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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를 꿈꾸며(개정)1 - 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59 533회 0건
"흐음"

도통 잠이 오지 않자 사나에는 눈을 떴다. 옆을 돌아다 보았다. 아빠는 깊은 잠에 빠졌는지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는거 같았다. 사나에는 자리에 일어섰다. 그리고 동굴 밖으로 나갔다.

"와! 예쁘다."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거리면서 빛을 내는 것을 보자 사나에가 환호성을 질렀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아서 밤하늘의 달빛 별빛들이 여느때보다 환하게 내비치는거 같았다.
그렇게 한동안 밤하늘을 바라보던 사나에는 근처 풀숲으로 들어가서 쪼그리고앉았다.
주루룩....... 세찬 오줌줄기가 바닥을 때리면서 거품을 만들어서 흘러간다.

"시원하다."

볼일을 다 마치고 사나에는 근처의 바위에 앉아서 밤하늘을 바라다 보았다.

"엄마랑 같이 있었으면은......."

이렇게 아름다운 밤하늘을 혼자서 보기만 하는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엄마 생각이 간절하였다. 깊은 바다속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생각을 하자 서글퍼진다. 같이 밤하늘을 바라다 보면서 이 예기 저예기도 하면서 지내면은 얼마나 좋을지.......

"바다속에서도 이 별빛이 비춰질까요. 엄마"

자신 혼자만 보기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사나에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하지만은 그 말에 대답하는 사람은 없다.

"나는 누구랑 맺어지게 될까?"

문득 그 생각이 떠올랐다. 자신과 맺어지게 되고 그리고 사랑이란 것을 나눌 상대가 누구일지를 말이다. 아빠로부터 많은 예기를 전해들은 사나에는 그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다.
하지만은 이섬에는 아빠랑 자신외에는 아무도 없지 않은가. 간혹가다가 그 생각을 하긴 하였지만은 현재 지금은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된다거나 의문의 대상은 아니었다. 다만 먼 미래를 향한 가슴 설레임중의 하나라고 할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문득 밤공기가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자 사나에는 자리를 일어났다.
그리고 동굴로 걸음을 옮겼다.

"후훗"

사나에가 웃음을 터트렸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우스광스러웠기 때문이다.
동굴안에 들어서자 사나에가 본 것은 아무렇게나 흩트러진 자세로 깊게 잠들어 있는 아빠의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큰 대자 형 비슷한 모습으로 아무렇게나 흩트러진체 깊게 골아떨어진 모습이었다.

"바로 누우세요"

사나에는 옆에 다가가서 아빠를 바로 재워주기 위해서 자세를 잡아주었다. 그런데.....
사나에는 다리쪽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어느 한곳에 시선이 고정되었다.
바로 아빠의 성기부분이었다. 시커먼 털이 수북이 자라고 있는 축늘어진 성기랑 그 밑에 달려있는 주머니였다.

"여기에서 내가 나온거구나"

언젠가 아빠가 자신에게 알려준 기초적인 상식들을 떠올리면서 사나에는 생각에 잠겻다.
손을 뻗어서 그곳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먼저 만진 것은 수북하게 자라는 음모들이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자 아빠의 성기가 보였다.

"어머?"

약간 만지작거렸을뿐인데 이것에 눈에 띄 정도의 변화가 생긴 것이다. 사나에의 손길에 자극을 받았는지 서서히 서기 시작하였다. 사타구니도 급속하게 평창하며 쪼그라들었다.
사나에는 호기심 반 장난 반하는 마음에 잠자는 것도 잊어버리고 그곳에 몰입을 하였다.
사나에는 몇일전 아빠가 숲에서 이 부분을 만지작거려서 하얀 액체 덩어리들을 내뿜은 것을 직접 보았다. 그때 아빠가 한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자신도 그것을 따라하기 시작하였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숨을 죽여가면서 그렇게........

"와아.......!!"

사나에는 속으로 감탄사를 질렀다. 손아귀에 잡힌 아빠의 성기가 커지면서 서로 피부와의 마찰에 의해서인지 뜨거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까지 뜨거운 것을 사람 피부로 느껴보긴 처음인지라 신기하기만 하였다.
서서히 자신이 한 것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건지 아빠의 성기가 꼿꼿히 서기 시작하였다.
더는 이제 설만큼 서서 커질수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솟아올랐고 아주 딱딱해진 상태이다.

"그만둘까"

이제 더는 커질수 없다고 여긴 사나에가 그만 할까 고민하였다. 하지만은 이내 고개를 흔든다. 전번에 본 아빠가 남몰래 뿌려대던 사랑의 씨앗이 터져나오던 것을 다시 한번 보고싶어졌다.

"조금만 더 하면은 나올 것도 같은데......."

사나에는 호기심에 이끌려서 결국 실행에 옮겼다.

"아아....."

천천히 아주 천천히..... 아빠의 성기를 붙잡고 위아래로 조심스레 왕복운동을 하자 서서히 무의식중에 뭔가를 느끼는지 아빠의 입에서 신음성이 새어나왔다.
그 소리를듣고 사나에는 아빠가 깨어난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행동을 멈추었다. 하지만은 이내 곧 아빠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시 실행에 옮긴다.
이윽고 성기 끝부분에서 맑은 액이 흘러나왔다. 그것이 사나에의 손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후......

"아하하...... 하아"

아빠의 입에서 연속성의 신음성이 새어나왔다. 그리고 얼굴을 보니 기분좋은 듯이 황홀해하는 듯보였다. 그 와중에서도 사나에의 손짓은 멈추지 않았다.
..............

"어머!!"

순간 아빠의 성기 끝에서 뭔가가 튀어나와 자신을 덮치는 것을 보곤 사나에는 손짓을 멈추었다.
손과 자신의 가슴으로 튀어버린 하얀 덩어리들을 바라보며 사나에는 한동안 멍히 있다가 곧 미소를 지었다.

"성공했네"

끈적끈적한 액체들이 자신의 손과 가슴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보면서 사나에는 기뻐하였다.
몇일전 아빠가 하던 것을 떠올리면서 자신도 한번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것인데 이렇게 결과가 나오니 기분좋은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사나에는 아직도 서있는 아빠의 성기를 다시 붙잡고 아까와 같이 위아래로 왕복운동을 계속하였다. 하지만은 서서히 성기는 쭈그러들면서 이전과 같은 크기로 돌아가기 시작하였다.
사나에는 손짓에 의해서 아직 마저 나오지 못하던 나머지 애액들이랑 정액들이 더 나온 것을 제외하곤 그 이상은 나오지 않았다.
아빠의 성기가 축 늘어지고 작아지면서 더 이상 팽창하지 않자 사나에는 하던 행동을 멈추었다.

"왜 더는 않되는 거지?"

이 점이 궁금하였다. 아빠의 얼굴을 바라다보았다. 황홀해 하던 얼굴 표정이 다시 이전처럼 되돌아오는 것이 보였다.
물어볼까 하는 생각에서 깨워볼려고 하였지만은 그만두었다. 시도때도 없이 그런 자잘한 일을 가지고 잠자는 사람깨우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사나에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씻으러가기 위함이다.
온천에 몸을 담그면서 조금전에 자신의 몸에 묻은 정액들을 씻어내기 시작하였다.

"하아!!"

