젖었네? 하얀 좆물 씹물로 제대로 더러워
졌어. 호호호.. 이거 보내버릴까? 친구들한테? 호호호호! 아우 생각만해도 짜릿해져..."

이제는 한손으로 보지살을 확 벌려보자 친구의 아빠가 쉼없이 박아줘서 자신의 씹물로
흥건해지고 평소와 달리 살짝 벌려진 질구가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그러한 비경도 연
달아 찍고 다시 한번 샤워실에서 몸을 씻고 남자쪽도 한장 더 찍는다.

"후훗... 딸 친구를 마구 따 먹는 나쁜 아저씨? 웃으세요? 치이즈으~! 호호호호!"

찍다보니 흥이 나서 소리까지 치는 여자애였다.


"솨아아아......"

"흐으.. 나쁜 아저씨라...."

자신이 전생에 나라라도 구했길래 요즘들어 넘쳐흐르는 여복에 이러다 복상사라도 당하
지 않을까 요즘의 상황이 버거울 정도인 중년 남자였다.

나쁜 남자에게 여자가 잘 꼬인다고들 하니 딸애 친구의 말이 맞는 말인것도 같다.

너무 귀엽고 이쁜 딸애 친구는 물론이고 사실 낙하산 타고 내려온 지사장과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니까 신임 지사장도 한창때 나이의 여자였다.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하였지만 족벌기업의 친가에 딸인지라 경력이나 쌓고 경험삼아 예
고도 없이 지사장으로 발령되고 기존의 지사장은 본사로 불러 들였다.

바로 현장에서 경험부터 쌓으라는 족벌 기업만의 부당하기도 한 인사조치였다.

하지만 갖 대학을 졸업한 여자가 현장에 대해서 무엇을 알까..

결국 가장 경력사원이자 왕고이며 외제 고급차 시장의 마당발인 중년 남자에게 처음부
터 끝까지 거의 전부를 배워야 하는 처지이기도 했다.

아니면 지사장 자리만 차지하고 그저 경력사항만 때우다가 다시 어디로 영전 부름을 받
으며 놀다가 그럴듯한 집안에 시집이나 가야 할 것이다.

어째선지 그 지사장과의 첫 대면에 별스럽고 묘한 기분이 들어 집에도 갖 대학을 졸업
한 새파란 젊은 미모의 여자가 상사로 부임했다는 이야기조차 꺼내지 않았다.

그 예감이 적중했는지 출근 첫날부터 자신의 옆에서 묘한 시선을 주며 조금은 껄끄럽고
귀찮게 모든 업무 전반을 감시하듯 보고 있는 젊고 아리따운 지사장이 전혀 밉살스럽거
나 부담스럽지 않았다.

"제딴엔.. 나의 베테랑 영업 노하우를 훔쳐가 볼려고 그런거겠지만... 그게 보기만 한다
고 될리가 있나.. 쯧.."

갑자기 저번에 웬 조폭 같이 생기고 키도 큰 남자와 항상 딱 달라붙어 얼핏 보면 "우리
찐하게 사겨요"란 티를 있는대로 내며 전시차를 즉시 구매해 간 다른 딸애 친구가 머리
속에 떠 오른다.

"으음... 혹시 둘이 남 몰래 붙어 먹고 있는거 아닐까? 설마... 조카삼촌 사이인데.. 크크..
나처럼 불륜... 아니.. 그건 근친상간에 폐륜인데? 헐....."

어째선지 슬그머니 좆대가 다시 선다. 샤워중에 시선만 내려 아직도 청년기만큼 팔팔하
기만한 자신의 자랑스러운 아들놈을 보며 씨익 웃어 보이는 중년 남자였다.

비록 진짜배기 아들놈은 없지만 딱히 요즘 세상에 남아선호도 무리라고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아직도 마누라는 젊고 예뻤으며 눈에 넣고 다녀도 하나도 아프지 않을
너무너무 귀엽고 이쁜 딸애도 열 아들 안 부러웠다.

"욘석아. 솔직히 말해봐라. 사실 그때 그 계집애도 인연이 닿으면 박고 싶지? 옜끼 못
된 놈! 크크크크.. 적어도 임자 있는 애는 건들지 말자고 했잖아? 패가망신 당하기 전
에? 흐흐흐흐.."

지금도 충분히 감당불가에 부적적한 관계의 여자들을 실컷 박아 보고 있는 주제에 아들
놈이 점점 더 간떵이가 부어가는듯 했다. 좆대가 간떵이가 따로 붙어 있을리도 없지만..

아마도... 아직도 아들놈이 팔팔하기에 분수도 모르고 주제도 잘 모르는것도 같았다.


남자가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침대로 가니 여전히 침대에는 바로 드러누워 혼자서 마
구 키득거리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고 있는 알몸의 여자애를 곁눈으로 눈요기를 하게
된다.

그 뽀얀 몸매를 곁눈으로 즐기며 느긋하게 정장을 다시 차려 입는 남자다.

"저기저기 아빠? 나 여기서 계속 놀고 있을까? 퇴근하면 다시 올래? 어때?"
"크음. 퇴근하면 집에 바로 들어 가야지. 너도 너무 늦은 시간에 집구석에 들어가면 엄
마 아빠한테 혼 날껄?"

"흥! 혼 안나! 이야기 다 해줬잖아. 우리 집구석의 두 양반은 맞바람나서 허구한날 외박
이나 한다구..."
"휴.... 가정이 평안해야.. 만사가 평안한 법인데.."

