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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04 428회 0건
쓰고있던 깡패 그리고 모범생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썩을... 한참 써내려가고 있었는데.... 3편정도 연속적으로 써가지고 있었는데 실수로 지워버려서... 조만간에 복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이 야오이물로 나갈거냐고 그러지 말라고 하시는데... 전 야오이물로 갈 생각 전혀 없어요. 그것만 알아주세요. 이거 네일린만 쓰고 깡패 그리고 모범생 제대로 써나가겠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한테 죄송하고 즐겁게 봐주세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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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지"
"끄응~. 여긴...?"
주위를 둘러보니 보이는건 싱그럽고 맑아보이는 숲속. 그림이나 꿈에서나 보는듯한 맑은 숲속이었다. 맑고 시원하고 깨끗한...
그야말로 이 세상같지 않은곳. 아니... 여긴...
"어디야...? 나는 분명..."
분명... 산에서 떨어졌다. 떨어지고 또떨어져서 어딘가로 굴러떨어진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아야!"
다리에 느껴지는 통증. 이를 악물고 나는 일어섰다. 우선은.. 여기가 어딘지 알아야되.
저벅. 저벅.
앞에 시냇물이 보였다. 맑디 맑은. 그냥 봐도 마셔도 될듯한 물. 간신히 그곳에 주저앉고는 시낼물을 마셨다. 달다...
정말... 이세상 물같지 않는 너무 차갑지도 않고 미지근하지도 않은 가슴을 틔워주는 물. 나도 모르게 정신없이 마셨다. 벌컥!벌컥!
문득 물에 비치는 나의 모습. 온통 흙투성이에다 엉망징창으로 망가진 머리. 너무 싫다... 남자같지 않은 내 외모.
블루색으로 조금 염색한 검은색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머리. 그리고 유약하고 연약해 보이는 모습과 여자같은 피부.... 싫다.
남들은 아름답다고 해도... 남잔지 아닌지 알수없는 이 외모는 나에게 콤플렉스중 하나일 뿐이다.
"이럴때가 아닌데... 도대체 여긴 어디지?"
부스럭-!!
흠칫.
수풀 뒤에서 느껴지는 작은 기척. 나는 조용히 경계하며 그곳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머리에 작고 귀여운 양뿔을 단 아가씨가 빤히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양뿔?
"저기..."
"응?"
내가 뭔가를 말하려는 순간 얼른 나에게 다가와 나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는 여자.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고 나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였다.
"와~. 신기하네... 당신은 무슨 종족이죠?"
"내?"
조 종족이라니... 한국인인지 물어보는건가? 그녀는 계속 나를 빤히 보다가 내 머리를 만지기도 하고 얼굴을 매만지기도 하며 심지어는 엉덩이까지 만질려 들었다.
나는 그녀의 손을 뿌리치며 주춤 뒤로 물러섰다. 그녀는 여전히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 바라봤다.
"머리에 뿔도 없고, 엉덩이에 꼬리도 안보이고, 얼굴에 특정한 표시도 없고... 알수가 없네요."
"..무 무슨말이에요. 저는 사람이라고요. 한국인이고 산에서 떨어져 이곳으로 왔는데.. 종족이라니..."
"사람?"
사람도 모르는건가?! 이 아가씨는? 아니 그럴리는 없겠지. 하지만 이런 내 생각은 그녀의 한마디에 확증되버렸다.
"아~ 사람이라는 종족이군요. 종족은 다양하니까요. 근데 산에서 떨어지다니... 산에서 사는 부족인가보죠?"
"...여기는 어디죠?"
이 아가씨의 말은 당최 알수가 없었다. 나의 질문에 그녀는 싱그럽게 웃으며 내 이마에 키스했다.
"여기는 라일랜드. 숲의 나라에요. 이곳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화끈!
나는 나도 모르게 뒤로 물러났고 이마를 가렸다. 갑자기 이마에 키스라니... 그보다 라일랜드? 라일랜드라니... 들어보지도 못한...
"저를 따라오세요. 저희 종족이 있는곳으로 안내할게요."
