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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3부4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58 413회 0건

4.첫번째 함정


대륙평화회의를 위한 유리아의 사절단(을 빙자한 신혼여행행렬)은 여정의 두번째 국가 카푸안에 도착했다.

카푸안은 원래 300년전까진 플로린에 속해 있던 공국이었다.하지만 300년전 로키안과의 전쟁에서 플로린왕국의 역사상 첫번째 소드마스터인 왈키라스공작이 로키안의 침공을 물리치고 귀국도중 노환으로 병사하자 그 전공을 기리기 위해 왕국으로 독립시켜주었다.역사적 관계때문에 플로린과의 관계는 거의 형제국의 대우를 받고 있으며 최근 100년동안 노예무역의 증대로 국가가 번영했다.그러나 동시에 카푸안의 번영은 동부국가들이 내부적으로 썩어들어가는 원인이 되는 것이었다.

원래 동부국가들의 농지는 농민들이 직접 자기 토지에서 농사를 지어 산물중일부를 국가와 영주에게 세금으로 바치는 자영농,영주나 대지주들에게 농지를 빌려 농사를 짓는 소작농,농노들이 농사를 짓는 영주직영지의 세가지 부류로 나뉘다.
자영농은 국가에 15%,영주에게 10%의 세금을 물고 소작농은 저 세금외에 토지를 빌려준 자에게 15%의 소작료를 문다.농노의 경우 아예 말하는 가축정도의 취급밖에 받지 못하므로 먹을것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뺏긴다.영주의 입장으로는 자신의 토지가 전부 직영지인 쪽이 관리도 편하고 수익도 많으므로 어떻게든 자신의 직영지를 늘리려고 하는데 이것은 당연히 국익엔 반비례한다.농노는 영주의 소유물이므로 소유물에 세금과 군역을 물릴수 없으므로 나라에선 될수있는 한 자영농을 일정수준 유지하지만 몇백년전부터 영주들은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자영농들의 토지를 마구 빼았았는데 바로 덤핑이었다.아무리 농촌이 자급자족의 경제라도 어느정도의 생필품을 구입할 필요가 있으므로 수확의 일부를 팔아 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일단 영주가 어떤 지역의 자영농들을 일소하려고 마음먹으면 자기위의 대영주와 짜고 그지역의 농민들이 내놓는 가격보다 헐씬 싼 가격에 내놓는다.잠시는 영주가 손해를 보겠지만 이렇게 몇년만 지나면 그지역의 자영농들은 어지간하면 견디지 못하고 토지를 헐값으로 내놓고 유랑민이 되어 버린다.그러면 토지를 차지한 영주들은 빈토지를 차지하고 농사지을 인력이 부족해지는데 여기서 등장한 것이 노예상-마르키안해적군도가 연결된 커낵션과 카푸안국의 관계다.

마르키안해적군도는 원래 크고작은 수십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게르마니아제국이 멸망할때 마지막신하들이 섬에 들어가서 저항을 시작한 것이 최초의 시작이었지만 근 300년동안 해적들의 온상으로 전락해서 마르키안군주라는 대표자가 있지만 이자도 해적들의 대표일뿐이고 원래 국호인 마르키안연합보다 대륙모두에서 마르키안 해적군도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토지를 잃고 화전민이나 유랑민신세로 전락한 농민들은 인신매매길드와 연결된 노예상들의 먹잇감이 되기 쉬운데 아무리 노예상들이라도 자국내에서 많은량의 자국국민을 노예로 팔아치우기는 부담이 된다.그래서 이들을 마르키안해적군도출신의 배로 카푸안으로 실어 날라 로키안에서 잡아온 노예는 플로린으로,플로린에서 잡아온 노예는 플로린으로 팔아 농노로 만든다.원래는 이 노예무역중개는 지리적요건으로 메디아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메디아옆에 있는 아리안신성교국이 이런 일에 대하여 항의해오자 종교세력이 약한 편이었던 카푸안으로 거점을 옮기게 된다.

