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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5부30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40 364회 0건
[이글은 비윤리적인 내용과 묘사를 담고 있습니다.현실에서 이런 행위는 범죄행위입니다.현실과 환상을 구분해주시기 바랍니다.내용에는 SM,강간,고문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30.지니의 아크 덮치기(?)





<.................와루칸은 마신 헬카인이 루가루족(웨어울프의 선조-종족설정편 참조)의 여인중 하나를 잡아다 강간해서 낳은 자식으로 신이 자신이 창조한 종족들에게서 자식을 낳을 경우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격을 가질수없다는 제한을 어기고 태어나자마자 신력을 가지고 태어난 거대한 늑대였다.와루칸은 보통 태어나게 한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 힘을 능가할수 없다는 신들의 보통의 관계와 달리 자라나면서부터 헬카인에게서 태어났으면서도 마성을 발휘할때는 헬카인조차 두려움을 느낄만큼 강했다.


또한 그힘이 물질계에서만 발휘된다는 것이 특이했는데(물질계가 아닌 곳에서의 힘은 하급신급에 불과했다)즉 물질계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파멸의 마성을 발휘하는 것이었디.와루칸은 원래 헬카인이 본격적으로 대신에게 반기를 들기전에 미리 물질계를 파괴하려고 만들어냈던 비밀병기였다.몸을 한순간 유란대륙보다도 크게 거대화시켜서 대륙을 커다란 입을 벌려 집어삼켜 소멸시키고 나서는 자신도 함께 소멸해버리게 되어 있는 것이 그의 운명이었다.



그러나 아버지 헬카인에게서 받은 파멸의 마성때문에 그 거대한 입을 벌려 현재의 유란대륙을 삼켜 버리려던 와루칸은 그 순간 그의 생모인 루가루족의 눈물에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 헬카인을 저주하면서 자신의 마성을 억제할 수 있는 곳으로 달아났다.그리고 와루칸이 거대한 입안에 삼켰다가 뱉어낸 대륙의 작은 조각은 그대로 동쪽바다로 흘러가서.........>



"저.....아버지?"
"응?아,이런 참......"



파렌하잇은 아들 해먼의 부름에 화들짝 놀라 몸을 갑자기 일으켰다.딸을 찾기 위해 드래곤의 마법의 배 <땅을 물처럼>을 타고 적지라고 할수 있는 유리아영해와 가까운 곳,아니 이미 사실상 재해권을 장악한 유리아의 앞바다나 다름없는 카푸안해안까지 다가왔지만 막상 근처에 와서는 아쿠아라돈이 탐색에 지장이 있다며 해매기에 파렌하잇은 당황했다.이것은 그때 루시와 클레아가 전투를 시작해서 자신보다 헐씬 강력한 두힘이 충돌하는 와중에 아쿠아라돈이 힘을 사용할수 없게 된 것이었다.아쿠아라돈은 자신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힘의 정체를 짐작하고는 파렌하잇에게 배를 멈추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자신이 직접 그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날아갔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파렌하잇은 잠시 바르노스의 용궁에서 찾은 서적을 마저 탐독하다가 다시 그내용에 빠져들었다.파렌하잇으로선 와루칸이 달아났다는 곳이 물질계에선 존재를 알고 있는자가 아크와 드래곤로드뿐인 요계라는 것은 몰랐지만 어차피 그런 존재에 대해서는 파렌하잇은 흥미가 없었고 파렌하잇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은 수십만년간 인간에겐 미지의 장소였던 요르문간드바깥의 세계였다.한참 책의 내용에 빠져있던 파렌하잇은 아들의 말에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이거 아쿠아라돈님이 너무 늦으시는데요?"
"응?그러고 보니....."


