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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고트 이야기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47 486회 0건
3.
올해 열두 살인 앤디 셔후드는 리브고트 공화국 토종의 인간종족으로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 손에서 자란 남자아이다.
리브고트 공화국의 많은 아이들은 결혼한 부부 사이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미혼여성에게서 태어나 국가가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이 좀 더 많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앤디는 비교적 행복한 운명의 아이였다. 더군다나 남자아이여서 더 그렇다.
“다녀오겠습니다.”
앤디는 졸린 표정으로 엄마에게 키스를 하고 문을 나섰다. 어젯밤에는 오늘 학교에서 있을 일 때문에 두근거려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스스로 행운의 별 아래 태어난 아이라고 믿는 앤디는 오늘 처음으로 첫경험을 하는 여자아이의 첫 남자가 된다는 사실을 내심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가 두근거리는 마음에 잠을 못 이룬 건 자기가 배정받은 여자아이가 놀랍게도 캐서린 호스틴스키였던 것이다.
창백한 피부에 풍성한 웨이브의 금발을 가진 캐서린은 학교 최고의 인기인으로 6학년이 되는 오늘까지 과연 누가 이 여자아이의 처녀를 가질 것인가가 화제였다. 그리고 어제 지난 주 주말에 교실 뒤에 붙은 배정표에는 캐서린의 옆 칸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걸 봤을 때는 정말이지…, 숨이 멎어버리는 것 같은 놀라움과 기쁨이 몰려왔다. 얼마나 기뻤는지, 그와 친한 친구들 모두를 데리고 어린이에겐 다소 사치스런 음식점에서 저녁을 사기도 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 날이 왔다. 앤디는 등교해서 점심시간이 지나 체육관에 모이는 모든 시간이 평소보다 수십 배는 더 길게만 느껴졌다.
이윽고 친구들의 부러운 눈초리와 휘파람 세례를 받으면서 다른 남자아이들과 체육관으로 갔다. 체육관의 입구 두 군데에 남자 여자 따로 줄을 서 있었고 교사들은 오는 아이들의 번호를 확인해서 순서대로 줄을 세우고 있었다. 입구에는 ‘성노예 입문의 날 행사’라는 플래카드가 붙어있었다. 리브고트 공화국에서는 처음 섹스를 하는 날부터 여성으로 분류를 해주는데 오늘이 그 행사일인 것이다. 자기 자리에 서서 안으로 들어간 앤디는 옆 문으로 들어온 여자아이들의 줄에서 자신과 같은 순서에 서 있는 캐서린을 찾아냈다.
그녀의 얼굴에는 공포심과 수치심이 모두 드러나 있었다. 미간에 주름이 살짝 잡혀 인상을 찌푸린 모습이 오히려 더 귀엽고 예쁘게 보였다.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기쁨이 넘쳐흘렀다. 내가, 저 캐서린 호스틴스키의 첫 남자가 되다니!
“오늘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이만 마칩니다.”
뚱땡이 교장 호프만 씨의 지루한 연설이 끝나자 교사들이 나와 아이들을 각자 자기 자리에 서도록 움직였다. 앤디도 강당 한 쪽에 크게 붙은 표에서 자기의 자리를 찾아 움직였다. 자신의 번호가 붙은 자리에 가자 체육시간에 쓰는 매트리스가 위에 얇은 천 한 겹이 깔린 채 놓여져 있었고 그 옆에 캐서린이 서 있었다.
거의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의 캐서린은 점심시간에 갈아입은 체육복을 입고 있었다. 앤디도 물론 체육복을 입고 나왔는데 헐렁한 체육복 바지는 자신의 성난 자지를 감추지 못하고 불룩 튀어나와 텐트를 치고 있었다. 그걸 보고 캐서린은 더욱 울상을 지었다.
“자, 그럼 여학생들은 매트리스 위에 눕도록.”
기숙사 사감이기도 한 스콧 선생이 마이크를 잡고 지시를 했다. 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여자아이들은 머뭇거리며 천천히 매트리스에 누웠다. 캐서린도 누워서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꼭 모은 채 누워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평소의 쾌활하고 잘 웃는 캐서린의 다른 모습을 보니 애틋한 마음 한 편으로 뭔가 괴롭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아이들이 눕자 교사들은 돌아다니면서 확인했다. 벌서 여기저기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자 그럼 남학생들은 지금부터 여학우를 여성으로 만들어주는 영광스런 임무를 수행하도록.”
여전히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스콧의 명령이 떨어지자 이내 체육관은 여자아이들의 비명소리로 가득 찼다.
앤디도 급한 마음에 부리나케 바지를 벗고 캐서린에게 달려들었다.
“꺅!!”
캐서린은 갑자기 달려든 앤디에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처음 보는 남자아이, 그것도 표를 보고 확인해보니 자기보다 한 살 어린 놈이 자기를 갖기 위해 달려드는 것이 비참하고 무서웠다. 몸을 웅크리려고 해봤지만 이미 자신의 손목을 잡은 남자애가 올라타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누나, 나 살살 할께요. 그렇게 싫어하지 말아요.”
