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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진 아이돌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14 470회 0건
EP 6


“까 아~”

“으흐흐..간지러..언니..”

“가만 좀 있어봐..”

“히히히...”

“꺄르르..”

연습이 끝난후
넓은 합숙소 욕실에 모인 소녀들이 땀에 젖은 몸을 씻어내고 있었다.
안젤리카는 온갖 욕실 용품을 늘어 놓고 거품을 만들며 온몸에 바르고 있었고
간지럽다며 몸을 베베 꼬는 막내 현서에 뽀얀 등을 팀벌린이 밀어 주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오와..”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여울에 풍만한 가슴을 타고 흘러 내리는 모습을 보던
태영은 부러운듯 손끝으로 쿡 쿡 찔렀다..
탱탱한 탄력이 태영에 손끝을 튕겨 냈다..

“흐으.. 언니 하지마~ ”

말과는 다르게 여울은 허리에 힘을 주며 상체를 바짝 세워 흔들며 물줄기를 맞았다.
물에 젖은 여울에 몸을 보던 태영이 낮은 한숨을 쉬며 말을 돌렷다

“후..근대.. 아윤이 이 기집애는 어디 갔어.?”

“아윤이는 왜 언니?”

팀벌린에 대답에 자신에 가슴을 슬쩍 모아 올리며 태영이 말했다.

“이 기집애가 있어야 나도 좀 있어보이는데 말이지.. ”

“크킄”

“아까 약속 있다고 나갔어요 언니.”

“ 뭐 한다고 연습만 끝나면 사라져 맨날!.. 엉덩이 가벼운 년 같으니 ..”

“ 신경쓰지말고 뒤로 돌아서 봐요 언니 ”

불만을 터트리는 태영에 등에 비누칠을 해주는 여울에 얼굴에는
자기는 알고있다는 그런 미소가 걸려있었다.


합숙소앞-

멤버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대로변에서
아윤은 전화기를 붙잡고 택시를 잡고 있었다.
시끄러운 도로변에 아윤에 목소리만 들렸다.

“아~ 안녕하세요 감독님~ ”
“저 아윤이요..”
“네.. 어딘지 알아요 ”
“30분이면 도착 할수 있을꺼 같아요 ”
“네네 . 전화 다시 드릴께요 ”

통화가 끝나기 무섭게 아윤은 모범택시를 잡아 뒷 자석에 앉았다

“아저씨 충무로요~ ”



하루 일과를 대충 끝낸 군하는 사무실에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

“응..?”

“혼자 올라면 오지 말고 ~ ”

“누구랑 같이 오라고..?”

“ 이번에 키운다는 애들있잔아~ ”

“니가 어떻게 알았어..?”

“ 이바닥이 다 내 손바닥 안이지~ 크크 ”

“ 미친놈.. ”

“알았지? 꼭 데리고 와~ ”

“ 어디라고 ? ”

“ 저번에 거기 있잖아..거기 룸 잡아 놓을게.. ”

“ 알았으니까 끊어..."

·탁·

전화기를 내려놓은 군하는 핸드폰 전화번호부에서 단축 번호를 하나 찾아
통화버튼을 눌렀다..


- 신사동 B나이트 클럽


“두뚜루 뚜루 두두.. 위윙 두뚜루 뚜루 두두 .. 두두둣 두루둣 ”

귀청을 때리는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가득한 클럽안으로 군하와 태영이 들어섰다.
예쁘게 화장을 한 태영은 타이트한 블랙미니원피스를 입고 군하에 팔짱을 끼고 있었다.
리듬에 맞춰 몸을 살짝 살짝 흔드는 태영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

“유 후~ ”

매일 같이 반복되는 연습과 합숙소에선 동생들 챙기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태영은 군하에 전화를 받고 바로 나온 것이다.
합숙소에 있는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클럽에
부니기에 태영은 꽤 흥분되 잇었다..

“ 좀 놀다와~ ”

룸으로 향하는 내내 아쉬운듯 스테이지에 눈을 때지 못하는 태영에 등을 밀어주며 군하가 말했다.

“아..저.. 그럼.. 조금만 놀다.. 올라 갈께요~ ”

군하에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태영은 날듯이 스테이지로 향했다.
춤추는 사람들을 헤집고 들어간 태영은 금방 분위기에 휩쓸려 춤을 추기 시작 했다.
연습으로 다져진 태영에 춤이 스테이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후후..”

그런 태영을 바라보던 군하는 룸안으로 들어섰다.
쇼파에 몸을 파묻고 있던 잘생긴남자가 술잔을 건내며 말을 걸어 왔다.

“오~~ 군하 신수가 훤해 졌네? ”

짧은 스포츠머리에 건장해 보이는 남자는 군하를 보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깍듯하게 인사를 해왔다.

“어서오십시오! 형님
요즘 운동 하십니까? 살이 좀 빠지 신거 같으시네요 ”

“운동은 무슨... ”

묘한 웃음을 띄며 군하가 자리를 찾아 았았다..

“설마.. 혼자 왔냐..?”

