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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07 535회 0건
--------------------------52부---------------------------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세계로 향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의 저력은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이번 러시아와 중국과의 전쟁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어났으나 같은 민족이 도움을 요청하는데 어찌 보고만 있겠습니까? 그리고 현재 우리 정부가 차지한 땅은 역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과거 우리의 지배하에 있던 땅입니다. 그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 국가의 보호 아래서 생활하지 못하고 그저 반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리저리 흩어져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그들 모두를 우리의 국민으로 하고 만약 그들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대한민국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응당 보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를 돕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미국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힘을 최대로 쏟아 부어 우리를 지원할 것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고 우리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이대로 병력을 물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각양각색의 반응이 나왔다.
유럽 쪽은 그저 방관의 입장이었고 인도나 아프리카 지역은 그저 그렇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당사자인 중국과 러시아는 경악에 빠져 있었다.
그저 약소국이라 생각했는데, 비록 요즘 들어 급부상을 했다지만 이렇게 많은 병력과 막강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우선 러시아에서 먼저 반응이 왔다.
자신들의 강력한 무력을 믿었는지 끝까지 해보자고 한다.
핵의 사용은 모든 국가들이 만류하는 상황이니 그런 일은 없을 테고 단지 장거리 미사일이나 육해공군의 전투가 되겠지.
제대로 싸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서울을 비롯해서 각 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요격용 미사일을 최대한으로 가동했다.
중국에서는 아직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다고 지금 선제공격을 감행하기도 그래서 일단 경계만 강화했다.

사실 이런 전쟁은 국가간의 일이라 내가 간섭할 이유가 없다.
난 사람을 모두 제갈승에게 줬으니 그가 알아서 잘 처신을 하면 된다.
그리고 그의 머리에서 나오는 작전은 일선의 장국들까지 인정한 것이라 군의 통수권을 완벽하게 휘어잡았고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요격미사일은 자강도와 양강도의 상공에서 요격이 가능합니다. 그곳에 배치된 모든 병력은 일단 후퇴를 시키십시오. 그리고 준비준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총 200기를 준비했습니다. 아 그렇게 놀라지 마십시오. 이는 국비가 아닌 순수한 개인의 자금으로 예전부터 준비해둔 일입니다. 그중 50기의 위력으로 러시아 전역을 쓸어버릴 생각입니다. 저쪽에서 요격을 준비한다고 해도 그것은 이미 늦을 겁니다. 설혹 요격을 하더라도 상공 1KM 지점에서 가능할 것이고 그것은 오히려 더 많은 살상을 일으킵니다. 핵폭탄에 비해 방사능만 없을 뿐 그 가공할 파괴력은 핵폭탄을 넘어섰으니까요. 그리고 러시아의 수도를 점령함으로써 러시아와의 전쟁은 끝을 낼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아마 러시아의 공격이 시작되면 바로 공격을 가해 올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미사일로 일단 박살을 내고 병력이 움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화력이 좋은 무기는 얼마든지 만들어서 쓸 수 있지만 한번 잃은 병사는 다시 살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넓어진 영토를 방어하고 지키려면 우수한 병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번 전쟁에서 병력의 손실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장군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참 중국은 일단 반만 죽이는 걸로 할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 시피 지킬 병력이 모자랍니다. 이번 기회에 모조리 뺏을 수 있지만 러시아처럼 자원이 많은 땅이 아니니 그저 땅덩어리만 믿고 까부는 놈들은 그 땅의 일부만 뺏아도 조용해 질테니까요. 황하와 양쯔강 유역의 평야를 점령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 질문 있으시면 하십시오.”
회의장의 모든 사람들은 이 젊은 사람의 계획에 혀를 내둘렀다.
과감한 작전, 대담한 공격법, 넘치는 자심감이 이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것이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단결이 여기에서 이루어 졌다.
그리고 신뢰감 역시 더 이상 두터울 수 없고 그러한 마음은 전 병사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그럼 일단 전쟁은 무기의 우세로 시작하는 것인가?”