솔직히 딸애 친구와 붙어 먹는 불륜에 폐륜을 저지르고 있는 현장속의 중년 남자가 할
말은 아니였다.

"흥! 그래도 우리 엄마아빠는 남들처럼 치고박고 싸우진 않던데? 그냥 외면할뿐..."
"그랬다지? 으음... 치고 박고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이 떨어진건가... 그런데...
넌 걱정도 안돼? 집구석이 그 모양인데?"

솔직히 그딴 집구석이니까 애가 삐뚫어져서 유부남에 친구 아빠와 떡질이나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또한 그렇게 불쌍한 계집애와 붙어먹으며 놀고 있는 자신이 너
무 나쁜놈 같고 싫어지기도 하는 중년 남자다.

"걱정은 무슨! 나 때문에 둘 다 이혼할 생각도 못하는 소심한 엄마 아빤데? 호호호! 내가
나중에 시집이나 가면 이혼할것 같아. 제대로 바보들..."
"크.. 그래도 부모라고 자식 걱정은 제대로 하나보네?"

"응! 진짜 바보같아.. 나두 눈치챈지 오랜데.. 나만 보면 혹시나 둘 다 맞바람난거 들킬
까봐 변명만 주구장창 하는거 있지? 엄청~ 한심해..."
"그냥... 너도 다 알고 있다고 해버리지 그랬어?"

"킥! 그럴까 하다가.. 그럼.. 모두 서먹해질까봐.. 그런거지.. 호호호! 있지있지! 나도
바람 난거잖아? 호호호! 그래서 나도 남자랑 찐하게 사귀고 있다고 그젯밤에 폭탄선언
을 해버렸거든? 그러니까 둘이서 혹시나 내가 섹스나 해서 임신이나 할까봐 걱정이라두
되는지 오늘 아침에 보니까 성교육 책하고 피임용품이나 내 방에 몰래 갔다 놓는거 있
지? 호호호호! 그렇게 걱정되면 섹스는 하지 말라고 하면 될것 가지고! 호호호!"
"하하하.. 알만하네..."

웬지 씁쓸해지기만 하는 여자애의 호들갑도 어린 수다를 고개까지 끄덕이며 듣던 남자
가 그냥 가기 뭐해서 지갑을 꺼냈다. 고액권 다섯장을 아직도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
화면에만 집중하고 있는 여자애에게 건내주고 모텔의 프론트로 나오는 중년남자였다.



모텔 프론트에 조금전 열락에 쩔었던 객실번호를 불러주고 일박 비용을 추가 지급했다.

주자창으로 가면서 아직도 비현실 같은 딸 친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반쯤은 고민하고
반쯤은 의혹하는 중년 남자였다.

처음으로 딸애 친구와 직접적으로 만나게 된 계기는 여자애가 중년 남자가 일하는 고급
외제차 전시 매장의 쇼윈도우에 양손을 얼굴 앞에 세워 붙이고 내부를 들여다 보며 입
모양으로 와와 거리던 어느날이였다.

척봐도 딸아이와 같은 나이로 보이기도 했고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것 같은 귀여운 외모
라서 중년 남자가 무거운 엉덩이를 일으켰다.

혹시나 매장에 이르게 방문할수도 있는 손님들의 시선도 생각해야하니 철 없고 당돌한
여자애의 별난 행동도 제지 할 요령이였었다.

자동문을 거쳐 여전히 쇼윈도 내부에 진열된 고급 외재 전시차들을 감탄하며 살피는 여
자애에게 슬쩍 다가가서 "귀여운 고객님. 차를 살펴보시려면 안에서 살펴 보세요."라는
말을 건네니 화들짝 놀란 몸짓과 표정으로 등을 바로 쇼윈도에 기대며 격투기만의 방어
자세를 취하는 여자애였다.

웬지 딸 아이와 장난치던 추억이 떠올라 중년 남자가 장난스럽게 공격 품세를 취해보이
자 그제서야 마구 깔깔대며 크게 웃어 대는 여자애였었다.

한참을 밝은 웃음소리로 깔깔거리던 여자애가 갑자기 몇번 머리칼을 정리하듯 쓱쓱 쓰
담더니 꾸벅 반절하듯 인사를 했었다.

알고보니 생판 남도 아니고 딸애의 가장 친한 친구라며 정말 차를 안에서 구경해도 되
냐고 발랄하게 물어오는 여자애였었다.

마침 이른 오전이라 손님이 없을 타임이였고 다른 직원들도 일찌감치 영업을 뛰러..는
핑계고 근방의 싸우나에 몸 풀러 나간지라 여자애에게 전시차에 모두 시승도 시켜주며
당돌하게 주문하는 대로 폰카 사진도 대신 찍어주며 놀아 주었었다.

"그땐.. 단지.. 딸애 친구라서 착해 보이고 귀엽기도 하고 말하는게 싹싹해서 놀아주는
재미가 있어서 그냥... 우리 딸 대하듯 했을뿐인데... 말이지.. 어쩌다가... 이렇게..."

또 한번 한숨이 나올려고 하고 골이 띵해지는 기분의 중년남자는 마침 자신의 차에 탈
수 있어서 운전석 씨트를 최대한 뒤로 젖혀 누은 후 두 눈을 질끈 감았다.