"아...."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녀의 손에 이끌려 그녀의 종족이 있는 곳으로 갔다.

"여긴..."
"에버래일. 저희 마을 이름이에요. 숲에 밭을 일구고 곡식을 심으며 과일도 가꾸죠! 그게 저희 종족의 특징이에요. 주로 넓은 들판에서 살아가며 머리에 이 뿔이 있고 엉덩이에 작은 꼬리가 있는 양의 부족! 아! 제이름은 에린이에요! 당신의 이름은?"
에린. 초록색 옷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싱그럽고 깨끗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자 나는 나도 모르게 또다시 얼굴이 붉어지면서 고개를 돌렸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태원. 이태원."
"태원! 당신의 종족은 산에서 산다고 했죠? 또 다른 특징은 없나요?"
"별로...."
도대체.. 종족이라니... 무슨말이냐고... 주위를 둘러보니 이 마을은 굉장히 시끌벅적했다. 모두 머리에 에린과 같은 작고 동그란 양뿔이 달려있었고 머리에는 하얗고 작은 양의 꼬리가 쪼그맣게 달려있었다. 이상하게 남자는 별로 보이지 않았고 여자들이 많은데... 도대체 여긴 어디냐고... 아무래도 내가 사는 세계가 아닌것 같은데....
울고싶다...
털썩-!!
"태원 왜 주저앉는거에요! 일어나요! 내가 집에서 맛있는걸 해줄게요!"
"네..."
작은 나의 대답. 그녀는 맑게 웃더니 또다시 내 이마에 키스했다. 내가 뒤로 물러나자 나를 꼭 껴안고는 부비적 거렸다.
"에 에린.. 응.. 간지러워요."
"으응~ 가만 있어요! 이건 우리 양의 부족들의 친근감을 나타내는 표시. 상대의 얼굴을 핥고 껴안는게 저의 양의 부족이 애정 표현이에요~."
"애 애정표현이라니.. 아~ 귀는 핥지 말아요!"
낼름-! 낼름-!
내가 간신히 에린을 밀어내자 그녀는 여전히 맑게 웃는 얼굴로 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태원 당신은 너무 귀여운걸요!"
시원한 그녀의 말. 다른 사람들에게 귀엽단 말을 듣는건 별로였으나 그녀에게는 웬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는 나를 테이블에 안내했다.
"어머니 아버지는 저녁때쯤에 오실거에요. 내가 곧 맛있는걸 만들어 올게요!"
"네..."
"아~앙~! 귀여워!"
푸욱-!!
"크다...."
에린의 가슴에 파묻히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드는 생각. 잠시 에린의 가슴에 파묻혀있던 태원은 에린의 어깨를 밀었다. 에린은 태원이 밀자 기분 나쁘단 시선으로 태원을 바라봤다.
"태원! 왜 계속 피하는거에요!"
"미 미안해요.. 하지만..."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태원. 그런 모습이 귀엽기는 하지만 계속 자신을 밀어내자 기분이 상한다. 에린은 인상을 쓰며 태원의 머리를 잡았다.
"응~. 계속 그렇게 피하면 저도 기분 나빠요! 태원의 종족은 어떻게 애정표현을 하길래 그러는거죠?"
"저희 종족이요?"
"네!"
인간의 애정표현이라면.... 뭐가 있지? 한번도 연애같은걸 한적이 없는 태원이 그런걸 알리가 없다. 만나는 여자들마다 무서워서 피하기 일쑤였으니까. 태원은 잠시 고개를 숙이다가 아무말이나 내뱉었다.
"양부족과 비슷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저희부족은 친근감을 표시할수 있는 상대한테만 해요. 자신한테 소중한..."
"아앙~. 그래요~."
덥썩!! 뭉클!!
태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태원을 안고는 가슴에 묻어버리는 에린. 태원은 얼굴이 붉어졌지만 에린이 워낙 꽈 붙잡고 있었길래 나올수 없었다. 에린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턱으로는 태원의 머리에 비비며 말했다.
"그럼 이제부터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요! 나는 태원을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끄덕-. 끄덕-.