“네 맞습니다. 그 정도의 무기는 이미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함대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허어. 내가 살다가 이런 일을 다 겪어 보는군.”
“우릴 못 잡아 먹어 안달이던 놈들이 무슨 바람인지.”
“그보다 이번 작전은 성공하겠지?”
“러시아의 미사일이 발견되는 즉시 작전은 시행 될 것이며 병사들의 신속한 후퇴가 요구됩니다. 현재 연대 정도의 병력만 전선에 두고 모두 후퇴 시켜야 합니다.”
“그럼 그 연대는 어떻게 되는 건가? 조국을 위한 희생인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번 전쟁에서 사망자는 없어야 합니다. 그들에겐 지급으로 벙커가 운반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생활 한다면 생명의 위협은 없을 것입니다.”
“무슨 공상 소설에 나오는 준비를 다해 놨구먼.”
“이 전쟁으로 대한민국은 확실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저기 계신 저의 주군께서 자금을 지원해 주지 않았다면 어림도 없을 일입니다.”
난 듣다 보니 저놈이 얼마의 돈을 빼돌렸는지 상상이 안갔다.
물론 대충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정도로 철저히 준비를 했다는 것은 미리부터 생각을 해두고 이루었다는 말이다.
나의 째려보는 시선을 의식했는지 말을 내게로 돌린 것이다.
장군들은 왜 상관도 없는 정보국의 인물이 여기 있나 의아해 하다가 제갈승의 말에 일제히 날 보더니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난 살짝 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제갈승에게 전음을 날렸다.
‘얌마. 도데체 얼마나 쓴거야?’
“이번에 이것을 준비하는데 저의 주군께선 약 100조원을 투입했습니다. 진정한 애국자는 저의 주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군은 이나라 마지막 지킴이 십니다.”
컥....
100조원....
언제 저런 돈이 내게 있었단 말인가?
그냥 관리를 몽땅 맞기고 내가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썼는데....
언제부턴가 부하들이 허리띠를 졸라메기 시작한게 저놈 때문이었던가?
철저하게 낭비를 줄이고 최소한의 자금으로 조직을 운영하더니 그런 피 같은 돈으로...
이미 늦은걸 어쩌겠는가?
그래도 전쟁에서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이 죽지 않는다는 생각에 울화를 삼키기로 했다. - 러시아나 중국은 내 알바가 아니다.
일단 회의를 마치고 각 장군들은 자신들의 병력 분포를 확인하고 재 배치 할 것이다.
굳이 중국을 경계하고 있을 필요도 없고 러시아의 병력이 진격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현재 대한민국은 땅은 커졌지만 실제로 사람이 살만한 곳은 원래의 남한이 전부다.
나머진 포격에 의해 완전히 날아가 버렸으니까.
이건 내 생각도 조금 들어갔는데 이왕에 전쟁으로 작살날 것이면 우리가 직접 부수자고 했다.
백룡에겐 미안하지만 남들이 부수는 것 보다 내 손으로 직접 날리는 것이 덜 찝찝하니까.
나중에 백룡에게 사과하고(필요없다. 그냥 다시 재건하라면 된다.) 부탁해야지.
그리고 완전하게 깨끗이 밀었기에 대부분 평지화 되어 버렸고 건설 장비만 투입되면 첨부터 계획도시로 탈바꿈될 것이다.
오히려 공사하기엔 그편이 좋을 것은 당연하고.

약간은 초조함을 가지고 사태를 지켜봤다.
지금 우리의 전쟁을 수많은 국가들이 지켜보고 있고 여기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면 기껏 뺏아 놓은 땅들도 모두 돌려줘야 한다.
게다가 전쟁 배상금을 물게 되면 대한민국은 그대로 끝장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군대의 배치가 끝나고도 일주일이 흘렀다.
너무 오래 끌면 우리가 불리할 수도 있으니(순전히 명분 때문이다. 오래 끌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그럼 아직 러시아의 황금땅을 먹지 못했으니 우리로선 손해니까) 전군에 지시를 내려 최대한 나태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라 했다.