아쿠아라돈이 떠난지 이미 세시간이 지났다.갈때야 정확한 사정을 몰라서 날아갔다고 해도 돌아올땐 순간이동으로 돌아오면 되니 금새올수 있을텐데 드래곤중에서도 로드를 빼고는 최강자급인 - 파렌하잇이 드래곤들의 현재상황을 알리가 없다...... - 장로중의 하나인 아쿠아라돈이 이렇게 늦는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바로 그순간이었다.갑자기 거대한 섬광과 함께 아쿠아라돈이 섬광과 함께 드래곤의 거체를 눈앞에 드러냈다.




"아,아쿠아라돈님?"



파렌하잇은 기절초풍을 할만큼 놀랐다.아쿠아라돈의 거체가 완전히 상처투성이였던 것이다.




- 끄으으.....



"어,어떻게 되신 겁니까?"



- 그,그게 그 미친 년들때문에.....아니,자넨 몰라도 되네.




아쿠아라돈은 루시와 클레아가 싸우는 방향으로 날아가던 도중 둘의 싸움의 여파중 한조각의 마력에 얻어맞았다.이것은 루시가 날린 마법중의 하나였는데 폭렬계마법의 힘이 실려있었고 그 거대한 폭발에 휘말려버린 아쿠아라돈은 루시한테 말도 못 걸어보고 부랴부랴 살기 위해서 방어에 전력을 다했지만 결국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그 마력을 다 이겨내지 못하고 순간이동으로 그자리를 도망친 것이었다. - 아크가 다칠뻔한건 잘도 파악했으면서 동족의 장로하나 잡을뻔한건 인식도 못했다 - 아쿠아라돈으로선 창피해서 상황을 제대로 파렌하잇에게 설명할수도 없었고 일단 자신이 상처를 치료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방향을 잡자고 했다.파렌하잇은 아쿠아라돈이 저렇게 큰 상처를 입게 한 일이 생겼다는데 딸의 안부가 걱정되었지만 딸은 안전할것이라며 다짐을 하는 아쿠아라돈의 말에 일단 기다릴수밖에 없었다.








"사,살려주십시오!"



온몸이 꽁꽁 묶인채 처절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해적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웨어울프로 변신한 쿠미는 해적두명의 목덜미를 잡아 루시와 크레아의 마력에 닿는 바람에 끝이 잘려나간 선미끝에다 길다랗게 내밀어진 장대끝에 묶어서는 바다위에 집어던졌다.장대끝의 밧줄에 매달린 해적들은 허공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서 공포에 떨었다.수면가까이 점점 기울어지던 장대가 한 1미터정도를 남겨두고 꺽기를 멈추었을때 해적들은 잠시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그들의 진정한 공포는 이제부터였다.



- 촤아악


뒤어이 쿠미가 커다란 통에 가득 담긴 피를 가져와 해적들의 몸에 집어던져 그들을 피투성이로 만들었을때 해적들의 두목 제프는 자신들의 운명을 짐작하고 미친듯이 절규했다.


"안돼!이러면 상어가......."


상어에게 있어서는 아주 향긋하게 느껴지는 피냄새에 끌려 엄청난 숫자의 상어떼가 마구 몰려왔다.이것은 캐시가 비스트마스터의 능력을 이용해서 상어들을 끌어들인 까닭도 있었다.


"식사는 챙겨줄테니까 사흘만 견뎌보라구.그러면 용서해준다."



자신들의 발밑에서 날뛰고 있는 상어들을 바라보며 공포에 질린 해적들의 모습을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면서 아주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아크가 해적들에게는 마왕처럼 느껴졌다.그러나 그들은 곧 수면위로 날아오르며 먹이(?)감을 잡아채려 하는 상어들을 피하느라 전력을 다해야 했다.


그러나.....무려 11명의 해적들이 한꺼번에 매달려 있었고 이들이 허공에서 아무리 몸을 흔들어봐야 수십마리의 상어의 공격에 배겨낼수 있을리가 없었다.차례로 동료들의 몸이 상어들에게 한조각씩 뜯겨나가는 것을 보면서 고통과 공포에 떨던 해적들은 결국 그날의 저녁식사시간까지 견디지도 못하고 모조리 사지가 조금씩 뜯겨가면서 상어밥신세가 되어갔고 그중에서도 제프는 앤이 극한의 상황에서 고통은 의식하면서 목숨만은 유지하는 주문을 걸어놓는 바람에 결국 머리통이 상어에게 뜯어먹힐때까지 버티다가 죽어가야만 했다.







