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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영웅 대륙정벌기 - 3부10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58 470회 0건

야문에 연재하는 carl과 동일인입니다.


10.타르타로스 필드

비록 측실이지만 에밀리도 엄연히 제국의 공주이기에 간략한 예식을 치룬 아크는 플로린의 공주를 맞이했으니 황궁에서 몇일 자고 가라는 황제의 부탁에 플로린황궁으로 숙소를 옮겼다.만일을 위해서 경계는 사절단의 호위를 맡고 있던 레드드래곤이 직접 맡았고 서로 신뢰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플로린측에서도 허락했다.


아크의 침실에 에밀리와 신디아가 알몸으로 함께 하고 있었다.침상위에 걸터앉은 아크의 다리사이로 얼굴을 파묻은 신디아가 봉사를 준비했다.

"뭐 에밀리는 초보답지 않게 기교가 좋으니까....그냥 참고만 해도 좋을거야."

아크의 물건에 직접 봉사하면서 신디아는 아크가 어디부터 ?기 시작하는 것을 좋아하는지와 목구멍으로 삼키기 시작하는 타이밍,가슴을 이용해서 파이즈리와 펠라치오를 병행하는 테크닉에 대해서도 알려 주었다.

묵묵히 알몸으로 신디아의 설명을 듣고 있던 에밀리는 자신의 보지가 달아오르고 애액이 저절로 스며나오는 것을 느꼈다.

"자,인제 해봐."

신디아가 자리에서 비켜나자 이미 신디아의 애무로 불끈불끈 솟아 있는 물건에 매력을 느끼면서 에밀리는 무릎으로 기어서 아크의 다리사이로 파고들었다.

고 귀여운 에밀리의 입술이 서서히 귀두끝으로 다가갔다.

"안돼,에밀리,먼저 손가락으로 시작하는 쪽이 더 좋은데......그래 에밀리가 신혼이니까 그럼 에밀리맘대로 해봐."

끝에 액체가 조금 맺혀있는 아크의 물건을 서서히 자신의 입안에 삼킨 에밀리는 자신의 입안에서 꿈틀대는 물건의 감각에 이미 몇일전에 해본일인데도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귀두끝을 삼킨채 서서히 입안에서 혀로 아크의 자지를 감으면서 입을 이용해 에밀리가 애무하기 시작할때 신디아도 다시 그사이로 파고들어 아크의 불알을 혀로 ?으면서 서서히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크는 양쪽에서 올라오고 내려가는 두 미녀의 애무를 즐기면서 양손으로 여인들의 가슴과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감촉을 즐겼다.

두사람의 입술봉사를 즐기던 아크는 에밀리와 신디아를 침대위로 올라가 엎드리게 하고 다리를 벌리게 했다.


"우흠,내 걸 빨면서 벌써 젖어 버렷네.어디 여기를 만져주는 건 어떨까."

이미 애액을 뚝뚝 흘리고 있는 두여인의 벌어진 꽃잎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은 아크는 부드러운 질벽을 후비면서 그안을 마음껏 누볐다.

"아아앙....."

"아아아....."

"으음,에밀리쪽이 크기는 작지만 조임은 만만치 않네,둘다 막상막하야."

자신의 꽃잎을 크게 벌리면서 안을 마음껏 헤집는 아크의 손길에 에밀리는 배어나오는 애액이 점점 많아지면서 흥분을 더해갔다.아크의 눈빛이 그곳에 닿고 있다고 생각될때마다 보지가 녹아버릴것만 같았다.옆의 신디아는 벌써 손짓만으로 절정에 달할 듯한 표정이었다.어서 자신도 저렇게 변하고 싶다고 속으로 원했다.


"그럼 오늘은 에밀리의 신방이니까 에밀리가 먼저야."
"아아,기뻐요."

이미 흠뻑 젖어 있는 에밀리의 동굴입구에 아크의 물건이 닿자 에밀리는 귀여운 입술사이로 저절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그리고 허리를 내리면서 아크의 물건이 조금이라도 들어오기 쉽게 자세를 취하려고 했다.마치 달군쇠를 집어넣은 것처럼 뜨겁게 느껴지는 아크의 자지가 그녀의 동굴안 부드러운 점막을 헤집으면서 안으로 밀고 들어오자 에밀리는 전신이 타오르는 것 같은 자극에 욕정이 타올랐다.



"아,아앙....."

그녀의 안에서 끝없이 스며나오는 애액은 아크의 자지를 흠뻑 적시고 있었고 아크의 손가락은 이미 완전히 발기한 그녀의 음핵을 장난감만지듯이 굴리고 자극하고 있었다.


"아아아,더,더....."