아마 러시아는 기다리다 지쳐서 군기가 빠진 것으로 알 것이다.
그렇게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가 한쪽에서 경계를 풀어버리면 노리던 놈들은 바로 진격할 것이기에 그런 조치를 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저녁 우리가 러시아에 썼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러시아도 포격 미사일을 쏘아 올렸다.
모든 병사들은 벙커로 들어가 자신들의 몸을 보호했고 벙커에서의 전투를 시작했다.
러시아의 미사일이 쏘아지고 바로 우리의 요격미사일이 불을 뿜었다.
저것들은 정확히 자강도 근방에서 모두 요격이 될 것이다.
그런 요격미사일 뒤로 약 50발의 불꽃이 하늘을 갈랐다.
그것들은 요격미사일 보다 더욱 빠르고 높은 곳으로 날았다.
아마 10분만 있으면 러시아의 모들 땅들은 몸살을 앓을 것이다.
각각이 대도시의 중심부가 목표지점이라 모스크바를 비롯한 우랄산맥 서쪽을 빼고는 모든 도시가 초토활 될 것이다.
워낙 땅이 넓어 전부를 차지하기는 힘들 것이고 자원이 분포된 지역을 위주로 잡다보니 미사일의 방향도 그쪽을 향했다.
엄청난 폭발에 온 세계가 박살나는 듯 했지만 뒤이어 적막감이 감돌았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하나도 없고 그야말로 초토화가 이루어졌다.
중국은 지금 후회를 하고 있었다.
러시아는 이미 싸울 의욕을 잃고 있었고 그나마 자신들의 수도가 공격받지 않았음에 감사를 할 정도였으니까.
중국은 러시아가 미사일을 쏘는 순간 자신들도 몇발을 날렸다.
하지만 단 한발도 명중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우리의 공격을 감당해야 했다.
러시아가 완전 초토화가 된 지금 그들은 망연자실 할 수밖에.
가볍게 몇발을 날리고 군대를 움직였다.
러시아의 소수 민족은 그간 당해온 억압을 대한민국은 동료로 수용해 주겠단 말에 너도나도 대한민국에 투신을 했고 굳이 군대를 동원할 필요도 없이 그들 모두를 흡수했다.
전장을 정리하는데 몇 달이 걸릴지 모르지만 이미 더 이상의 전쟁은 없을 테니 그저 전후복구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중국은 바로 군사를 뒤로 물렸다.
처음 계획대로 양쯔강과 황하 주변의 비옥한 평야를 획득하고 진군을 멈추었다.
러시아와 중국의 대표는 각기 휴전을 제의하고 회담을 요청했다.
아마도 이대로 간다면 자신들의 국가는 완전히 멸망할 것이므로.
제갈승은 대통령 대신 특사의 신분으로 그들의 대표자를 맞이했다.
“당신들에게 분명히 경고 했소. 하지만 듣지 않은건 당신들 책임이니 알아서 하시오.”
두 회담자는 낭패한 기색으로 제갈승을 봤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겠소.”
이들은 아마 무조건 항복이란 말을 듣고 왔을 것이다.
현재로선 그들의 국력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그저 선처를 바라며 전쟁을 빨리 종결 시키는 생각만 가득할 것이다.
“국경선은 현재 우리가 주둔하는 곳까지로 하겠소. 불만 있소?”
당연히 불만이 있을 수 없다.
반대하면 다시금 공격이 시작될 것이고 사실 핵을 쓴다고 해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으니 그말엔 바로 승낙을 했다.
게다가 완전 초토화된 땅을 되찾는다 해도 거기에 들어갈 막대한 전후 복구비는 감당이 안될 뿐 아니라 현재로선 배상금에 대한 문제도 심각했다.
“전쟁 배상금은 달러로 1조달러를 요구합니다.”
그들의 얼굴엔 낭패감이 역역했다.
자신들 반년치 예산을 요구하다니.
해도 너무한 처사였다.
하지만 전쟁에서 지고나면 모든 것은 승자가 정하는 법이다.
