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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4부4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56 488회 0건
여기 나오는 유목민들의 풍습은 과장되었거나 제가 임의로 만든것들도 있습니다.특별히 유목민을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이건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야설입니다.^^;;)

여기나오는 오크습성도 제가 멋대로수정한 것입니다.



4.미망인들을 맞이하게 된 아크



힛타이트공주 호에룬의 호위병과 시녀를 겸하고 있는 테이라는 조금 씁쓸한 심정으로 밤의 사막을 말을 타고 거닐고 있었다.사실 그녀는 현재 호위병이라는 위치가 좀 어정쩡한 상황이었다.이미 그녀가 호위해야 할 공주인 호에룬은 승리자인 유리아의 황제아크의 여인이 되어 그와 함께 하고 있고 그녀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하나하나가 도저히 자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자들이라 그들을 호위하겠다고 나서는 자체가 희극이었던 것이다.

그녀로써는 호에룬의 변화는 상당히 충격스러운 것이었다.승자인 아크황제의 여자가 된것 자체는 그들의 가치관으론 잘못은 아니었다.약탈한 여자를 태연하게 부인으로 삼는것이 유목민들이었고 그의 아버지를 전사시킨 남자의 여자가 되었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그러나 여태 남자에게 담백했던 호에룬의 변화는 어릴때부터 그녀와 함께 해온 테이라로서는 아크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밤을 함께 하는 그녀의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인 것이었다.

유목민의 여자라고 해서 꼭 거칠게만 사는 것은 아니다.호에룬정도의 신분이라면 얼마든지 고귀한 삶을 살고 있고 실제 각 씨족의 상류층여성은 심지어 유목민의 기본인 승마조차 못할만큼 남자들에게 떠받들리면서 사는 여인들도 얼마든지 있다.그러나 테이라의 주인인 호에룬은 왕녀임에도 불구하고 승마는 물론이고 무기다루는 법까지 어린나이에 이미 익힐만큼 마치 남자같은 삶에 여자로서의 미를 가꾼다던가 하는 것은 제대로 신경쓰지도 않고 살았다.물론 이것은 씨족간의 암투로 언제 죽을지 모르던 긴박한 왕가의 상황탓도 있었지만

그러나 마치 죽고 싶다는 듯 왕녀가 나가 싸울 필요도 없는 초전의 정찰대에 참가해서 후퇴하는 적을 쫓다가 실종되었던 왕녀는 난데없이 승리자인 아크의 여인으로 돌아왔고 너무나 변해 있었다.제대로 돌보지 않은 탓에 언제나 까무잡잡하고 거칠던 피부와 삼단같던 머릿결은 매끄러워지고 윤기가 흐르는데다 뭣보다 여인으로서의 색기를 풍기고 있었다.도대체 아크라는 남자가 어떻게 했기에 사람이 두달동안 그렇게 변했는지가 테이라로서는 신기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여자로서는 그리 나쁠것없는 일이 테이라로서는 웬지 서운했다.어려서부터 공주와 호위라는 신분차에도 불구하고 친하게 지내온 호에룬이 이제는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었다.





"구루구룩.....인간여자다."
"구룩......흐흐,내 자지 뜨겁다..구룩,인간여자.....반쪽새끼밖에 못낳지만 ...구룩,식혀줄수 있다....."


갑자기 들려오는 구룩거리는 소리들에 테이라는 소스라치게 놀랐다.생각에 잠겨 말고삐를 제대로 잡지 않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말을 장막과 너무 떨어진곳까지 몰고와서 오크들에게 포위를 당한 것이었다.


