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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4부49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46 385회 0건
[이글은 비윤리적인 내용과 묘사를 담고 있습니다.현실에서 이런 행위는 범죄행위입니다.현실과 환상을 구분해주시기 바랍니다.내용에는 SM,강간,고문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49.신성교국의 사자



"재상께서 상대하시면 안 되는 거요?"
"일단 폐하께서 예우는 갖춰주어야 합니다."


아크는 신성교국에서 찾아온 사자 네치라그라는 자가 영 맘에 들지 않았다.신성교국의 사자인 네치라그의 목적은 마계에 영혼을 판 카투르의 시신을 내어달라는 것이었다.대대적인 흑마법사토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식물로 다이크교의 교주인 카투르는 알맞은 존재였지만 이미 그의 시신은 남아 있지 않았다.카투르의 시신을 모욕하고 싶지 않았던 아크가 시신을 공식적으로 확인케 한후 많이 부패해버렸다는 이유로 화장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단독의 처리에 대해서 신성교국은 다시 교황의 명령으로 항의해왔다.신의 뜻을 거역한 흑마법사에 대한 처리는 신성교국과 합의를 했어야 한다는 것과 현재 전 대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이크교색출에 유리아가 협력을 하지 않는다는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이크교사냥문제는 유리아로선 동방국가들처럼 할 필요가 없었다.애초에 다이크교의 세력은 서방에선 극히 미미했고 동방의 마녀사냥식 다이크교소탕이 민심에 많은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리아가 굳이 마녀사냥식의 그런 방법을 택할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오히려 다이크교 세력이 상당한 하리만-다키아-로키안의 점령지에서는 그들보다 우수한 유리아의 정보조직이 헐씬 효율적으로 다이크교퇴치에 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그러나 신성교국에서는 단순히 유리아가 숫적인 다이크교퇴치가 적다고 유리아가 인간들의 패권싸움에는 적극적이면서도 신의 뜻에 거역하는 다이크교소탕에는 소극적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니 아크로서는 열불이 날 지경이었다.


치엔터는 올해의 유리아의 새로운 개전을 방해하기 위해서 신성교국이 손을 쓰려는 것이라면서 애초에 카투르의 시체를 신성교국에 넘겨주라고 했지만 아크가 뜻모를 고집을 피우자 어쩔수 없었다.


지금도 신성교국의 사자 네치라그와 그의 호위기사인 성기사 제랄딘은 수도 칸에서 유리아가 인간들과의 패권분쟁에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다이크교소탕에 전념해야 한다며 유리아의 귀족들을 부추기고 있었다.그러나 애초에 없는 다이크교도를 잡아서 만들어내라는 거나 다름없는 소리니 아크로서는 이들이 얄미울수밖에 없었다.아크로서는 동방국가들처럼 전시용으로 죄없는 백성들을 다이크교도라고 잡아오는 것을 용납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 네치라그라는 자에 대한 공작이 진행중이라고 하지 않았소,그걸 이용할수는 없나?"
"상당히 진행은 되었지만 여기서 설건드리면 공작의 의미가 없습니다."


개전이후 신성교국이 노골적으로 대유리아동맹의 편을 들자 치엔터는 교황의 주요심복들에게 돈을 풀어 그들을 타락시키는 공작을 시도하고 있었다.애초에 고지식하기는 하지만 청렴한 자들이었던 이들은 조금씩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뇌물공세와 권력의 단맛에 점점 사람들이 변질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게 치엔터의 판단이었다.조금 더 그들을 타락시켜 돌이킬수없는 구렁텅이로 빠뜨리지 않고 현 상태에서 어설프게 이용했다가는 오히려 여태까지의 공작이 물거품이 될수도 있었다.


일단 조금더 상태를 지켜보기로 하고 아크는 부인들이 기다리는 후궁으로 돌아왔다.그런데 엘리자베스와 성기사단 당시의 동료였던 제랄딘이 와있다는 말에 예를 갖추면서 안으로 들어선 아크는 자신의 부인들이 웬지 불편한 얼굴표정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아크를 본 제랄딘이 예를 취하자 아크는 그 예를 받으면서 자리를 함께 했다.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
"예,성기사단의 선배이신 엘리자베스님을 뵈러 왔다가 마마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네치라그와 함께 수도의 귀족들을 들쑤시고 다니던 제랄딘은 아크로서는 영 반갑지 않은 존재였다.거기다 자리에 함께 한 여인들의 표정도 결코 밝은 표정이 아니었다.뭔 소리를 했는지 궁금해하는 아크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랄딘은 멋대로 또 지껄여대기 시작했다.


"방금 마마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유리아 황실과 아무르교단은 정말 자애스러운 곳이로군요.감탄했습니다."
"?"


영문을 모르겠다는 아크의 표정에 제랄딘이 빈정대는 표정으로 말했다.


"성노로 팔렸던 분이 이렇게 황궁에 돌아와 제자리를 지키고 계시니 말이에요."


순간 아크는 치밀어오르는 노기를 참지 못해 제랄딘을 당장 베어버리고 싶었다.그러나 분노에 휩싸이는 아크를 눈치챈 캐서린과 엘리자베스가 잽싸게 가리고 제랄딘을 다른 사람들에게 밖으로 나가게 했기 때문에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저 계집애 뭐지?"
"제가 신성교국의 성기사단에 근무하던 당시에 동료였던 아이인데 좀 라이벌의식이 강한 아이라서 그런지........"
"레나와 사이나는 블랙로즈를 총동원해서 저 계집애가 수도에서 그라치네랑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밝혀내,내 명령이라고 하고 현재 감시를 담당하고 있는 블랙팬텀에게서 임무를 인수해."


"망할년,만약에 허튼짓을 하고 있기라도 하면 신성교국하고의 마찰을 감수하고라도 네년을 무사하게 돌려보내진 않을테다."


최근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가뜩이나 기분이 안 좋았던 아크는 엘리자베스를 모욕한 제랄딘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었다.하지만 며칠후 아크에게 들어온 보고는 전혀 뜻밖의 것이었다.


"네치라그놈이 감히....."


신성교국의 사자 네치라그가 여러 귀족들에게 유리아는 동방에 대한 전쟁이 아니라 다이크교에 대한 소탕에 전념해야 한다고 귀족들을 설득하는 행위이외에 물밑에서 벌이고 있는 것은 뜻밖에 엘리자베스와 레나의 측실자격 박탈추진이었다.