아크의 물건이 더 깊숙이 찔러주었으면 하면서 허리를 들썩이는 에밀리의 몸을 꽤뚫으면서 아크의 왕복운동은 더욱더 강하고 빨라졌다.에밀리도 질세라 허리를 움직이며 아크의 물건을 받아들였다.흐르는 애액은 이미 침상과 자신의 허벅지까지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하아아,하아"

거친숨을 몰아쉬던 에밀리가 자신의 안에서 꿈틀거리는 물건을 느끼면서 동굴안을 꽉 조여서 물건을 강하게 자극했다.아크의 물건을 꽉 물어버린 그녀의 보지가 부르르 떨릴때 절정에 달한 아크가 그녀의 유방을 움켜쥐면서 사정했다.아크가 물건을 빼자 여력이 남은 정액이 자지에서 튀어나와 에밀리의 몸을 적셨다.

"아.......가,가버려......"

침상에 축 늘어진 에밀리의 등을 토닥거려주고 아크는 웃으면서 스스로 자극하고 있던 신디아에게로 자리를 옮겼다.

"그래도 공식적인 신방인데 이렇게 끝나면 너무 아쉽지?오늘밤은 내내 괴롭혀줄께."
"아아,고마워요,주인님."

아크의 정액으로 적셔진 몸을 부들부들떨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에밀리의 모습은 더할나위 없이 요염하고 음란해 보였다.










다음날 2황자 푸르카황자가 아버지 탈레스3세를 모시고 뱃놀이를 나갔다.

아크에게 시종일관 툴툴대던 사람이라 그런지 아크와 자신의 형인 트마리에겐 같이 가자는 제안도 하지 않았다.아크는 신경쓰지 않고 황궁안에서 과연 두황자중 누가 음모자일지 정보를 최대한 모았다.

일단 두 황자중 스러플콤3황자가 죽으면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은 1황자인 트마리황자라고 한다.원래 지지세력이 가장 폭넓었고 장자라는 명분도 있던 그는 아버지 탈레스3세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았고 재능도 황자중 가장 뛰어났던 스러플콤이 죽으면서 거의 계승자로 자리를 굳혔다고 한다.그대신에 주변에선 그가 스러플콤을 죽게 한데 연관이 있지 않을까 의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아무래도 뱀파이어 떼거리가 갑자기 이유없이 영지를 습격했다는 것은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런 탓인지 트마리는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행동을 매우 조심스럽게 하고 아크에게도 태도를 예의바르게 했다.

"하하,그 나이에 소드 마스터라니 정말 대단하군요,제 누이를 잘 부탁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그.."


ㅡ 구오오오오



갑자기 황궁안에서 거대한 진동이 느껴졌다.사라가 아크에게 외쳤다.

"아크!황궁 지하에서 거대한 마나유동이 느껴졌어요!"
"트마리황자!어떻게 된 겁니까?"
"나,나도 도대체......일단 확인해보겠습니다!"


잠시 후 시종들에게 확인한 후 트마리가 다가왔다.황궁의 지하보고에서 웬 거대한 원형구를 발견했는데 7써클익스퍼트인 궁정마법사도 정체를 알수 없는데 7써클마스터인 사라가 확인해줬으면 고맙겠다는 것이다.

아크일행이 바라본 물체는 마치 거대한 아궁이같이 생겼는데 재질은 마나웨폰을 사용한듯하고 겉에 잔뜩 마법진이 그려져 있었다.

"이 물건은 어떻게 여기 있게 된건가요?"
"모르겠습니다.푸르카가 황궁사람들한테 2주일전쯤에 이곳에 다음달에 있을 생신에 폐하를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면서 이 안에 들어 있는 것을 절대 확인하지 말라고 엄명을 내려놔서 사람들도 이곳을 건드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이 마법진을 해독해봐야겠네요.그리고......"



"전하!큰일입니다!"
"무슨 방정이냐!아크황자께서도 계신 앞에서!"

허둥지둥하는 병사의 태도에 못마땅한듯한 트마리황자의 일갈에도 아랑곳않고 병사가 말을 이어갔다.

"수도안에 아이언골램들이 꽉 차있습니다!그것들이 현재 궁성을 포위하고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뭐?"