태원이 고개를 끄덕이자 에린은 환하게 웃고는 태원을 놔준뒤 이마에 잠시 키스하고는 부엌으로 들어갔다. 태원은 온몸에 기운이 빠져서 눈을 감고는 의자에 앉았다.
"그러니까.. 여기는 내가 살던 세계가 아니고... 여기는 종족으로 나눠져 있구나.. 양부족... 그럼 동물로 종족이 나누어져 있나?"
태원이 생각하던 도중 에린은 각종 샐러드와 우유와 치즈, 그리고 빵을 가져왔다. 그리고는 빵을 작게 찢어 버터를 바른뒤 태원의 입에 갖다댔다.
"아~ 해요!"
"제 제가 먹을수...."
"으응~! 내가 먹여주고 싶어요!"
"네...."
작게 받아먹는 태원의 모습에 에린은 또다시 감격에 떨며 태원의 머리를 안았고 태원은 눈을 감고 자신의 처지를 생각했다.
"완전 애완동물이구나..."
"여기 우유도 마셔요! 우리 종족의 또다른 특징중 하나가 이 우유에요!"
하얀 우유. 우유는 굉장히 맑고 시원했다. 그리고 자신이 여태까지 먹던 우유들과 다르게 달다는 느낌도 들었다. 태원이 우유를 마시자 에린은 기대된다는 표정으로 태원을 바라보며 물었다.
"맛있어요?"
"네...."
"헤에-. 다행이네요! 맛 없어하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내 우유가 그렇게 맛있어요?"
푸왓-!!!!
순간 태원의 입에서 우유가 뿜어져 나왔고 에린의 얼굴에 그대로 떨어졌다. 잠시 멍하니 있던 에린은 당황한 시선으로 태원을 바라봤고 태원은 아무말도 못한체 콜록 거렸다.
"에~! 왜! 사례들였어요?"
"콜록! 콜록! 콜록!"
"잠깐만 기다려요."
에린곧 등을 두들겨 줬고 태원은 잠시 콜럭거리다 당황한 표정으로 우유를 가르켰다.
“이 우유... 에린이 만든거에요?”
“하아~! 당연하죠! 저희는 양부족이니까... 어디서 나왔는지 보여드려요?”
장난기 어린 미소와 말투. 그리고 커다란 가슴으로 향하는 손. 분명 장난이 담겨 있었으나 얼굴이 붉어진 것으로 보아. 그녀도 부끄러워하는게 틀림없었다. 태원은 말도 못한체 고개를 돌렸고 그런 태원을 장난기 어린 얼굴로 보다가 그녀는 문득 자신의 얼굴에 묻어있는 우유를 생각했다. 그리고는 태원의 볼을 찔러 자신을 보게 했다.
“태원! 이것 봐요...”
“아! 죄송해요...”
“이거 딱아주세요.”
“수건이....”
허둥지둥 거리며 수건을 찾는 태원의 모습. 에린은 또다시 그 모습에 귀여운 아이를 보는걸 웃더니 붉게 상기된 얼굴로 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아.. 여긴 수건이 없어요.”
“예?”
“혀로... 딱아주세요. 당신의 입에서 나온거잖아요.”
쿵!
“에.. 에린.”
“으응~. 이상한게 아니에요. 우리 부족은 원래 자기 종족의 얼굴에 묻은건 혀나 얼굴로 딱아줘요. 그러니까...”
“그러니까라니...”
뒤로 물러서는 태원. 하지만 뒤로 물러서는 태원의 머리를 꽉 붙잡고는 에린은 자신의 얼굴에 갖다댔다.
“아~ 빨리 딱아줘요. 안그러면 화낼거에요.”
“.......”
묘했지만 양부족은 이렇게 딱는다니... 자신의 책임도 있고 태원은 혀를 작게 내밀어 에린의 볼을 핥았다. 에린은 간지러운지 한쪽 눈을 감더니 양쪽눈을 감고는 태원의 혀를 느꼈다.