사실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측실들이 황실에서 축출당한다는 것은 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하지만 엘리자베스와 레나의 경우는 좀 특이했다.수천년만에 신의 일부가 자신에게 강림하는 것을 경험한 엘리자베스와 신의 축복을 경험한 레나는 대단히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감히 그녀들에 대한 비난의 엄두를 사람들은 낼수 없었다.거기다 그 자리에 황제 아크가 있었다는 것 때문에 이번 전쟁은 신의 가호가 있는 전쟁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해지고 있을 정도였다.(아무르는 자신이 탐내는 전사는 일찍 데려가기 위해서 오히려 전장에서 죽게 만든다는 고약한 신이지만 대신 국가간의 전쟁에서는 그의 가호를 받으면 승리하고 또한 시험을 이겨낸 자에게는 축복이 따른다고 한다)그런 엘리자베스와 레나를 비난할 엄두를 다른 사람들은 미처 내지 못했다.


그런데 웃기게도 바로 아리안교의 교황이 바로 자신들의 신중의 하나에게 축복을 받은 여인의 약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하게 하려는 것이었다.그것도 자신들은 비난이 곤란하니 유리아의 귀족들을 부추겨 두사람의 정조문제를 공격하려는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해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행위였다.다행히 현재 귀족들중 그자들에게 넘어간 자들은 없었다.


"그런데 이 계집애는 뭐야?"


아크가 뜻밖으로 여긴것은 제랄딘이 그런 네치라그의 임무를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네치라그의 경호역인 제랄딘이 언제나 귀족들에게 방문할때 경호행사를 엄중히 하고 행차를 요란히 하기 때문에 이런 만남에 필요한 은밀함이 전혀 확보되지 않아 막상 만났을때 네치라그가 할수 있는 말은 다이크교 토벌에 유리아가 더 열중해야 한다는 말 정도였다.황제의 측실문제에 대한 공격을 위한 여론형성을 한다는 것은 좀더 비밀스러운 자리에서 해야 하는 이야기였다.




<자네,도대체 왜 이러나?이것은 교황님의 지시야>
<엘리자베스가 잡혀있을때 교국에서는 전혀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그런데 이제 와서 그녀의 상처를 건드리다니요?이건 신성교국으로서 절대로 있을수 없는 비열한 짓입니다>
<에잉.....돌아가면 처벌이나 각오해!>



레나가 마법아이템으로 찍어온 네치라그와 제랄딘의 대화영상을 본 아크는 고개를 갸우뚱했다.황궁에서는 오히려 엘리자베스를 공격했던 제랄딘이 오히려 엘리자베스가 공격당하지않게 돕고 있던 것이었다.결국 네치라그는 요새는 아예 경호역인 제랄딘을 떼어놓고 움직인다고 한다.여태 네치라그의 공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그런 제랄딘의 방해때문이 컸다고 한다.


"최근에 만나고 있는자는?"
"얼마전에 재무장관에서 물러난 펠라잇후작입니다."


그말에 아크는 인상이 확 찌푸려졌다.오레니아처리문제로 사임(4부15편참조)한 펠라잇은 원래 현직장관과 장관역임자에게는 후작의 작위를 내리되 장관을 4년이상 재임하지 못하면 그 이전의 작위만을 인정한다는 유리아의 귀족체계에서 재무장관을 3년7개월밖에는 재임하지 못했지만 렌과의 관계때문에 다른 명예직을 내려 일부러 후작의 작위만은 유지하게 해주었다.


펠라잇은 렌의 아버지인 바로 전대의 재국재상 틸피츠공작의 이종사촌여동생이 어머니인것외에도 자신은 물론이고 한명있는 사촌동생조차 아들이 없어 가문의 대가 끊어질 판이었던 틸피츠가 자신의 사촌동생에게 그를 양자로 맞이하게 했었다.거기다 제국원수 카론슈타인원수의 동생이 바로 그의 생부였으니 친가쪽에서는 전대 제국의 제일무가,양가쪽에서는 전대 제국의 정가쪽에서의 최고의 가문에다 아크의 5황후인 렌의 육촌관계이니 현재 유일한 황자인 아르엘과도 연결이 되는 셈이라는 상당히 복잡한 배경을 가진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그가 정계에서 세력을 잃었더라도 렌의 얼굴을 봐서 어느정도의 위치는 보장받게 해주었더니 감히 자신의 부인중 한명을 해치려는 자와 계속 접촉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불쾌한 일이었다.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해요."


오히려 그와 육촌인 렌이 단호한 태도로 나왔다.사실 아크의 부인들중 렌이 정치적인 토의를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나머지 여인들은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둔감했다.렌은 아르엘과 인척관계가 이어지는 펠라잇을 어정쩡하게 방치했다간 큰 문제가 될수 있다고 생각했다.렌의 아버지 틸피츠는 과거 펠라잇을 사촌동생의 양자로 삼아 가문의 대를 이으려고 했으나 그의 능력이 워낙 떨어지는데다 인품도 그다지 믿을 수 없어 그에게 고위직을 주지 않으려고 했었다.오죽하면 펠라잇보다 어린 렌이 정가에서 더 앞서나갔겠는가?렌은 펠라잇이 사고를 쳐서 집안에 누라도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 않을수 없었다.


"일단 정황을 알았으니 처리야 하면 그만이야.그런데 이 제랄딘이란 여자는 어떻게 된 거야?"


오히려 제랄딘이 저번에 취한 행동은 엘리자베스를 도운것이나 다름없었다.그녀가 그런 자극을 주지 않았으면 아크는 네치라그가 노리고 있는것이 엘리자베스와 레나라는 것을 알려준 것이나 다름없었으니 말이다.


"성기사단에 있을땐 저한테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내서 상사들한테 꾸중도 많이 들었던 아이였는데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었다니 의외네요."


엘리자베스도 고개를 갸우뚱할때 레나가 뒤통수를 긁적이면서 마법영상을 담는 수정구 하나를 더 꺼내놓았다.


"저,그거 말인데요......."


거기에 담긴 영상을 보는 아크와 엘리자베스의 얼굴이 묘하게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신성교국의 사자 네치라그의 호위대장인 제랄딘은 침상에 누워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 있었다.왼손은 자신의 잠옷상의와 브레지어를 푸르고 잘 익은 과실같은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오른손은 팬티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주무르고 있었다.


"아하앙,엘리자베스 바보....."


사실 제랄딘은 성기사가 되고 싶어서 된것이 아니었다.대대로 사냥의 신 테오스의 성기사를 지내온(테오스교단도 성기사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지않은 교단이다) 가문에서 그녀의 대에 유일한 오빠가 병약해서 어쩔수 없이 그녀가 아버지의 명령으로 성기사가 된 것이었다.그러나 애초에 자신의 의지가 없었던 제랄딘의 진보는 매우 더뎠고 의욕이 없어 진보가 매우 더뎠다.