혹시라도 딸애가 알게 되면 딸애 얼굴을 어떻게 볼것이며 마누라하고 이혼해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도 들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것은 화목한 가정을 깨는것은 물론 가장
사랑해마지 않은 모녀가 자신을 혐오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하늘이 다 무너질것이다.

딸애 친구와 같이 놀고 섹스도 즐길때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놈만 같고 웬지 세상을
다 가져보는듯한 기분도 들었다. 어쩐지 점점 나이가 들수록 변태가 되어가는지 오히려
딸애 나이대의 계집애와 섹스를 해 볼수 있는 경험이 너무 짜릿할 정도로 극한 흥분이
몰려 왔다.


고급 외산 자동차 판매 영업을 하다보면 접대를 해야 할 일이 수시로 생겼다.

한 대당 최소 수억에서 십억 이상도 호가하는 고급 차량들인지라 영업 성공수당도 많이
나와서 고정 월급은 쥐꼬리지만 고가의 차량을 판매 할수록 떨어지는 수당이 좋았다.

그렇다고 그 수당을 혼자만 낼름 할 경우는 거의 없고 영업질이란 그 성과에 관계된 사
람들에게 얼마나 기름을 잘 치느냐가 다음의 성과에 직결 되었다.

그러다 보니 연수가 지날수록 느는건 인맥이고 술자리나 유흥자리에서 또 한번 영업적
역량을 발휘해야만 했다. 그럴수록 허구한날 술자리에 주당이 다 되어가고 매일매일이
자정이 넘는 시간을 유흥업소에서 살다시피 한지라 집구석에 소홀해지기 쉽상이였다.

그나마 마누라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나이인 학창시절부터 잘 꼬셨고 마누라의 천성이
워낙에 고은지라 결혼후에도 그리 바가지도 긁히지도 않고 이혼의 이짜도 한번 나온적
이 없었다.

부부싸움? 그거 먹는 건가? 싶어질 정도이다.

물론 그러한 배경엔 조금이라도 일이 한가하면 대낮에도 집에 들러 마누라를 귀찮게 해
준다거나 술자리가 없고 일찍 퇴근하는 날엔 마누라가 먼저 지쳐 떨어져 나갈때까지 의
무 방어전을 거하거 치뤄주는 나이가 들어도 생생하고 팔팔한 정력이 있기 때문이리라.

"하하하하! 그러고 보면 우리 마눌이도 아직도 생생하나? 탱탱하고? 흐흐흐흐흐!"

남편이 직장에서의 노고를 십분이 아니라 백분도 이해하는 마누라의 지극한 내조도 지
금의 판매왕에 이르게 해준 일등공신이기도 했다.

무척 가슴에 찔리지만 착한 마눌이가 생각난김에 집에 전화를 거니 딸애가 받는다.

"아빠야?"
"그래. 내 공주야. 네 어마마마는?"

딸이 공주고 마누라가 왕비면 결국 자신은 왕이로소이다.

"엄마? 지금 빨래하는데? 엄마!! 아빠한테 전화 왔는데?!"
"됐다. 오늘 날씨도 거창하게 좋은데 둘이서 도시락 싸서 공원이나 놀러 갈것이지."

"치이.. 그렇게 생각해줄꺼면 아빠나 월차라도 내서 우리 공원 같은데 데려가주지..바보.."
"크험.. 그러네? 우리 공주님 그래서 삐졌어?"

"그건 아니야.. 히히히.. 아빠 있잖아앙~"
"그래. 아빠 어디 안 갔다."

"이번 여름 휴가 언제야?"
"여름 휴가? 음... 글쎄다... 딱히 정해진게 없는데?"

"아빠아앙~! 우리 이번 여름 휴가는 하와이나 필리핀에 머어어찐! 비치에서 보내면 안돼?"
"오오! 그럼 우리 왕비님과 공주님의 머어어찐! 비키니 차림도 볼 수 있는 거냥?"

"응!응! 대신 머어어찐! 아니.. 키히히히.. 야아아한! 비키니도 사줘야 해?"
"오!오! 그렇다면야. 나 좋자고 하는일인데 머어어찐! 비키니를 사줘야 겠네?"

"아앙! 머어어찐거 말구.. 야한걸루.. 키히히히... 아빠두 남자잖아! 키히히히!"
"옛끼! 욘석아! 공주면 공주답게 조오오신!한 비키니로 입어야지! 하하하하!"

애초에 비키니라는게 조신할게 있겠는가.. 항상 하는 딸애와 하는 농짓거리이다.

"실엇! 나두 이제 다 컷으니 꼭 야한걸루 고를래! 근데에 언제 백화점 갈꺼야? 엄마랑?"
"으으음.. 이 아빠가 판매!왕!!이라서 워낙에 바쁜지라. 으으으음.."

"킥! 그래서 맨날 아빠가 나는 왕이로소이다! 하는거지? 키히히히!"
"그럼그럼! 내가 행차라도 하면.. 어? 우리 황제님이 나 땡땡이 치는거 눈치챘나 보다!"

"호호호호! 우리 아빠 센스쟁이! 쫍! 아빠! 일 열심히 해! 엄마한텐 내가 이야기 할께!"
"그래. 고맙구나. 끊는다."

중년 남자는 아직도 반쯤 좌석에 누은채 스마트폰으로 조금전 알림음으로 눈치챈 메세
지 수신창을 열어 보다 눈을 휘둥그레 크게 뜬다.