언제나 하는 온천욕이지만은 할때만큼은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을수가 없다.
그러다가 사나에는 시선이 다른곳으로 돌아갔다.
그것은 수면위에 둥둥 떠다니는 방금전에 자신이 씻어낸 아빠의 정액들이었다.

"아빠가 만들어낸 사랑의 씨앗....."

자신도 한때 저런 모습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아빠는 엄마의 몸속으로 그것을 뿌려줌으로 해서 자신이 이세상에 나오게 된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왜 나 혼자만 나왔을까?"

자신 이외에도 더 많은 동생들이 태어났으면은 얼마나 좋을까.
그 생각을 하자 다시 엄마생각이 떠올랐다. 더 살아계셨다면은 얼마나 좋았을까.

물위에서 둥둥 떠다니는 아빠 정액을 바라보며 한동안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다가 얼마후 온천에서 나왔다. 자신의 자리로 와보니 아빠는 아직도 세상모르고 주무신다.
사나에는 아빠 옆에 떠煮?그 품안에 파고들었다. 그러자 남영은 잠결에도 무의식중에 버릇처럼 딸을 끌어안아주었다.

"아빠 품안이 정말로 좋아요."

아빠의 살내음이랑 턱에서 자라는 까칠까칠한 수염에 얼굴이 찔리는 느낌. 그리고 따뜻한 체온이 사나에의 마음을 포근하게 했다.
고개를 들어서 잠든 아빠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순간 머릿속에 뭔가가 떠올랐다.

"만일에...... 만일에......"

그 뭔가에 대해서 망설이는 듯 사나에는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될까"

자신의 생각에 이래저래 망설이다가 사나에는 곧 잠을 청하였다. 지금 당장 그렇게 고민하고 깊히 생각을 할 필요 없다고 여기며 일단 접어두기로 하였다.


"이런 오늘은 수확이 좋네."

섬 정상에 자리잡은 바다새 둥지를 돌아다니며 사냥을 하고 있는 남영은 여느때보다 나은 소득에 만족하고 있었다.
큼직한 놈으로 대여섯 마리정도 잡았는데다가 새알까지 꽤 많이 거두어들였기 때문이다.
잡은 새는 일부는 오늘 먹거리로 하고 나머지는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말린 포로 뜨거나 훈제포로 만들 것이다.

"사나에가 제일 좋아하겠어"

거두어들인 새알을 바라보며 남영은 흐뭇해하였다. 삶거나 구운 새알은 사나에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다. 자신이 가져온 것을 바라보며 기뻐 어쩔줄 몰라할 귀여운 딸을 생각을 하니 않그럴까.

"아빠 오셨어요"
"응, 사나에 자~ 이것봐라"
"뭔데요?"

아빠가 내미는 광주리를 바라보자 사나에의 얼굴이 함지박만해진다.

"아빠~"

짐작대로 기뻐하는 딸의 모습을 보자 남영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은 이것으로 저녁 먹자. 알았지."
"예. 그렇게 해요."

아빠가 내미는 광주리를 잡아들고 사나에는 그 안에서 오늘 잡은 새들을 꺼내놓고 동굴 안쪽으로 향하였다. 사나에가 간곳은 온천이 있는 곳이다. 그리곤 광주리를 통째로 온천속에 가라앉혔다. 광주리 안에 있는 새알도 같이 가라앉았다. 중간에 잠시 떠오르는 듯 하다가 곧 가라앉았다. 이것으로 끝이다. 나중에 저녁때에 건져내서 먹으면은 되니까.
따로 조리과정을 거칠 필요는 없다. 구워먹을거라면은 모를까. 삶아먹는 것이라면은 여기에 넣어놓으면은 다 알아서 삶아지고 익혀진다.

동굴밖으로 나오니까 아빠가 잡은 새들을 손질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리주세요. 제가할께요"
"아니, 아빠가 할게. 너도 바다속에서 고생했을텐데..... 숲에가서 산책이라도 해. 아니면은 과일이나 따던가."
"예."

왠만하면은 자신을 시켜도 될텐데.... 손수 이런 잡일을 맡아서 하는 아빠의 모습에 사나에는 뚫어지게 바라만 보았다.
새의 배를 가르다가 순간 피가 자신의 얼굴에 튀었다.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내기 위해 잠시 일을 멈추고 손등으로 얼굴을 훑는 순간 남영은 자신을 바라보는 딸의 시선과 순간 마주쳤다.

"내 얼굴에 뭐가 묻었니?"

사나에는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보니 당연한 물음 아닌가. 피가 튀어서 얼굴에 묻은 것은 자신도 아는데 그런 뻔한 물음을 하다니.....

"그러면은 피가 더 묻잖아요. 제가 닦아드릴께요"

사나에는 앉아서 아빠의 얼굴에 묻은 새피를 손으로 닦아주었다. 사나에가 앉는 순간 남영의 눈은 젖가슴쪽으로 모아졌다.
이제 서서히 자라기 시작한 딸의 가슴으로 말이다. 느낌때문인가 아니면은 지나는 세월에 그렇게 의식하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지금 보는 것은 평소에 보던 것에 비해서 더욱 성숙해지며 커진거 같았다.

"이젠 어린애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을 정도였다.

"아빠"

그 소리에 남영은 문득 정신이 들었다. 사나에는 아빠 가까이 얼굴을 마주하며 미소를 지었다. 어느새 얼굴의 피를 다 닦았는지 그 일을 끝내고 사나에는 남영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어?"
"수고하세요. 저 산책좀 하고 올께요"
"그래라"

사나에자 자리를 일어섰다. 사나에가 일어서는 순간 남영의 눈은 사나에의 다리사이의 음부를 지나쳤다. 아주 잠깐동안 마주친것이다.
남영은 고개를 들었다. 사나에는 어느샌가 저멀리 숲을 향해서 가고 있었다.
바라보는 남영은 딸의 뒷모습을 한동안 정신없이 바라보았다.

"내가 자꾸 왜이러지."

그제서야 자신에게 이전과 다른 뭔가가 있다는 생각에 남영은 당황하였다.
평상시에도 늘상 보며 지내던 딸아이의 몸이 아닌가. 하지만은 오늘 아니 언제부터인가 바라보던 것이 이전과 같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남영은 방금전 바라본 사나에의 젖가슴을 떠올렸다. 그리고 음부 주위에 자라던 털들도 말이다. 이젠 눈에 잘 띌정도로 자란 영글은 몸매를........

"미친놈 너 뭔생각을 하는 거야."

자식을 두고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파렴치한 짓인가. 순간 그것을 상기하며 남영은 스스로를 질책하였다.
다시 자리에 앉아서 새들을 손질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은 조금전에 본 광경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그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네"

자신과 아내는 이 섬에 도착한지 얼마 않돼서 옷을 벗은 상태에서 지냈다. 더는 옷이없는데다가 자신이 주거하는 환경의 특성 때문에 더는 필요하지 않아서 걸치지 않고 지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십수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그렇게 지내왔다. 그간 아무 문제나 불편 없이 말이다. 하지만은 지금에서야 그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바로 딸 사나에가 그렇다고 할수 있다.
어릴적이야 옷 없이도 아무 문제 없고 별 탈없었다. 하지만은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고 몸이 성숙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아닌가. 그런데도 아무런 여과없이 그런것들을 바라만 봐야 한다는 것이 여간 난처하지 않을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남영은 고민이 되지 않을수가 없었다.