다행히 그 외의 문제는 거론되지 않아 그들은 그냥 승낙하고 돌아갔다.
대통령은 이런 사실을 전 세계에 공표하고 즉시 이주민을 위한 기본 공사에 착수했다.
전쟁에 사용된 비용은 모두 배상금으로 충당이 된다.
그리고 그사이 국비로 모인 돈은 엄청나서 현재 확보한 땅의 재정비는 충분할 것이다.
적어도 10여년의 세월이 걸리겠지만 원래 한반도의 200가량 되는 영토를 확보했으니 사람들의 활기는 장난이 아니다.
한평의 땅에 목숨을 걸던 사람들에게 이제 무상으로 땅이 제공되고 그런 땅의 개발에 개인의 자금도 충당될 것이니 발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능히 세계최강이라 불릴만 했다.
과거 고구려의 영토를 모조리 수복한 것은 아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능가하고 있었다.
게다가 곡창지라 부르는 중국의 영토를 확보했으니 앞으로 대단한 수익이 예상된다.
먹는 것은 모든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니까.

내 나이 이제 28세.
세계로 발을 뻗은지 4년만에 정말로 대단한 일을 이루었다.
나의 부하들은 이제 어둠의 생활을 하지 않는다.
전부 표면으로 나서 경찰과 같은 역할을 했다.
낮엔 경찰이 민생치안을 담당한다면 우리는 밤거리를 지켰다.
커진 만큼 외부의 조직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많아 아예 대놓고 우릴 등용한 것이다.
그동안 정보원의 껍질을 쓰고 궂은일을 했지만 이젠 당당하게 조직과의 전쟁도 불사한다.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체계를 수립하고 국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백룡은 이런 나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지금 그의 몸집은 처음과 비교해 엄청 커져있었다.
지닌바 힘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제 이곳의 기운을 네 힘으로 북돋아 주길 바래.”
“당연하지. 그게 나의 임무인걸. 그보다 이때까지 아무도 못했던 일들을 이렇게나 잘 꾸려나가다니 정말 대단해. 니가 인간인지 의심이 되는군.”
“인간 맞잖아. 새삼 왜 그래.”
“그래 인간이지. 인간이니까 이렇게 대단한 일을 했지.”
백룡은 앞으로 우리 영토가 된 모든 곳을 정화 시키고 사람이 살기 좋도록 꾸며야 한다며 한동안 볼 수 없을 것이라 했다.
수호룡의 축복이 계속되는 한 모든 일들은 순조롭게 이루어 질 것이다.
한때 대통령으로부터 한가지 제의를 받은적이 있다.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어떻겠냐고.
나의 지도력과 부하들의 능력이면 국가의 힘을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할 수 있을 거란 말과 함께.
하지만 난 정중히 사양했다.
난 지킴이이지 지배자가 아니니까.
그저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도와주는 역할이 내가 할 일이니까.
대신 한가지 약조를 했다.
부패한 정치인이나 부당한 조치를 취하는 공무원이 있으면 즉시 처단하기로.
나의 능력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으니 딴 생각은 하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목숨이 소중한 줄 알면 그저 열심히 일을 할 것이다.
생각보다 쉽게 일이 끝나자 난 조금 허탈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마음을 달래기 위해 유람을 생각했고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으로 여행을 계획했다.
그간 내가 한일에 대해 모두가 알고 있기에 나의 여행준비는 순식간에 이루어졌고 날 호위할 친위대도 기꺼운 맘으로 따라나섰다.
항상 긴장을 하며 내 주위에서 최선을 다해준 부하들이라 이참에 확실히 쉬게 하고 싶다.
백두산이라면 우리에게 참된 휴식을 줄 것이라 생각하며 그곳을 향했다.


역시나 후다닥 정리가 끝나버렸네요
뭐 강력한 무기가 있으면 굳이 사람이 없어도 전쟁은 되니까요
설정상 완전 초토화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함은 주위의 도발을 잠재우니까요
다음 파트로 넘어가려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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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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