원래 성기사들은 신전에서 성기사로 인정받는 순간부터 소드유저상급정도의 검기를 저절로 보유하게 된다.그런데 제랄딘은 16살에 성기사의 자격을 인정받았으면서도 4년동안 진보가 거의 없었다.그러다가 8년전 제랄딘은 각교단의 높은수준의 성기사들을 모아 편성하는 신성교국의 성기사단에 입단심사를 위해서 찾아갔지만 스스로도 자신이 성기사단에 입단가능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신성교국의 성기사단은 수련기사만 해도 익스퍼트 하급에 정식기사가 되려면 최소한 익스퍼트중급이상이었다.그냥 아버지의 강요때문에 심사만 받아보고 가려던 제랄딘은 당시 성기사단 최강이었던 엘리자베스를 만나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소드마스터가 될수없는 성기사로서는 더 오를데가 없는 최고의 경지인 익스퍼트최상급에 도달해있었지만 아버지인 공고나의 원수인 흑마법사에 대한 것을 잊지 않고 있던 시절이라 검에 대한 노력을 그 상태에서도 쉬지 않고 있었고 그런 엘리자베스의 모습에 제랄딘은 감동을 느꼈다.







"으응,그렇게 멋있었던 사람이 왜 ......."


제랄딘은 자신의 젖가슴을 움켜쥔 손가락에 힘을 주며 그끝의 단단해진 유두를 손톱끝으로 강하게 꼬집었다.이미 자극으로 단단해져 있던 젖꼭지에서 전해져오는 자극이 전류처럼 전신에 퍼져갔다.아래쪽으로 내려간 손가락은 이미 스며나오는 애액으로 젖어들어가기 시작한 질안에 파고들어 부드러운 점막을 헤집고 있었다.







단지 엘리자베스와 같은 곳에 있고 싶다는 생각에 심사기간까지 남은 이주일동안 죽어라 매달린끝에 제랄딘은 마침내 익스퍼트의 벽을 깨고 성기사단에 들어갈수 있었다.그러나 막상 성기사단에 들어간 제랄딘은 엘리자베스만 만나면 공공연히 도전의식을 보이면서 심술을 부렸다.겨우 24살에 성기사의 최고경지에 올랐던 엘리자베스가 진보가 늦었던 자신을 우습게 볼것이라는 열등의식때문이었다.




"왜 남자한테 가버린 거에요?"





제랄딘의 손이 배개밑으로 들어가더니 그곳에서 매끈한 나무로 만들어진 바이터를 꺼내들었다.바지를 다 벗어버리고 하체를 모두 드러낸 엘리자베스는 다리를 벌리고 천천히 남자의 물건모양으로 잘 조각된 바이터를 천천히 이미 흠뻑 젖어 있는 자신의 질안으로 집어넣었다.이미 익숙한 제랄딘의 동작에 매끈하게 처리된 굵직한 바이터가 천천히 제랄딘의 꽃잎을 벌리고 그 사이의 동굴속으로 천천히 밀고 들어갔다.깊숙히 들어갔던 바이터가 빠져나오자 제랄딘의 애액에 젖은 번들거리는 바이터의 모습이 드러났다.


"으으,으으응......"


자신의 질안에서 바이터를 쉴새없이 움직이면서 제랄딘은 스스로 처녀를 잃어버리던 순간을 떠올렸다.엘리자베스가 아크의 여인이 되어 성기사단을 떠나던 날 제랄딘은 자기방에 틀어박혀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검손잡이로 스스로 자위도중 처녀막을 뚫어버렸다.이제 엘리자베스와 함께 있을수 없다는 것에 지금까지 괜히 심술을 부려온 것이 너무 후회가 되었다.


"하아,하아아....남자하고 하는게 좋았던 거에요?"


안에 들어온 바이터가 주는 쾌감에 제랄딘의 질은 스스로 조임을 보이면서 바이터를 더욱더 안으로 빨아들이고 있었다.쾌감에 빠진 제랄딘은 순간 바이터를 거의 자루끝까지 안으로 찔러넣었다.자궁입구까지 닿은 바이터의 느낌에 제랄딘은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몸을 경련했다.



"하아앗!"



저번에 엘리자베스가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고 제랄딘은 펄펄 뛰었다.제랄딘은 그동안의 고련으로 익스퍼트상급에 이르러 성기사단내에서도 열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강자가 되어 있었다.(성기사단은 400명의 기사중 익스퍼트 상급10여명,중급,20명,나머지는 전부 하급으로 총 400명정도다.기사들의 전력외에 이들이 전원 신성마법을 사용가능하다는 것때문에 기사단으로서의 전투력은 대륙최강으로 꼽힌다)제랄딘은 성기사를 모욕한 다키아에 성기사단이 응징을 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으나 교국상층부의 의지때문에 다키아에 대한 성기사단파견은 없던 걸로 되고 다만 교단별로 이번 사건에 대해 성기사들을 파견해 유리아를 돕도록 하자 그녀는 테오스교단에 자신들도 성기사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테오스교단도 성기사들을 다키아에 보내기로 했으나 유리아의 속전속결에 다키아가 겨우 2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수도가 함락당해 엘리자베스가 구출되자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흐응,흐으으......"


제랄딘의 숨결이 거칠어지면서 신음소리가 점점 높아졌다.허리를 휜 채로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음부를 계속 바이터로 쑤시면서 제랄딘의 새하얗고 미끈한 육체가 싱싱한 물고기처럼 꿈틀거렸다.제랄딘이 손가락으로 바이터를 깊이 찔러넣을 때마다 그녀의 육체는 부들부들 떨렸고 다시 빼려고 힘을 주면 그녀의 질은 먹이를 문 짐승처럼 바이터를 꽉 물고 늘어져 제랄딘은 자신의 속살이 통째로 밖으로 쓸려나오는 느낌이었다.어느덧 제랄딘은 두손으로 바이터를 더욱더 힘을 주어 격렬하게 찔러대고 있었다.질척대는 바이터의 마찰음이 더욱더 음란하게 방안을 채우고 있었다.


"절대로 안돼......."


비록 자신이 엘리자베스를 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엘리자베스가 전화위복으로 신에게 은총을 받아 성기사의 역대최강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에 제랄딘은 자기일처럼 마음속으로 기뻐했다.그러나 제랄딘은 자신이 맡은 지역에서 다이크교토벌을 완수하고 신성교국에 돌아왔다가 우연한 기회에 교국에서 이번에 유리아에 좀더 강력한 다이크교토벌을 격려하기 위해 파견되는 사신인 네치라그가 사실은 엘리자베스를 유리아황실에서 쫓겨나게 만드려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가려한다는 것을 알았다.그것을 안 제랄딘은 일부러 네치라그의 호위역을 자원해 유리아로 온 후 네치라그의 행동을 방해하고 유리아황궁에 가서 황제에게 시비를 걸어서 그를 자극했다.