"가만, 어떻게 해야 할까."

사나에도 딸이기 이전에 이성의 존재라는 사실을 각인하자 남영은 그 대안을 모색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럴 때 당신이라도 있었으면은 얼마나 좋을까."

자신의 아내 사나에를 떠올리자 남영은 씁슬히 입맛을 다셨다. 사실 이런 문제는 여자가 잘알고 쉽게 대처할수 있는 일이 아닌가. 순간 그녀의 빈 자리를 느끼면서 고뇌하기 시작하였다.

"흐읍"

깊게 숨을 들이쉬면서 사나에는 심호흡을 하기 시작하였다. 숲을 산책을 할때마다 사나에는 숨의 흙내음과 풀내음에 도취해 그것을 깊히 몸안으로 끌어들이기위해서 이렇게 장시간 심호흡을 하는 중이다.
얼마동안 그렇게 지내다가 사나에는 눈을 떴다. 길게 뻗은 나무위로 햇빛이 내리쬐면서 자신들 비추고 있었다.

"아빠한테 물어보면은 어떨까?"

하지만은 그말을 하자마자 사나에는 얼굴이 확끈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상했다. 이때까지 거리낄것없이 이것 저것 물어보면은 해결이 되었고 그럴 것 같은데 왜 지금은 거기에 대해서 그렇게 망설이고 부끄러운 듯이 몸이 달아오를까.
사나에는 고개를 숙였다. 온몸이 확끈거리고 달아오르는데 이 부분이 더욱 그에 자극을 받는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신의 다리사이에 틈쪽으로 손이갔다. 두 손으로 벌린뒤 손가락을 안에다가 넣어보았다.

"아!"

손가락이 음부 안의 피부랑 맞비벼지자 그 느낌에 사나에는 순간 신음성을 내질렀다. 아픈 것이 아닌 간지럽혀지는 그러면서도 따뜻한 감촉에 사나에는 천천히 더욱 천천히 깊히 손가락을 넣다가 사나에는 뭔가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다.

"헉!!"

따뜻한 것이 자신의 손가락을 적시면서 천천히 흘러나왔다.

"이제 뭐지?"

사나에는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액체를 손으로 받아서 가까이 관찰하였다. 투명하면서도 끈적끈적한.......

"설마....."

언젠가 아빠가 만들어낸 사랑의 씨앗이란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아빠가 말해줬던 내용들도 말이다. 남자가 만들어낸 사랑의 씨앗이 여자 몸속으로 들어가면은 여자쪽에서도 남자쪽이랑 비슷한 것을 만들어내면서 서로 결합하고 그렇게 해서 아기가 탄생한다는........
그래 아마도 그것을 것이다. 그런것이거나 아니면은그랑 유사한 것이지 않을까.
자신도 이제 어른이 되어가고 그에 따라 서서히 몸이 달라진는 중이라고 아빠한테 들었으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자꾸 힘들어지지"

더욱 더 많이 알고 싶고 그리고 듣고 싶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아빠가 말을 않해준다, 아니면은 피한다? 그것이 아니다.
사나에가 이것 저것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아빠에게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마치 자기 스스로가 그것을 붙잡고 자제하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마치 무의식 중에 그렇게 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그 말이 귓가에 맴도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기분 이런 느낌 처음이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알수는 없지만은 자신이 이전의 자신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아빠 역시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상냥하고 인자하던 그런 아빠가 아닌 다른 뭔가로 말이다.
걸음을 옮겼다. 답답해지고 숨이 막힌거 같은 기분이다. 이런때에는 이런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하나 있다.

"다 했다."

오늘 잡은 먹거리들을 다 정리를 한 남영은 주변 정리를 하곤 몸을 일으켰다.

"어디 목욕이나 하러 갈까."

새 피랑 내장 깃털로 덕지 덕지 묻은 손이랑 땀으로 범벅이 된 자신을 바라보며 남영은 숲으로 걸음을 옮겼다.
목욕할때에는 온천에서 하는 것이 좋지만은 이렇게 후덥지근한 여름에는 온천보단 시원한 폭포가 제격이다.

"응?"

폭포로 다가가던 남영은 저 건너편에서 뭔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조심스레 다가갔다. 거리를 좁혀가면서 저쪽을 자세히 바라보자 남영은 미소를 지었다. 사나에였다.

"숲에 있는줄 알았는데........"

아마도 더위를 식힐겸 해서 목욕이라도 하러 온것같았다.

촤아아아...........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에 몸을 담그자 조금전 자신을 갑갑하게 하던 그 후끈한 열기가 씻겨나갔다.

"아아, 시원해"

이젠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거 같았다. 차디찬 물 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된 기분이었다.
사나에는 모처럼 기분도 낼겸 누운채 헤엄을 치기 시작하였다. 둥둥 떠다니던 몸이 그렇게 이리저리 이동하다가 어느순간 쏟아지는 폭포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하아!!"

순간 사나에는 기겁을 하면서 허우적거렸다. 그러다가 잠시후 간신히 몸의 중심을 잡고 일어섰다. 숨을 고르게 쉬면서 조금전에 있었던 느낌을 떠올리기 시작하였다.
사나에가 순간 놀랬던 것은 둥둥떠다니던 몸이 쏟아지던 폭포 쪽으로 끌려들어가기 시작해서였다. 그런데 순간 쏟아지던 그 물줄기가 사나에의 음부쪽을 강타한것이었다.
그 세찬 물줄기들과의 마찰에 사나에는 이때까지 격어보지 못하던 격한 느낌을 받았고 놀랐다. 사나에는 손을 자신의 음부에 가져다 대었다. 세찬 물줄기를 맞으면서 전해오던 그 진한 희열과 황홀함에 섞인 기분........
사나에는 내리쏟아지는 폭포 아래로 들어갔다. 그리고 근처의 바위를 붙잡은 상태에서 몸을 고정한채 자신의 하복부를 폭포아래로 향하게 하였다.

"하아.... 아아아.... 흐으으으"

이런 기분 처음이었다. 아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불로지지는 것은 더욱더 아니고 차가우면서도 얼어붙거나 몸을 움직일수도 없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아앙..... 좋아...... 아하..... 나 몰라..... 어떻게해. 아빠아"

줄기차게 자신의 몸의 은밀하고 민감해하는 부위를 때리며 내리쏟아지는 세찬 물줄기에 사나에는 이성을 상실하며 그냥 물살에 의지해서 이리저리 휩쓸려 내려가는 양 지금 이 기분에 깊히 도취되어 있었다. 다리는 폭포 안쪽에서 발버둥을 치면서 몸을 비틀고 있는 중이다.

남영은 지금 바라보는 모습에 을 잃고 있는 중이었다. 사나에가 자신의 하체를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를 향해서 가져대 대고는 황홀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발버둥을 치고 잇는 모습에 할말을 잊었다.
물론 남영은 딸아이가 지금 뭘하는 건지 잘알고 있었다. 여자가 직접하는 것을 본적이 없지만은 그랑 유사한 것임을 아는 것은 어렵지 않다.

"왜 이러는 거지."