유란대륙에서는 인간들이 사는곳에서는 인간들의 집요한 몬스터사냥때문에 몬스터들이 발붙이기 힘들다.특히 오크들의 경우 특유의 강한 번식력때문에 어떤 국가들을 막론하고 오크들은 한두마리만 보여도 대대적인 사냥을 벌이곤 한다.그래서 오크들이 도망쳐가는 오지들중 하나가 바로 이 페토사막이었다.사막의 거친 환경은 웬만한 생물들은 살기 힘들지만 오크는 달랐다.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던 오크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햇빛이 강한 낮에는 땅속에 몸을 묻고 버티다가 밤에만 활동하면서 어느새 페토사막에는 수십만마리의 오크들이 서식하게 되었다.그러나 오크들은 사막에서 일정수준이상으론 번성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부족한 식량과 암컷오크를 두고 오크들끼리 수시로 싸워대 일정수이상늘어나면 자기들끼리 상잔해서 죽여나갔기 때문이다.물론 이런 시기에 인간들이나 다른 종족을 약탈하는일도 있었는데 이제 대륙의 대부분을 장악하다시피한 인간들은 오크의 이런공격이 있을 경우 대대적인 토벌전을 벌였기 때문에 오크들은 다른 종족을 건드리는 것보단 차라리 자기들끼리 싸우곤 했다.그러나 그들의 영역에 인간이 들어선 경우는 달랐다.특히 지금처럼 여자혼자있는데 오크들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이럇!"

테이라는 말고삐를 달려 황급히 오크들의 포위망을 벗어나려고 했다.그러나 오크들이 조금 더 빨랐다.

"구루룩,놓치지 마라."
"구루룩,오랜만에 말고기와 인간여자를 즐겨보겠구나."

오크들이 휘둘러댄 글레이브에 맞은 말에서 굴러떨어진 테이라에게 오크들이 차례로 덮쳐왔다.그 불쾌한 감각에 테이라는 치를 떨었지만 도저히 떨쳐낼 재간이 없었다.

"시,싫어엇!"


테이라는 삽시간에 오크들에게 옷이 벗겨지고 완전히 몸이 내맡겨졌다.거친 오크들의 손이 테이라의 상의를 찢어내 앞가슴을 드러나게하고는 그 돼지같은 주둥이를 테이라의 살결에 들이대면서 ?고,빨고,만져댔다.

"제발....그만해!"

테이라는 소름이 끼쳤다.수컷한놈이 수십마리의 암컷을 차지하는 오크들은 암컷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오크들은 그런 부족한 암컷을 대신하기 위해서 이따금 타종족의 암컷에게 성욕을 배출하는 경우가 많았다.보통 자신들의 암컷은 절대 공유하지 않지만 이런 종류의 성욕을 배출하기 위한 타종족의 경우에는 서로 교대로 성욕을 풀었다.바로 이렇게 되어 탄생하는 것이 인간과 오크의 혼혈인 하프오크였다.테이라는 자신이 하프오크를 낳게 될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상상에 떨면서 저항하려고 했지만 이미 그녀의 전신을 덮고 있는 오크들은 그런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삽시간에 하의까지 벗겨져버린 테이라의 하체의 수풀이 모두 드러났다.유목민답게 약간 거친 피부였지만 그 드러난 알몸의 부드러운 곡선은 남자가 보았다면 충분히 욕망을 불러일으킬만했다.그러나 그런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오크들은 앞다투어 그녀의 드러난 허벅다리와 전신을 만지고 빨아댈뿐이었다.

"구룩,내가 먼저 한다."

대장격인 듯한 약간 큰체구의 오크가 시커멓고 거친 자신의 물건을 꺼내들곤 다가왔다.그런 그를 도우려는 듯 부하들이 테이라의 두다리를 큰 대자형으로 벌리고 테이라의 비부의 입구가 활짝 열렸다.


"누구 없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테이라는 목이 터져라 도움을 요청했다.제발 누구든 이 상황을 구해주기만 한다면 평생 종이라도 할수 있을 것 같았다.


"꾸엑!"

갑자기 테이라에게 흉칙한 물건을 들이대면서 막 테이라의 질안으로 삽입하려던 오크의 이마에서 화살촉이 튀어나왔다.그리고는 오크는 녹색피를 흘리면서 테이라의 몸위에 쓰러졌다.



"이 지저분한 오크들!"
"전부 쓸어버려!"