"끄응...."


제랄딘은 바이터에 걸려있는 댄싱미라쥬주문을 발동시켰다.자신의 질안에서 울려퍼지는 진동에 의해 몰려오는 쾌감을 느낀 제랄딘은 몸을 비비틀면서 허리기 다시한번 강하게 꺾여졌다.질안에서 요동치는 바이터의 자극에 제랄딘은 미칠것만 같았다.전신을 뜨거운 쾌감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아아악!"



제랄딘이 양손으로 움켜쥔 바이터를 강하게 찔러넣는 순간 바이터의 뿌리쪽에 달려있는 작은 돌기가 제랄딘의 클리토리스에 걸려 그 민감한 부분을 자극했다.제랄딘은 그 쾌감에 결국 절정에 달하면서 침상을 흠뻑 애액으로 적셨다.



"어,언니는 날 미워하겠지......."



엘리자베스를 누구보다 좋아하면서도 막상 그녀의 앞에만 서면 심술을 부리는 자신을 속으로 책망하면서 제랄딘은 눈물을 흘렸다.절정에 달한 몸은 축 늘어져 잘 움직여주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요."


"헉!누,누구!"


갑자기 귓전에 들려오는 목소리에 제랄딘은 깜짝 놀랐다.부끄러운 꼴을 가릴 생각도 못한채 서둘러 머리맡의 검에 손을 가져갔지만 복면을 뒤집어쓴 얼굴이 눈앞에 보이면서 얼굴에 향기가 나는 손수건이 덮어씌워졌다.



"아,안돼........"



제랄딘은 성기사답게 독같은 종류에 대한 반항력은 헐씬 강하다.그러나 미처 주문을 발동할 틈도 없었고 그녀에게 스며든 수면향은 대륙최고의 연금술사인 리나가 만든것이라 저항할틈도 주지않고 잠에 빠져들게 했다.



"정말 대단하네,인제 익스퍼트급기사정도로는 레나한테 정면승부로 해도 안 될거야."
"어쌔신이 정면승부를 잘해봐야 자랑은 아니죠.그런데 호위역이 이렇게 갑자기 사라져도 될까요?"
"어차피 네치라그 그 인간은 제랄딘을 떼어두고 다니려고 요즘엔 언제나 혼자 다닌대.어차피 처리는 오늘밤안으로 끝날테니까 괜찮아."


완전히 잠에 빠져든 제랄딘을 업은채 레나와 사이나의 모습이 다시 사라져가고 창밖에는 높이 솟은 보름달이 칸 시내를 밝혀주고 있었다.






제랄딘은 몽롱한 의식이 점점 돌아오면서 눈꺼풀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했다.그러나 순간 눈앞에 들어오는 장면에 깜짝 놀랐다.


"마,말도 안돼!"


대륙최강의 기사와 마법사로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사라와 아테나가 알몸으로 풍만한 젖가슴과 엉덩이를 모두 드러낸채 아크의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이 눈앞에 드러났다.단단해진 자지 표면을 뜨거운 혓바닥으로 ?으면서 두사람은 쉴새없이 교대로 위아래로 움직였다.아테나의 혓바닥이 위쪽의 귀두를 휘감듯이 감싸고 자신의 혓바닥과 입술을 모두 사용해 열심히 위쪽을 ?으면 사라는 아래쪽의 두개의 구슬쪽으로 얼굴을 내려서 그 구슬들을 입술안에까지 집어넣으면서 뜨거운 혓바닥으로 굴려댔다.두사람이 뿜어대는 뜨거운 숨결이 제랄딘에게까지 와 닿을 것만 같았다.


"아,제랄딘,일어났군."


아크가 사라와 아테나를 비켜나게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제랄딘에게 다가왔다.사라와 아테나는 아쉬운 표정으로 혀를 날름거려 자신들의 입술을 ?았다.손을 등뒤로 묶이고 입에는 재갈이 물린채 천장에서 늘어뜨려진 밧줄에 매달려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있던 제랄딘은 아크가 잔뜩 성이 나있는 자신의 물건을 가리지도 않고 다가오자 얼굴을 히면서 고개를 내리깔았다.


"엘리자베스를 걱정해주고 있다는 걸 알지 못해서 미안해.덕분에 안 좋은 일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어."


아크가 탐스러운 제랄딘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면서 하는말에 제랄딘은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들킨듯해서 수치심에 몸을 떨었다.이제서야 느낀게 신기했지만 자신의 손목을 묶은 밧줄은 앞으로 돌려감아져 탱탱한 제랄딘의 젖가슴을 앞으로 강조한 방식으로 묶어 튀어나오게 만든채 허리를 조인채 다시 사타구니사이로 파고들어가 자신의 비부에 박힌 바이터를 누른채 묶여 있었다.바이터는 평소 자신이 쓰던 것이 아닌 마치 인간의 체온조차 느껴질것 같은 물건이었다.


"루시,들어와."


아크가 검은 문밖으로 외치는 말에 고개를 돌아본 제랄딘은 순간 심장이 터져나갈것만 같았다.


빨간머리의 메이드의 손에 쥐인 검은색 밧줄을 늘어뜨리고 천천히 방안으로 들어섰는데 바로 그끝에 제랄딘의 우상이나 다름없는 엘리자베스가 알몸에 은 개복걸이에 연결된 채 개처럼 기어서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었다.엘리자베스가 앞으로 내딛을때마다 풍만한 그녀의 젖가슴이 아름다운 곡선을 잘 유지한채 출렁였고 젖꼭지는 단단하게 굳어져서 그끝이 솟구쳐있었다.뒤쪽으로 벌려진 다리사이에서는 엘리자베스의 애액이 쉴새없이 흘러내려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마침내 엘리자베스가 제랄딘의 눈앞까지 기어오자 아크는 제랄딘의 재갈을 풀어주었다.입이 자유로워진 제랄딘은 분노해서 아크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이...비열한 남자!언니가 그런 일을 당했다고 이렇게 모욕하는 건가요?이 더러운......"
"하하,이제야 엘리자베스를 언니라고 불러주나 보네?"


아크의 말에 제랄딘은 얼굴이 새빨개졌다.지금까지 제랄딘은 일부러 엘리자베스의 앞에만 서면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곤 했었다.이제 자신의 속마음을 완전히 들켰다고 생각한 제랄딘은 어쩔줄 몰라했다.그런 제랄딘을 귀엽다는 듯이 아크가 바라보는 가운데 제랄딘의 앞으로 다가온 엘리자베스가 제랄딘을 끌어안으면서 부드럽게 속삭였다.