서둘러 밖으로 나와서 궁성안의 높은 탑에서 확인해본 수도안은 아수라장이었다.번쩍거리는 사람크기의 아이언골램들이 수도로이텐안을 꽉 채우고 손에는 해머나 도끼를 들고서 파괴행위를 벌이고 있었다.목표가 궁성인듯 도시자체에 대한 파괴는 앞에 걸리지만 않으면 하지 않았지만 궁성까지 몰려오면서 해대는 파괴만으로도 로이텐은 쑥대밭이 되고 있었다.궁성으로 쏟아져오는 아이언골램들과 수비대가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거기다 로이텐시의 중앙에 위치한 황궁의 동서남북방향에는 소형골램들을 그대로 확대해놓은 듯한 무려 40미터크기의 대형골램들이 서서 뱃속에서 인간형골램들을 끝없이 쏟아내고 있었다.

"저,저런 놈들이 어떻게 갑자기 나타난 거냐?"
"아까 황궁지하에서 울림이 있은 뒤 땅이 돋움질하더니 금새 솟아났다고 합니다!"


"응?사라,웬지 힘이 빠지는 것 같지 않아?"
"그,그러네요,마나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아크는 당황했다.몸의 마나가 점점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거기다 이제서야 눈치챈게 어이가 없었지만 거무스름한 결계가 하늘위를 점점 덮고 있었다.







"아바마마,이번 뱃놀이가 어떠십니까?"


수도 로이텐근교의 거대한 호수 파치아에서 뱃놀이와 함께 음유시인들의 노래와 음주가무를 즐기면서 탈레스3세는 매우 흥겨워했다.


"오오,푸르카,그런데 어째서 내 형과 아크황자는 데려오지 않은 것이냐?비록 아크황자가 유리아사람이긴 하지만 이번에 내동생을 측실로나마 맞이하게 된 만큼 가능하면 평화정착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난 차라리 내 계획들이 실패했던 것이 잘 된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런 음험한 방법으로 초대한 공식사절을 죽이느니 차라리 이렇게 된 이상 이번에 제대로 된 평화회담을 열어서 평화가 오래 정착되도록 하자꾸나."

사실 유리아와 핏줄의 연줄을 맺어서라도 평화의 상징을 삼자는 것은 과거 대유리아동맹의 체결당시에도 있었던 일이었다.하지만 이것은 결과적으로 불가능햇는데 평화의 상징이 되려면 최소한 동쟁을 주재하는 로키안이나 플로린에서 나서야 가치가 있는 법인데 검세력에서 유란대륙최초의 제국이라는 게르마니아의 정통을 각각 자처하는 이 두 제국은 게르마니아에 편입되지 않았던 세력이라는 이유로 야만인취급을 해온 탈루스족에게 자국의 공주를 시집보내자는 것은 수치였다.그런 행위는 자신들보다 약소국이 자신들에게 행해야 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위기에 처햇던 공주를 아크가 구했다는 명분이 있기에 공에 보답한다는 이유로 자연스럽게 공주를 아크가 맞이하는 구도를 연출할수 있었던 것이다.다만 정부인이 아니라 측실이라는 것이 아쉬웠지만.....


이미 늙어 병약해져서 정신이 혼미했던 탈레스3세는 푸르카의 계획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몰랐다.다만 유리아의 황위계승구도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유리아를 약하게 만들겠다는 계책에 날로 강성해져만 가는 유리아가 내심 두려웠던 터라 전혀 손을 더럽히지 않고 가능하다는 황자의 제안에 귀가 솔깃해서 받아들이긴 했지만 내심은 혹시 탄로라도 날경우 유리아의 보복이 두려웠다.


"아바마마..........그럼 저에게 이제 기회는 없는 것이옵니까?"

노골적인 푸르카의 질문에 탈레스3세는 난처햇다.사실 내심 그가 총애하고 재능을 인정했던 아들은 3남스러플콤이었다.그는 문무를 겸비한 인재로서 포용력도 높아 그가 황제가 되면 명군이 될것이라고 평하던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언데드들의 습격으로 죽었다.사람들은 황자중 하나가 한짓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황제는 믿지 않았다.언데드중에서도 특히 지신의 지성과 강한 마력을 갖고 있는 뱀파이어들은 쉽게 굴복시킬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하물며 수십명의 뱀파이어들을 부리는 뱀파이어로드급인 바에야.

그리고 자신의 아들들이 형제끼리 상잔했다고는 믿고 싶지 않았다.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에 비교적 큰문제없는 계승이 이루어져 조용히 황위를 승계받았던 탈레스황제는 황위계승권자의 상잔이 역대의 황실들에서 다반사로 있었던 일이라고 해도 자신의 대에 일어났다고 믿고 싶지 않았다.

애초에 그가 푸르카와 유리아의 황위 계승 예정자인 아크를 성공적으로 암살해서 유리아를 어지럽게 만들면 푸르카를 황위계승자로 고려해보겠다는 약속도 당시 병으로 정신이 혼미하지 않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


"푸르카,그냥 이번일을 없던 것으로 하자는 것뿐이다.앞으로 네가 하는 일들을 보고 내가 공평히 판단할테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려무나."