카푸안에서의 노예무역중개도 신성교국과 각종교단의 항의로 50년전까진 규모가 작았지만 아리안신성교국을 지배하던 주피터교단이 타락해서 고위신관들 자신들이 농노를 이용해 대농장을 경영하는 일이 많아지자 유야무야되고 차츰 노예중개무역은 이종족노에사냥과도 연결되어서 카푸안은 노예무역만으로 부국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멀쩡한 자국국민들이 노예로 팔려나가는 이 기현상을 왜 각국에선 해결하려 들지 않았을까?이것은 귀족들의 탐욕때문이었다.농민들이 토지를 잃고 유랑민이 되어 노예가 되는 일은 국가로선 치명적인 타격이었지만 귀족들은 자국의 국민이 노예로 잡혀가도 카푸안에서 사온노예로 농민들에게서 수탈한 토지를 경작할 노동력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자신으로선 이득이었던 것이다.플로린같은 경우 재해권을 장악하고 있는 해군력이 있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마르키안해적군도의 해적들을 몇달이면 토벌가능했지만(인구5백만의 해적군도라지만 이증 80%이상은 해적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면서 해적들의 착취대상인 국가라기 보단 거대한 범죄집단에 가까운 곳이었다,실제 해적들의 숫자는 10만정도) 이들과 결탁한 귀족들이 본거지를 토벌한다는 의견에 반대한다던가 해상에서의 순찰정보를 누설함으로서 해적들의 세력은 날로 커져만 가는 상황이었다.

이 현상은 이미 도를 지나쳐 동방국가들은 국민의 50~60%가 농노화했으므로(100년전에는 20~30%) 이에 따라 당연히 국가세수가 줄어들고 병역에 근무할 국민이 모자라 유란대륙전체의 20%정도밖에 안되는 유리아가 나머지거의 전부가 동맹한 대유리아동맹을 몰아붙일수 있는 원인이 되었다.(유리아는 농노제도가 없고 노예의 수는 인구의 5%정도)이따금 양심있는 군주나 신하가 나타나 단속해보려고 해도 효과가 거의 없었다.단속해야 하는 관리나 영주들이 바로 당사자들이므로 단속은 수박?기에 그쳤던 것이다.


이런 사정이야 어쨋든 카푸안은 노예무역으로 엄청난 부를 이룩한 국가였고 수도 시아란에 대규모 노예시장이 있을 정도였다.


카푸안에 입국한 아크일행은 오레니아와는 180도 다른 태도의 환영에 어리둥절할 정도였다.

심지어 국왕 아덴 5세의 장남인 트라칸왕자가 국경까지 영접을 나와서 수도까지 안내하고 도착한 후엔 여러 환영행사와 무도회를 대접받고 일정에 여유가 있으니 도시를 몇일 둘러보고 가라는 제의에 순순히 응낙한 아크지만 저번의 껄끄러운 감정은 아직 남아 있었으므로 경호를 책임진 헨더슨과 상의해 채류기간동안의 원칙을 정했다.

첫째,어딜 가든지 최소한 3인1조로 행동할것
둘째,비전투원이 끼어있을 경우는 비전투원 숫자의 두배만큼의 전투가능인력이 있도록 조를 짤것
셋째,될수있는한 시비를 피할것


몇가지 주의사항을 일행에게 상기시키고 나서 아크는 무도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이리나의 방으로 향했다.

"아크,무도회는 즐거웠나요?"
"뭐 상투적인 인사들에 숨어 있는 질투,살기,부러움....그런 감정들만 잔뜩 느끼고 왔지."

웃으면서 아크에게 안겨오는 이리나를 안아들고 침상으로 향하면서 아크는 너스레를 떨었다.보통 일생에 한번 보기도 힘든 여자들을 정식부인으로만 3명이나 데리고 들어온 아크에게 무도회장의 시선은 완전히 집중되었던 것이다.하지만 엘프같은 이종족들을 업신여기는 동방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리나는 일부러 데려가지 않았다.아크는 자신에게 속한 여인에 대한 무례한 자만큼은 절대로 용납할 생각이 없었다.

"이런 공식행사에 놔두고 가서 미안해,혼자 기다리느라고 심심하지 않았어?"
"아뇨,사이나하고 얘기하기도 했고......뭣보다 무도회에 갔다오면 아크가 안아 주겠다고 했잖아요?그걸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행복한 표정으로 매달리는 이리나를 침상에 눕힌 아크는 이리나의 드레스를 천천히 벗겨냈다.드레스를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이리나와 얼굴을 맞댄 아크는 입술을 겹치면서 그녀의 달콤한 입술사이로 혀를 집어 넣어 그 속에서 뿜어나오는 뜨거운 숨결을 느끼면서 입안을 음미했다.