순간 이성을 되찾은 남영은 스스로를 질책하였다.

"당연한거 아니야?"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할지 여부는 알려진 봐 없지만은 그래도 나이가 들고 서서히 그 기능이란 것을 갖추고 나면은 누구나 하게 되는 행위가 저것이 아닌가.
그런데 왜 이렇게 딸 아이의 그런 모습에 나간 표정을 하며 바라만 보는 것인가.

"아빠아..... 나, 좋아. 어떻게 해........ 아.....아..... 아..... 아앙, 몰라아아!!"

또 다시 들려오는 사나에는 환희에 찬 비명 소리....... 폭포에 가려져서 그렇게 잘 들리진 않지만은 그래도 이 정도 거리에서는 뭔 소리인지 알아듣는데 무리는 없었다.

"너?"

문득 그런 무의식 중에 자신을 부르는 딸의 모습에 남영은 당황하였다. 본능적으로 그런 행위하는 거 이해하지만은 왜 그때 자신을 부르는 것일까.

줄기차게 자신의 음부쪽을 때리며 쏟아지는 물줄기에 사나에는 깊은 환희를 느끼며 곧 극에 치달았다. 그리고 순간 사나에는 참고 있던 그 끈기의 한끈을 놓쳤다.

"으으!!"

순간 몸에서 뜨거운 것이 뭔가 빠져나가고 그것들이 하체로 쏠려내려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을 느끼고 나서부터는 서서히 사나에는 이성을 회복해나갔다.

"하아, 하아, 하아......"

사나에는 몸을 일으키곤 물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근처 바위에 걸터 앉아서 조금전의 일을 회상하였다.
그리고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벌렸다. 그러자 그 곳에서 투명한 끈적끈적한 애액들이 흘러나왔다. 흘러넘친 애액들은 사나에가 앉아있는 곳 바위쪽으로 흘러 내려맺혔다.

"아빠"

정신이 없었고 이래저래 무아지경의 혼돈에 휩쓸렸지만은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때 아빠를 떠올렸다는 것과 그로 인해서 자신은 너무나도 흥분하였고 이렇게 사정을 하였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왜 이러는 거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언제나 가슴속에 감추며 살아가고 힘들어한적이 없는데 요즘 자신이 왜 자꾸그러는지 알수가 없었다.
이전의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활발하면서도 그러면서도 당당한 자신으로 말이다.
힘들다. 요즘들어서 자신에게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거 같아서...... 그리고 그 변화가 너무나도 갑작스레 닥쳐오는 거 같아서 혼란스러웠다.

얼마 동안 그렇게 지내다가 사나에가 자리를 뜨자 남영은 사나에가 있던 자리로 다가갔다.
사나에의 몸에서 흘러내린 물기들이 사나에가 앉은 그 바위에 흔적을 남기고 잇었다.
그리고 남영은 곧 어느 한지점을 바라보며 자리에 앉았다.
그것은 움푹패인 곳에 고인 투명한 액체들이다. 일반 물기랑 달라보이는 것이다. 끈적끈적한 미끈한 액체들이었다. 손가락으로 찍어서 가까이서 바라보았다.

"그래 바로 그거였지"

오랫동안 잊은 아니 보지 못하던 것을 지금 보게되자 남영은 감회가 새로웠다. 아내랑 자신이 사랑을 나누면서 생기는 부산물 중의 하나가 아닌가.

"이것을 니몸에서 나왔다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아주 오래전이지만은 자신이 자위를 할때가 16살인가 그럴 것이다. 그런데 딸아이는 그 보다 더 어린 나이지 않은가.
문득 남영은 바닥에 고인 애액을 더 찍었다. 한방울도 않남기고 그렇게 손으로 찍어 냈다.
손에 묻은 애액들을 코로 맡아보았다. 그러다가 남영은 자신의 성기에 시선이 향하였다.
순간 성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다. 그것을 보자 남영은 한동안 느끼지 못하던 욕구가 들기 시작하였다.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잡고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손에는 사나에가 분출해낸 애액들이 묻어 있어서 그것이 윤활제가 되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행위를 원활하게 해주었다.

"아아아....... 흐으........ 으으"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팽창하던 성기는 이제 더 커질수 없을 정도로 부풀어 올랐다. 그 성기를 붙잡고 자위를 하는 남영은 온몸을 달구는 희열을 느꼈다.
???........ 솟아오른 성기를 미끈한 상태에서 위아래로 왕복으로 움직일때마다 미세한 소리가 흘렀다. 애액이 윤활제 작용을 해서 손가락과의 마찰에 의해서 나오는 소리일 것이다.

"여보, 아아........ 더, 더욱더...... 으으"

남영은 눈앞에 자신의 아내를 떠올리면서 회상을 하며 자위를 하는 중이다.
진하게 그녀의 몸속을 누비다가 어느순간 환희에 도달한 그녀가 나 몰라 하면서 내뿜은 따뜻한 애액들에 피스톤 운동을 하던 자신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그리곤......

"으으으.... 나, 싸아...... 여보...... 하아아"

........ 남영의 단발마적인 신음소리를 끝으로 성기에서는 정액들이 튀어나왔다. 사정을 하자 남영은 마지막 있는 힘을 다해서 피스톤 운동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 마지막 순간을 더욱 진한 쾌감으로 장식을 하기 위해서.........

"하아, 하아, 휴으"

마지막 한방울까지 그렇게 흘려보낸 남영은 축늘어진 성기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하던 것을 중지하고 주저앉았다.
조금전의 격한 행위로 인해서 성기는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어느정도 한숨 돌린 남영은 폭포로 향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던졌다.

"아, 시원하다."

남영은 몸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으면서 남영은 지금 자신과 조금전의 자신을 떠올렸다.

"왜 그랬지."

자신이 딸아이를 상대로 그런 생각을 품는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웠다. 그리고 여러차례 그래서는 않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반성이란 것을 하지만은 언제나 다시 그런 쪽으로 흘러간다. 왜 그럴까.
자신이 남자라서 그럴까. 그런데 사나에처럼 어린애도 아닌 서른 넘은 어른이 그렇게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다니.......

"나좀 도와줘"

순간 남영은 한 얼굴을 떠올리면서 나지막하게 그렇게 되뇌였다.
지금 아니 그렇게 갈등을 할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고 도움을 청하고 싶은 대상이 옆에 있어줬으면은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먹어라. 체하겠다."
"예. 우적우적....."

삶은 새알은 사나에가 제일 좋아하는 별식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허겁지겁 먹는 것을 본 남영은 탈이라도 날까봐서 주의를 주지만은 사나에는 먹는데 정신이 팔려있는지 아빠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도 먹성 좋은 딸아이의 모습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지 바라보는 남영의 얼굴에는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아아~ 다 먹었다."
"맨날 말하는 거지만은 제발 그거 먹을때는 천천히 먹어라. 그러다가 급체하면은 어쩌려고 그러니"
"알았어요"

아빠의 꾸중에 사나에는 명쾌하게 대답하였다.
사나에는 기분이 좋았다. 간만에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저녁을 먹은데다가 배가 불러서 오는 그 포만감이 더해져서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저..... 아빠"
"왜 그러니?"

사나에는 뭔가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뜸을 들이다가 이내 결심을 한 듯 입을 열었다.