갑자기 날아온 화살에 테이라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오크들이 허둥지둥 오크들이 무기를 집어들기 시작하자 화살과 화염마법이 연거푸날아들어 오크들을 쓰러뜨렸다.그리고 뒤이어 달려온 테이라의 주인인 호에룬의 남자인 아크와 그의 여인으로 알고있던 은발과 금발의 여기사가 남은 오크들을 모조리 베어버렸다.


"이봐,사막에서의 행동요령을 모를리 없는 힛타이트사람이 어떻게 된거야?이렇게 혼자 멀리 가다니,호에룬이 안 보인다고 걱정해서 한번 밤의 사막을 구경해볼겸 나와보지 않았으면 큰일날뻔했잖아."



자신의 알몸에 망토를 덮어주면서 핀잔을 주는 아크에게 안겨 테이라는 엉엉 울음을 터뜨리면서 그의 품속에서 정신을 잃었다.






"어젯밤에 테이라를 구해줘서 고마워요.테이라는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서 저와는 친자매나 다름없어요."

"뭐 당연한거지,테이라는 좀 어때?"

"오크들한테 놀라서 아직도 좀 제 정신이 아니지만 캐서린님이 보살펴주셔서 곧 회복할것 같아요."

"아,드디어 사막이 끝나가는군."




해가 뜨자 아크일행의 행군이 시작되었다.사막은 다른오지보다는 몬스터의 수와 종류가 적은편이지만 그래도 오크를 비롯한 밤에 활동하는 몇몇 몬스터들을 대비해서 행군은 주로 낮에 이루어진다.


비교적 사막행군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이런 장시간의 사막행군은 유리아군으로선 처음이었지만 사막을 수시로 횡단해온 경험이 있는 8만의 힛타이트군이 동행하였으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사막을 횡단하여 힛타이트영내로 진입할수 있었다.거기다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운 적이었지만 행군도중 서로의 장점을 배워감으로써 유리아와 힛타이트군은 상당한 친밀감을 축적할수 있었다.원래 씨족단위로 수시로 병합과 싸움을 계속해온 힛타이트의 마룬족들은 일단 승부가 결정나면 승자에게 복종하는것이 익숙해있었고 역시 과거에 소규모국가들로 나뉘어 투쟁을 벌여온 유리아의 탈루스족역시 일단 복종하는 패자는 융화시키는것이 관례였으므로 양군은 빠르게 융화되어갔다.

힛타이트영내로 진입한 아크를 이미 마법통신과 전령으로 경과를 보고받은 힛타이트의 재상 야초르가 맞이했다.

원래 씨족단위의 연합체인 힛타이트는 특별한 관료체계가 없었으나 이 야초르만은 젊었을때 동방과 유리아를 모두 경험하면서 나름대로의 경험을 쌓은 힛타이트에서 보기 드문 지자로서 아직 힛타이트의 왕권이 살아있던 시기인 호에른의 할아버지 티르한의 시기에 재상으로 임명되어 신임을 받았다.그러나 힛타이트에 나름대로의 국가체계를 세우려던 야초르의 계획은 티르한이 얀대제와의 전쟁도중 전사함으로써 물거품이 되고 그 이후엔 호르간,메르단 씨족의 전횡으로 별 힘을 쓰지 못하다가 이번의 유리아공격을 반대하다가 감옥에 갇히기까지 했다.그러나 전쟁에서 힛타이트가 패하고 호르간,메르단 씨족이 끌고간 전무장세력을 잃다시피하고 권세를 잃자 다시 권력을 회복해 힛타이트를 일단 안정시키고 아크를 맞이할 준비를 한것이다.


"야초르경께서는 힛타이트의 현인이라고 들었습니다."

"과찬을 거두어주시옵소서,앞서 섬기던 주군조차 제대로 모시지 못한 자가 무슨 낯으로 그런 찬사를 감당하겠습니까."


힛타이트의 유목민식 장막안에서 야초르와 함께 마유주를 즐기던 아크의 찬사에 야초르는 고개를 흔들면서 사양했지만 아크는 개의치 않고 말을 이어갔다.