처음에는 볼을 조금 핥고 그다음은 이마를 핥으며 눈을 핥다가 코를 핥았다. 그리고는 입술에 묻은 우유를 보고는 멈칫거렸다. 이것도 닦아야 하나... 잠시 망설이던 태원은, ....혀를 내밀었다.
태원의 혀가 입술을 핥자 에린의 입술이 열리더니 태원의 혀를 머금었다.
“으음?!!”
“으음...”
쩌업. 쩝. 우물. 우물.
천천히 태원의 혀를 삼키는 에린의 입술. 그리고 태원의 입술을 삼켜 태원의 입술까지 삼켰다. 그리고는 태원의 입속을 혀로 핥으며 태원의 입속에 우유를 닦아내듯이 태원의 입속을 혀로 핥아댔다.
태원의 눈은 완전히 감겼고 에린은 반쯤감긴 눈으로 눈을 감은 태원의 모습을 바라보며 열심히 입술을 우물거렸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태원이 답답한지 에린의 어깨를 살짝 두르리자 에린은 얼굴을 뗏다. 하얀 우유인지 침인지 알 수 없는 가늘한 실을 남기며...
“하아... 하아... 맛있네요?”
“...........”
“음... 아직 여기 남았어요.”
자신의 목을 가르치며 맑게 웃는 에린.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지만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다는 모습. 태원은 정말 어쩔줄 몰라하며 에린을 바라봤고 에린은 웃으며 말했다.
“핥아주세요.”
“거기는...”
“앙~. 빨리.”
그렇게 말하며 또다시 태원의 튀통수를 잡고는 자신의 어깨로 끌어오는 에린. 태원은 잠시 망설이다가 천천히 떨리는 모습으로 에린의 하얀 목을 향해 혀를 내밀었다.
할짝. 할짝.
“음... 좀더 가까이...”
꽉!
“음!”
순간 태원의 목을 끌어안았고 태원의 얼굴은 에린의 어깨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잠시 망설이던 태원은 또다시 혀를 움직였고 조금씩 조금씩 우유같이 하얀 에린의 목을 지나 어깨까지 핥았다. 태원은 이제 거의 울듯한 얼굴로 에린에게 애기했다.
“이젠 됐죠?!”
“아니. 이젠 내가 해줄게요.”
“에-?”
태원의 목을 껴안은 상태로 에린은 태원의 귀를 핥았다.
“아아... 에린... 이거 놔줘요.”
“미안해요. 이제 참을수가 없어져서.... 태원이 먹고 싶어졌어요.”
“예?! 자 잠깐! 아...”
태원의 귓바퀴를 둥글게 핥던 에린은 이빨로 살짝 태원의 이빨을 깨물었고 태원은 묘한 신음소리를 냈다. 태원의 신음 소리를 듣자 에린의 얼굴또한 붉게 상기되며 태원의 귀를 핥더니 태원의 입을 정복했다.
“으음... 음...”
쩝! 쩝! 쭈웁! 첩!
일방적으로 에린의 혀가 뱀과 같이 태원의 입속을 들락날락 하고 태원은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다. 키스라는 처음의 느낌때문인지 태원은 뭐라 말도 못하고 단지 에린의 어깨를 꼭 잡았다.
“으응... 으응...”
시간이 지나자 태원은 또다시 답답한지 에린의 어깨를 두드렸다. 에린은 잠시 혀로 태원의 입천장을 크게 ?어내리더니 태원의 입술이 더더욱 커게 벌려지고 에린의 혀는 살짝 빠져나왔다.
“하아! 아...”
가나다란 하얀 실. 에린은 그실을 조금씩 조금씩 먹어가며 입술이 아래로 내려가더니 태원의 입술을 쪽!맞췄다. 태원은 붉어진 얼굴로 호홉을 내쉬며 에린을 바라봤고 에린또한 붉은 얼굴로 태원을 바라봤다.
“귀여워....”
투둑. 투둑.
조금씩 벗겨지는 태원의 옷. 태원은 벗겨진 옷깃을 끌어안으며 에린의 손을 막았다. 에린은 멍하니 태원을 바라봤고 태원은 에린의 품에서 빠져나올려 하며 소리쳤다.