"아빠가 매번 하시는거 말인데요"
"매번?"

뜬금없는 딸의 말에 남영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서 뭔소리냐는 듯 바라보았다.

"아빠가 말한 사랑의 씨앗 있잖아요. 혼자 계실때마다 뿌리시는거 말이에요"
"?!!"

처음에는 뭔소린가 하다가 조금 지나서 그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남영의 얼굴이 빨갛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사랑의 씨앗..... 그것은 자신이 정액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혼자계실때마다 뿌린다는 것은........ 그건 자신이 자위하는 것을 사나에가 보았다는 말일테고.....

"으, 으응!!"

마지못해서 대답을 하였지만은 대답하는 남영의 얼굴에는 난처한 심정이 역력하였다.

"왜 아빠는 그것을 혼자서 아무도 없을때만 하시는 거예요?"

남영은 사나에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딸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는 순간 남영은 곤혹스러움은 한결 가시기 시작하였다.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딸의 모습에는 빈정거리거나 비웃는 그런 것이 전혀 없어보였다. 단지 궁금해서 순수한 마음에서 던지는 질문이라는 것 그것 하나는 알수 있었다.

"그건 말이지...."

남영은 딸에게 자세하게 일러주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몰래 자위를 하는 것을 몇 번이나 얼마나 자주보아왔는진 알순 없지만은 그런 의문을 품고 있을 정도라면은 아마도 여러차례 관찰?이라는 것을 하였는지 모른다

아빠의 설명에 사나에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기 시작하였다. 아빠가 태어나서 자란곳이랑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곳은 다른곳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아빠가 태어나서 자란곳은 자신은 전혀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규칙이라던가 싫든 좋든 지켜야 할 형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것으로 인해서 아빠는 물론 아빠와 같은 남자들은 남몰래 그런 행위란 것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럼 그건 혼자서만 해야하는 거예요?"
"꼭 그런것만은 아니고...... 뭐랄까.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지. 꼭 이게 남들에게 내보이면서까지 알릴 필요는 없는 것이고 누구나 때가 되면은 격게 되는 거니까 말이다."

설명을 하는 남영의 얼굴에는 식은 땀이 흘렀다. 사실 사나에는 바깥 세상이란 것을 전혀 알지 못하니 만큼 그것을 알리고 이해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차례 듣기만 하는 것은 직접 한번 보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했던가. 하지만은 남영은 사나에에게 그것을 보여줄수 있는 처지가 아니지 않은가.

"본다고 해서 전부 다 이해하는 건 아니지. 나도 이해못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설명을 하자니 그런 모순된 점을 떠올리면서 남영도 속으로 스스로를 비웃었다.
사실 자위란 것은 누구에게서 배우지도 않았다. 어머니는 물론 집안 식구 누구에게도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었다. 물어보지 않아서 일까. 그렇지 않다. 그런 것을 거론하면은 쓸데없는 생각이나 뻘짓거리 한다면서 야단 맞고 이래저래 잔소리를 듣는 것이 자신의 지난 시절중의 하나이다. 남몰래 그런 짓을 하면서도 왜 자신이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고 사실 그럴 이유도 없었으니까 말이다.

"하여간에 직접 보지 않은 넌 이해하기 힘들거야. 이상하게 보여도 아빠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지내온 곳에서 하던 것을 그렇게 반복하고 일상화 된 것이라고 보면돼"
"예."

더 물어보고 싶었지만은 아빠가 식은 땀을 흘리면서 이래저래 설명을 하는 것을 보자 너무나도 곤혹스러워하는 것 같기에 사나에는 이쯤에서 접어두기로 하였다.
사실 이해 자체가 되지 않는 아빠가 지내왔던 곳을 듣자니 너무나도 막연하고 주관적인 것 같기에 더 물어보아도 스스로 알아들은 것 같지도 않았기에 그만두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을 하여도 의문 투성이니까 말이다.

"하나도 이해가 않돼요."

뭔가 이해가 되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어야 더 질문을 할수 있고 궁금증을 자아낼수 있지 않는가. 하지만은 아빠가 하는 말에는 그런것이없어서 사나에는 더 묻지 않았다.

일단 딸이 자신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것 같자 남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 시작하였다.

"이럴줄 알았으면은 교육이란 것을 시킬걸 그랬나"

자신이 지내왔던 곳의 예절이라던가 규범, 규칙, 그리고 질서와 같은 살아가는 방식들을 그간 딸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을 떠올리곤 속으로 후회를 하기 시작하였다.
사실 남영은 그간 이섬에서 지내오는 동안 그런것에 얽메이지 않고 나름대로 행복이란 것을 추구하고 만들어오고 그리고 즐겨왔기 때문이다. 그러했기에 어느새 자신을 얽매였던 바깥세상의 관습이나 생활 방식이란 것을 서서히 멀리하고 지내왔다. 자신들 이외엔 누구도 살지 않는 만큼 어쩌면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그 결과가 이런 낮뜨거운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대놓고 하는 딸아이와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이렇게 얼굴이 확끈하게 달아올라 가면서 설명을 해야하는 자신의 처지로 나타나지 않은가.

"그럼 아빠"
"응"
"그럼 계속 그거 혼자 하실거예요?"
"그, 그게?"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난감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런 아빠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나에는 계속 말을 이었다.

"몰래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해야 하는 것이 잘 이해가 않가요. 꼭 그러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 렇지"

달리 딸아이의 말에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남영은 사나에의 말에 동조하였다.
아빠가 자신의 말에 수긍하는 듯하자 사나에는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꺼내기로 하였다.

"저..... 저 아빠가 하시는거 직접 보고 싶어요"
"엥?"

느닷없이 튀어나온 사나에의 말에 남영은 놀라서 하마터면은 숨이 멎을뻔 하였다.

"몇번 보긴 하였는데........ 멀리서만 보다가...... 이렇게 가까이서 하시는거 보고 싶어요"
"사나에...... 너."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는 듯이 말을 잇는 사나에
하지만은 그런 딸의 말을 듣는 그리고 바라보는 남영의 입장은 딸과 같지만은 않았다.
산넘어 산이라고 해야 할까. 어디서부터 알아듣게 설명을 하고 이해를 시켜야 할지 속으로 암담하기만 할뿐이다.

"그, 그게........ 그럴 필요까진 없다. 아빠가 어쩌다가 몇 번 한건데........ 니가 그거 본거 같구나. 그건 그렇고...... 사나에"
"예."
"너 아빠가 왜 그렇게 혼자서 하는지 이해가 않된다고 했지."
"예."

잠시 숨을 들이쉬면서 고르게 내뱉으며 남영은 다음말을 이었다.

"남자만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여자도 그 비슷한 것을 하게 되어 있어"

비슷한 것? 사나에는 그말을 듣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게 뭔데요?"
"그게....... 직접 설명해줘도 모르는 것이 있는 법이야. 하지만은 세월이 지나면은 자연히 알게 되는 것이 있는 법이지. 아빠가 남몰래 하던 것도 바로 그런 상태에서 알게 되고 행해진거지."
"그런가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은 어쩌면은 가까운 시일내에 넌 그것을 알고 직접 깨닫게 될거야. 그러면은 넌 아빠를 이해할거다"
"하나도 이해가 않돼요"
"지금은 그럴걸"

피식 웃으면서 딸을 바라보는 남영, 그런 아빠를 바라보며 아리송한 얼굴을 하는 사나에.