"그렇지 않습니다.이미 전쟁은 끝났겠지만 힛타이트를 유리아에 평화스럽게 융화시키려면 재상의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그것이 전군주를 위한 일일것입니다."

"그러하옵니다."

자신이 따르는 술잔을 받아든 야초르에게 아크는 앞으로 구힛타이트지역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현재 힛타이트와 유리아의 판이한 체계를 인위적으로 병합시키기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 지역만은 유리아의 국법중 보편적인 것만을 제외하고는 예외를 두고 귀족제도와 관료제도를 급속하게 도입하지는 않고 고유의 제도를 유지시키면서 일단은 중앙과의 무역을 활성화시켜서 이지역의 경제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려고 하는데 재상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크의 말에 야초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사실 마룬족은 한번도 다른 곳에 지배되지 않고 독립성을 유지해온곳이다.그래도 게르마니아제국시절에도 마법이 조금 동쪽보다 덜 활성화되었고 약간 풍습의 차이가 있던 것을 제외하면 다른 대륙의 국가들과 생활체계는 비슷했던 탈루스족과 달리 아예 살아가는 방식자체가 틀린 마룬족에 강제로 이질적인 체계를 강요하면 반발로 하루도 편치않을 것이었다.

아크가 이런 느슨한 체계를 인정하려는데는 이유가 있었다.힛타이트의 마룬족은 일단 유리아가 동방과 외교적쟁점을 자주 일으키던 이종족노예문제에 대해서 아예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이곳은 아예 워낙 척박해서 숲을 좋아하는 엘프라던가 광산을 찾는 드워프같은 인간을 제외한 이종족자체가 거의 없었다.그리고 교만으로 인한 마도문명의 멸망을 지켜보았던 마룬족의 선조들은 후예들에게 이종족들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에 이따금 발견되는 이종족들에게도 노예사냥을 한다던가 하는 일이 없었다.(사실 이런 유언은 동방의 우린족이나 탈루스족에게도 전달되었었다.그러나 인간들이 문명과 힘을 회복하면서 이런 주의사항은 차츰 유명무실해져갔던 것이다)거기다 마룬족역시 일단 싸워서 이긴자들도 복속시켜 자신들안에 융화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편이라 노예들이 그리 많지도 않았다.

"그리해주신다면 앞으로 저희들이 유리아국민으로 융화되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옵니다.하오면......"

앞으로의 방침에 대해 몇가지 숙의한 아크는 이리나와 호에룬이 기다리고 있는 장막안으로 향했다.



"이번엔 이리나가 정말 수고많았어."

장막안에 들어선 아크는 이리나를 끌어안으면서 칭찬했다.사막을 건너오면서 이리나가 불러내는 물의 정령들덕분에 병사들은 헐씬 손쉬운 여행을 할수 있었다.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비롯한 수원을 찾아내는데 익숙한 힛타이트병사들로서도 이리나의 정령술은 매우 신기한 것이었다.

"고맙다고 생각하시면 상을 주셔야죠?"

이리나가 녹색의 아름다운 머릿카락을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쓸어 뒤로 넘기면서 요염한 눈초리로 아크를 바라보았다.아크의 손길이 뻗어와서는 그런 이리나의 옷을 벗기고는 알몸을 드러나게 했다.옆에서 호에룬도 자신의 옷을 떨어뜨려 알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잠시후 장막의 바닥에 깔린 가죽깔개위에 아크가 편하게 상체를 눕히자 이리나와 호에룬은 아크의 상의를 벗기고 드러난 상체위에 달라붙으면서 애무를 시작했다.이리나와 호에룬은 탄력좋은 유방을 아크의 몸에 비비면서 혀를 굴려 아크의 젖꼭지를 애무했다.열심히 아크를 ?고 있는 두사람의 다리사이의 계곡은 이미 스며나오는 애액으로 젖어들어가고 있었다.

자신의 몸에 비벼지는 여체의 부드러움을 즐기면서 아크는 손을 뻗어 이리나의 탄력좋은 엉덩이사이로 비집고 들어와서는 그녀의 배설기관을 희롱했다.