“에린.. 제발.. 당신과 나는 처음만난 사이잖아요.”
“응~ 우리부족은 처음만났더라도 사랑하면 부부가되요!”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아냐요. 당연히 제 감정이 당신을 사랑하니까...”
가슴에 손을 얹으며 조용히 말하는 에린. 그말을 듣는 순간 태원은 잠시 뭔가가 기쁜듯한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얼굴이 힘껏 붉어지더니 태원은 또다시 당황해하며 팔을 움직였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에... 태원은 나 사랑하지 않아요?”
“아....?”
진실한 얼굴로 태원을 바라보며 말하는 에린. 에린의 푸른눈에 빠져들 것 같았다. 아까 마신 샘물과 같이... 태원은 잠시 에린의 눈을 멍하니 쳐다보다 곧 고개를 숙이고는 작게 중얼거렸다.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 같지만...”
“응~. 그게 사랑하는거에요! 그럼!”
“잠깐-! 그렇다고 첫날부터 이런게 어딨어요!!”
“아앙~. 정말로... 태원! 제발 반항하지 말아줘요.”
휘리릭-!!
어느새 태원의 옷의 단추를 다벗긴 에린은 재빨리 태원의 옷을 벗어넘겼고 태원은 화들짝 놀랐다. 그리고는 팔로 가슴을 가린체 에린에게서 빠져나갈려 했으나 에린은 그런 태원을 꼭 껴안고는 태원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적거렸다.
“부드럽네요~. 매끈매끈하고 따뜻하고~”
“아앙~. 에린 이러지 말아요... 제발 좀더 시간을 두고....”
“아앙~ 태원. 좀만 기달려요. 저도 처음이지만 태원과 같이 즐거워지는 방법은 알아요!”
에린은 태원의 팔을 잡고는 위로 올렸다. 그리고는 태원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붉은 태원의 젖꼭지. 에린은 살짝 그걸 입술에 머금더니 혀끝으로 그것을 간질거렸다. 태원은 말도 못한체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다. 잠시 혀끝으로만 젖꼭지를 자극하던 에린은 이빨로 조금씩 태원의 젖꼭지를 씹었다.
“아... 아파요...”
“........”
태원의 신음섞인 애원에도 불구하고 태원의 젖꼭지를 열심히 무는 에린. 한동안 젖꼭지를 물던 애린은 힘껏 태원의 젖꼭지를 빨았다. 에린이 젖꼭지를 빠는순간 태원의 상체가 올라갔고 태원은 작은 고통과 함께 몸이 흥분되기 시작했다.
“아아...! 아...!”
쭈웁! 쭈웁! 쭈웁!
한동안 정신없이 태원의 젖꼭지를 빨던 에린은 고개를 들더니 침이 잔뜩묻은 의문섞인 얼굴로 태원을 바라보며 찡그렸다.
“태원... 우유가 안나와요.”
“....원래 안나와요....”
힘이 완전히 빠진 말투. 태원은 거의 기운이 빠진 얼굴로 에린을 바라봤다. 그럼 거기서 젖이 나오는줄 알고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빨아댄건가.... 태원은 정말 애원섞인 얼굴로 에린을 바라보며 말했다.
“에린. 제발... 나좀... 아!!!”
순간 겪한 신음소리. 에린의 손이 태원의 자지를 움켜잡았고 에린은 한동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그것을 흔들어댔다. 무지막지하게.... 태원은 눈에 눈물까지 달려서는 에린을 향해 소리쳤다.
“머 멈춰! 멈춰줘요! 아아....!!!”
“응... 이게 아빠한테 달려있던 그거네... 와! 와! 태원! 이거 커져요!!”
점점 커져가는 태원의 자지. 에린은 잠시 궁금한 듯이 그걸 바라보다가 바지춤에 있던 손을 꺼내더니 바지를 완전히 벗겨버렸다. 바지가 벗겨지자 튕기듯이 태원의 자지가 나왔고 에린은 한손으로 입술을 가리고는 믿을수 없다는 듯이 바라봤다.
“와.... 크다.”
휙-.