사실 탈레스 3세는 푸르카를 황위계승자로 할 생각은 없었다.지지세력은 형인 트마리보다 떨어졌고 능력은 동생인 스러플콤에 비할바가 못되었다.결정적으로 호색기질이 문제였다.유리아의 아크황자도 호색으로 유명했지만 백성들의 부인을 강제로 빼았는다던가 하는 추문은 없어서 사람들에게 원한을 사기보단 이야깃거리에 오르는 정도인데 비해서 푸르카는 맘에 드는 여인이 있으면 유부녀건 처녀건 가리지 않고 며칠 즐기다가 버려버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거기다 결정적으로 동생 에밀리를 바라보는 눈이 수상하다고 궁정사람들이 수근대는 소리가 황제인 자신에게까지 들려오는 판이었다.자신이 직접 그가 에밀리를 바라보는 눈을 보았을때 그것은 여동생을 보는 눈이 아니라 음욕으로 가득찬 눈이었다.거기다 성격도 난폭하기 짝이 없었다.

그는 능력이 뛰어난 스러플콤이 죽은 이상 장자의 명분도 있는데다가 지지세력이 많은 트마리를 후계자로 삼기로 결심했다.하지만 그것을 푸르카가 알면 무슨짓을 벌일지 몰랐으므로 당분간 애매한 태도를 보이다가 푸르카의 세력을 차츰 깎아 나갈 생각이었다.

"후후,아버님,결국에 제 기회는 없다는 것이겠지요.알고 있습니다.그렇게 말씀하시고서 서서히 제 세력을 깎아나가시려는 것을요."

"너!그게 무슨 태도냐!"

푸르카의 눈빛과 태도에서 수상함을 느낀 황제는 자리를 박차고 근위기사를 부르려고 했다.

"이미 지금쯤 근위기사들은 제압당해 있을 겁니다.수행한 마법사들도 마찬가지구요."

"너,이러고도 무사할 성 싶으냐?설사 나를 잡고 있다고 해도......"

"그렇지요,수도에 남아 있는 형과 그 지지세력이라면 제 세력정도는 능가하고도 남겠지요.하지만 이건 어떨까요.수도가 지금 마물들과 몬스터들의 대규모습격으로 파괴당하고 있고 그 몬스터들한테 그들과 거기 있는 아크황자까지 모두 죽는다면 말입니다."

"너!"

"후후,아무리 유리아라고 해도 플로린의 수많은 대신들과 첫번째 황자까지 죽었는데 아크황자를 플로린에서 죽였다고 트집을 잡지는 못하겠지요.그들이 모두 죽을때쯤 수도에 입성한 제가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사태를 정리한 공로로 황태자에 오른다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겠지요,흐흐흐......."

"네,네놈이......셋째와 루네니아도 죽였던 게냐!"

"어쩔수 없었습니다.그놈은 아버님의 총애를 너무 많이 받고 있었으니까요.너무 잘난체한게 잘못이지요."

"이,이놈 아무리 대단한 몬스터라들이라도 수도에 남아 있는 기사단과 병력을 당해낼것 같으냐?하물며 로이텐에 남아 있는 아크황자는 소드마스터고 그부인은 7써클 마법사다!몬스터들의 적수가 아니다!"

황제의 외침에 푸르카는 여유만만하게 대답했다.

"물론 그렇습니다만 저를 도와주는 마법사는 9써클의 대마법사라서 말입니다.그런경우에 대책도 있지요.비록 수도가 많이 부서지긴 할겁니다만 아크황자와 형님은 절대 살아남을수 없을 것입니다.제게 황위를 물려주고 편하게 은퇴해서 여생을 보낼 준비나 해두십시오,아바마마.남은 삶은 자식의 도리로서 편하게 보내게 해드리겠습니다."

푸르카의 자신만만한 대답에 황제는 절망하면서 힘이 빠져 다리가 풀리면서 쓰러져 버렸다.