"주인님,고마워요."
"뭘,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


루시는 아크에게서 새 마석안경을 받아들고 싱글벙글한 표정이었다.오랜 시간 소중히 간직해왔던 마석안경이 클레아의 일격에 부서진 것을 루시는 대단히 서운해했다.루시는 그안경이 없어도 실제로는 불편할것은 없지만 소중한 추억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그런 루시를 위해서 아크는 클레아의 마력제한팔찌를 만들고 나서 남은 오리하르콘으로 루시에게 새안경을 만들어주었다.오리하르콘은 형태를 자유자재로 가공가능해서 마석의 대용품도 될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루시가 무엇보다 더 기뻣던 것은 새로운 안경에 마력을 불어넣은 것이 아크였다는 점이다.안경제작에 필요한 최소수준(2부 8편참조)인 5써클의 아크의 마법은 사라나 루시의 것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루시로서는 주인이 직접 해주었다는 것이 더 기뻤다.



한편 클레아는 루시에게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의 무례를 사과한 다음 함께 메이드로 일하기로 했다.다만 신계나 마계에서는 요리,청소가 별로 필요없는 행위기 때문에 전혀 지식이 없어 루시에게 기초부터 배워야 했지만.......




"그런데 파렌하잇의 딸이란 머메이드 아가씨는 어떻게 할까요?"
"오늘밤은 쉬게 해줬다가 내일 돌려보내 주기로 하지.아는척 내색은 하지 마.그게 서로한테 편할수도 있으니까."



티아나는 엉겁결에 아크의 배에 타긴 했지만 자신이 파렌하잇의 딸이란 것은 말하지 않았고 지니역시 해적들에게 잡혀있을때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어준 티아나를 위해서 그녀의 정체를 아크에게 말하지 않았다.


아크는 이미 아쿠아라돈에게 루시가 티아나를 돌려보내주기로 하고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티아나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루시의 약속도 있고 파렌하잇에 대한 호감탓에 티아나를 보내줄 생각이었다.




"지니란 애는 티아나와 함께 있게 해줘.티아나를 위해서 정체를 숨겨주려고 할 정도면 정도 많이 든 모양이군.어쨋든 티아나앞에서 버크경일을 이야기하기도 뭐하니까 티아나를 돌려보내주고 나서 얘기하자구."




아크는 철없이 아버지를 파멸시키려고 했던 지니를 크게 꾸짖어주려고 했지만 거의 혼이 빠져있다시피한 지니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그래서 일단 티아나와 함께 쉬게 했다.기운을 차리고 나면 제대로 아버지의 일을 설명해줄 생각이었다.





"흑흑......."
"기운내요."



티아나는 정신을 어느정도 차리고 나서 계속 울먹이기만 하는 지니를 달래주려 애썼지만 지니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일단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고 오늘은 푹 쉬어라"라고 캐서린이 상냥하게 말해주었지만 아크가 아버지에게 이번일을 불문에 붙이기로 한줄 모르는 지니로서는 아버지가 틀림없이 처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나,나때문에 아버지가......"


아크가 일부러 겁을 좀 주려고 해적들을 끔찍하게 죽일때 지니에게는 아무 설명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지니로선 아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자신때문에 아버지가 파멸당하게 되었다고 괴로워하는 지니를 위로할 말을 티아나도 제대로 찾을수가 없었다.기본적으로 반란에 대한 죄는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중죄로 처벌하는 법이었고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계산이 밝지 못한 티아나로서는 반란자들과 딸이 연루하게 된 버크가 무사할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저,티아나.염치없지만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


갑자기 지니가 울음을 멈추고 표정이 굳어지자 티아나는 잠시 영문을 차리지 못하고 지니의 말을 기다렸다.잠시후 지니가 한 말은 티아나를 좀 어이없게 만들었다.과연 잘될수 있을지......