재빨리 한쪽다리와 두손으로 그곳을 가리는 태원. 태원은 정말로 눈물섞인 얼굴로 눈을 꼭 감고는 절실한 부탁이 담긴 목소리로 에린에게 말했다.
“에린... 제발.....”
절실함이 담긴 말. 그리고 눈물섞인 태원의 애원. 그 모습에 에린은 잠시 멈칫거렸다. 지금 덮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지만.... 하지만... 한쪽 다리로 중요부위를 가리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태원의 모습은 정말로 약간 미안한 감정은 들지만 오히려 섹시하고 덮치고 싶다는 욕구를 더더욱 강렬하게 했다. 에린은 자신도 모르게 혀로 입술을 핥고는 태원의 몸위로 덮쳤다.
“태원.... 응. 내가 책임질게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으응! 으응!”
필사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몸을 밑으로 숙이는 태원. 에린은 한숨을 쉬었다. 정말 지금 덮치고 싶긴 한데 이런 예상치 못한 반항이라니....
‘하아~. 잠시 참아야 하나. 하지만... 나 지금 하고 싶단 말야!! 그리고 태원이 언제 허락해줄지도 모르고... 지금도 이렇게 반항하는데 나중에 더 심해지는거 아냐? 아빠도 마음에 드는 남자 있으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깔아눕히라고 했는데! 엄마는 상대의 마음을 맞춰주라고 하셨고. 아! 그리고 우리마을의 다른 양들도 태원을 눈독들일지 모르잖아. 아까 마을에 오면서 힐끔 힐끔 쳐다보는 애들도 있었는데.... 역시....’
“지금 덮쳐야할 것 같애....”
흠칫!
필사적으로 몸을 숙이며 에린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던 태원은 굳은 결심의 에린의 목소리가 들리자 몸을 떨었다. 결국 결론은....
‘덮치겠단 거잖아.... 싫어! 이렇게 내 동정을 보내곤 싶지 않아!’
어떻게(?) 여태까지 지킨 동정인데... 어떻게 처음보는 여자에게 그것도 하루만에 동정을 바친단 말인가... 그것도 이 거실에서... 태원이 몸을 숙일때 에린이 태원의 몸을 안았다.
“끙차!!”
“엑?!!”
태원의 몸을 번쩍 드는 에린. 태원은 멍한 눈으로 에린을 바라봤고 에린은 태원의 입술에 살짝 키스해주고는 말했다.
“으응~. 방에서 할게.”
“........”
작고 하얀 귀여운 방의 문을 열고 에린은 문에들어서자마자 발로 문을 차서 문을 닫았다. 그리고 아담한 침대에 태원을 살짝 내려놓고는 또다시 태원의 몸위에 올라탔다. 태원은 이젠 반항도 하지 않고 체념한 얼굴로 눈을 감았다. 그런 태원을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며 내려보던 에린은 혀로 태원의 볼을 낼름거리며 태원의 얼굴앞에 섰다.
“흐응~. 이젠 반항 안하네?”
“.....반항을 한다 해도 어떻게든 가질 거잖아요.”
눈물섞인 말투. 하지만 에린은 무슨말이냐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에~ 에? 아냐. 난 태원이 싫다고 하면 안덥칠거야.”
“저 정말로요?”
“물론! 아니지.”
꼬옥-.
태원은 눈을 감았고 에린은 이제 태원의 몸위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단추를 조금씩 풀으며 태원을 바라봤다. 체념한체 눈을 감고 있는 태원의 모습은.... 그야말로 딱 먹기 좋은 과실 같았다.
파악-.
떨어지는 에린의 옷. 그리고 옷속에 있던 속옷조차 마저 던진 에린은 태원의 얼굴을 가슴으로 꼭 끌어안았다.
“봐- 봐-. 내 몸.”
“.........”
“뜨지 않으면.... 나 화낼거야.”