이윽고 새하얀 시트위에서 그보다 더 눈부신 나체를 드러낸 이리나의 가슴의 두 봉우리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면서 남자를 자극하자 흥분한 아크가 그 봉우리 사이에 얼굴을 묻으면서 감촉을 음미할때 머리를 끌어안은 채 이리나가 얼굴을 가져와 아크에게 속삭였다.

"저어.....아크,오늘 사이나도 안아주시면 안 되나요?요새 미처 신경을 못 써주신것 같던데요?"

아크가 얼굴을 떼며 잠깐 얼떨떨한 표정이 되었다.본국에 있을땐 이런일이 없었다.일주일에 반정도는 밤에는 저택지하에 설치한 마법진으로 용궁에 가서 다한꺼번에 즐기곤 해서 차례문제가 생길 일이 없었지만 아무리 마차가 워낙 대형이라 이동중에 해주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차례가 오지 않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특히 레나와 사이나의 경우는 공식명단에 올라있지도 않아 비밀리에 따라 붙어야 하니 애로사항이 더 크지 않을 수 없다.


"사이나,은신을 풀어."


아크의 명령에 사이나가 은신을 풀고 나타났다.그런 불평을 말한 것이 부끄러운듯 검은 얼굴을 게 물들이고 있는 것이 의외로 귀여웠다.

"챙겨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그렇게 멀뚱히 있지 말고 올라와서 같이 즐기자.내일은 레나도 좀 챙겨줘야겠네."

"네,넷....주인님,감사합니다."


사이나가 옷을 벗고 침상위에 올라왔다.검지만 탄력좋고 윤기가 흐르는 그녀의 매끄러운 피부는 전혀 거부감이 오지 않았다.




"아앙....냠냠....."
"으응...으음..."


침상위에 편한 자세로 누운 아크의 하체에 서로 대비되는 흑과 백의 피부를 가진 다크엘프와 엘프가 무릎을 꿇고 늠름하게 솟아있는 물건에 봉사하고 있었다.두 프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물건을 부드럽게 주무를때마다 물건에 더욱더 힘이 들어가고 그 첨단의 끝에서 두 엘프가 혀를 맞대고 물건을 감아가면서 봉사했다.두 혓바닥이 아크의 물건을 감싸고 서로 휘감길때마다 아크는 그 부드러운 감각에 몸을 떨면서 손가락으로 이미 젖어 있는 두사람의 계곡을 공략했다.그 손가락이 자신들의 비부를 파고들어 휘젓고 부드러운 꽃잎안을 자극하자 그녀들의 보지가 손가락을 더 꽉 조이고 몸을 움찔거렸다.


"으으음......"
"아앙...."


서로 혀를 한참 휘감던 두 사람은 사이나는 입술을 더 아래로 가져가 아크의 잔뜩 부푼 불알을 혓바닥으로 서서히 애무하고 이리나는 귀두끝에서부터 천천히 아름다운 입술안으로 거대한 물건을 삼켜갔다.혀끝으로 배어드는 아크의 물건의 맛을 느끼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엘프들을 바라보면서 아크는 다리를 들어올려 두 사람의 등에 걸치고 자신의 하체에 좀더 머리를 박게 했다.


"쯔읍....츠으읍....냐암...."
"우움....우우....."


잔뜩 달아오른 물건을 느낀 아크는 두사람에게 봉사를 그치게 하고 침상에 나란히 눕게 한다음 다리를 벌린상태로 위로 들어올려 팔로 고정하게 했다.음부를 모두 드러낸 자세에 이리나와 사이나는 얼굴을 혔다.


"으음,음핵은 사이나쪽이 좀더 큰 것 같네,하지만 둘다 굴리는 맛이 좋아."

이리나와 사이나의 수풀을 헤치고 그속에 숨은 음핵을 자극시켜서 손끝에 쥐고 굴리고 주무르고 꼬집으면서 노골적인 말을 내뱉는 아크의 태도에 그녀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더욱더 자극해주기를 바랬다.이미 계곡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애액들이 침상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여기로 조이기는 ...... 으음,막상막하네,우열을 못 가리겠어."

"아,아아앙.....아,아크...이,이제...."
"주,주인님,제발 주세요.당신의 것을......."


양손가락을 동굴사이에 집어넣고 그안의 점막을 자극하는 아크의 손길에 이제 두 명의 엘프들은 서로 대비되는 색깔의 몸에서 흘린 체액들로 침상을 완전히 적신채 아크의 손길을 애원하고 있었다.하지만 아크의 손가락은 이번에는 그 아래에 있는 풍성한 엉덩이사이의 구멍으로 용서없이 파고들고 있었다.