"너도 오늘 하였잖아."

오늘 폭포에서 사나에가 보인 것을 떠올리면서 남영은 속으로 그렇게 외쳤다.

"앞으로 많이 힘들어지겠구나."

앞으로 딸 눈치를 봐가면서 그런 짓을 해야 한다니 암담하기만 하였다. 그리고 이것 저것 낯뜨거운 것을 가르쳐야 한다니.

때가 되면은 저절로 알게 된다는 아빠의 말에 사나에는 일단 수긍하기로 하였다.
저녁을 배불리 먹어서 그런지 사나에는 졸리기 시작하였다.

"으암~ 졸려."
"녀석, 그만 자자. 배도 부르니까 실컷 자는 것이 다음 순서지."
"예."

이래저래 정리를 한후 두사람은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고마웠어요. 아빠"

오늘 자신에게 맛있는 것을 잔뜩 포식을 시켜준 아빠에게 감사의 뽀뽀라도 할겸 사나에가 남영의 품안에 들어왔다.
?~ 아빠의 입에 입을 맞춘 사나에는 늘 그랬듯이 아빠의 가슴에 배개삼아서 누웠다.

"잘자라. 사나에"
"예."

사나에가 남영의 품안으로 더 파고 들어왔다. 남영은 그런 딸을 자신의 팔로 감싸며 살며시 끌어안아 주었다.
사나에는 그런 아빠의 품안에서 한동안 애교를 떨다가 곧 잠이 들었다.
남영도 그런 딸아이가 잠드는 모습을 바라 보았다. 곧 남영도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하지만은 남영은 잠들기 이전에 순간 갈등을 하였다.
사나에가 자신의 입에 입을 맞춘 것이랑 자신의 품안에 애교를 부린 것을 말이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이전에 재롱을 떨면서 장난기 어린 딸이라고 하기 뭣한 그런 것 말이다.
그리고 사나에가 그런 짓을 함으로 해서 순간 자신의 몸안에서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남영은 그런 느낌이 뭘 뜻하는 지 잘안다. 이전에도 격어봤고 그리고 자주 체험을 해봤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지금에서 왜 자신이 이렇게 되는 것일까. 하여간에 머릿속이 엉망이었다. 서서히 눈이 감기는 것으로 해서 시작을 해서 이러한 남영의 갈등을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여보"

남영은 어디선가 들리는 낮익은 소리에 정신없이 헤메이는 중이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그리고 왜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 몰랐다. 다만 귀에 익은 그 목소리에 이리저리 헤메이고 있을뿐이다.

"여보"

또다시 들려오는 목소리, 남영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달려갔다. 너무나도 귀에 익은 목소리, 그녀라는 생각에서 떨칠수가 없었다.

"어디 있어."

외쳤지만은 아무런 대답도 들려오지 않는다. 그래도 포기할수 없었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정신없이 달려갔다.
그러다가 앞쪽에서 뭔가 희미한 빛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남영은 그곳을 향하였다.

"윽"

곧 자신의 눈앞을 덮치는 강한 빛에 남영은 눈이 부셔 눈을 감았다.
얼마가 지났을까. 남영은 서서히 눈을 떴다. 그리고 주변을 바라보았다.

"여보"

또다시 자신을 부르는 소리, 바로 뒤쪽이었다. 돌아보는 순간 남영은 몸이 얼어붙는 것만 같았다.

"다, 당신......"

전라의 여인이 자신앞에 서있었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면서 남영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로...... 당신이야"

믿어지지 않는 듯이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죽은 사나에였다. 언제나 그리워하며 자신의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아름다운 자신의 아내. 남영의 물음에 사나에는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보고 싶었어"

무정하게 자신과 딸을 버려두고 먼저 떠난 그녀를 이렇게 다시 마주보자 남영은 감격을 주체할수 없는 양 눈물을 흘렸다. 그런 남영을 보며 사나에는 손을 뻗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주었다.

"저도 당신 무척 보고 싶었어요"

그말을 듣자 남영은 더욱 감정을 주체할수 없는지 그녀를 와락 껴않았다.

"이젠 떠나지 마. 절대로....... 아니 못보내."

남영은 그녀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스스로 다짐하듯이 그렇게 외쳤다.

사나에는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자신을 격렬하게 끌어앉는 아빠를 바라보며 어찌할줄 모른다. 잠결에 오줌이 마려워서 밖에 가서 볼일은 본후 자리로 돌아온 사나에는 다시 잘려다가 순간 치솟는 장난기에 의해서 전처럼 다시 아빠의 성기를 잡고 장난을 치던 중이었다.
아빠가 만들어낸 사랑의 씨앗이라는 것을 이렇게 직접 바라보며 자신이 빼낼수 있는 것을 만끽하며 실행에 옮기는 중이었다.
어느정도 팽팽하게 솟아오르는 순간 예고도 없이 터짐과 동시에 사나에는 아빠가 뿜어낸 정액을 이번엔 얼굴 전체에 뒤집어쓰게 되었다.

"으윽!! 말도 없이 이렇게......"

하지만은 이게 미리 말을 할수 있는게 아니지 않은가. 아빠는 잠들어 있고 자신은 그 잠든 틈을 타서 몰래 하고 있는 중인데........ 예고를 하고 이렇게 싼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사나에는 얼굴에 뒤집어쓴 아빠의 정액을 한동안 감상을 하면서 있다가 씻으러 가려는 순간이었다.

"어?"

일어서려는 순간 사나에는 아빠의 성기를 바라보았다. 조금전 사정을 해서 축 늘어져 있던 것이 다시 솟아오르는 것이 아닌가.

"이상하네"

자신이 여러차례 매일밤 아빠의 성기를 잡고 아무리 하여도 한번 이상은 절대로 되지 않았는데 그런데 갑자기 저렇게 서는 이유가 뭘까.
그러다가 갑자기 아빠가 두팔을 허공으로 쭉 뻗으면서 뭔가를 더듬는 양 헤메고 있었다.

"아, 아빠?"

무슨 일인가 싶어서 아빠에게 다가갔던 사나에는 순간 아빠의 거친 억센 팔에 안겼다.

"아, 아빠. 정신....."

자신을 억세게 끌어않은 아빠에게 뭐라고 말하려는 순간 더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아빠가 자신을 안고는 바닥으로 똑庸 자신의 위로 올라탔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신없이 자신에게 입을 맞추면서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여보, 당신......."

여보 라는 말이 나오자 사나에는 아빠를 바라보았다. 반쯤 눈에 감긴...... 그러면서 뭔가에 홀린것에 가까운 그런 모습이었다.

"아빠!!"

뭐라고 말을 하려고 하였지만은 더는 말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빠의 눈가에 흐르는 물줄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사나에는 아빠를 찬찬히 바라보았다.
뭔가를 그리워하면서 애타게 간절하게 원하는 이때까지 보지 못하던 아빠의 모습을 말이다.

"보고싶었어. 당신....."