"제랄딘,고마워.네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 줄은 정말 몰랐어.하지만 그건 오해야.이건 전부터 주인님이 해주시던 거고 만약 주인님이 이렇게 해주시지 않으면 난 오히려 버림받았다고 생각할 걸?"
"네?"


당황하면서 새빨개지는 제랄딘을 끌어안고 있던 엘리자베스의 손길이 아래로 내려가 제랄딘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자 제랄딘은 엘리자베스의 손길이 자신의 몸을 쓰다듬는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몸이 찌릿거려오는 것을 느꼈다.엘리자베스의 손이 가랑이사이로 파고든 밧줄을 잡아당겨 바이터가 안으로 파고들자 제랄딘은 깜짝 놀라서 몸을 비틀었다.그리고 얼굴을 엘리자베스에게 비비면서 뜨거운 숨결을 토해냈다.


"아아,언니.그....그동안 심술부려서 죄송해요.제발 키스해주세요......."
"귀엽구나,제랄딘."


제랄딘에게 입술을 포갠 엘리자베스가 혀를 안으로 집어넣고 제랄딘의 입안곳곳을 자극하면 침을 흘려보내자 제랄딘은 그 맛이 매우 달콤하게 느껴지면서 기분이 붕뜨는 것을 느꼈다.


한참 엘리자베스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면서 동성간의 키스를 즐기던 제랄딘은 엘리자베스가 떨어져나가면서 자신과 같은 모양으로 묶여서 매달리는 것을 보았다.


"아,언니가 나랑 똑같은 모습으로......"


제랄딘은 엘리자베스가 묶여서 매달린채로 아크의 물건에 입술을 가져가 ?기 시작하자 제랄딘은 애가 탔다.저 엘리자베스의 입술에 닿는 것이 자신이고 싶었다.


"언니,나한테 와줘요.제발요!"
"으응,지금 주인님께 봉사하느라고 바쁜데.....너도 함께 하지 않을래.그럼 그동안에 가까이 있을수 있잖아?"


제랄딘의 머릿속은 이미 합리적인 이성은 마비되어 있는 상태였다.엘리자베스의 말에 반박할 생각도 못해보고 고개를 끄덕인 제랄딘은 밧줄에 매달린 몸을 비틀어 아크의 물건을 빨고 있는 엘리자베스의 옆으로 다가가 엘리자베스의 옆에서 귀두끝에서부터 ?아오기 시작했다.좁은 귀두끝에서 엘리자베스와 제랄딘의 혀가 얽히면서 휘감겨들었다.


"그전에 주인님께 감사부터 드려야지?"
"하아아,봉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크의 물건을 빠는 것보다 엘리자베스의 혀에 닿을수 있다는 것이 더 기쁜 것이었지만 제랄딘은 점점 아크의 자지를 빠는 행위에 몰두해갔다.제랄딘은 엘리자베스와 혀가 얽힐수 있다는 것때문에 계속 아크의 귀두끝에서 매달려 있었지만 차츰 혀끝에서 전해져오는 뜨거운 자지의 느낌에 빠져들어 입술을 밀착시킨채 아크의 자지를 혀로 휘감으면서 머리를 앞뒤로 움직여 열심히 빨아대기 시작했다.제랄딘이 앞쪽을 담당하자 엘리자베스는 아래로 내려가 뿌리쪽과 불알을 ?기 시작했다.두사람의 동시페라에 흥분한 아크가 갑자기 제랄딘의 머리를 아랫쪽으로 누르면서 자신의 물건을 깊숙히 삼키게 했다.


"흘리지 마."


아크의 물건이 자신의 입안에서 폭발해 끈적거리는 뜨거운 정액을 가득 채우자 제랄딘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맛에 거부하지 않으며 그것을 삼키려고 했다.하지만 다 삼키지 못한 정액이 흘러 아래쪽의 엘리자베스의 얼굴에 뿌려졌다.


"고마워,제랄딘."


엘리자베스가 혀를 내밀어 자신의 얼굴에 떨어진 정액을 ?으면서 미소를 짓자 제랄딘은 엘리자베스의 얼굴에 달라 붙어 나머지 정액을 ?아먹었다.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는 음란한 모습의 두사람을 바라본 아크는 두사람을 천정과 연결된 밧줄에서 풀어주고 가랑이사이로 들어간 밧줄에서 바이터를 빼내서 손잡이부분을 연결시켰다.이 바이터는 서로연결되어 레즈용의 쌍두형으로 사용할수 있었다.


"에,엘리자베스 언니!"
"움직여줄래?"


손이 여전히 등뒤로 묶인채 서로의 질을 바이터로 연결하고 자신의 밑에 깔린 엘리자베스가 속삭이자 제랄딘은 움직이기 시작했다.엘리자베스와 연결된 바이터가 자신의 질안으로 후벼들어오자 제랄딘은 흥분에 차 더욱더 몸을 빨리 움직였다.손이 등뒤로 묶인채 격렬하게 움직이는 제랄딘의 몸짓에 개처럼 엉덩이를 맞댄 상태로든 정상위의 체위든 어느쪽으로든 가능하게 되어 있는 바이터의 연결부위가 탄력있게 흔들리며 그 움직임을 엘리자베스에게 전달하자 엘리자베스는 그 자극에 마음껏 달아올라 자신의 허리를 움직여 두사람은 서로에게 자극을 주었다.미친듯이 서로의 젖가슴을 비벼대고 목덜미를 ?으면서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제랄딘의 등뒤로 돌아간 아크가 성감을 자극하는 미약이 들어간 크림을 손가락에 찍어 제랄딘의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하아악!"


제랄딘은 갑자기 항문속으로 파고들어오는 손가락의 느낌에 깜짝 놀랐다.제랄딘으로선 아직까지 엉덩이쪽을 섹스에 사용해본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다.그러나 난폭하게 움직이는 아크의 손가락의 느낌이 앞쪽에도 자극을 주는 느낌에 흥분한 제랄딘은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제랄딘의 엉덩이구멍은 어느새 손가락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끄으응......"


아크가 사용한 "이슈타르의 밀크"는 리나와 엘레나가 만든것으로 거의 최고수준의 최음성분을 가지고 있다.엉덩이가 크림으로 축축해지면서 차츰 앞쪽의 자극외에 엉덩이쪽에서 달아오르는 감각을 느낀 제랄딘은 계속 엘리자베스를 공략하면서도 공허함을 느꼈다.결국 참지 못한 제랄딘은 아크를 돌아보면서 부탁했다.


"제,제발 부탁해요.좀 더......."
"뭐 말이지?"


짖궂은 표정으로 되묻는 아크에게 제대로 제랄딘이 대답을 못하고 있을때 밑에서 엘리자베스가 속삭였다.