작게 보이지만 너무나 의외에 놀랍기도 한 폰카 사진이였다.

"음? 이게..... 도대체... 무슨 사진이..... 크으...."


메세지에 함께 첨부된 사진을 손가락으로 찍어 확대를 해서 유심히 살펴보는 남자다.

"으음.... 역시 영계들만의 아랫도리들 사진 답긴 한데... 헐.... 요즘 애들은 또래 친구
들끼리 이런 사진찍는게 유행이라도 되나? 되게 놀랍네? 흘흘흘... 그래도 보기는 좋구나!"

중년남자는 눕혀진 카시트를 다시 원상태로 복귀시키며 한창때의 소녀들의 적나라하게
아랫도리를 깐 사진을 눈을 가까이 대고 유심히 본다.

사진의 내용이 아주 쑈킹했다.

딸애가 학원에 등교할때마다 보는 익숙한 학원 제복 상의만 입은 여자애들이 교실내의
책상들을 붙여 놓고 그 위에 나란히 붙어 걸터 앉아 있었다.

문제는 그 계집애들이 하나같이 모두 다리를 엠자 자세로 음부를 훤하게 드러내 놓는것
뿐만이 아니라 각자 손으로 자신의 보지살까지 손가락으로 벌린 채 찍힌 사진이였다.

중년 남자는 참으로 어이가 없을정도 발칙하고 어째서 이딴 사진을 단체로 찍는건지 이
해가 안가지만 어째선지 전혀 외면을 하고 싶지가 않았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가로의 사이즈만 큰 파노라마 형식으로 양옆으로만
넒게 찍은 사진이였고 계집애들의 목아래로만 나오게 찍혀 있었다.

그래서 계집애들의 얼굴은 안 보이는 사진이기도 했다.

단순히 학원 제복을 입어서가 아니라 노출된 하반신의 맨살결이나 각가지의 형태로 소
담하기도 한 덜 자란듯한 보지털들.. 그리고 보지들이 너무 핑크빛깔 뿐이라 딱봐도 어
린 계집애들의 사진이라는것을 바로 느낄 수가 있었다.

게다가 어디 걸그룹 단체 사진처럼 허벅지며 다리들이 흔한 여학원생처럼 통통하다 못
해 뚱뚱한편인 무우다리를 가진 계집애가 하나도 없었다.

"크음.. 하긴 우리 공주님도 무우다리가 아니지.. 하하하하하!! 제 엄말 쏙 닮아서!!"

그런데 새로 메세지가 와서 확대시킨 사진을 원래대로 축소시키고 읽어보니...

[잘 봤어? 사실은 그 사진 절대로 유출시키면 안되는건데 아빠니까 보내준거야. 절대로
혼자만 봐야 해? 그리구 그 보지들 중에 아빠 진짜 딸인 수경이 보지도 있다? 에헷~☆
정말 놀랍지? 에헤헤헤~! 미앙해~★]

"뭐어? 우리 딸 보지도 있다고?!!!!"

친 딸의 은밀한 부위를 봐서는 안된다는 생각보다는 제 엄마를 닮아 예비 현모양처감인
수경이가 이런 사진을 찍을리가 없다는 놀람과 충격이 더욱 컷다.

조금전까지도 딸애와 깜찍하고 애교 어린 목소리로 재미도 있게 통화를 끝낸참이다.

"으음... 이 애들 체형을 봐선..... 이 앤가.. 아니.. 우리 수경이는 조금 더 통통한가..
그럼... 이애? 내 공주님 몸매가..... 으음....."

굳이 딸애의 보지살까지 노출된 하반신을 찾아내서 뭐할것인지도 속으로 의문인 남자지
만 어째선지 아빠니까 자기 딸애의 하반신은 찾아내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자꾸만 몸매보단 훤히 속살을 다 드러낸 여자애들의 보지살들에 시선이 쏠리는
지라 집중이 잘 안된다. 사진속에서 계집애들이 자신들의 보지살을 벌려 보이고 있지만
질구의 구멍도 제대로 보여지지도 않는 조금은 미숙한 보지살들이 눈에 아린다.

"근데... 제일 왼쪽에 이 애는 오늘도 나한테 신나게 보지를 뚫린 남의 집 공주라는건
보지만 봐도 알겠는데? 하하하하.. 하긴 우리 진짜 공주는 보지..큼큼..를 본적이 십년
도 넘었는데 아무리 내가 친 아빠래도 알길이 없지.. 클클클...."

여태껏 딱히 친 딸을 성적인 눈으로 볼일도 없고 볼리가 없었다.

어째선지 사진속의 계집애들이 시집이나 보내도 될만하다고 느껴지고 격세지감이 느껴
지며 사진도 점점 더 환상같다.

딸애의 친구도 섹스를 제대로 즐길만큼 보지가 자랐는데 같은 나이인 친딸도 이제는 섹
스를 즐길 수 있는 보지를 가졌을게 분명할것이라 생각이 드는 중년남자다.

"쩝... 이거 요즘들어 내가 제대로 변태가 되어가는 기분인데 이런건 그만 보고 일이나
하러 가야지.. 하여튼 요즘 애들은 발랑 까졌다니깐.. 설마 우리 수경이도? 에이.. 설마....."

자꾸만 가슴이 뜨끔거려 온다. 혹시나 수경이도 오늘 직접 떡질해본 친구처럼 자기 아
빠 몰래 섹스를 하고 다니는게 아닐까해서...