"으음,항문의 조이기는 역시 경험탓인지 이리나가 조금 더 위인 것 같아.그럼 아래의 승부는 무승부,그래도 이리나가 셋째부인이니까 먼저 해줄테니까 사이나는 좀 기다려,자,그럼 이 손가락에 묻은 것들을 깨끗이 하도록 해.깨끗이 못 하면 안해준다?"

그말에 잽싸게 일어난 이리나와 사이나는 아크의 양손가락끝에 묻은 자신들의 누런 배설물의 찌꺼기를 정성껏 ?았다.어찌나 열심히 ?았는지 아크의 손가락은 침으로 번쩍거릴 정도였다.


"좋았어,자,이제 엎드려서 엉덩이를 이리 대."


침상위에 나란히 엎드린 이리나와 사이나의 희고 검은 엉덩이가 아크를 향했다.멋지게 솟아오른 좋은 느낌의 4개의 엉덩이를 입맛을 다시면서 바라보던 아크는 사이나의 보지에 마법자위기구인 바이터를 박아넣었다.


"아,아아앙."
"기다리기 지루할테니까 일단은 이걸로 놀고 있어, 내 물건을 본뜬거니까 맛이 꽤 괜찮을 거야,강도는 약으로 해줄께.하지만 내가 해주기 전에 가버리면 안돼."
"네,고마워요,주인님,아,아아항,기분좋아."

루시의 드래곤본을 재료로 해서 드워프족의 기술을 배운 명장공인 카미가 아크의 물건을 본따서 만들어 여인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여유분까지 쌓여있는 이 바이터는 혼자 사용할때 평범한 자위기구와 다를게 없지만 아크의 명령을 받으면 체온까지 재현해서 동작하는 명품(?)이다.거기다 사용자의 경험을 받아들여서 점점 사용자에게 최대한 자극을 줄수있는 테크닉을 익혀나가는 기능도 있다.어디까지난 모조품이 아크의 물건보다 맘에 들면 안된다는 루시의 배려(?)로 크기가 실제 아크의 것보다 약간 작기는 하지만.......

자신의 속을 휘젓고 있는 바이터의 감각에 몸을 비틀고 있는 사이나를 두고 아크는 한계까지 발기한 물건을 일부러 이리나의 보지로 가져가지 않고 항문으로 가져가 그 국화주름위에 물건을 축축히 적시고 있는 두엘프의 침을 문지르면서 이리나를 자극했다.

"이리나는 보지보다 이쪽을 더 좋아하지?그러니까 오늘은 이쪽으로 먼저 해줄께.기쁘지?"

이리나는 자신의 항문입구에서 움직이는 아크의 물건에 잠깐 몸을 흠칫하다가 곧 순순히 받아들였다.과거 도둑길드에서 노예로 조교당했을때 항문을 주로 조교당한 경험으로 이리나는 항문의 성감이 매우 발달해 있었고 남자에게 봉사하는 테크닉도 매우 뛰어났다.일견 상처로 남을 기억이었지만 그녀의 이미 적응해버린 몸을 아크가 즐기면서 감탄해주는 것을 기쁨으로 해서 이리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수 있었다.

"네에......이리나는 항문으로 느끼는 걸 더 좋아해요......제발 마음껏 즐겨주세요."

공포인지 기대감인지 모를 감각으로 실룩거리는 그녀의 엉덩이에 귀두를 눌러대던 아크는 서서히 그녀의 장속으로 물건을 찔러넣었다.이미 축축히 젖어 있던 이리나와 사이나의 침이 윤활유역활을 해주었다.엉덩이에 힘을 빼면서 아크의 물건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옆에 누운 사이나는 자신의 보지에 박혀서 약한 진동을 하고 있는 바이터를 스스로 휘저으면서 괘락에 젖었다.

"아아,나도 이제 곧......"

엉덩이를 부드럽게 흔들면서 아크의 물건을 받아들이던 이리나는 그 끝까지 물건을 삼키고 쾌락의 몸짓을 보이고 허리를 흔들었다.앞의 꽃잎은 이미 스며나온 애액으로 축축히 젖은 상태였고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아크의 물건을 조이는 테크닉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아크는 그 감각에 감탄사를 발하면서 물건을 뺏다넣었다를 반복하면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역시!이리나의 뒤쪽 구멍은 최고야,조이는 맛이 죽여준다니까!"
"아아아,좀더,좀더,찔러주세요.아크."