"이렇게 말하렴,"주인님,제 엉덩이에도 주인님의 것을 주세요."라고."
"주,주인님,제 엉덩이에 주인님의 것을 주세요!"


제정신이 아닌 제랄딘의 애원에 천천히 탐스러운 엉덩이의 계곡을 양쪽으로 벌리면서 크림으로 미끈대는 제랄딘의 항문에 귀두끝을 가져간 아크는 천천히 안쪽으로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다.제랄딘은 뜨거운 열기를 채우면서 동시에 처음으로 삽입해본 이물의 느낌에 꿈틀거리면서 괴로워했다.아크의 자지를 받아들인 제랄딘의 엉덩이근육이 부르르 떨리면서 찰싹 달라붙었다.


"끄으응....."


제랄딘이 자신의 뒤쪽에서 찔러들어온 아크의 물건에 신소리를 토하면서 동작을 멈추자 이번에는 엘리자베스가 아랫쪽에서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뜨거운 아크의 자지가 민감해져 있는 뒤쪽의 구멍을 찔러오고 있는 중에 아크의 물건을 본뜬 바이터가 뜨거운 열기를 발하면서 질안에서 얇은 속살을 사이에 두고 서로 비벼대자 제랄딘은 그 쾌감에 미쳐 버릴것만 같았다.땀으로 흠뻑 젖어 있는 온몸을 경련하면서 앞뒤로 몰려오는 자극을 받아들였다.


"하아,하아,난 몰라,너무 좋아....미쳐 버릴것만 같아......"


제랄딘이 우는지 웃는지 햇갈리는 비명소리를 내지르면서 몸을 들썩이자 좋은 탄력을 보이던 엉덩이쪽의 조임이 더욱더 강해졌다.아크는 그 자극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제랄딘의 직장속에 자신의 욕망을 잔뜩 분출했다.



"아아앗!"


마침내 그것과 거의 동시에 절정을 맞이한 제랄딘과 엘리자베스가 서로를 끌어안으면서 바닥에 축 늘어졌다.제랄딘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엘리자베스의 품에 안겼다.








"뭐,뭐라구요?"


<글쎄 네치라그라는 자가 감히 엘리자베스를 도처에서 모욕하려 들며 교황께서 엘리자베스에게 모욕을 주어 자살하게 하라고 했다면서 저희의 귀족들을 부추겼다지 뭡니까?감히 그런 명령을 교황님이 내리실리는 없으니 이 문서는 당연히 위조겠지요.그래서 위조문서를 들고 신성모독을 행한 죄로 네치라그라는 자를 그자리에서 베어버렸습니다.>


교황인 바온3세는 전교단의 대신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법통신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던 유리아황제의 제안을 받아들인것을 후회했다.자신은 분명 엘리자베스가 유리아귀족들의 반감을 사게 해서 쫓겨나게 만들라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것뿐이었다.아리안교의 교리에서 자살은 절대적인 죄악이다.그런 죄악을 범하게 하라고 자신이 부추겼을리가 없지 않은가?단지 바온3세의 뜻은 아크의 체면을 좀더 깍고 자신과 대립하는 아무르교단의 위세를 약화시키려고 한 것이었다.그러나 아크는 자신이 한 적이 없는 말을 가지고 증거서류까지 내밀면서 네치라그의 행위를 말하고 있으니 참으로 입장이 곤란해졌다.감히 신성교국의 사신을 자신과 합의도 없이 베어버린것을 항의할수도 없는 것이 네치라그를 처치했다면 바로 네치라그가 원래 하려던 행위를 아크가 눈채챘다는 뜻이니 함부로 더 파고들면 자신이 불리해질수도 있었다.감히 아무르의 강신을 받은 엘리자베스를 해치려한것이 드러나면 교황의 위치자체도 위험해질수 있었다.타는 속을 달래면서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짓는 교황과 마법통신을 끊은 아크는 뒤쪽에 서있던 치엔터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차라리 사실을 다 밝혀서 저자를 처리해버렸으면 좋았지 않소?"
"이정도로도 바온3세의 교국에서의 입지는 더욱더 약해지고 신성교국은 혼란스러워질 겁니다.대륙통일을 마무리지을시기쯤에 신성교국을 해체할 명분을 위해서는 문제가 많은 교황이 계속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아크와 몇가지 대화를 더 마친 후 혼자가 된 치엔터는 블랙팬텀 0부서의 헨슨과 윌리엄을 불러 물었다.


"처리했소?"
"가능한 부분은 했습니다만 역시 뒤소문까지는 어쩔수 없을 겁니다."


치엔터는 한숨을 내쉬었다.아크는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또 신성교국의 성기사한명을 차지해버렸다.결국 대외적인 명분은 한차원높은 성기사의 경지를 이룬 엘리자베스의 밑에서 제랄딘이 수행을 하기를 원해서 그런것으로 처리해야 했다.이제 황제가 여자를 늘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이상 거부감이 든다거나 하지도 않았다.



"두분,계속 수고좀 해주시오."



헨슨과 윌리엄은 이런 문제가 생길때마다 대외적으로 안좋은 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여론이나 정보조작을 벌여야만 했지만 이미 사람들은 그정도로 쉽게 속아주지는 않았다.다만 비교적 황제에 대해 사람들이 뒤에서 씹어대긴 해도 그다지 나쁜 감정은 아니라 민심이 흉흉해지지는 않는다는 게 위안거리였다.


"이제 올해가 고비겠군."


대유리아동맹군은 유리아의 100만명에 대해서 총 160만의 동맹군을 로키안전선에 집결시켰다.저쪽도 소드마스터전력을 확충한만큼 이제 유리아도 어느정도 부담이 되지 않을수 없었다.거기에 대해 유리아군은 물레방아식 순환제도에 의거해서 로키안전선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길모어후작의 제 6군이 본국에 예비병력으로 물러나 재편성을 준비하며 부대의 위치가 몇곳 바뀐것을 제외하면 병력은 그대로였다.