그토록 그리던 아내를 이렇게 만난 남영은 자신의 마음을 주체를 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감회에 젖어서 눈물을 글썽이다가 어느정도 지나자 그간 참아왔던 그것이 솟구치기 시작하였다.
사나에가 품에서 떨어져나갔다. 남영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신이 뭔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미소를 지었다.
서로간에 교감이 오가자 더는 망설이지 않고 남영은 그녀를 또慧? 그리고 그녀의 몸위에 올라타면서 정신없이 그녀랑 입을 맞추기 시작하였다
지난 오랜 시간동안의 회포를 풀려는 양 두 손은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으읍..... 흡"

아빠의 거친 숨결이 자신의 얼굴을 덮치자 사나에는 순간 뭔가에 감전된 듯 찌르르한 기분이다. 아빠가 자신의 얼굴을 입술로 비벼대고 핥는 통에 방금전에 뒤집어쓴 정액들이 사나에의 얼굴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었다. 그리고 곧 자신의 입술을 덮친 아빠의 입이 자신의 입을 벌리고 뭔가를 입안으로 넣고 그 안을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사나에는 지금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여보, 당신 이라고 외치면서 자신과 살을 맞대는 것이 아마도 깊은 꿈을 꾸는 것이 확실한 것 같았다. 아빠 눈이 반쯤 감긴 것을 보아도 짐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때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아빠를 흔들어깨우고 정신 차리게 만들까. 하지만은 그러기가 쉽지 않다. 아빠가 간혹 내뱉는 말을 듣자니 아마도 꿈속에서 엄마를 만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리고 이렇게 흐느끼면서 눈물까지 흘리는 것을 보노라니 사나에는 아빠의 그 꿈을 망치게 하고 싶진 않았다.
아빠가 죽은 엄마를 얼마나 그리워하였는지는 잘알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간만에 꿈에서 만난 엄마를 자신이 끼어들어서 망친다니. 아무래도 썩 내키지 않는다.
참기로 하였다. 잠시뿐인데 뭐.......
그리고 아빠가 자신을 엄마처럼 생각을 하고 키스와 애무란 것을 해주니까 사나에도 한편으로는 기분이 묘했다.
아빠의 촉촉한 혀가 자신의 입안을 누비자 사나에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혀를 아빠혀의 움직임과 함께하며 장단을 맞추기 시작하였다.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달콤하고 따뜻하며 짜릿한 이 기분을.......

"아아..... 아흑"

아빠가 자신의 입안을 정신없이 누비던 혀를 빼내고 곧 가슴을 빨아대는 통에 사나에는 간지러움과 동시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이제 한창 솟아나기 사나에의 가슴을 아빠는 정신없이 문지르고 빨아당기기 시작하였다.

"더, 더...."

사나에는 아빠를 바라보며 속으로 그렇게 외쳤다. 가슴을 빨아대고 문지르는 통에 그에 의한 자극 때문에 아파오긴 하였지만은 그건 작은 문제일뿐 그로 인해서 몸전체에 전해오는 뜨거운 희열을 사나에는 만끽하고 있는 중이었다
아빠가 자신을 품어서 서로에 의한 체온 때문에 그런것인가? 그렇다고 보기에는 지금 사나에 스스로는 너무나도 달아오르는 것 같다. 온천의 물도 이렇게까지 뜨겁진 않을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런 희열에 자극을 느끼며 발버둥을 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욱 이 기분에 도취되고 싶은지 사나에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아빠를 바라보며 속으로 외쳤다.

"아아...... 아빠...... 더, 계속"

그런 딸의 속마음을 아는지 아니면은 간절함이 아빠에게 전해졌는지 사나에의 몸을 탐하는 아빠의 손길과 숨결이 더욱 격렬해졌다.

그녀의 몸을 정신없이 탐하고 나자 남영은 몸을 일으켜 세웠다.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사나에가 남편을 바라본다. 그러다가 순간 시선이 아래로 향하곤 얼굴을 붉힌다.
남영도 그녀가 바라본 쪽으로 고개를 숙였다. 팽팽하게 솟구쳐 올라와 있는 자신의 성기가 보였다.
그리고 그녀에게 시선을 향하였다. 남편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잘 아는 양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사랑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자신의 아내를 바라보며 그런 자신의 마음을 보다 확실하고 명확하게 보여줄수 있는 증명을 할수 있는 방법을 떠올리며 남영은 그녀의 몸위로 다시 올라탔다.
그러자 그녀가 다리를 벌려주었다.

"꺄아아악"

갑작스런 하체에서 전해오는 고통에 사나에는 순간 비명을 질러댔다.
몸 구석구석을 훑으면서 비벼대던 아빠가 갑자기 자신의 다리를 벌리고는 그 상태로 자세를 잡는 듯하더니 곧 뭔가 뜨거운 것이 자신의 하체랑 맞대어지더니 그와 동시에 몸전체에 퍼지는 통증들...........

"아악..... 아, 아파...... 살려줘.... 꺄악"

지독한 고통, 사나에는 태어나서 이런 통증을 격어본적이 없었다.

"아윽...... 제, 제발...... 아파요. 으엉..... 아빠아!!"
"으윽..... 하아..... 여보, 사랑해. 사랑해"

딸의 비명소리에도 불구하고 남영은 아직도 비몽사몽의 혼란속을 헤메이고 있었다.
사나에는 너무나도 격렬한 통증에 발버둥을 치면서 아빠를 밀치려고 하였지만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빠를 도저히 떨굴수가 없었다.

"아아앙...... 아파!! 흐엉, 저..... 저...... 꺄아악"

사나에는 조금전의 격렬한 희열과 성감이 이젠 느껴지지가 않았다. 오직 이 아픔을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 울음을 터트리기까지 하면서 사나에는 아빠를 바라보았다.

"아파요. 제발 놔주세요"

속으로 그렇게 외치며 간절하게 바라보았지만은 아빠는 무정하게 정신없이 자신의 몸을 핥으면서 자신의 그곳을 향해서 더욱 힘을 주며 허리를 들썩거리기 시작하였다.

"으으으........ 아앙, 아파..... 아빠아.... 아파요. 아악"
"여보, 으윽...... 당신...... 힘들어도 참아줘. 제발........ 사랑해"

자신에게 하는 말인지 아니면은 꿈속의 엄마에게 하는 말인진 모르지만은 사나에는 그 말대로 참을수가 없었다.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더불어서 뜨겁고 굵직한 뭔가가 자신의 몸속을 누비면서 가로지르는 것에 더욱 아파하기 시작하였다.

"흑흑..... 아빠아..... 아앙. 아하항... 엉엉"

실컷 목청껏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은 더욱 아픔은 커지기만 할뿐이다.

오랜만에 그녀의 몸을 탐하는 중인 남영은 왠지 그녀의 보지를 누비는 성기의 감촉이 자신의 기억이랑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뭐랄까. 이 기분은........ 그렇다. 이 섬에 처음 표류란 것을 하였을 때 냄새나는 좁아터진 고깃배 안에서 처음 신혼 첫날밤이란 것을 가졌을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보, 아아아.... 더, 더욱더......."

그녀는 남영의 하체의 율동에 환희에 젖으며 더욱 달아오르는 지 쾌감에 젖은 표정으로 자신을 올려다 보며 그렇게 외쳤다.