“앤디가 웃으면서 그녀에게 말했지만 캐서린은 들은 척도 안하고 몸을 뒤척여서 벗어나려고만 했다. 앤디는 슬며시 화가 났다. 왠지 무시당하는 기분이었다.
“좋아. 그렇게 나오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앤디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그리고 그녀의 체육복 바지로 손을 뻗어 단숨에 아래로 내렸다.
그녀가 진저리를 치며 비명을 질렀지만 사방에서 울리는 다른 여자아이들의 비명소리에 묻혀버렸다. 앤디는 아랑곳하지 않고 바지를 계속 내려 발목에서 한쪽씩 그녀의 다리를 빼내고 그 바지로 느녀의 팔을 묶었다. 이 작업을 하는 동안 워낙 캐서린이 날뛰어서 앤디는 그녀 위에 올라타 몸으로 누르고 해야만 했다.
“그렇게 하기 싫다면, 좋아. 더 부끄럽게 해줄께.”
눈물을 펑펑 쏟으며 흐느끼는 캐서린의 배 위에 걸터앉은 앤디가 그녀에게 말했다. 그리고는 체육복 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등 뒤로 손을 넣고 브래지어의 후크를 벗겨 브래지어를 벗겨냈다. 그러자 도톰하게 자란 젖가슴이 드러났다.
앤디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한 쪽은 입으로 세게 빨았다. 얼마나 세게 빨았는지, 앤디가 입을 땐 자리엔 피가 몰려 빨간 색 반점이 생겼다. 이런 자국을 그녀의 몸 이곳 저곳에 만들어놓은 다음에야 몸을 일으키고 나서 그녀의 몸을 뒤집었다.
“부끄러운 자세로 첫경험을 시켜줄께. 기대해.”
캐서린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친 앤디는 엎어진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찰싹 때렸다. 찰싹 찰싹 소리가 나게 몇 차례 때리자 순식간에 그녀의 엉덩이가 빨갛게 물들었다. 그녀는 이제 경련을 일으킬 정도로 흐느끼고 있었다. 이런 것은 오히려 앤디의 가학심만 더 불붙여서 더 괴롭히고 싶게 만들 뿐이지만 그녀는 너무 무섭고 서러워서 계속 울었다.
캐서린의 아랫도리를 움켜쥐고 위로 치켜올리자 그녀는 뒤로 엉덩이를 내민 채 엎드린 자세가 됐다.
“자, 이제 개처럼 당해봐!”
앤디는 그녀에게 이렇게 외치면서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안으로 세게 밀어 넣었다.
“끄아아아!!”
마치 기차의 기적소리만큼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캐서린의 몸이 굳었다. 사방이 같은 신세인 여자아이들이 내는 비명소리로 가득 찼지만 캐서린이 내는 이 비명소리는 또렷하게 들릴 정도로 커서 비명을 지르던 옆자리의 여자아이가 쳐다볼 정도였다.
의외로 매끌매끌 젖은 질 사이로 들어가던 자지가 어느 순간 막히는 느낌이 있었지만 워낙 가속을 붙여 밀어 넣어서 순식간에 좁아지는 그 느낌을 그대로 통과하면서 캐서린의 처녀막이 찢어져서 그녀는 끔찍한 아픔을 느낀 것이다.
얼마나 아픈지 거의 숨 넘어갈 듯 숨쉬는 그녀의 몸이 덜덜덜 경련을 일으켰지만 앤디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지를 박아댔다. 심하게 찢어져서인지 피스톤 질을 할 때마다 꽤 많은 양의 피가 흘러나와 매트리스로 떨어졌다. 애액과 피가 섞여 엉덩이가 흔들릴 때마다 떨어져서 매트리스에 깔아둔 천에 스며들었다.
캐서린은 엄청난 수치심으로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최악의 첫경험이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런 기분은 정말이지 죽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다. 얼른 끝나기만을 바랄 뿐이지만 지금 자기 몸에 살덩이를 아프게 박아대고 있는 이 남자아이는 좀처럼 끝낼 기색이 없었다. 사실 앤디는 캐서린보다 어리지만 섹스 경험은 이미 수 차례 있었기 때문에 첫 섹스에 빠르게 사정해 버리는 그런 풋내기가 아니었다.
사방의 여자아이들은 자신과 똑같이 치욕적인 일을 당하고 있었다. 이게 더 부끄러웠다.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당하다니….
‘쾌감이라니, 말도 안돼!’
가끔 선배언니들이 섹스에 대해 말해줄 때는 쾌감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이건 아니었다.
‘부끄러워. 어떻게 돼버릴 거 같아.’
자신의 엉덩이에 들러붙어 몸 안으로 박아대는 남자아이가 증오스러웠지만 한 편으론 좀 더 뭔가를 채워주길 바라는 마음도 들었다. 그녀는 혼란스럽고 어지러웠다.