얼마후 밤이 되자 지니와 티아나는 자신방에서 나와 아크의 방으로 향했다.아크의 선실문앞에서 티아나가 지니에게 속삭였다.




"후회없겠어요?"
"후회같은건......할 여유도,자격도 없어요.설사 황제의 한낮성노가 되어버린다고 해도 좋아요.다만 황제께 아버지의 목숨을 살려달라는 약속을 받아낼수만 있다면.......난 어떻게 되어도 좋아요."



지니는 다시한번 자신에게 결심을 다지는 듯 주먹을 움켜쥐면서 입술을 꽉 깨물었지만 티아나가 보기에 지니의 계획은 별로 현실성이 없어 보였다.지니의 계획은 오밤중에 아크의 침실에 들어가 아크를 자신이 유혹하겠다는 것이었는데.......사실 아크가 이미 데리고 있는 부인들에 비하면 젖비린내나는 꼬마아이에 불과한 지니의 유혹에 아크가 넘어갈까?하는 의문이 앞섰지만 지니로선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





방문을 살며시 연 지니는 아크가 잠들어 있는 침상으로 천천히 다가와서는 아크의 옆으로 다가와 한번 심호흡을 하고는 천천히 자신의 옷가지를 벗어내리기 시작했다.아직 덜 익은 듯하지만 새하얗고 귀여운 알몸이 선실안으로 스며드는 달빛에 모두 드러나고 침을 한번 꿀꺽 삼킨 지니는 아크를 덮고 있는 이불을 들추고 침상속으로 들어가 아크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아크의 몸이 알몸이라는 것을 알고 지니는 놀랐지만 그놀라움에 몸이 굳을 틈도 없었다.


뜻밖에 아크는 전혀 놀라지 않고 자신의 품속에 파고드는 지니를 살며시 안아 자신의 가슴위에 올리고는 얼굴을 마주치게 했다.아크가 이미 자신이 들어온 것을 알아차렸다는것을 알고 지니의 얼굴은 새빨개졌다.



"이런,귀여운 침입자군,날 잡아먹으려고 온 건가?"


아크는 부끄러워하는 지니가 더욱더 귀엽다는 듯이 싱긋웃으면서 지니의 머리카락을 살짝 쓰다듬어주었다.아크로서는 지니가 이렇게 급작스러운 육탄돌격을 해올줄은 짐작 못했다.


원래 방안이 조용하기에 지니와 티아나는 아크가 그냥 자고 있는 줄 알았지만 사일런스주문 - 티아나로선 자신보다 강력한 마법사들이 사용한 사일런스주문을 감지할수 없었다 - 때문에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았을 뿐 이미 아크는 사라와 루시,클레아와 함께 한참 정사를 벌여서 셋 모두를 보내버리고 한숨돌리던 참이었다. - 아크가 그냥 자는 날이 있었다간 아크의 부인들의 독수공방의 간격이 길어져서 곤란하다 - 두사람의 접근을 이미 소드마스터의 감각으로 알아차린 아크는 루시,사라,클레아에게 자리를 정리하고 피해주라고 했다.과연 두사람이 어떤 짓을 할지 궁금했던 것이었다.




"처,천박해 보인다는 것은 알아요.하지만.....부탁입니다!아버지를,아버지를 살려주세요!이번일은 모두 제가 나빳기 때문이에요!"


다시 용기를 내서 아크와 눈을 맞춘 지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의 구명을 애원했다.아크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지니를 살짝 안아주고는 손을 가져가 지니의 아직 다크지는 않았지만 탐스럽게 잘 익은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이야기했다.


"군법은 내맘대로 바꿀수 있는게 아냐."
"아아,하지만....."