그래도 일할 땐 제대로 일하는 중년남자이기도 했고 이 바닥의 베테랑인지라 아직도 모
텔에서 외롭게 혼자 놀고 있을 애첩..을 위해 서둘러 일을 끝마쳐 본다.

중년남자는 딴엔 신경 써서 케익과 샴페인등을 사서 다시 모텔로 찾아 들어갔다.

"호호호! 그래서 한번쯤 만나줄려고?"
"아니야.. 그냥 웃겨서.. 바보같은게.. 제가 뭐라고 똥폼을 잡고 한번 사귀어 줄테니 감
사해라? 이게 뭐니.. 기가막혀서. 주미한테 걷어 차인 주제에."

모델 객실문도 안 잠그고 있는 겁없는 애첩에게 들어가자 말자 한소리를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침대쪽에서 들려오는 아주 익숙한 목소리에 양손에 쥐고 있던 쇼핑 봉지들을 놓
칠뻔한 중년 남자다. 갑자기 심장이 다 떨려오고 엄청 쫄려진다.

"얘얘! 언제까지 있을꺼야. 이제 넌 집에 가봐야지 않아?"
"호호호! 있잖니. 네가 사귄다는 애인도 보고 갈려고! 오늘에서야 나도 소개 시켜줄려
고 부른거 아니야? 이렇게 야한곳에서?"

"푸훗.. 소개시켜주면 니가 뺏어 갈려고? 요 앙큼한것!"
"뭐래? 내가 왜 남의 껄 뺏니? 내가 그런 파렴치한 애로 보여? 너무한다아아~~ 실망이다아~~"

"그래. 우리 자기야는 너무너무~ 매력적이라서 너도 보자말자 첫눈에 반해서 분명 뺏어
갈껄? 호호호호!"
"후훗? 설마 눈치챘니? 사실은 내가 요즘 밤이 너무 외롭잖니? 그래서 혼자서 나의 왕
자님을 망상만하며 꿈만 꾸기엔 내 보지가 너무 불쌍하잖니? 그러니까 몇일만 빌려줄래?"

중년 남자는 딸애의 목소리가 음란한 단어까지 포함되어 있자 어이가 없었다.

자신의 딸애는 절대로 저딴 말을 할리가 없었다. 애써 부정을 하고 있다.

"얘봐. 완전 도둑놈 심뽀네? 내껄 하루만 빌려주면 니가 잘 꼬셔서 네꺼 만들려고?"
"어머어머! 그럴리가 있니? 나 도둑년 아니야. 그리고! 중고품 가져서 뭐하니? 우리 아
빠가 그러는데 중고차 잘못사면 돈 깨지고 마음 깨지고 차도 오래 못탄다더라."

"호호호! 누가 차팔이 딸 아니랄까봐. 얘!얘! 네 말대로 사실은 내 애인이 중고차거든?
그래서 이왕 낡고 녹슨거 하루쯤은 빌려줘도 괜찮은데 어때?"
"오모오모! 애봐? 낡았다고 함부러 내돌리네?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자기 차 절대로 남
에게 빌려주는거 아니랬어? 하루만 빌려줘도 차 다 망친대!"

"호호호호! 역시 우리 수경이는 너무 재미있어? 뻑하면 제 아빠타령이나 하고! 그래서
내가 네 아빠가 어떤 남잔지 잘 알잖니? 취향도? 취미도?"
"어머.. 정말 그러네.... 그런데.. 우리 아빠가 남자? 푸훗... 호호호호호!"

웬지 여자애들만의 뒷담을 몰래 듣자니 부담되고 계속 듣다간 환상..도 깨질것만 같다.

중년 남자는 소리없이 다시 사라질려고 몸을 돌리려다 딸애와 애첩의 수다가 웬지 쪼금
만 더 엿듣고 싶어서 양손에 가득 쥔 쇼핑물건을 소리없이 조심조심 입구옆에 내려놓고
귀만 기울였다.

"그런데.. 어쩌다가 우리 딸이 이딴 모텔에 출입을 할 수가 있는거지? 아무리 친구가
같이 있다고 해도 헐... 이건 절대 말도 안돼!"

중년남자는 고개까지 갸웃거리며 앙큼하고 발랑까진 애첩이 자기 딸까지 망쳐놓는거 아
닐까 부쩍 조바심이 들었다. 조금전부터 심장맥박이 빨라지다 못해 몸까지 진동시키는
것을 느낀다.

"호홋! 이거봐... 콘돔이네? 호호호! 이거 풍선대용으로 갖고 노니까 재밌던데"
"호호호! 더 크게 불어봐. 그거 우리 애인이 좆대에 끼웠다가 내가 필요없다니까 다시
뺀거거든? 너 지금 내 애인 그거하고 간접 오랄키스하고 있다는거 아니? 호호호호!!!"

"푸학!부르르르!"

"에퉤퉤퉤!! 야! 이 기집애야!! 나쁜 기집애야! 흐엉! 나 어떻해! 내 입 다 더러워졌어!!"
"얘! 얘! 그것도 경험이야! 경험! 뭐 어떠니? 언젠간 너도 남자 좆대를 아이스바 빨아
먹듯 쪽쪽! 빨아댈텐데? 안그래? 호호호!"

점점 점입가경으로 변하가는 계집애들의 행동과 수다다. 어째서 자신의 딸애가 콘돔으
로 풍선을 불어댈 수 있는지 엿 듣고 있는 중년 남자는 이해도 상상도 가질 않는다.