"마도력 시절의 타르타로스 필드라는 수법이에요.당시에 한 소드마스터와 9써클마스터의 콤비에게 언제나 패하던 한 마법사가 복수를 위해서 준비한 수법인데 먼저 바로 이마법로를 이용해서 도시의 지맥에 마력을 주입해서 도시 자체를 하나의 마물로 만들어요.그다음에 스스로 마물이 된 도시는 준비한 저 4개의 아이언골램이 살아나는 것과 동시에 도시안에 있는 생명체의 마나와 생명력을 흡수해서 저 기둥처럼 서있는 거대한 아이언골램에게 공급하고 대형아이언골램은 지금 쏟아져 나오고 있는 소형아이언골램들을 저렇게 쏟아내요.마법의 주체가 적으로 상정했던 자들에게 아이언골램들은 공격을 퍼풋고요.소형아이언골램의 하나하나는 일반병사들의 전투력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고 몸도 속이 비어 있기때문에 약하지만 (약한 이유는 참조설정을 참고)도시안에 있는 사람들의 마나와 생명력이 남아 있는 이상 부서진 골램의 잔해를 대지가 다시 빨아들여서 대형아이언골램들에 돌려보내서 끝없이 공격해오기때문에 결국엔 지쳐 죽고 말죠.저기 보는 것처럼 도시자체가 하나의 결계를 형성하고 있어서 빠져나가는 것도 불가능,계속 마나와 생명력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안에 있는 마스터급의 능력자들도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고요.단 여기있는 사람들은 아까 제가 용언으로 각각에게 방어주문을 걸어놔서 마나를 뺏기지 않고 제실력으로 싸울수 있어요.주인님의 경우에는 이지스때문에라도 마법이 근접할수 없고요."

달려온 루시의 분석에 아크가 물었다.

"마법로가 동작하는데 왜 여기서 아무도 느끼지 못했지?마법사뿐 아니라 루시도 있는데?"

"지맥에 마력을 주입할때는 교묘하게 원래 자연의 마나의 흐름을 따라 주입하기 때문에 인간마법사들은 알아차리지 못해요.제가 이 궁성안에 들어온 건 몇일전이니까 그때는 이미 주입을 마치고 시동을 위한 폭발만이 남았으니까 동작을 안 했을 거구요."

"해치우는 방법은?"

"이미 도시자체가 하나의 마물이 되어 버린 상태에요,도시자체를 바깥에서 미티어스윔같은 주문으로 한번에 완전히 파괴하거나 한명의 8써클이상의 마스터급이 도시중앙에서 방해장을 일으키는 마법진을 그려서 유지하고 있는 사이에 네명의 마스터급(소드마스터나 피스트마스터)의 전사가 저 대형아이언골램의 약점인 발꿈치를 동시에 파괴하면 되요.하나씩 파괴하려면 넷중하나라도 살아 있으면 다시 재생되어버려요.이 골램들이 파괴되면 마물이 된 도시의 생명력이 끊어지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와요"

이 방법들은 인간으로서는 여간해 하기가 힘들다.첫번째 방법은 안에 있는 사람들은 포기하는 격이니 결국엔 이 것을 준비한 자는 목표를 달성하는 셈인데다가 인간은 8써클 마법사이상이 되어야 운석을 낙하시키는 미티어스윔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기 힘들고 인간들의 경우 4명의 마스터급전사가 한자리에 모일확률자체가 있기 힘들다.그러나 아크파티의 경우에는.......

"아무리 결계가 강해도 제 용언이면 문제없이 부수고 나갈수 있긴 한데 다만 이경우에 폭주한 이 도시가 안에 있는 생명들을 모두 죽여버리는게 문제에요.아마 여기 일행과 어느정도의 사람들은 구할수 있겠지만 이 도시의 사람들중에 대충 10만정도밖에는......."

아무리 루시의 용언이라고 해도 로이텐안의 60만에 달하는 시림들을 결계를 찢고 한번에 옮길수는 없다.전부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범위 설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사실 그정도라도 빼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루시이외에는 그정도를 해낼수 있는 건 드래곤들중에서도 드래곤로드뿐이다.

"뭐 할수 없지,그래도 잔치한것도 얼마 안되었는데 여기사람들이 절반이상 죽는걸 그냥 쳐다본다면 조금 기분이 그러니까,두번째 방법으로 하기로 하고그럼 조를 짜자."


먼저 도시의 중심인 이곳 황궁에서 방해장을 유지하는 것은 사라가 맡는다.동쪽의 거대골램은 아크와 이리나,서쪽의 고대골램은 아테나와 신디아,남쪽의 거대골램은 리사와 앤,마지막으로 북쪽은 루시가 맡기로 했다.루시가 단독으로 가는 것은 당연히 이중에서 최강자는 루시이기 때문이다.서로 동시에 목표를 파괴하기 위해서 통신아이템인 매직폰을 가지고 가고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할수없이 로이텐시를 포기하고라도 루시의 마법으로 빠져나가기로 했다.

개요를 설명받은 경호대장헨더슨은 펄쩍뛰었다.아크를 위험한 곳에 보내느니 자신이 가겠다는 것이었다.그러나.......

"헨더슨경,경을 무시하는게 아니오,내 부인들보다 경이 강하다고 할 자신이 있습니까?"