아크의 그녀의 엉덩이를 힘껏 찔러대면서 양손으론 그녀의 가슴에 튼실하게 솟아있는 두 봉우리의 살덩이를 주물러대고 그끝에 솟아 있는 유두를 부드럽게 거칠게 꼬집었다.그 거친 애무와 동작에 이리나의 몸에 힘이 들어가고 자신의 물건을 조이는 자극에 아크는 드디어 폭발했다.

"으음,자,간다."
"아,아아악,조,좋아요오......"

뜨거운 정액을 그녀의 직장깊숙이 토해놓은 물건을 아크가 빼내자 이리나의 배설물이 조금 섞인 하얀 정액이 꿈틀거리는 항문에서 토해졌다.한번 절정에 달한 이리나는 축 늘어져서 자신의 뒤에서 토해지는 것들이 침상을 더럽히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후후,사이나랑 할동안 침상을 다 더럽히면 안되지,일단 마개를 해놔야겠네."

아크는 능글맞게 웃으면서 사이나의 보지에서 빼낸 바이터를 이리나의 항문에 박아넣었다.잔뜩 자극받았던 구멍에 다시 침입해들어오는 물건의 감각에 이리나는 요동을 쳤다.

"으,으으으....."
"이리나걸론 앞에다 박아놔,약하게 발동시켜줄테니까,손은 대지 말고 조용히 사이나 다음에 내가 앞으로 해주길 기다려.아 사이나건 돌려줄때 깨끗이 잘 ?아서 돌려줘야 해."

이리나는 혼미한 정신에서도 아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바이터를 꺼내 보지에 박았다.앞과 뒤에서 아크의 지시로 발동해서 다시 울리는 자극에 떨면서 이리나는 아크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사이나,박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손까지 사용하다니......그럼 오늘은 그냥 그걸로 끝낼까?"

얼굴을 가슴의 두언덕사이에 박은채 그 감촉을 즐기면서 손으로는 음부를 덮은 수풀위를 쓰다듬던 아크의 질문에 사이나가 화들짝 놀라 사과했다.

"주,주인님,죄송해요,이리나가 너무 부러워서 그랬어요,그만 두면 안돼요.으아아앙....."

사이나가 울음을 터뜨리자 아크가 약간 당황해서 사이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사과했다.이거 일반인들에겐 죽음의 사신같은 인상을 주는 다그엘프맞는지.......

"미안,미안,농담이야.자아....."


이미 바이터로 인한 자극으로 완전히 젖어 있는 음부를 자극하던 입으로는 부드러운 젖꼭지를 살살물고 씹으면서 맛을 즐겼다.검지만 윤기있게 빛나면서 좋은 탄력을 자랑하는 사이나의 젖무덤은 아크의 손길에 이지렀다가도 금새 그 탄력으로 싱싱한 모양을 되찾았다.그렇게 사이나의 가슴을 잠시 즐기던 아크는 사이나의 음핵을 수풀속에서 꺼내 가지고 놀던 손길을 치우고는 얼굴을 하체로 가져가 서서히 그녀의 꽃잎을 적시고 있는 애액을 ?았다.


"으으....으으응...너무 좋아요,주인님......"

그녀의 애액을 ?으면서 꽃잎을 애무하다가 잠깐 탱탱해진 사이나의 음핵을 혓바닥으로 장난치듯 자극하던 아크는 혓바닥을 그녀의 꽃잎사이로 박아넣고 그녀의 동굴안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실컷 빨아먹었다.

"으음,좋아,훌륭한 맛이야."
"아아,부끄러워요."

그녀의 수풀에서 얼굴을 들며 입맛을 다시는 아크의 감탄에 사이나는 검은 얼굴을 히면서 몸을 웅크렸다.웅크린 사이나의 다리를 양팔로 다시 벌리면서 귀두끝을 아직도 애액을 뿜어내고 있는 사이나의 꽃잎위로 문질러대던 아크는 서서히 귀두끝에서부터 자지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아아,더,더 넣어주세요."

동굴입구에서 약올리듯 동작을 서서히 하는 아크를 강하게 끌어아는 사이나의 손길에 아크의 물건이 더 찔러들어고 뿌리끝까지 자신의 물건을 삼킨 사이나의 보지안에서 아크는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물건이 빠졌다 들어갔다 하면서 질벽을 긁을때마다 사이나는 쾌감에 몸을 떨며 허리를 흔들었고 아크의 동작도 더욱 커졌다.