"아,아아앙...."

과거 처음으로 잡혀서 노예조교를 당했던 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조교당한곳이 항문이었기 때문에 이리나의 뒷구멍쪽의 성감은 대단히 발달되어 있었다.배설기관을 아크의 손길에 희롱당하면서 이리나는 쾌감의 신음소리를 내질렀다.앞쪽의 꽃잎은 이미 마구 분출되는 애액으로 홍건해졌고 그것이 아크의 몸까지 적시고 있었다.

"아아아,당신은 나의 영원한 주인님........"

자신의 엉덩이로 들어와서 쑤셔대는 아크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이리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몸을 비틀었다.힘이 들어간 이리나의 괄약근이 마치 질안에서 물건을 조여대는것보다 강하게 아크의 손가락을 조여왔다.

한편 아크의 가슴을 ?고 있던 호에룬은 다시 아크의 목덜미로 올라가서는 천천히 ?으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찰싹 아크에게 달라붙은 호에룬이 젖가슴을 아크의 몸에 비빌때마다 그 젖꼭지가 아크의 몸을 긁어내렸다.

목덜미에서 어깨,가슴,배로 내려오던 호에룬의 혀는 아크의 배꼽을 혓바닥으로 파헤치다가 어느덧 이미 일어서있는 아크의 물건까지 내려왔다.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아크의 물건을 쓸어올리던 호에룬의 입술이 천천히 젖은채로 아크에게 다가왔고 그 끝의 귀두를 부드러운 입술로 싸면서 혀끝으로 감아올렸다.그리고는 자신의 입안을 채운 아크의 물건에서 쾌감을 느끼면서 호에룬은 머리를 움직여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우우웅......"


아크의 손가락에 엉덩이르 흔들고 있던 이리나는 공손히 아크에게 얼굴을 가져가서는 입술을 포갰다.


"이리나의 모든 것은 주인님의 것이에요,부디 마음껏 즐겨주세요......."

노예의 언약을 되새기면서 아크의 입속으로 파고들어온 이리나의 혓바닥이 아크와 휘감겼다.아크에게서 흘러들어오는 타액이 이리나의 흥분을 더욱더 강하게 했고 아크도 마음껏 이리나의 입속의 감촉을 즐겼다.

아크가 이리나의 항문안을 후비던 손가락을 빼내어 이리나에게 들이대자 이리나는 입술을 떼고 자신의 엉덩이에서 나온 이물질을 ?아 아크의 손가락을 깨끗이 했다.입안에 느껴지는 자신의 배설물의 냄새조차 이리나에게는 하나의 쾌락이었다.

열심히 아크의 물건을 애무하고 있는 호에룬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떨어지게 한 아크는 이리나에게 눈짓을 했다.아크의 물건에서 떨어지기 아까운듯한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호에룬의 옆에서 이리나는 자신의 엉덩이를 스스로 벌리면서 아크의 위에 올라탔다.

"제 엉덩이로.....마음껏 즐겨주세요,주인님......."

부끄러운 얼굴로 스스로 엉덩이를 벌려 항문을 드러낸 이리나는 서서히 불뚝 서있는 아크의 자지에 자신의 엉덩이를 들이댔다.이미 한참을 자극했던 아크의 손가락때문에 한참 달아올라있었던 이리나의 항문은 서서히 벌려지면서 아크의 물건을 귀두끝에서부터 삼켜들어갔다.아크의 물건이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이리나는 엉덩이를 아래로 눌러 아크의 물건을 받아들였다.


"아,아아앙......."


호에룬은 항문으로 아크를 받아들이는 이리나를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아직 호에룬의 성감은 그쪽까지 완벽하게 발달하지 못한 것이었다.부러운 눈빛으로 이리나를 바라보면서 호에룬은 스스로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리나의 직장안 깊숙이까지 파고들어간 아크의 자지가 그안을 유린하고 이리나는 그 쾌락에 몸을 떨었다.앞쪽의 분홍빛 꽃잎은 이미 자신에게서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젖은지 오래였다.허리를 들어올려 이리나의 엉덩이사이를 꽤뚫던 아크가 그런 호에룬을 바라보면서 명령을 내렸다.