해적들의 거친 몸짓과 달리 손안에 잡힌 부드러운 살결을 요리사의 반죽처럼 이리저리 주무르는 아크의 손길은 지니의 감각을 자극하고 있었다.어느새 여린 분홍빛의 유두가 아크의 손안에서 단단해져 뾰족하게 솟구치고 있었지만 지니는 애써 아버지의 무죄함과 자신의 어리석음을 설명하며 아버지의 구명을 애원했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돌아가면 아버지한테 사과할 말이나 생각해둬."
"네?그러면.....아앗!"



딱딱해진 지니의 젖꼭지를 살짝 입으로 씹으면서 아크가 하는 말에 지니의 표정은 희망찬 빛으로 바뀌었다.그런 지니의 표정변화가 즐겁다는 듯 아크는 입안에 들어온 지니의 젖꼭지를 혀끝으로 굴리면서 자극했고 입술을 뗀 아크는 다시금 젖꼭지를 살짝 꼬집으면서 지니의 목덜미에 키스를 퍼부었다.아크의 뜨거운 숨결을 느낀 지니가 몸을 경련하면서 교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저,저는......"
"어차피 이러지 않았어도 네가 할일은 아버지에게 사과하는 일 뿐이었어.운좋게 너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어때?이제 그만둘까?"



아크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한번 해보자 지니는 얼굴이 새빨개졌다.여기까지 와서 그냥 물러나기도 이미 그른 것이었다.지니가 부끄러운 얼굴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자 지니의 양쪽의 젖꼭지를 가지고 장난치던 아크의 손길이 이번엔 천천히 아랫쪽으로 내려가서 지니의 은밀한 처녀지로 다가가 해적들에게 몇번 희롱당하긴 했지만 아직 순결을 유지하고 있던 은밀한 숲속을 헤집으면서 그 사이의 균열부근을 자극하자 지니는 다시한번 비명을 질렀다.


"으흑!"



한편 바깥에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틈으로 관찰하고 있던 티아나는 점점 단계가 높아지는 두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상의의 단추를 풀고 브레지어속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손가락으로 자신의 부드러운 젖꼭지를 살짝 쓰다듬으면서 스스로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저,저.....저 애 처음인데 저렇게 기분이 좋은 걸까?"


바르노스한테 감질맛만 나게하고 결정적인 부분까지 올라가지 않는 조교만 받으면서 성욕이 잔뜩 늘은데다 거친 해적들의 행위로 다시 남자의 손길에 대한 두려움이 들었던 티아나는 첫경험이나 다름없는 지니를 능숙하게 리드하고 있는 아크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한편 아크는 자신의 애무에 몸을 뒤트는 지니가 귀엽다는 듯 고개를 끌어당겨 입을 맞추었다.눈을 감고 아크의 입술을 받아들인 지니는 자신의 처녀지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아크의 손가락을 거부하지 않고 몸을 벌려 아크의 애무를 더욱 깊숙히 받아들이려고 애썼다.안에 들어온 아크의 손가락이 자신의 부드러운 속살을 헤집는 느낌에 지니는 뭐라 표현할수 없는 자극을 느끼면서 더욱더 몸을 떨었다.잠시후 지니의 애액으로 젖은 손가락을 빼낸 아크가 그조금 위쪽에서 숨어있던 자그마한 클리토리스를 포피를 벗기고 드러나게 한다음 손가락끝으로 만지기 시작하자 또다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이미 지니가 들어오기전에 몇번이나 사정을 했던 아크의 자지였지만 이미 그앞차례의 여인들에 의해 깨끗하게 뒷처리는 되어 있던 참이었고 지니를 애무하면서 다시금 위로 솟구친 아크의 자지는 이미 길이 열릴 준비가 되어 있는 처녀지로 접근해갔다.



"자아,힘을 빼."