"내가 미쳤니! 너무햇! 힝... 너무해.. 어쩜 넌 남자랑 키스도 안 해본 나를 이렇게 더
럽히고 모욕 할 수가 있니? 이 나쁜 기집애야!"
"얘봐.. 니가 알아서 콘돔으로 풍선 불기를 했지. 내가 시켜서 했니? 너무한건 너 잖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네? 흥! 별꼴이야?"

"훌쩍.. 나 어떻하니.. 미래의 나의 왕자님을 어떻게 보니? 훌쩍..."
"킥! 사실은 일부러 네가 볼수도 있는곳에 그 쓰다만 그 콘돔을 나뒀지롱! 네가 그걸보
면 풍선불기 할것 같아서? 속았지? 이 바보! 호호호호!"

갑자기 모텔의 객실에서 옥신각신 힘쓰고 계집애들만의 용쓰는 소리와 함께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가 한참동안 들려 온다.

"하악하악.. 나쁜 기집애. 벌써부터 빨랑 까져선 대낮부터 애인이랑 섹스나 하고 지금
도 씻지도 않고 이거봐. 아직도 네 보지가 번들번들해! 완전 걸레같아!"
"하아하아.. 어머! 그만 벌려봐! 앙큼한 기집애야! 완전 내숭녀! 사실은 너 내가 우리
자기야랑 섹스하는것도 보고 싶지? 그렇지? 그래서 내가 모텔에서 혼자 놀구 있다고 하
니까 냉큼 달려온거지?"

"어머어머.. 내가 언제 네가 씹하는거 보고 싶댔니!!"
"기집애. 내숭은... 지금도 섹스해버린 내 보지를 침을 다 삼키고 벌려보고 있으면서."

"호호호! 너무 신기하다아~~~ 섹스하고 나면 이렇게 보지가 흠뻑 젖는건 당연한거지만
그것보다 이렇게 보지 주변살까지 예쁘고 야하게 붉어지는거구나..."
"흐응... 너무 만지지마.. 나 또 흥분한단 말이야... 어머.. 손가락 넣어보니? 호호호!
그러면 네 손가락도 더럽혀지는건데? 내 애인의 굵은 좆대가 안으로 쑥쑥 들어온건데?"

"어머.. 그러니? 그래서 이렇게 손가락이 잘 들어가는거니? 하긴 남자의 그건 손가락보
다 훨씬 굵은거지? 신기해..."
"하아..하아.. 그만해에.... 자꾸 손가락 넣어주니.. 또 젖어 가잖아.. 하아아앙..."

"후훗.. 좋니? 좋아? 섹스는 어땠어? 잘해줘?"
"으응... 너무 잘하더라.. 역시 중고품이라서 잘 달리구 길이 잘 들어 있더라. 하아아..."

"풋.. 넌 새건데 아깝고 억울하지도 않니?"
"네가 잘 몰라서...아니 너도 잘 알잖니. 우리 또래 애들이랑 사귄애들의 섹스 경험담..
형편없고 느낌도 최악이여따잖니.. 아프기만 하다고 하는 애들두 있었구...."

"이그! 디러! 이거봐.. 하얀 네 씹물! 너무 더러워! 꺄악!! 내입에 넣지마! 꺄악!!"
"요게! 너도 섹스하거나 자위하면 똑같은거 나와 이 기집애야!! 내숭쟁이야!!"

또 한번 옥씬각씬 몸싸움하는 기미가 느껴지고 이제는 웬지 둘이서 같이 몸을 씻을것만
같은 예감에 중년남자는 모텔 객실문을 닫고 서둘러 피신했다.

모텔 복도의 한쪽끝의 테라스로 나가서 담배를 한대 빼어 물었다.

"휴.... 결국 이러다가 우리 딸애 신세도 망쳐지는거 아닐까...... 아빠나 되서.. 제 친구
나 따먹는 천일공노한 일을 저질렀으니 이것 또한 지은 죄로 인한 인과응보일까... 휴우우......"

그러면서도 중년남자는 영문 모를 두근거림속에서 어쩐지 앞으로가 기대가 되고 어째선
지 묘한 흥분마저 일었다.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어 너무너무 앙큼한 애첩이 보내온 음란하면서도 너무 순수
하고 깨끗한것도 같은 예의 그 사진을 유심히 본다.

"음... 저렇게 허물없이 친해보이니 맨 왼쪽에 있는애랑 바싹 붙어있는 이 여자애가 우
리 딸일까? 과연 그런걸까?"

중년남자가 생각을 그리해서인지 앉은 몸매며 쭉 빠진 종아리가 딸애과 거의 같아 보이
기도 한다.

"허긴... 모두 다 내 딸같네... 하나같이 섹스도 제대로 안해 본 보지들 같아서..."

웬지 왼쪽에서 두번째 여자애의 보지가 제일 이쁘게 생긴 보지 같고 마누라가 처음 보
지를 보여줄때와 거의 닮은 보지 같다.

"클... 우리 마누라도 이 나이땐 참 깨끗했는데.. 엉덩이살도 애기살처럼 아주 보들보들
한게... 순수하면서도 죽여줬지.. 지금도 보들탱탱푹신하지만...."

천상연분처럼 와이프와의 오랜 연애와 결혼 그리고 예쁜 딸까지 낳으며 참 오래도 함께
부대끼고 살아왔지만 지겨운적도 없었고 아직도 예쁘고 귀여운면도 있었다.