올해의 유리아군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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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키안전선


제국원수 - 구스타프공작 구스타프공작은 제국원수를 맡으면서 국방장관자리를 내놓음


제1방면군 - 로키안방면,쿠안수비대포함 6개군 사령관 로폴트후작


제1군 - 하인리히 후작 병력 20만
제2군 - 로그네스 후작 병력 20만
제3군 - 지그프리트 공작 병력 20만
제4군 - 제프 후작 병력 병력 20만 - 쿠안수비대
제5군 - 맥시밀리엄 후작 병력 20만 - 로폴트후작의 아들
제8군 - 네르츠 후작 병력 20만 -전년도까지 중앙군에 편성되어 있다가 순환제도에 의해서 로키안전선에 투입


그외 힛타이트출신 경기병 10만과 이종족들 중심의 특수부대 10만배치 와이번라이더 150기(50기를 해군에 파견)

(2)예비병력

중앙군 - 제국내 예비병력및 치안담당 2개군 사령관 타몬 후작

제6군 - 길모어 후작 - 얀시대의 제국원수 카론슈타인의 장남,전년도까지 로키안전선에 편성되어 있었지만 막판에 피해를 가장 크게 입어 순환제도에 의해서 8군과 교대하여 중앙군으로 편성되어 재편성에 들어감
제10군 - 써치 후작 병력 20만 - 역시 전년까지 플로린전선에 배치되어 있다가 교대


(3)플로린전선

제2방면군 - 플로린방면,3개군 사령관 게스트란후작

제7군 - 그라디아스 후작 병력 20만 - 전년까지 중앙에서 예비병력이었다가 10군과 교대
제9군 - 솔라네스 후작 병력 20만
제11군 - 파크 후작 병력 20만 - 구 오레니아군 총사령관,구오레니아군이 11군으로 편성되면서 사령관으로 임명

와이번라이더 50기


해군- 오스타프 후작 해안경비대 2만5천 함대전력 5만 5천,함선 520척. 와이번라이더 50기(20기 증강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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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병력이 증강되고 경험을 쌓은 올해가 큰 고비가 될것으로 염려했지만 동시에 올해를 넘기면 자신들이 승기를 잡을수 있다고 치엔터는 자신했다.


"이놈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기고 있다."


귀족대숙청이후 국가개혁을 완전히 마무리짓지 못한 로키안은 물론 다른 대유리아동맹국가들은 유리아보다 경제력과 국가잠재력에서 현저히 뒤떨어졌다.비록 인구는 2배가까웠지만 이미 전년도에 10분의 1정도의 영역을 로키안이 상실하고 두개의 동맹국을 잃은 대유리아동맹은 현재이상의 병력동원이 힘에 겨웠다.대병력을 유지하고 있는다는 것 자체가 국가로서는 엄청난 힘을 소모하는 일이었다.유리아가 병력을 더 동원할 여력이 있으면서도 이 이상의 병력동원을 하지 않고 있는것도 그까닭이었다.유리아는 올해정도의 병력규모를 유지해도 국가경제를 계속 유지할수 있지만 저쪽은 이제 1년이상 이런 대규모병력을 유지하려면 한계에 도달할 것이었다.


"남쪽에서 온 놈들의 손실이 거의 없다는게 아깝군."


플로린에서 동맹군을 이끌고 해군의 파렌하잇은 겨울의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거의 손실없이 무사히 플로린군을 이끌고 주전선에 합류하기 일보직전이었다.치엔터는 파렌하잇이 예상보다 헐씬 뛰어난 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치엔터는 리스공작과 파렌하잇의 대립관계를 더 악화시킬수 없을까 머리를 짜내기 시작했다.







"전군정지,야영지 건설에 들어간다!"


드디어 20만의 플로린군을 이끌고 유리아와 맞서고 있는 로키안의 전선에 가까운곳까지 도착한 플로린군은 감개무량한 표정들이었다.모두들 신이나서 숙영지 건설에 들어갔다.


"이제 거의 성공입니다.장군님."
"자네의 공이 컸네."
"제 공이라뇨?모두 장군님이 애쓰신 덕분입니다."


해군에서 굳이 고집을 부려 파렌하잇을 따라온 심복부하 스랏슈는 기뻐 어쩔줄 몰랐다.통상 플로린군은 겨울철에 장거리 행군을 행할 경우 그것만으로도 동상환자와 병자가 속출했지만 이번만큼은 그런 피해자를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었다.


먼저 육군에 부임한 파렌하잇은 병사들에게 신발과 피복류를 모두 한 칫수 큰것을 두벌,맞는것 한벌씩을 더 준비하게 했다.큰쪽은 여름용의 얇은 것으로 준비하게 했다.두벌 껴입으려면 차라리 두꺼운 것이 낮지 않나 병사들은 생각했지만 그 사이에 지푸라기등을 채워넣게 해서 방한복대용으로 삼게 하자 병사들은 그안에 끼이는 벌레들 때문에 고생했지만 그래도 얼어죽는것보다는 낮다며 받아들였다.다음으로 파렌하잇이 행한 조치는 겨울철행군도중 금속제갑주를 벗어 마차에 실은채 행군하게 했다.동방국가들은 보병들에게까지 일일이 갑옷이 돌아갈만큼 충분하지 않았지만 일단 갑옷을 보급받은 중장보병들의 경우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겨울철에도 언제나 그갑옷을 벗지 못하게 했다.그런데 겨울철의 심한 추위에 금속제갑옷류는 많은 사고의 원인이 되곤 했다.파렌하잇의 이조치에 귀족의 기사들이 반대했다.플로린의 명예로운 장병들은 언제나 바른 자세를 잃으면 안된다는 것 때문이었다.여기에 대해 파렌하잇은 그런 주장을 한 기사들에게 보통 병사들이 입는 갑옷을 입고 하룻동안 행군하게 했다.파렌하잇은 기사들이 그런 주장을 할수 있는 것은 보통 고급기사들의 경우 갑옷자체에 방한의 마법처리를 한 경우들이 많아 병사들의 고통을 체감하지 못하는 탓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하룻동안 고생한 기사들은 다시는 폼을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소리따위는 입에 꺼내지도 못했다.


다음으로 파렌하잇이 취한 조치는 병사들의 행군시간을 아침에 시작하는 시간을 30분 늦추고 멈추는 시간을 30분 빠르게 했다.한시라도 빨리 행군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휘관들이 반대했지만 파렌하잇은 그 시간을 야영지건설에 투자하게 했다.파렌하잇은 겨울철의 험한 날씨에서 야영지에 도착하면 병사들이 빨리 잠자리에 들기위해서 서둘러 야영지를 건설하고 빨리 잠들지만 야영지를 허술하게 지은탓에 겨울철의 냉기가 더욱쉽게 스며들어 병사들을 병들게 하는 것을 막기위해 야영지를 충실히 건설하게 하는데 전력했다.거기다 자신은 물론이고 고위층의 군막을 절대 병사들보다 특별하게 짓지 못하게 했다.이에 예우를 주장하는 기사들과 마법사들에게 파렌하잇은 반박했다.