아크의 말에 지니는 벌벌 떨면서도 묘한 기대가 섞인 기분으로 몸에 힘을 빼고 아크의 행위를 기다렸다.아크의 귀두끝이 이미 스스로의 애액으로 젖어버린 분홍빛꽃잎을 비벼대는 느낌에 지니는 몸을 비틀면서 본능적으로 저항을 하려고 했지만 아크는 그대로 지니의 저항을 누르면서 안으로 일고 들어갔다.


"끄으윽"



지니는 이를 악물고 참으려고 했지만 처음의 삽입은 생각보다 힘들었다.마치 하체가 통째로 찢겨나가는 것 같았다.천천히 처녀막근처까지 자지를 삽입했던 아크는 다시 한번 물건을 밖으로 빼냈다가 천천히 좀더 깊숙히 삽입했다.처음보단 고통이 조금 덜해지는 것같았지만 힘겹게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던 지니는 공포를 잊으려는 듯이 아크를 꼭 끌어안으려고 했다.그런 모습에 더욱더 욕정이 강해진 아크는 지니를 꽉 누르면서 안으로 힘껏 끝까지 밀고 들어갔다.


"꺄아악!"


드디어 안쪽의 처녀지가 관통당한 지니는 상황을 제대로 파악도 못한채 아크를 꽉 끌어안으면서 애써 아크의 동작에 보조를 맞추려고 했다.연신 거친 동작으로 지니의 몸을 꿰뚫고 있던 아크는 이제 손을 뻗어 지니의 가슴과 온몸의 긴장된 부위를 매만지면서 찌르는 동작을 좀더 부르겁게 했다.아직도 고통은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았지만 차츰 아크의 동작이 반복되어 갈때마다 지니는 고통이 점점 쾌감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느꼈다.



"하아앙......"


점점 신음소리에 감미로운 쾌감이 실리기 시작한 지니는 이제 아크의 손길을 자신도 모르게 즐기고 있었다.이런 반응에 더욱 흥분한 지니의 덜 여문 젖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는 아크의 손길이 새하얀 살덩어리에 은 손자욱을 깊숙히 남기면서 아랫쪽에서는 거칠게 지니를 더욱더 깊숙히 찔러대고 있었다.



문밖에서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던 티아나의 손은 훔쳐보고 있는 두사람의 행동이 거칠어질수록 더욱더 흥분하고 대담해져 자연스럽게 자신의 바지를 아래로 내리고는 팬티속으로 천천히 밀고들어가 클리토리스를 주무르기 시작했다.마치 가려운 부분을 찾아가는 것처럼 이리저리 자신의 온몸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자신의 손길에 티아나 본인이 누구보다도 놀랐다.





"아하앙......."


지니는 거친 아크의 동작에 전혀 저항하지 않고 더욱더 아크의 물건을 깊숙히 받아들이려고 애썼다.거기에 맞추어 더욱더 지니를 찌르는 아크의 동작도 거칠어져갔고 드디어 폭발을 예감하면서 아크는 강하게 지니의 안에 자신을 찔러넣었다.지니의 안에 자신을 폭발시키면서 아크는 그 쾌감에 몸이 붕 떠오르는 것 같았고 지니역시 아크를 꽉 끌어안으면서 자신의 안을 채우는 남자의 뜨거운 액체를 느끼면서 숨을 헐떡였다.




"하아,하아아......"



아크는 지니의 질안이 더욱더 죄어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남아있던 정액을 지니의 안에 남김없이 쏟아부었다.한참동안 아크의 사정을 받아들이던 지니는 이윽고 아크의 자지에서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면서 서서히 몸이 축 늘어졌다.



ps.와루칸의 모티브는 북구신화에서 세계의 종말을 가져오는 로키신의 세자식중 늑대펜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단 실제 신화와는 내용이 좀 다릅니다.이 신화의 이야기는 원래 4부에서 좀 다른 스토리전개로 사용할뻔 했던 이야기입니다.(그스토리에서는 펜릴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아마 소라카페에 가보신 분은 습작게시판에서 그스토리를 보셨을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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