현모양처의 표본보다 더욱 살갑고 정숙한 여자인지라 여태껏 살아오며 외도는 하더라도
서로간의 사랑을 의심해본적도 없었다.

물론 남자는 사람들 만나고 다니는게 직업인지라 딴짓을 많이해서 항상 가슴이 찔린다.

남자가 살면서 속되기만한 세상을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외도를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하는 남자였고 마누라 역시 잠시간의 외도를 눈치채도 그려려니 넘어가 주었다.

말안해도 다 통하는 오랜 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자신이 순조롭게 판매왕이 되고 상사보
다 더한 직장내의 권력도 구가하고 있었다. 상사가 오히려 중년 남자의 눈치를 보는 경
우가 허다 했었다.

오직하면 명색이 중앙으로 영전하니 만세까지 외치기도 했던 무능했던 전 지사장이기도
했었다. 그게 다 중년남자의 월등한 영업 실적 때문이기도 한지라 그저 실실 비꼬는 미
소로 축하를 해주고 마지막 까지 서로간의 신경을 거슬릴 필요는 없어서 마지막 송별회
식까지 거하게 놀아 주고 완전히 보내 버렸다.

그런데 앞으로 지사장으로 승직 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웬걸... 웬 듣도보도 못한 신입사원이자 나이답게 숫기도 적어 보이는 낙하산 지점장이
발령될때 너무 황당해서 상부에 항의조차 할 생각이 안 들었었다.

딱히 지사장 자리가 욕심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 바닥은 실적으로 모든것을 대변하
는지라 안봐도 콩떡인 족벌 기업만의 내부 사정이 한심스럽지만 아무렴 어떤가..

지점의 실권은 죄다 중년남자가 가지고 있거니와 딱히 애사심이 투철하다기 보단 짭짤
한 성과금과 보너스에만 관심이 있었기도 했다.

어차피 모여봤자 쥐꼬리 월급인 기본 호봉이 올라가긴 했었다.

"클... 그래도 처음부터 귀엽긴 했어.. 우리의 비교적 영계 신입 지점장도... 예의도 있
고.. 이쁘고.. 잘 빠졌고.."

그렇다. 단지 신입 낙하산 지사장이 미녀였기 때문에 한번쯤 봐준것이기도 했다.

사실 여태것 남자도 상부에 걸리면 퇴출이나 호봉이 깍일 딴짓도 제법 했었다.


남자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딴 주머니를 차기 위해 꽉 휘어잡은 고객들 중에서
타 메이커의 고급 차의 선택도 고려하고 있으면 굳이 자회사의 차를 억지로 권유하기 보
다는 뒷거래로 경쟁 수입차 회사의 차를 팔아 먹기도 했었다.

당연히 자차의 판매 영업 수당보다는 크게는 열배 정도의 뒷돈이 생기기도 해서 든든한
비자금이 생겼다. 가끔씩 마누라에게 고급 속옷이나 화장품을 진상하며 능력있는 남자
만의 씀씀이를 베풀기도 했었다. 딸애에게 몰래 추가 용돈을 찔러 주기도 하고...

물론 그 돈이 어디서 났냐는 의혹을 살만도 한데.. 워낙에 와이프가 살림만 신경을 쓰
고 자기 남편만을 믿는지라 자기 무덤 좀 파도 괜찮았다.

그러다 어느 유흥업소에서 눈여겨 봐두었던 딸애보다 몇살밖에 차이 안나는 신참 고급
호스테스와 질릴때까지 육체적인 쾌락을 즐기는 외도를 한동안 저지르기도 했었다.

요즘은 시들해지고 그 호스테스도 단골이 많아져 달을 거슬러 한번쯤 만나 무미건조한
만남과 의례적이고 접대적인 섹스를 즐기긴 하지만 역시 유흥 업소의 여자들이란 정을
줄 필요도 받을 필요도 없었다.

그러다가 요즘들어 도화살이 제대로 뻗힌 자신에게 제대로 들러 붙은 여자가 둘이나 되
니 더욱 관심외의 여자이기도 했다.

복잡한 심사를 달래기 위해 담배를 연달아 세가치 피우고 있는 중년 남자다.

이제는 내연의 관계가 되어버린 영계에 미인 지사장을 부임 한달만에 해치우고 푹 빠지
게 만들어 오피스와이프로 만들었다. 그런 와중에 딸애의 절친한 친구까지 양다리로 걸
쳐 때 아닌 인기와 정력적인 성생활로 불륜과 패륜의 정욕을 갑자기 불태우고 있는 자
신이 자신 같지가 않기도 했다.

흔하디 흔한 불륜이며 폐륜 스토리처럼 자신들의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와이프와의 잠
자리에 불만이 있는것도 아닌데 자신이 지금 뭐하고 있는 개짓거리인지 가끔씩 위기감
이 들면 스스로를 마구 패주고 싶어지기도 한다.


문득 어떤 성인 만화에서 본 셀러리맨의 가정붕괴 장면이 떠오른다.

그 만화에는 남보기에는 모자람 없고 평범한 중산층 가족이 불륜과 폐륜으로 인해 어떻
게 가정이 풍지박산이 나는지 제대로 보여 주었다.

