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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02 525회 0건

3. 칠선녀(부제:여섯명의 미녀와 소녀)

일억원이라는 돈으로 이런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진수는 아직도 믿겨지지 않았다.
진수는 도저히 꿈 같지가 않았다.
아무리 자기 볼을 꼬집어 봐도 아플뿐...
그 약이 도대체 어떤 것인지 의문만 점점 커져 갔다.

‘일억원이라...
근데 그 사람은 나에게 그만한 돈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어떻게 알고 그런 약을 내게 판걸까?...
아뭏튼 비싸게 주고 산 약인만큼 알뜰하게 써먹야 할 텐데...
그냥 지금 밖에 나가서 눈에 띠는 이쁜 여자들을 강간해 버릴까?...
아니지...
그랬다가 감방에라도 가면 일주일을 그냥 허비하는 꼴이잖아...
지금 이 꿈에서 내 돈도 많겠다...
펑펑 쓰면서 신나게 즐겨야 겠다...흐흐흐...’

진수는 자신의 빌딩이라는 곳으로 발길을 옴겼다.

사무실로 들어서자 여직원인듯한 여자가 진수를 보고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사장님...”

진수는 그 여직원을 가만히 보더니,

‘어?...저...저여자는...’

이연수...
여직원으로 근무하는 여자는 다름 아닌 얼마 전 진수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서,
개업이벤트 도우미로 춤을 추던 여자였다.
몸매도 몸매지만,
얼굴이 너무 이뻐서 퇴근을 하다가 넋을 놓고 쳐다봤던 여자였다.

“어...어...그래...”

진수는 너무 놀라 심장이 머지는 듯 했다.
거기다가 사장실 옆에 있는 책상에 앉아있는 중년의 남자를 보고,
진수는 소리를 지를뻔했다.
다른아닌 자신이 다니는 회사 상사인 이호준부장 이였던 것이다.

“사장님 나오셨습니까...”

남자는 진수를 보고 깍듯이 인사를 했다.

‘오호...저 인간이 여기 직원이란 말이지...크크크...두고보자...’

그동안 당한걸 생각하면서 진수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미소가 띄어졌다.
진수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 하나하나가 현실과 무관하지 않음을 알았다.

‘그러구 보니 내 주위 사람들이 모두 현실에서 나랑 관계있는 사람들이네...’

자리에 앉자 잠시 후 여직원이 차를 들고 들어왔다.
진수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여직원의 엉덩이에 손을 가져갔다.

“어머...”
“점점 이뻐지는거 같은데...”
“사...사장님...”
“근데...치마가 좀 짧지 않나?...”
“그...그건 사장님...”
“그랬나?...”

진수는 능글맞은 웃을 지어 보이며 여직원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연수는 진수의 손을 뿌리치지도 못하고 어쩔줄을 몰라했다.
진수는 엉덩이를 만지던 손을 치마속을 넣었다.

“어머!...사장님 이러시면...”
“왜?...싫어?...”
“그게...저기...그러니까...아흑...아흑...사...사장님...”

진수의 손이 연수의 팬티 위로 보지를 비비자 짧은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연수가 서서 어쩔 줄을 모르자 진수는 더욱더 과감하게 팬티를 재끼고는 클리토리스를 비볐다.

“아흑...제발...그...그만요...자꾸...이러시면...아흑...아흑...”
“이러시면?...”
“제발...사장님...아흑...어머...어머...아흑...아흑...여...여기서는...아흑...”

진수는 한손으로 연수를 유린하면서 다른손으로는 자신의 굵어진 자지를 꺼내들고 쓸어내리고 있었다.

“오우...으...여기 책상에 엎드려봐!...”
“사장님...아흑...제발...누가 오기라도 하면...”
“빨리!!...”

진수가 소리치자 연수는 마지못해 책상을 짚고 업드렸다.
진수는 치마를 위로 올리고는 자신의 커진 자지로 축축한 연수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오우...으...역시...연수야...으...”
“아흑...아흑...너...너무...커요...아흑...아흑...”

