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부) -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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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패닉이 되는 직전에 할 수 있는 것만은 해 두려고 생각했다. 이 여자가, 암시 방송을 들었는지 확증은 없지

만, 지프라기라도 잡는 생각으로 그녀를 향해 말했다.


「단 한번의 기회!」


그런데 , 반응이 없다. 여자는 더욱 더 분노하기 시작했다.


「당신 , 뭐 하고 있습니까. 이런 곳에서」


교장은 멍한 눈으로 , 비틀비틀 거리며 우리를 향해 걸어왔다.

내가 궁지에 몰려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는 모습이다.


「어머나 , 타카하시 선생님 , 무슨뜻?」


교장은 이 상황 (왜 나에게 화를 내는지) 을 이해할 수 없다 듯 그녀에게 물었다.


「교장! 무슨 일을 했습니까! 그런 모습으로····」


타카하시 선생님으로 불린 여자는 , 자신이 입고 있던 가디건을 벗어서 , 거의 전라에 가까운(교장은 가터밸트를

걸치고 있다) 교장에게 걸쳐주었다. 아무래도 , 교장이 나에게 습격당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녀의 생각이 잘못

되었다라고 말할 순 없었다. 내가 만약 그녀의 입장이었어도 지금 상황은 그럴 꺼라고 묘하게 납득하는 나였다.

(ㅡ,.-)

나에게 계속 쏟아지는 그녀의 살기어린 포스의 시선에, 내 분신은 조금전의 건장하고 당당함은 사라지고 쪼그라 들

어버렸다. 아- 이대로 범죄자라고 낙인 찍혀 버리고 마는가, 불길한 상상들이 머리 속에서 우후죽순처럼 나오기 시

작했다.


「타카하시 선생님 , 왜 무서운 얼굴 하고 있는 거야? 당신도 카미하라군과 같이 해 보세요.

매우 기분 좋기 때문에 ---」


라는 교장의 말이 타카하시 선생의 시선을 자신쪽으로 돌리게 만들었다.


「교장! 습격당했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대낮에 교장실에서 이런 광경이…」

「그래요. 내가 불렀어∼h」


당황한 듯한 타카하시 선생의 질문에 교장은 달콤하고 나른한 것 같은 소리로 답했다.


「 나… 난 , 다른 선생님들을 데려 오겠습니다!」


교장의 발언에 질린 타카하시 선생님은 휙 방향을 바꿔서, 누군가 다른 사람을 더 데려오기 위해 교장실을 나가려

고 했다.

더 이상 , 사람이 증가하면 나는 이대로 이상한 – 어찌 되었든 상황이 더욱 안좋아질 것이 뻔하므로, 일단 그녀를

잡아야 하기에 나는 무심코 외쳤다.


「타카하시 선생님 , 기다려 주세요. 제 이야기를···」


라고 하자 , 당장 밖으로 뛰쳐나갈 것 같은 기세인 타카하시 선생님의 다리가 딱 멈추었다. 그리고 , 천천히 나를 향

하기 시작했다.

나를 향한 얼굴은 , 어쩐지 이상한 것 같은 표정이었다. 혹시····

그렇다. 이 키워드의 뒤에 지시를 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었던 것이다. 처음으로 사용했을 때도 그랬는데 , 워낙 당

황하고 놀라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암시방송을 들은 것이다. 조금 전까지의 불안도 갑자기 사라지

고 , 완전히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거기에 나의 분신도 뭉게뭉게 건장한 위용을 되 찾게 되었다.


「타카하시 선생님 , 교장실에서 SEX 하는 것은 , 당연합니다. 교장 스스로 실천하고 있으니까」


타카하시 선생님이 곤혹의 표정으로 바뀌어 왔다. 자신이 믿고 있던 가치관을 서서히 바꿀 수 있어 가는 과정일까.

얼굴이 시시각각으로 바뀌면서 ,


「네 , 네 , 아 , 아 --그래요--, 어째서 화내고 흥분했지? 교장실에서 sex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실제로 본 것

은 첫번째라, 당황해서 놀라서 그랬나 봐요.. 」

첫번째로 내 암시를 인정해 버리면 , 나머지는 벼랑을 구르는 돌과 같이 , 자신의 생각을 정당화 하려고 스스로 적

당하게 이유 부여를 해 버린다. 인간은 융통성이 높은 생물이라는 것을 재차 실감하게 한다.