"흐흠,호에룬,자위만 하지 말고 이리나의 앞쪽을 한번 빨아봐."

아크의 지시를 받은 아크와 이리나의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이리나의 꽃잎위로 혀를 들이대 그위의 음핵을 찾아내 힘껏 빨았다.그런 호에룬의 하체가 자신의 얼굴쪽으로 다가오자 손을 뻗은 아크는 호에룬의 이미 잔뜩 젖어 잇는 질안을 손가락으로 찔러대면서 다른 손으로 음핵을 강하게 비볐다.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아크의 물건을 삼키고 있던 이리나는 앞과 뒤에서 동시에 몰려오는 쾌락에 이성을 잃으면서 더욱더 아크의 물건을 꽉 조여들어왔다.

"아아,하아악!"

전신을 경련하면서 조여드는 이리나의 엉덩이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 아크는 이리나의 직장안에 뜨거운 정액을 뿌렸다.그 뜨거움을 느끼면서 이리나가 절정을 맞이하는 순간 호에룬 역시 아크의 손길에 의해 절정을 맞고 있었다.








"그래서 모에란과 수엔을 맞이하셔야 한다는 거네요."

한번 절정을 맞이하고 나서도 계속 이리나와 호에룬을 다그치던 아크는 야초르와 나눈 이야기를 호에룬에게 전해주었다.야초르가 제안한 것은 아크가 유목민들의 수장을 뽑는 씨족회의에서 앞으로 힛타이트의 군주임을 선언하자는 것이었다.이것은 패자가 승자에게 복종하는 유목민들의 관습을 확대시킨 것이었는데 일단 전체 씨족들의 회의에서 모든 씨족의 충성을 맹세받으면 유목민들은 절대복종하는것이 규칙이었다.일단 아크는 전의 군주였던 바르한이 이끄는 전체 힛타이트군에 승리했으므로 승자로 인정받을 자격은 있었다.그런데 한가지 더 필요했던 것은 패자가 승자한테 여인을 바치도록 되어 있는 유목민들의 규칙이었다.일단 아크는 바르한의 딸인 호에룬을 차지했지만 이번 전쟁을 주도한 것은 호르간,메르단 씨족이었으므로 그들도 여인을 바쳐야 했는데 마침 이 두씨족에는 그럴만한 마땅한 여인들이 없었다.그래서 호르간과 메르단씨족수장의 미망인이었던 모에란과 수엔을 아크가 맞이하기로 한 것이다.원래 힛타이트인들은 승자가 패자의 미망인을 거두는 일이 흔했다.

"그런데 마르독과 옴베라는 자는 언니메실리아와 호에룬과 약혼했었다면서?"
"그사람들 나이가 있었으니까 지금까지 총각은 아니었죠,계승권을 위해서 모에란과 수엔을 측실로 격하시키고 약혼을 한거였어요."



"어떤 여자들이지?"
"그렇게 자세한 건 잘 몰라요,다만 얼굴은 예쁜 편이지만 둘다 꽤 성질이 드센 편이었고 측실로 떨어진 후 저희 자매를 많이 원망했다는 말은 들었어요."


약간 호에룬이 걱정되는 표정을 짓자 아크가 그런 호에룬을 끌어 안았다.


"너무 걱정마,내가 호에룬이 괴롭힘당하게 두지는 않을 테니까."


호에룬은 기쁜 표정으로 아크의 품에 파고 들었다.아크는 처음 맞이하게 된 미망인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하고 생각해보고 있었다.


다음날 아크일행은 이미 각개씨족들에게 통보된 씨족회의가 열릴 힛타이트의 수도였던 카토르로 출발했다.과연 아크는 처음으로 맞이해보는 미망인들을 잘 길들일수 있을 것인가?


ps.쓰는 속도가 느려진 탓에 약간의 절단마공이 첨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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