진수의 자지가 윤활류 덕에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다.
진수는 허리에 힘을 줘서 그대로 깊이 박아버렸다.

“악...헉...헉...사...사장님...헉...그...그만...아...아래가...악...움직이지 마세요...제발...”

진수는 연수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천천히 연수의 질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으...으...오...으...으...”
“어머...아흑...사...사장님...아흑...너...너무...너무 커요...아흑...아흑...아흑...”
“으...으...아래가 어떤데?...응?...”
“모...몰라요...아흑...아흑...기...기분이...아흑...아흑...”

진수는 속도를 높여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좋아...좋아...연수...으...으...”
“아흑...사장님...어서...어서...빨리요...아흑...아흑...”

사무실이라는 공간에서 주는 쾌감이 진수와 연수에게 쉽게 정절에 다다르게 했다.

“으...연수야...으...으...윽...윽...”
“아흑...아흑...더...더...아흑...악...”

도저히 꿈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쾌감이 진수의 몸을 휘감았다.
잠시뒤 진수는 연수의 질 깊숙한 곳에 자신의 뜨거운 정액을 쏟아냈다.
연수 역시 진수와 동시에 사정을 하는듯,
질의 수축이 일어나면서 진수의 사정을 도와주듯이 진수의 자지를 압박하면서 사정을 해 댔다.

잠시후 흥분이 가라앉자 연수는 옷을 고처 입고 말없이 사장실을 나갔다.
진수는 지금까지 일어나는 일들이 꿈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희한하네...이런 일들이 정말 꿈이란 말이지...음...’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이부장이 결재판을 들고 사장실로 들어왔다.

“이부장...”
“네...사장님...”
“아냐...(크크크)...”

진수는 이부장을 아랫사람으로 대하는것 자체로 즐거웠다.
결재판을 받아든 진수는 내용을 유심히 살펴봤다.

“이부장...자네 학력이 어떻게 되나?...”
“네...연세대 영문학과 나왔습니다...”
“그래?...그래서 한글은 아직 못 띠었나?...”
“네?...”
“아니...어떻게 대학까지 나온사람이 띄어쓰기 맞춤법이 이렇게 개판이지?...
아니면 내가 우습게 보여서 대충대충 하다보니 이렇게 된건가?...어!!!...”
“아니...그...그건...”
“다시해와!!!...”

진수는 말도 않되는 트집을 잡으면서 결재판을 던져 버렸다.

“나 한바퀴 돌고 올테니까 그때까지 다 맞춰나 알았어!!!...”
“죄...죄송합니다...사장님...”

사장실에서 나오자 연수는 고개를 숙인채 인사를 했다.

“다...다녀오세요...”
“응...그래...수고해...”

진수는 날아갈 듯한 기분으로 사무실을 나왔다.

‘크크크...우하하하...이렇게 통쾌할 수가...하하하...’

진수가 소유한 빌딩은 10층짜리 건물이었다.
진수는 우선 건물내에 입주한 가게들 명단을 ?어 봤다.

‘학원, 생맥주집, PC방, 미용실, 빵집, 사진관, 일식집, 병원...뭐 그렇고 그런대 뿐이군...’

진수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7층에 있는 학원을 지나칠 때 였다.

‘딸랑...’
‘어?...이소리는...’

진수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봤다.
수업이 끝났는지 한 무리의 아이들 우루루 몰려 나오면서 한 소녀가 아이들과 부딧혀 넘어져 있었다.
진수는 우선 불쌍한 마음에 그 아이를 일으켜 주었다.

“괜찮니?...”
“.....”
“어디 다친대 없니?...”
“.....”

소녀는 말똥말똥 진수를 쳐다만 볼뿐 아무말도 말도 없었다.

“너...말을 못하니?...”
“.....”