그 변화가 나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 보다도 재미있다.


「그래요 , 그것을 보고 있었던 사람은 답례로서 자지나 보지를 핥아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아.. 이런 일을(교장실에서의 sex) 보는 게, 처음 이라서 잊고있었나 봐요. Sex가 끝나면 분명하게 깨끗이 빨아

서 뒤처리를 하는 것이 에티켓 이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


타카하시 선생님은 , 교장보다 연상인 30대 후반쯤으로 보였다.

풍만해 보이긴 하지만 살쪄 있다는 느낌은 들지않았지만, 조금 화려한 붉은 립스틱은 별로 였다.

타카하시는 내 앞에 오자 바로 앉아서 아무 망성임 없이 단단해진 나의 자지를 부드럽게 잡았고 입으로 귀두 끝에

붙어있는 흰 덩어리들을 빨기 시작했다. 이런 팰라치오의 테크닉을 보니깐 상당한 내공을 쌓은 것이 분명했다. 30

대 후반의 여성이었으므로 당연한 걸까?

나는 타카하시에게 몸을 맡겨 놓고 있었다 나의 분신은 건강함을 되찾았지만 조금 전까지 교장과의 섹스를 2회를

치렀기 때문에, 타카하시와 실전까지는 무리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조금 후에 오후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뒤처리를 해야만 했다.

내 자지 주변이 타카하시의 숙련된 테크닉에 의해 대충 깨끗해 졌으므로 다리를 활짝 벌리고 기다리고있는 교장 선

생의 보지를 깨끗이 하라고 타카하시에게 암시를 주었다. 그리고 교장 선생이 타카하시의 봉사를 받는 사이에 나

는 복장을 갖췄다.

그리고 교장과 타카하시 선생에게 암시를 내렸다.


「교장 , 당신은 여기서 카미하라를 유혹했던 것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로부터의 지시로 한 것이 아니

고 , 자신의 의지로 한 것입니다. 다만 , 나와 타카하시 선생이 교장실을 나가면, 타카하시 선생님이 들어왔던 후의

일들은 잊어 버립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생리일 이외는 속옷은 , 망사 스타킹에 가터밸트만 하고 싶어집니다. 카

미하라군을 보기 시작하면 은근히 , 스커트 속의 보지를 공연히 보여 주고 싶어집니다. 그렇지만 , 대담하게 보여주

는 것은 안됩니다」


교장은 , 타카하시 선생의 보지를 빠는 테크닉에 흥분하고 있었지만 , 나의 암시에 바로 반응을 보여 고개를 끄덕이

며, 바로 수긍했다. 타카하시 선생에게는 , 다음과 같이 암시를 주었다.


「타카하시 선생님 , 당신은 여기서 일어난 사건은 , 교장실을 나가면 완전히 잊어 버립니다. 하지만 다음에 교장실

에 왔을 때는 , 여기서 SEX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은 바뀌지 않습니다.」

두 명에게 망각과 후 암시를 끝내고, 교장실을 나가려고 했다. 문득 마루에 떨어져있는 교과서가 눈에 띄었다. 미

술 교과서였다. 타카하시 선생님이 여기에 올 때 가져온 것 같지만 , 내가 펠라치오를 시켰을 때, 떨어뜨린 것 같

다. 미술 교과서를 보자 나에게 좋은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다.


「타카하시 선생님 , 빨면서 들어 주세요. 당신은 미술 선생님입니까?」

「마-으-자-오」


아직 , 교장의 보지를 빨고 있으므로 , 제대로 된 발음이 나오진 않았다.


「그러면 , 미술 동아리의 고문이겠군요」

「마-으-자-오」

「그러면 , 나를 미술부의 고문 대리로 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 동아리활동에는 당신은 대신 내가 참가한다고 학생

들에게 전해 주세요. 알았습니까.」

「네-으 , 그-러-케」


교장에게 봉사를 하면서 수긍하고 있다.

좋아 , 이것으로 오늘의 방과후의 일정도 정해 졌다. 오늘은 하루종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두 명에게 ,


「내가 나가면 , 두 사람과도 이제 정리 하고 자신의 업무로 복귀 해 주세요. 오늘 하루는 매우 들 떠서 기분이 좋

은 날이 됩니다」


라는 암시를 남기고, 나는 교장실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