웬지 진지한 말투. 태원은 힘없이 눈을 떻다. 태원의 눈앞에 보이는 에린의 나신의 상체. 커다랗고 하얀 젖가슴. 그리고 매끄럽게 곡선이 이루어진 어깨와 목선. 상체도 상체지만 더 태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은 붉게 상기된체 입꼬리를 올려 섹시하면서 요염한 미소를 짓는 에린의 얼굴. 아름다웠다. 태원의 마음을 뒤집어 놓을 정도로.... 태원의 심장은 미친 듯이 두근거렸고 에린은 요염한 얼굴로 고개를 내려 태원의 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어때? 예뻐?”
끄떡-. 끄떡-.
붉어진체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태원. 에린은 곧 피식 웃더니 태원의 하체로 내려갔다. 순간 태원은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붙였다. 그 모습에 에린은 잠시 멈칫거리더니 그대로 손을 뻗어 태원의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는 태원의 자지를 핥았다.
할짝!
가볍게 자지의 끝을 핥는 에린. 에린은 혀끝으로 태원의 자지의 끝을 동글게 돌아가며 핥았다. 그러자 잠시 고개 숙였던 태원의 자지는 주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벌떡 일어났고 태원은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고 눈을 감았다. 에린은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며 미소짓더니 입을 작게 벌리고는 한쪽손으로는 자지를 또다른 손으로는 고환을 어루만지며 빨았다.
쭙! 쭙! 쭙! 쭈웁-!
깊숙이 깊숙이 격렬히 빨아대는 에린. 태원의 하체가 조금씩 올라가졌고 태원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체 눈물을 흘렸다. 태원의 하체가 올라가자 에린은 양팔로 태원의 다리 아래쪽을 올려잡고는 그대로 붙잡고 더더욱 격렬히 빨았다.
고환을 어루만지는 에린의 손. 자지를 격렬히 빨아대는 에린의 입속의 따뜻한 온기. 태원은 죽을만큼 수치스럽고 부끄럽지만 그것을 능가하는 쾌락이 육체를 지배했다. 태원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으나 점점 입은 벌려지고 결국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 아악!! 아아.... 아!”
쭈웁! 쭈웁! 차압!
“우아아아! .....아....”
꿀꺽! 꿀꺽!
쾌락에 겨운 태원의 비명소리와 하께 태원의 커다란 자지가 사정을 했다. 에린은 태원의 가득한 정액을 조금씩 삼키더니 결국은 어느정도를 뱉고는 주위에 묻은 것을 마저 핥았다.
그리고는 얼굴을 약간 찡그리고는 말했다.
“맛없어! 태원의 우유.... 비릿해...”
“그걸 왜먹어요!!!”
처음으로 화가난 태원의 목소리. 에린은 고개를 움츠렸고 태원은 잠시 그런 에린을 원망과 함께 미안한 얼굴로 바라보더니 손으로 에린의 입가에 있는 정액의 흔적을 닦아내며 말했다.
“부탁이니까. 다신 그런거 삼키지 마요. 더러워요.”
“응... 아주 못먹을건 아니었어. 단지 조금........ 알았어. 안먹을게.”
뭔가 더 애기할려하던 에린은 점점 태원의 눈동자가 날카로워지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움츠렸다. 그리고는 우물쭈물 거리며 이게 아닌데라는 얼굴로 중얼거렸다.
“이상하다... 분명 우리 아빠는 엄마가 이렇게 하고 삼키는걸 좋아하셨는데....”
‘도대체 에린의 아버지는 어떻게 에린을 가르치신 거야!!!’
태원은 속으로 비명을 지르고는 고개를 저었다. 그때 에린은 조심스러운 시선으로 태원에게 다가간뒤 조그만 목소리로 태원에게 중얼거렸다.
“그리고... 아빠는 엄마... 가랑이 핥았는데... 태원도 해주면 안되... 나 처음이라.... 잘몰라.”
“.....저도 처음이에요.”
태원은 뱉듯이 말했고 에린은 조심스럽게 침대쪽으로 기대더니 가랑이를 벌렸다. 그리고는 붉어진 얼굴로 조심스럽게 말했다.
“핥아줘...”
화끈!!!!