그제서야 소녀는 고개만 살짝 끄덕였다.
내가 부축해서 일으켜 주자 힘겹게 가방을 들고 절룩거리며 소녀는 걸어갔다.
그때였다.

‘딸랑...딸랑...딸랑...’

소녀가 걸어가면서 신발에 달려있는 방울이 울리고 있었다.

‘아...저기서 나는 소리였구나...근데...발이 좀 불편한 아인가?...’

“저기...꼬마야!...”
“.....”
“밖에 누가 마중나와 있니?...”
“.....”

소녀는 진수의 말뜻을 이해 못하는 듯 했다.
진수 역시 소녀가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는 듯 하자,
수첩에 글을 적었다.
그제서야 알아 들은 듯 하더니 다시 풀이 죽은 얼굴로 고개를 가로 저었다.

“집이 어디니?...”
“.....”

소녀는 진수가 건네는 수첩과 펜으로 글을 적었다.

‘여기서 가까워요...’
‘아저씨가 대려다 줄까?...’
‘괜찮아요...매일 이렇게 다니는걸요...암튼 고맙습니다...’

수첩과 펜을 돌려준 소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왠지 찜찜한 진수는 계단으로 황급히 내려갔다.
다행히 엘이베이터 보다 먼저 내려온 진수는 소녀를 기다렸다.

‘2...1...띵~...’

문이 열리자 진수는 깜짝 놀랐다.
당연히 있어야 할 소녀가 보이지 않고 빈 엘이베이터가 내려온 것이다.

‘어라?...어...어떻게 된거지?...중간에 어디서 내렸나?...거참 이상하네...’

진수는 이상한 마음에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역시 소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거참 이상하네...귀신에 홀린것도 아니고...그럼 혹시 이 건물에 엄마가게가 있나?...’

진수는 대수롭게 않게 생각하고 학원을 들어갔다.
원장은 진수를 보고는 반가워하며 인사를 했다.

“이사장님이 어인일로 이렇게 누추한 곳을...허허허...”
“요즘 어때요?...”
“다 똑같죠 뭐...”

원장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사이 수학선생이라는 여성이 방으로 들어왔다.

“어머...손님이 계셨네요...그럼 이따가 말씀드릴께요...”

진수는 수학선생을 보고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여자는 다름아닌 고등학교 다닐적 담임선생님이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진수가 다니던 학교의 킹카 였던 이미숙 선생...
얼굴은 그다지 이쁘지 않았지만,
볼륨있는 몸매에 학생들이 녹아났다.
그녀가 치마를 입고 오는 날에는 학교 전체가 들썩였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몇몇 학생들과는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쌕시한 여자이기도 했다.
그런 여자가 지금 진수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여...여기 선생님 인가 봐요?...”
“네...아시는 분이세요?...”
“아...아뇨...그냥...”

진수는 미련을 잔뜩 남겨놓고 학원을 나왔다.

‘아...담임이 내 꿈에 나타날 줄이야...꼭 한번은 먹고 싶었는데...으흐흐흐...’

벌렁벌렁 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진수는 6층을 거쳐 5층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

‘비뇨기과?...’

병원에 들어서자 다시한번 진수를 놀라게 하는 여자 간호사가 눈에 띄었다.

최미나...
진수가 다니는 회사 건물에 있는 요가학원에 매니져로 있는 여성이었다.
진수는 그 여성을 보기 위해 일부러 한층을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탈 정도로,
그녀의 몸매와 얼굴에 넋을 잃게한 여성이었다.

병원원장과 쓸때없는 잡담을 하면서도 진수는 수시로 최미나의 동태를 살폈다.
잠시 뒤 병원을 나올때 최미나의 인사에 진수는 심장이 터질듯한 흥분을 느꼈다...

‘와...이...이런 여자들과 내가...정말 이 여자들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으흐흐흐...’

진수는 마냥 좋았다.
이정도라면 일억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다고 진수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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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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