조금은 무리수에 과장한 스토리로 평범하면서도 수단있던 남자는 별 큰 죄의식 없이 흔
한 불륜남처럼 젊은 여자와 인연이 되어 정염을 불태우고 가정밖에 모르던 마누라도 예
기치 않고 강제적인 강간후에 맞바람을 피우게 되었다.

하지만 불륜 스토리의 재미는 언젠가는 들키고 아수라장이 되어가는 것에 있었다.

결국 알고보니 과한 집착과 히스테리의 미혼의 불륜 상대녀가 남자 주인공에 제대로 집
착하면서 시작된 파문은 더 커져가고 급기아 주인공의 아들이 아버지의 불륜녀와 육체
적 관계를 맺어 버리고 착하고 순진하며 이쁜 딸은 턱도 없이 주인공의 별 볼일만 없던
친구와 붙어 먹어 우여곡절의 사정끝에 임신까지 해버리는 막장 스토리.........

"헐... 우리 수경이가 절대로 그럴리는 없지.. 딱히.. 친하게 지낼만한 내 친구도 없고...."

웬지 가슴이 따끔따금 거려오고 어째선지 좆대가 슬금 서자 다리를 꼬아 붙이며 담배를
하나 더 꺼내무는 중년남자였다.

"하아.. 그래도 다행이네... 내가 딱히 친한 친구? 헐.. 그러고 보니 그 새끼들하고 연
락도 안 하고 사나.. 영업왕인 내가 친구는 소홀히 했나.... 어째서?"

남자는 어렵지 않게 바로 이유가 떠올려 졌다.

시골출신인 자신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별 볼일 없거나 서민들이라서 고급 외제차를 팔
아 줄 형편도 아니였다. 그러다보니 이삼십대 한창 시절엔 빠지지 않고 참여하던 동창
회조차 언젠가부터 가지 않았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음... 그것보단.. 우리집 왕비를 주제도 모르고 꼬셔 볼려던 그 놈들 때문에 안 가게된
거였나... 개새끼들... 능력없고 못생긴것들이..."

마누라도 남자와 같은 고향에 같은 학교 출신인지라 동창회에 같이 가곤 했었는데 뻔히
남자와 일찍히 눈이 맞았고 결혼까지 한 사실을 친구놈들도 잘 알았다. 아니 결혼식 피
로연에서 극악의 장난질까지 했던 악동놈들이 그래선 안되는거였다.

또 한번 너무나 파렴치하고 부적절했던 그날의 행위까지 떠올르자 남자의 인상이 써진다.

"개놈들.. 그래서 그 개놈들이 피로연에서 그렇게 개지랄을 했었던거군.. 크크크.. 어쨌
던가.. 제놈들이야 내가 부럽다 못해서 미치고 환장했겠지? 우리집 왕비 나보다 먼저 못
꼬시고 못 자빠뜨려 봐서? 개좆을 우리집 왕비에게 못 박아봐서? 쯧쯧..."

당시에 학원 제일의 미녀에다가 목소리조차 이뻐서 지역 콩쿨에 나갈때마다 대상을 따
오던 마누라였다. 게다가 그 이전에 일찌감치 선점한 남자에 대한 일편단심인 그 지극
한 참한 마음씨조차 개나소나 다 알아서 어떻게 하면 둘의 사이를 깨지게 할려고 남자
에 대한 모략질도 수 없이 해댔었다.

어쩔땐 여자 동기까지 동원해서 추문을 만들려 애쓰기도 했고 뜬금없이 별 관심은 커녕
이야기도 별 안해 본 여자애와 동침했다는 악성 유언비어까지 나 돌기도 했었다.

병신같고 철 없는 것들이 하필이면 그 날짜가 지금은 마누라가 된 그녀와 밤새 야한 장
난질이나 하고 놀아서 알리바이가 너무 확실한지라 오해를 해야 할 당사자가 더욱 황당
하기도 했었던 해프닝이기도 했다.

덕분에 나중에 그럴듯한 추문이 생겨도 오히려 웃고 즐기기까지 했던 그네들이였다.

"우리 봉여사.... 불쌍해서 어쩌지.. 요즘은 그냥 대놓고 바람 피우는 정도가 아니라 아
주 제대로 발정난 개놈이 되어가는 난데? 딸까지 이런데나 오게하고? 아.. 미치겠네.. 쓰읍..."






===============================================================


안녕하세요.

무단 연중 전문 작가 입니다.

자기 꼴릴때만 글 쓰다 힘들고 재미 없으면 사라지는 책임감 전무의
실력없고 형편없는 글쟁이이지만.....

제가 글을 쓰면 얼마안가 건강을 해치게 되더군요.
변명같지만 실제로 담배나 커피를 연달아 피고 마시게 되고

글의 전개나 기안등의 생각으로 생각만 많아져 불면증까지 생기더군요.
그러다보니 지속적인 집필이 힘들게 되고 연중이 됩니다.

단편이나 써서 올리면 해결될 문제지만....

전 숏타임은 별로라서.......


본 작은 [이계여행가(가제)]의 외전격입니다.

본편의 주인공과 연관은 있지만 별개의 인물들이 나오지요.
어찌보면 주인공들보다 활발하고 음란한 성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들이 될 수도 있겠네요.

전혀 무관한 사람들도 아니고 나중에 본편과 합쳐질수도 있습니다.

그럼 본편은 어찌되냐하면... 필자가 꼴리면 또 이어서 쓰겠지요..


본편 안 보시고 봐도 될만하게 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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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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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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