요염하게 침대벽에 기댄체 한쪽 손을 내밀고는 가랑이를 벌린체 핥아달란 에린의 모습. 태원은 잠시 고개를 숙이고 정신을 차리도록 애썼다. 얼굴엔 너무 피가 몰려 정말로 코피가 쏟아질 것 같았다. 태원은 붉어진 얼굴로 애린의 꽃입과 같은 보지에 살짝 입을 대고는 조금씩 빨았다.
?... 쩝.... 쩌업. 쩝.
조금씩 조금씩 핥으면서 빨아대는 태원. 에린은 처음엔 붉어진 시선으로 태원이 하는 모습을 하다가 점점 얼굴이 빨개지면서 쾌락을 느끼더니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쾌락에 젖었다.
“으음! 아아!! 아! 아아!!”
에린의 하체또한 아까의 태원과 같이 올라갔고 에린은 미친 듯이 고개를 젖더니 풀썩 주저앉았다. 에린의 보지에선 애액이 쏟아졌고 태원은 조심스럽게 쏟아지는 애액을 핥더니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꺼냈다.
“하아... 하아... 하아....”
“괘 괜찮아요?”
조심스럽게 묻는 태원. 에린은 쾌락에 젖은 표정으로 태원을 봤다. 애액이 얼굴에 젖은 태원의 상기된 얼굴. 에린은 태원을 끌어당기고는 격렬하게 태원의 입과 입술을 빨았다.
“하아.. 하아.... 나... 태원... 사랑해.....”
“........네.”
잠시 멈칫거리던 태원도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에린의 입술을 맞췄다. 에린은 잠시 그런 태원의 모습에 멈칫거렸고 곧 둘은 미친 듯이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며 격렬하게 애무했다. 어느정도의 애무가 지나자 태원쪽으로 에린은 쓰러졌고 상체를 일으키더니 축축하게 젖은 보지를 붉게선 태원의 자지에 맞췄다. 하지만 잘 맞춰지지 않는 에린의 보지는 태원의 자지에 밀착한체 비벼질 뿐이었다. 그 쾌락이 둘의 전신을 감쌓고 에린은 쾌락에 젖은 얼굴로 하체를 움직이며 중얼거렸다.
“여기에... 엄마가 넣고 꽃았는데...”
그 모습을 불안하게 보던 태원은 조심스레 손을 뻗어 에린의 허리를 안았다. 근데 태원이 에린의 허리를 안는 순간 에린의 보지는 그대로 아래로 내려와 태원의 자지에 관통榮? 태원의 자지가 들어가자마자 에린의 고개는 뒤로 젖혀졌고 통증과 쾌락이 몸을 덮쳤다. 태원은 자지를 감싸는 에린의 보지의 감촉에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애린의 허리를 꼭 끌어안았다.
“으으... 음... 아파....”
“이쪽으로....”
태원은 에린을 자신의 몸쪽으로 눕게 인도했고 에린은 고통에 젖은 얼굴로 상체를 낼려 태원의 몸에 댔다. 태원은 에린의 목덜미를 핥고는 에린의 귀에 작게 속삭였다.
“제가 조금씩 움직일게요. 아프면 애기하세요.”
“으... 응.”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에린. 태원은 에린의 목을 핥으며 자지를 조금씩 움직였다. 에린의 보지는 태원의 자지를 힘껏 조여왔고 태원은 전신을 감싸는 쾌락을 느끼며 조금씩 조금씩 에린을 생각하며 움직였다. 태원이 조금씩이지만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하자 에린또한 고통이 점점 줄어들며 쾌락이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음..! 음..!”
쾌락이 몸을 지배하며 에린은 자신도 모르게 태원의 보조에 맞춰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태원또한 에린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고 둘의 정사하는 모습은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음! 음! 아악!!!”
화살대처럼 젖혀지는 에린의 몸. 에린의 상체는 격렬하게 허공에서 몸을 떨더니 전신에 힘이 빠진 듯 태원의 품으로 떨어졌다. 태원은 잠시 눈을 감고 몸에서 빠져나가는 쾌락을 느끼다 자신의 가슴으로 떨어진 에린을 소중하게 안고 입을 맞췄다.
그리고는 둘은 조용히...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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