“으읍!”
사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앤디는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그녀의 질 안 깊이 사정했다. 꿀럭꿀럭 요도를 타고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쾌감과 함께 느끼면서 앤디는 서서히 자지를 빼냈다. 자지는 피로 흥건히 젖었다. 앤디의 자지가 빠져나가면서 손을 풀자 캐서린의 하체는 풀썩 바닥에 무너져 내렸다.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피와 앤디의 정액이 흘러내려 천에 스며들었다. 앤디는 이제 저항할 기력이 없는 캐서린의 손발을 풀고 몸을 굴려 위를 보고 눕게 했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 위에 앉아 입을 손으로 움켜쥐고 억지로 입을 벌리며 말했다.
“이 아까운 물을 아무데나 버리면 아깝잖아. 자, 아~해봐.”
앤디는 벌려진 입에 한 손으로 자지를 갖다 대고 아직 쿨럭이며 흘러나오는 정액을 그녀의 입에 부었다.
“아래의 입만 마시면 위의 입이 섭섭하니까 여기에 넣어주는 거야.”
앤디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싸기 위해 자지를 손으로 훑으면서 캐서린에게 말했다. 캐서린은 이미 저항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소리없이 울면서 앤디의 정액을 받았다.
“자, 이제 다 끝난 남학생들 먼저 씻고 교실로 돌아가고 여학생들은 남아서 성기검사를 받도록.”
여전히 무미건조하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기숙사 사감은 명령했다.
이제 캐서린을 포함한 여자아이들은 오늘을 시작으로 결혼 전까지 수많은 남자들의 정액받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 이 행사는 여자들에게 씌워지는 의무를 강요하기 위해 공개적인 자리에서 온갖 수치심을 느끼게 해 인간성을 일찌감치 포기하게 만드는 목적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다. 적어도 캐서린은 이 목적에 충분히 적응되었다. 그녀도 모르게.
캐서린 호스틴스키는 태어날 때 아버지가 없었다. 어머니도 출산 후에 전혀 기록이 없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고등학교 시절 단 한차례 임신기간 중 그녀를 가졌고 그녀를 낳고 나서 기록이 말소됐다. 다른 여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캐서린의 어머니도 담당기관이 그녀의 임신기간을 정하고 평소 몸 안에 수술로 넣어둔 피임제를 꺼내서 임신이 가능하게 몸 상태를 만든 다음 그 동안 집중적으로 여러 학생들에게 정액받이를 당하게 스케줄을 조정해 그 중 한 학생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것이다. 이건 성인이 되기 전 여학생이 학교에서 훈련 받는 성 노예화 교육의 마무리라 할 수 있는 단계로 캐서린은 그녀의 졸업과제인 셈이다.
이렇게 태어난 그녀는 일곱 살 때까지 국립 유아원에서 지냈고 여덟 살 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학교의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눈에 띄는 아름다움으로 그녀는 특유의 쾌활한 성격과 함께 다른 아이들의 인기를 받으면서 커왔다. 사랑이 가득 차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갖고 살아왔던 그녀는, 습기 먹어 냄새 나는 매트리스 위에서 처녀와 함께 꿈도 잃었다. 이제 당분간 그녀의 미래는 그다지 밝은 미래는 아니었다. 그걸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걸 그녀는 이날 깨달았다. 자궁 깊숙히.
남학생들이 다 떠난 후, 여학생들은 몸을 추스려 매트리스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치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학생들은 지금 그 상태로 대기해.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위로 든 채 엎드려라.”
양호선생이 들어오더니 아주 사무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이미 모든 걸 빼앗겨버렸다고 생각했던 여학생들이었지만 이 명령은 정말 저주스러웠다. 이미 당해서 피와 정액이 묻은, 부끄러운 곳을 공개된 자리에서 노출시키라니!
“어서 하지 않으면 다 끝날 때까지 아무도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하지만 양호선생의 목소리는 일절 일탈을 용납하지 않았다. 결국 모든 여학생이 팬티와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 사이의 치부를 드러낸 채 엎드려야만 했다.
그 사이를 몇 명의 의사와 간호원들이 다니면서 한 명씩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출혈이 심해 멎지 않는 여자아이는 병원으로 옮겼다. 캐서린도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윽고 캐서린의 차례가 됐다. 의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마스크를 쓰고 캐서린의 피 묻은 성기를 헤집으며 검사했다. 그리고 나서 사진을 찍고 그녀에게 말했다.
일어나서 옷 입고 체육관 앞의 이동병원으로 가도록.”
진찰받는 내내 수치심에 얼굴이 화끈거리던 캐서린은 사진의 플래시가 터지자 정말이지 죽어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절차는 모두 사전에 계획된 행동이었다. 반복적인 수치심과 모멸감을 주는 행동은 오늘 이후로 여학생이 인간의 존엄성을 포기할 시기까지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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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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