헨더슨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지 않을수 없었다.그중에서 메이드소녀에게 자신이 목숨을 구함받은 적이 있는 바에야 더 뭘 말한단 말인가?

"전하,그러나......"

"잘 들으시오,헨더슨경,결코 남아 있는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소,설사 거대골램까지 가까이 갔더라도 이곳에 유지되고 있는 방해장이 끊어지면 끝장이오,지금 기사들은 점점 마나를 뺏겨서 약체화하고 있소,하지만 목숨을 걸고라도 이곳을 지켜야 하오,약속할수 있겠소?"

사실 말은 장렬해보이지만 아크는 그다지 위험할것은 없었다.만약 계획대로 안 되어서 위험해질 경우 루시가 용언을 사용해버리면 얼마든지 쉽게 해결가능하다.이번일은 이미 드래곤로드가 허락한 고대문명과 연관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사정을 알리 없는 헨더슨이 아크의 말에 감동해서 무릎을 꿇으면서 외쳤다.

"전하께서 위험한곳에 몸소 나서시는데 어찌 저희가 몸을 사리겠습니까?저것들은 저희들의 시체를 짓밟기 전에는 결코 마법진에 근접할수 없을 것입니다!"



이윽고 문이 열리면서 아크일행이 나섰다.궁성을 지키던 마법사들은 계속 빠져나가는 마나때문에 그로기상태였지만 아크일행이 마지막희망이었으므로 마구 공격마법을 난사했다.아크일행은 아테나와 리사의 경우 마스터급의 실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필요는 없기에 아크의 지시로 궁성에서 눈에보이는 거리에서는 오라블레이드나 블로우를 사용하지 말라고 했으므로 비교적 익스퍼트수준의 실력만으로 각자 목표한 방향으로 길을 뚫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불꽃의 군주여,우정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내 앞을 가로막는 적들에게 파멸을!"

이리나의 소환에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가 소환되었다.


ㅡ 와하하하,이거 오랜만에 싸워볼만하군,너무 허약한 놈들이라 아쉽지만 말이야


이프리트는 정령왕들중에서도 싸움을 가장 좋아하는 성격이다.그가 내뿜는 불꽃에 소형아이언골램들이 차례로 녹아서 쓰러졌다.


"이거 나는 도착할때까지 놀면서 가도 되겠는걸?"

갑옷과 이지스를 장착하고 단단히 준비를 했던 아크는 좀 싱겁다는 듯 이프리트의 뒤에 서서 천천히 걸어갔다.




ㅡ 띠딩

신디아가 퉁기는 하프 칼리아에서 나오는 음파가 울릴때마다 속이 빈 아이언골램들의 몸이 울리면서 몸이 쩍쩍 갈라졌다.아테나는 굳이 오라블레이드를 일으키지 않아도 스파크소드에 약간의 마나를 실어 익스퍼트급으로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문제없이 길을 뚫을 수 있었다.




"일어나라,지옥의 전사들이여,내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해치워라!"

앤이 길가에 널려있는 시체들에서 해골전사들인 스켈레톤을 수없이 일으켰다.스켈레톤은 아이언골램들의 적수는 될수 없지만 잠깐 동작을 교란시킬수 있었고 그 틈에 리사는 골램의 핵을 어렵지 않게 부술 수 있었다.




"너희들이 생각은 할수 없겠지만 영광으로 알아라,이 루시님이 너희같은 깡통들한테 양손을 다 사용해서 상대해주는 걸 말야.호호호!"

마나가 넘쳐나는 루시는 다른 조들처럼 마나를 아끼기 위해서 작은 기술을 쓸 필요도 없다.양손의 후라이팬에서 빛나는 오라블레이드와 같이 빛나는 마나의 정화(도저히 이름을 지을수 없더군요.검에서 나오는 건 오라블레이드,주먹은 오라블로우,오라 후라이팬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하고......ㅠㅠ)에 닿을때마다 아이언골램들은 마치 모래성처럼 마구 허물어져버렸다.







"어떻게든 버텨라!전하께서 저 거대한 놈들한테 도착할때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버텨야 한다."

플로린의 궁성수비대와 함께 죽어라 몰려드는 아이언골램들과 맞서는 레드드래곤기사단은 죽을 맛이었다.계속 몸에서 마나가 빠져나가고 있어 이젠 검에 마나를 싣기도 힘겨울 정도였다.


"아아악!"

머리위에 아이언골램이 휘두르는 해머가 떨어지려는 순간 비명을 지르는 플로린기사의 목소리에 이어 곧 갑옷이 우그러지고 사람의 살과 뼈가 분해되는 처절한 파열음이 들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아이언골램이 나가 떨어졌다.