"아아,아아,좋아요,정말 좋아요,주인님,아아학!"


자신의 가장 깊숙이까지 들어오는 아크의 물건이 가져오는 쾌감에 전율하면서 사이나는 자신의 질로 힘껏 아크의 물건을 조였다.조갯살처럼 조여오는 그감각에 쾌감을 느끼면서 자궁속까지 아크의 물건이 찔러들어오는 순간 두사람은 절정을 맞이했다.자신의 안을 채워오는 따듯한 감각에 경련하면서 사이나가 축늘어지자 그 뺨을 한번 쓸어주고 입술을 맞춘 아크는 다시 이리나에게 손을 뻗었다.


"자,이리나,이제 앞쪽도 채워줄께."


아무래도 열락의 밤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아크일행은 다음날 수도 시아란의 곳곳을 귀빈을 아무에게나 맡길수 없다며 트라칸 왕자의 안내로 수도곳곳을 돌아 보았다.도시의 유명한여러가지 건축물과 도서관,극장들을 구경하고 마지막에 들른 곳은 노예시장이었다.

유란대륙동부에선 노예는 중요한 "상품"으로 취급되는데다가 카푸안은 각국의 인신매매상들이 팔아치운 노예들이 사방에서 몰려와서 국가의 주요상업품푹이 바로 노예판매인 만큼 수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노예시장이었다.타국에서 불법으로 잡아온 노예들이 태반이므로 노예의 신원에 대해선 철저히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문제가 있을 만한 연결고리가 있다면 그것을 정리하는 것도 주요업무다.



"안녕하십니까!이 놈으로 말하면 나이 25세의 건장한 성인남성으로서 억세고 일 잘하는데다 정력도 매우 강하므로 토지에 묶어 농노로 삼으면 튼튼한 새끼를 여럿 깔수 있어 최적의 경제효과를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년으로 말씀드리면 이 탄력있는 젖가슴과 엉덩이에서 보이듯이 성적매력이 매우 뛰어나며 생식능력도 매우 뛰어나므로 색노로 쓰다 싫증이 나면 농노에게 묶어 씨앗생산용으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상품설명(?)에 여념이 없는 노예상인들에게 아크도 좀 질렸다.유리아도 노예시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규모는 아니었다.

거기다 자국의 노예시장규모와 상품의 우수성,노예조교실력의 뛰어남을 자랑해대는 트라칸 왕자의 자세는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다.물론 노예매매자체에 대해서 유란대륙에서 거부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공식사절단에게 자랑할만한 일은 아닌것이다.왕자의 지나치게 달라 붙으려는 자세를 수상하게 여긴 아크는 미리 사라들에게 메세지 마법으로 경고했다.

<어제 말한 주의사항을 잊지마,가능하면 사람들이 있는 곳을 떠나지 말고>


그리고 레나와 사이나에게 트라칸왕자를 교대로 감시할 것을 명령했다.



그날 저녁 레나가 음성을 담는기능이 있는 마법아이템 보이스레코더에 트라칸왕자가 어느 여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담아서 가져왔다.


<오늘 노예시장곳곳을 아크황자를 끌고다녔소,주로 예쁜 계집애들이 많은 곳으로 데리고 다녔지만 워낙 옆에 있는 년들이 미녀들이라 그런지 별반응이 없었소,계획대로 끌어들일수 있을까 걱정이오.>
<아무리 그래봐야 호색한이라면 새로운여인을 즐기게 해주겠다면 마다하지 않을 거에요.내일은 노예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어떻게든 아크황자를 혼자 있게 하세요.그를 여인들에게로 끌어들여서 "그"것으로 해치우고 여인과의 복상사로 꾸미면 노예시장에서 황자가 그런일을 당한것이 유리아도 창피해서라도 문제삼진 못할거에요.그런데 효과는 확실한거겠죠?>
<염려마시오,"그"것은 이번일을 주도하고 있는 동맹의 상층부에서 영입한 사람이 만들어낸 대단한 물건이라오.듣자하니 그것말고도 우리 카푸안다음으로도 함정이 준비되어 있다던데 아마 그것까진 필요도 없을거요.>



그다음으론 남자와 여자의 쾌락에 찬 신음소리 뿐이라 작동을 중단했다.

"흐흠......함정이라,좋아,어디 마음껏 해봐라,어떤건지 실컷 맛 봐 주지."


별로 신경도 안 쓴다는 듯 아크는 레나를 끌어안고 침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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