"그래. 노력하고 있어. 하아...... 어때. 좋아"
"아아아..... 좋아요. 너무나도....... 나, 몰라요. 아아..... 어떻게해"

남영은 하체에 힘껏 힘을 주며 그녀의 몸안으로 밀어붙일때마다 교성을 지르며 몸을 비트는 그녀의 모습에 빠져들었다. 그녀가 이렇게 좋아하고 달아오르는 모습이 그렇게 사랑스럽고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쾌락과 진한 여운을 위해서 자신이 더욱 분발을 하여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더욱 하체에 힘을 더해주었다.

"아악!!"

그녀가 순간 자신의 음부에 밀어붙이는 남편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소리를 지른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아랑곳 않고 남영은 더욱 분발하였다.

"으으으..... 하응...... 아아, 나, 숨막혀. 아아아"

사나에의 보지를 짓누르는 아빠의 성기는 조금도 움츠러들줄 몰랐다. 아니 시간이 지나면은 지날수록 더욱 팽팽해지고 더욱 격렬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다.

"하아아.... 으으응........ 끄읍.......... 흐어엉"

다시 단발마적인 신음성과 함께 눈가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너무나도 아프고 힘들다.
하지만은 조금전과 같은 비명을 지르진 않는다. 그리고 발버둥을 치고 아빠를 밀쳐내려고 하지도 않았다.
사나에는 지금 스스로 아니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 중에 아빠의 엉덩이를 붙들고는 아빠의 허리의 율동에 맞춰서 서서히 장단을 맞춰가는 중이다.

"으윽..... 흐으윽...... 아흥....... 아아아........ 아아아.... 나, 나 올려고 해"

자신의 몸 곳곳에 뜨겁게 달구는 아빠의 콧김이랑 입김에 서서히 몸 전체에 달아오르는 것을 체감을 하면서 사나에도 서서히 무아지경이란것에 휩쓸리기 시작하였다. 뭔진 모르는 이 진하고 뜨겁게 날아오르게 하는 이 기분....
그러다가 사나에는 하체에 뭔가 압박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아빠의 굵직한 성기의 뜨거움과 자신의 보지랑 마찰하는 것 외에 다른 뭔가를 말이다.

"아아아..... 아흥..... 하아아"

순간 뜨거운 뭔가가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 느낌에 사나에는 순간 몸이 꼿꼿하게 고정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수치심이란것도 함께 생겼다.
이 느낌...... 빠져나가는 이것은........ 급한 소변을 볼 때 참고 참던 것이 순간 빠져나가는 그 기분이란 것을 알고는 당황한 것이다.

"아빠가 알면 어떻게 하지."

부끄러웠다. 이제 다큰 자신이 아닌가. 그런데 이렇게 오줌도 못가린다는 것이 유쾌한 일도 아니다.

"아아..... 당신....... 좋아....하아.... 벌써 싼거야. 아아..... 저, 정말.... 좋아"

아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가슴을 빨다가 다음에는 자신의 목을 타고 얼굴로 올라온다. 그리고 자신의 입술을 핥기 시작하였다.
사나에는 그런 아빠의 행동에 장단을 맞추면서 바라보았다. 자신이 지금 오줌 싼 것을 아빠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안심이 되었다.

"아빠"

이렇게 자신을 엄마라고 착각을 하면서 그리워하고 애타게 원하는 아빠가 불쌍하였다.
사나에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속으로 결심을 하였다.

"저를 엄마라고 생각하세요."

자신의 보지를 짓누르고 찢어가며 들락날락거리는 아빠의 성기의 압박감은 물론 자신의 몸 전체를 달구는 타오르는 서로간의 체열도 이젠 아무것도 아니었다.

남영은 서서히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먼저 사정을 해버리는 바람에 삽입하는 것이 더욱 원활해져서 성감이 빨리 고조된 것이다.

"너무 빨라"

오랫동안 더욱 오랜 시간동안 그녀의 몸안을 누비면서 그간 못다한 진한 회포를 풀면서 운우지정이란 것을 즐기며 나누고 싶었는데........ 하지만 뭐 어떤가. 지금 사정한뒤에 휴식을 취했다가 또 다시 하면은 되는 것을......

"아아...... 여보..... 나, 나, 나도 쌀거야. 으윽"

그렇게 외치면서 남영은 자신의 성기끝을 향해서 치닫는 압력을 느끼면서 순간 눈을 감았다.

"아악..... 하아, 하아....... 끄읍"
"아앙, 악!! 뜨거워...... 꺄아악"

거의 동시에 두사람의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남영은 순간 사나에의 하체에 있는 힘껏 밀착을 하면서 붙였고 그리곤 온 몸이 굳은 듯이 꼿꼿하게 고정이 되었다.
사나에는 그런 아빠의 갑작스런 이상 행동에 의아해 하였다. 하지만은 그 의문은 더 이상 머릿속에 이어지지 않았다.
자신의 몸안을 향해서 치닫는 이 뜨거운 뭔가에 정신이 없다.

"하아, 하아, 허어엉"

뜨겁다 너무나도....... 이 느낌은....... 그렇다 저 온천에 몸을 담그었다가 소용돌이가 치면서 그에 빨려들어갈 때 느끼는 기분이 아닐까.
뜨거움과 뭔지 모를 힘에 의해서 정신없이 이리저리 밀려다니고 휩쓸리는 그것

남영은 마지막 한방울까지 그녀의 몸안에다가 뿌려준뒤 서서히 몸이 가라앉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면서 잠시동안 그렇게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남영이 정신이 든 것은 으스스 한기를 느끼면서 부터였다.

"응?"

자신의 몸 전체가 땀 범벅이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자 남영은 몸을 일으키기 시작을 하였다.

"내가 왜 이렇지?"
"아악!!"

이런 생각에 젖어들다가 순간 자신의 몸 아래쪽에서 들리는 날카로운 비명소리에 놀라며 고개를 숙였다.

"헉?!!"

자신의 몸 아래를 본 순간 남영은 놀라고 말았다. 방금전 그 소리는 자신의 딸 사나에가 ㅈ른 소리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다른데 있었다.
사나에가 자신의 몸 아래에 있었다니...... 그리고는 자신과 사나에의 전체적인 자세를 확인을 한순간 남영은 순간 얼어붙었다.

"이, 이건..........!!

자신의 하체가 딸의 하체랑 밀착이 되어 있었다니? 그리고 사나에의 보지의 아직 체 덜자란 음모랑 그주변에 하얀 액체랑 흥건한 피들이 흘러 넘치고 있는중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성기랑 음모 주위에도 똑같은 것들이 묻어 있었다.

"이, 이럴수가!!"
"아악.... 아빠....."
"으응? 사나에. 괜찮니?"

어떻게 된 영문일까. 순간 아리송해하던 남영은 누워있는 사나에가 자신을 부르며 괴로워하는 딸아이를 바라보며 몸을 일으켜 세웠다.
남영이 일으켜 세우자 사나에는 온몸을 부들 부들 떨면서 괴로워하며 신음을 해댔다.

"아앙.... 아파아!!"

얼마나 아픈지 꼭 감긴 눈가에는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남영은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우선은 우선은..... 딸을 돌봐야 겠다는 생각 그것 하나뿐이었다.
남영은 사나에는 자리에 똑疋悶?온천에서 물을 떠온뒤 딸아이의 입안에 흘려주었다.
꿀꺽꿀꺽...... 사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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