"빨리 안에 들어가서 신관한테 회복주문이라도 받고 오세요!어차피 또 빠져나갈거지만 그래도 일단 체력이 있어야 또 싸우죠!"

검은 머리의 메이드소녀 파린이 빗자루로 마치 골램을 먼지라도 털듯이 떨어버린뒤 손잡이 끝으로 능숙하게 골램의 핵을 쳐서 파괴시켜버린것이었다.

"도,도대체......유리아에선 메이드도 전투력으로 뽑는 거요?"

옆에서 황당한 태도의 플로린기사의 질문에 헨더슨은 머쓱해졌다.본인도 황당해서 미칠 지경이었던 것이다.

"도데체 비밀호위기사라도 되는 건가?하지만 저런 엄청난 여기사들이 있다는 소리도 못 들었고 아무리 비밀호위라도 설마 자존심 센여기사가 메이드일을 한다는건 상상도 할수 없는데......."

아크가 저번 몬스터와의 전투후 여인들의 능력에 대해 "국가기밀"이라는 말로 절대 발설을 금지시켰기에 아무말도 못했지만 도저히 의문이 풀리지 않는 헨더슨이었다.




"호호,제가 일착이네요."

넘치는 마나와 파워로 먼저 목적지에 도착한 루시가 다른 조에 연락을 보냈다.루시는 굳이 매직폰같은 아이템을 사용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계속 배에서 소형골램을 토해내고 있던 거대골램이 발밑에 나타난 이 조그만 적을 밟아버리려고 햇지만 거대골램의 굼뜬 동작으로 루시를 잡는 것은 불가능했다.

"나랑 이리나도 도착!"

"아테나,신디아 조 도착!"

"리사,앤조 도착, 전부 준비 완료!"

"좋아요,갑니다.셋,둘,하나 얍!"


루시의 구령에 맞춰 동시에 거대골램의 핵이 숨어 있는 발꿈치에 각자들의 오라블레이드급의 일격이 작렬했다.도시자체에서 빨아들이고 있는 마나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라 뿜어내는 기운도 강했지만 마스터급의 공격엔 별수 없었다.



ㅡ 쿠아아앙

- 콰아아아


거대한 네개의 골램이 동시에 쓰러졌다.동시에 도시 상공을 덮고 있던 음침한 빛깔의의 결계가 사라지면서 도시곳곳을 채우고 있던 소형골램들도 하나씩 생명을 잃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후후,아바마마,수정구슬에 도시의 활동이 멎었다고 나오는군요.이제 모든게 끝난모양입니다."

"네,네놈이 천년가까운 유서깊은 수도를........"

"그깟 건물들 제가 황제가 되고 나면 다시 지으면 그만입니다.걱정마십시오,아바마마의 노후는 제가 잘 모실테니까요."


자신의 병력들과 함께 황제를 이끌고 수도 로이텐안으로 들어선 푸르카는 이제 자신의 세상이라고 여겼다.수도안에 있던 트마리황자와 친트마리파는 모두 죽었을테니 이제 자신이 황위를 계승하는데는 문제가 없다.차라리 번거롭게 아크황자를 암살하는 음모로 공을 세워 계승권을 따내지 않고 처음부터 반대하는 자들을 마법사의 능력을 이용해서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는 모두 죽여버리면 깨끗했을 텐데 제국의 신하들을 너무 많이 죽이면 안된다는데 자신이 매달렸던 것 같다.
이제 다른 나라들엔 정체불명의 흑마법사가 수도에서 난동을 부려 마침 궁에 있던 자신의 형과 유리아의 아크황자가 죽었다고 발표할 생각이었다.유리아도 플로린의 황자도 아크와 같이 죽었다고 하면 트집을 잡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물론 이생각은 그자신의 아집이 될 확률이 컷지만


망상속에 즐거운 마음으로 시가지를 지나가던 푸르카는 문득 도시가 비교적 깨끗하다고 생각했다.카르베니안은 골램들이 적으로 상정된 자들을 모두 죽일때까지 수도를 헤집을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절반이상은 파괴될 각오를 해야 할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얼마정도는 남아 있어야 내가 남은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사태를 수습햇다고 내세울수 있을텐데....."

푸르카가 투덜거리는 순간 갑자기 대열 중앙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ㅡ 퍼엉


폭렬주문인 익스플로전이 대열중앙에서 폭발하고 푸르카의 병사들은 혼란스러워 대열이 완전히 흩어병?

"모,모두들 진정해라.도대체......"