"지휘관들에 대한 예우는 명령에 대한 절대복종으로 충분하다.더 따듯하게 자고 싶다면 병사들의 군막도 충실하게 지으면 될 것 아닌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파렌하잇은 자신의 심복인 스랏슈가 병사들보다 고급의 모포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다음날 말에 거꾸로 매단채로 행군을 따르게 했다.그모습에 놀란 기사들은 더이상 꾀를 피우지 않고 장성들에게 야영지를 충실히 건설하도록 언제나 직접 독려했다.


그리고 파렌하잇은 보급문제관련의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동맹의 영역을 가는데도 불구하고 대유리아동맹은 자신의 영역을 지나는 동맹군에 대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기 일쑤였다.그래서 동맹국의 영토를 지나가는데도 일부러 자군의 군량을 준비해서 가야했는데 이것은 행군의 많은 부담이 되었다.여기에 대해서 파렌하잇은 군량을 군자금으로 받은 후 이것으로 현지의 상인과 용병단을 고용해서 요소요소마다 보급소를 준비해두고 그곳에 용병단을 배치해서 식량창고를 몬스터와 산적들에게서 지키게 했다.이것은 군량을 싣고 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외에 병사들에게 지정된 장소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면 배를 곯아야 한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더 빠르게 해준다는 것이 또다른 장점이었다.하지만 만약을 위해서 병사들에게 1인당 일정량의 비상식량을 준비하게 했다.이것은 곡식을 몇번씩 말렸다 삶기를 반복해서 썩지않게 처리한 것으로 부피와 무게가 크게 줄어들지만 급하면 그상태로도 먹을수 있고 다시 끓이거나 삶으면 원래대로 돌릴수도 있었다.그리고 파렌하잇은 준비되는 식량에 반드시 일정량의 야채와 채소를 포함되게 해서 영양분이 부족해지는 사태를 방지했다.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파렌하잇이 애를 쓴 덕에 플로린군은 거의 손실없이 전선근처에 도착할수 있었다.


"저번엔 미안했네.스랏슈."
"천만의 말씀입니다.제가 자원한 것 아닙니까."


일부러 야영지규칙을 어겨 벌을 받은 것은 군기를 세우기 위해서 스랏슈가 자원한 일이었다.소드익스퍼트상급의 기사로 육군에서도 얼마든지 출세할수 있으면서도 단지 파렌하잇이 좋아서 해군에 계속 머무르던 스랏슈는 이런일들을 해낸 이상 리스공작도 더이상 파렌하잇을 안 좋게 보지는 못할것이라며 기뻐했다.




"결국 무사히 도착했단 말이지?"
"각하,제발 파렌하잇을 믿어 주십시오."


네르카네스는 파렌하잇이 무사히 군대를 이끌고 로키안전선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오히려 불쾌한 표정을 짓는 것에 안타까와 어쩔 줄 몰랐다.그러나 그런 네르카네스를 외면하고 굳은 얼굴로 황궁안으로 들어간 리스공작은 곧바로 황제께 알현을 요청했다.익숙한 시종이 그를 곧바로 황제에게 안내하려고 하자 리스공작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네이놈!황제폐하의 윤허가 없으셨거늘 어디 감히 나선단 말이냐!"


그말에 놀라 시종이 바들바들 떨면서 죄를 청할때 황제가 만나겠다고 답변을 전해오자 리스공작은 안으로 들어갔다.어린 황제가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섭정을 맞이했다.


"수,숙부님,어서 오세요."
"폐하,저는 단지 신하일뿐입니다.과분한 예를 거두어주십시오!"


굳은 얼굴로 대답하는 리스공작에게 어쩔줄 몰라하는 슈란2세의 앞에서 잠시 서있던 리스공작은 작은 한숨을 쉬고 짧게 무사히 동맹군에 대한 지원군이 도착했음을 알리고 자리를 물러났다.리스공작이 물러나자 슈란2세는 그제야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옥좌밑에 숨겨두었던 화판을 다시 집어들어 스케치에 열중했다.


"대체 왜 이런 자리를 내가 맡게 된거야?난 황제고 뭐고 다 싫고 그저 조용히 시골에서 그림이나 그리면서 살고 싶었는데.....에밀리 누나,보고 싶어."


황위계승권에서 너무 거리가 멀었던 터라 오히려 이복형제들의 귀여움을 받으면서 자랄수 있었던 슈란은 그중에서 특히 자신을 귀여워했던,지금은 적국의 황제의 측실이 된 누나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지었다.어려서부터 제왕학의 수련을 전혀 받지 못했던 슈란은 강한 황제가 되기를 자신에게 강요하는 섭정이 가장 무서운 사람이었다.






"당신은....강한 황제가 되어야 합니다!"


리스공작은 거처로 돌아와서 주먹을 불끈쥐면서 울분을 토했다.어려서 황제의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던 현 황제는 너무 유약했다.자신을 만나는 것조차 겁내하는 지경이었다.과거 황제의 권위가 약해서 외척가문의 세력에 따라 황제자리가 결정되고 대귀족들은 황제를 우습게 알던 모습이 떠오른 리스는 앞날이 정말 걱정이었다.


"당신이 움켜잡기 힘든 가시들은 내가 전부 꺾어버리겠습니다.나마저 밟아버려도 좋습니다.제발 강한 황제가 되어주십시오."


유약한 황제를 위해서라도 파렌하잇처럼 뛰어난 신하는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다시금 결심을 다지면서 리스는 일단은 이번 전쟁의 추이를 살펴보기로 했다.유리아군은 강군,파렌하잇이라도 육지에서 그들을 상대하기는 힘들것이고 그가 실패하는 것을 기다려보기로 정한 리스공작은 전에는 강건너 불구경이나 다름없던 로키안전선에 정보력을 집중하기 시작했다.이제 3월 10일에 휴전기간이 끝나는대로 대륙은 다시한번 전화에 휩싸이게 될 것이었다.





ps.움켜잡기 힘든 가시는 명나라 주원장의 고사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몽골을 몰아내고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은 자신의 장남과 그뒤를 이을 손자가 너무 유약한 것을 걱정해서 자신과 함께 몽골을 몰아낸 동료들을 마구잡이로 숙청해 버립니다.거기에 대해 손자가 너무 심하다고 조부에게 말하자 주원장은 잔뜩 가시가 박힌 몽둥이를 손자에게 내밉니다.그 몽둥이를 가시때문에 손자가 잡지 못하지 주원장은 힘있는 신하들이 그 가시와 같다며 네게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그 가시들을 제거하는 중이라고 말하죠.그런제 정작 그 손자는 힘있는 신하들이 아니라 주원장읜 넷째아들,영락제에게 쫓겨나는데 숙부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손자는 이미 할아버지가 뛰어난 장군들을 모조리 숙청해 용맹한 숙부를 막을 장수가 없는데다가 그 자신도 실수를 저질러 결국 황제자리를 뺏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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