갑자기 시가지 곳곳에서 병사들이 튀어나와 그들을 에워쌌다.바로 살아남은 궁성수비대원들과 수도경비대원들이었다.이미 황자가 골램들을 로이텐에 푼 장본인이라는 것을 안 그들은 얼마전까지의 악몽이 떠올라 황자의 패거리들을 증오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었다.


"모,모두들 뭣들 하는거냐!난 2황자 푸르카다,이 무슨 무례한......"

"어,어떻게 된거야,수도안에 있는 내 적들이 모두 죽기 전에는 골램들은 멈추지 않는다고 햇는데....."

푸르카의 병사들은 궁성수비대와 수도경비대에 비하면 소수다.황제를 따라온 병사들을 제압한 것은 이미 음식에 독을 탔기 때문이었다.만약 궁성수비대병력이 반만 살아 있어도 자신의 병력은 질에서도 양에서도 열세인 것이다


"무슨 소리냐!이 역적놈!너는 이제 황자도 아니다.여봐라 저 대역무도한 놈을 즉결처단하라!"


푸르카는 소스라치게 놀랏다.아까의 폭발에서 대열중에 잡혀있던 황제를 이미 아크와 사라가 구출했던 것이었다.이제 자신을 지켜줄 수단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와아,역적을 죽여라."
"로이텐을 지옥으로 만든 괴수가 저기 있다.용서하지 마라!"

아까의 공포를 잊지 않았던 궁성수비대와 수도경비대의 병사들은 지칠대로 지쳐있는 몸들인데도 증오로 괴력을 발휘했다.푸르카의 병사들은 차례로 죽어가고 인정사정없는 병사들의 칼질에 푸르카역시 완전히 난도질당했다.


"카르베니안,이 엉터리 마법사,무슨놈의 드래곤 슬레이어파티급도 꼼짝 못할 함정이야,그 사이비 마법사때문에.........."

죽어가면서 푸르카황자는 마법사 카르베니안을 저주했다.그러나 같은 시간 카르베니안 역시 자신의 스폰서들을 저주하고 있었다.




"이 머저리 자식들!뭐?소드마스터 1명에 7써클 대마법사급한명,고위신관,정령사한명이 주력이 되고 어쌔신으로 보이는 인원이 있는 숨어 있는 파티?마스터급만 5명(아크,루시,리사,아테나,파린)에다가 7써클 이상의 대마법사만 2명이잖아!이따위 비상식적인 파티가 그런 전력이라고 했으니.......정보를 그따위로 줬으니 당연히 실패하지,죽어도 싼 자식......."

골램들이 보내오는 영상으로 모든상황을 보고 있던 카르베니안은 아크 파티의 비상식적인 강함에 전율했다.드래곤 슬레이어급 파티라고 계산하긴 했지만 그정도도 헐씬 초월하는 위력이었던 것이다.

"호,혹시......유희중인 드래곤이 끼어 있었던 건 아닐까?아니야,드래곤은 유희에 다른 드래곤이 끼는 건 싫어하니까 혹시 파티에 끼더라도 하나정도가 고작인데......"

분노로 몸을 떨던 카르베니안이 다시 외쳤다.


"으으으.....모든 일을 이렇게 망쳐놓다니,아크황자!이제 내 목표를 잠시 미뤄놓아도 좋다.일단 너부터 반드시 죽이고 만다!설사 진짜로 드래곤이 끼어 있는 파티라고 해도!"





<참조설정>

골램 - 얼음,금속,바위,흙등에 마력으로 생명력을 부여해 움직이게 하는 존재,질이 떨어지는 것들은 동작이 느리고 몸안의 핵만 파괴하면 죽기때문에 크기와 신체의 강도에 비해 고위마법사들이나 기사들은 조금만 주의하면 상대할수 있지만 드래곤이나 고써클의 마법사들이 만들었을 경우에는 위의 약점이 제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무서운 강적임,특히 드래곤들은 인간들이 만드는 것보다 헐씬 우수한 골램을 만들수 있으므로 키메라와 함께 가디언으로 애용하는 존재,골램에는 아이스골램,스톤골램,아이언골램이 대표적인데 아이언골램은 가장 형편없는 골램이 될수도 있고 거꾸로 가장 고급의 골램이 될수도 있다.차이점은 몸의 안을 비우고 만드느냐,채우고 만드느냐다.안을 비우고 만들경우 충격에 찌그러지기 쉬워 약한 존재가 되어 버린다.하지만 골램의 안을 꽉꽉채워서 만들경우 인간의 마력으론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하기 힘든데다 만들기도 힘들고 그만큼의 금속을 구하기가 힘들어 저질의 골램을 만드는 첫째방법이 더 애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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