양주를 따라주며 묻는 잘생긴 남자 고석 은 군하에 연예계 데뷔 동기였다.
동갑내기인 군하와는 데뷔초 연애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며 생긴 친분을 유지하며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었다
반반한 얼굴로 데뷔해 청춘드라마도 몇편 찍었으며 5집앨범까지 발매한
나름 성공한 배우이자 가수 였다.

“ 웅기야.. 이런 발정난 놈 매니저 한다고 니가 고생이 많다.”

“흐흐.. 저야 뭐..”

잔을 비운 군하가 양주를 들자 매니저 웅기가 머리를 극적이며 잔을 받았다.

“ 야..군하.. 너 치사하게 나오기냐..”

“ 뼈 삭는다 ”

“ 파닥거리는 애들이랑 노는 니가 뼈 삭지..아우.. 나도 작곡가나 할껄..”

“크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두 번째 양주가 들어 올 무렵 신나게 스트레스를 푼
태영이 땀에 젖은 얼굴로 룸에 들어왔다.

·똑똑·

“안녕하세..어?. ”

“오~ 싱싱한 언니~ 어서와 ”

“쯔쯔.. 태영아 인사해라.. 저 덜떨어진 애가 고석이다 ”

“와~~ 안녕하세요~ 저 이번에 나오신 드라마 봤어요 ”

“오. 그래? 흠흠.. ”

짐짓 무게를 잡으려는 고석에 얼굴에 웃음 꽃이 피어 올랐다.
고석은 어리게 생긴 여자를 좋아했다.

“저기로..”

땀으로 얼룩진 화장을 고치고 온 태영을 고석에 옆자리에 앉게 한 군하는
웅기에게 말을 했다.

“ 콘서트 한다고..?”

“네...저기..”

“어.. 이번엔 좀 큰대서 하려고.. 하하 ”

옆자리에 앉은 태영에게 바싹 다가간 고석이 웅기에 말을 가로채며 대답했다.

“우와.. 저도 가보고 싶은데..”

술잔을 내밀며 말하는 태영에 모습에 어깨에 힘을 잔뜩 넣은 고석이 술을 따라주며 말했다.

“험험.. 물론.. 티켓 보내 줄까..?”

“정 말요..? 히히 ”

“그러엄.. 군하. 너도 보내 줄까..?”

태영과 잔을 부딪히며 고석이 군하에게 물었다.

“그게 언제야..?”

“음.. 내년 중순쯤..?”

“음.. ”

잠시 생각을 하던 군하가 웅기에게 말했다.

“섭외는 끝났어.?”

“예.. 형님.. 장소는 조율이 끝난 상태입니다.”

“게스트는..?"

“현재 섭외중입니다."

"고석아 .."

태영에 귓가에 입을 붙이고 농담을 해대던 고석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웨? "

“오프닝 자리나 하나 줘라..”

“오프닝..?”

"오프닝이요..?"

눈치 빠른 태영은 깜짝 놀라는 척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석을 바라봤다.
군하와 태영을 번갈아 보던 고석이 음흉스럽게 말했다..

“그게 내 맘대로 대나..”

고석에 속셈을 모를 군하가 아니였다..

“ 그정도 능력도 없으면 뭐.. 어쩔수 없지.. ”

들고 있던 잔을 입속에 털어 넣은 군하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야야..성질도 급하기는.. ”

군하를 따라 일어나려는 태영에 손을 붙잡아 앉힌 고석은 태영에 얼굴을 빤히 보며 말했다..

“괜찬은 애들인지 보고 결정해야지..”

군하를 올려다 보는 태영에 고개가 살짝 끄덕여 졌다.

“그럼.. 둘이 이야기 해봐~ ”

눈치빠른 웅기가 팔을 잡아 끌자 군하는 다시 자리에 앉아 술잔을 비웠다.
군하는 웅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일부러 고석과 태영을 외면했다.
그 모습을 본 고석은 태영을 끌고 스테이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 앞으로 갔다.
난간에 팔을 기대어 선 태영에 허리를 껴안은 고석은 귓속말로 나누기 시작했다.


-충무로 S스튜디오

"꺄아~악~"

아윤에 비명소리가 넓은 작업실을 가득 채우며 울려퍼졌다..

"아 악~~ "

영화 필름들이 수북히 싸인 작업실 한쪽 소품으로 보이는 침대위에 아윤이 하얀등을 보이며 누워잇었다.
청순해 보이는 긴 머리카락이 아윤에 가녀린 등을 살짝 덮어주고 잇을뿐 윗 옷은 한쪽에 벗겨져있었다.
허리 아래쪽으로는 허벅지까지 오는 검은스타킹과 팬티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좋아.. 좀더 크게 비명을 질러봐~ ”

“아~ 아악~”

“흐흐..”

비명을 지르던 아윤은 고개를 빼꼼이 돌리며 남자에게 물었다.

“감독님 괜찬은가요?”

“흐흐.. 그럼 그럼 ”

아윤에 질문에 대답한 덮수룩한 수염을 기른 뚱뚱한 체구에 40대남자가 아윤에 곁으로 다가섰다.
-정남길 44세 영화감독
여고생들이 등장하는 공포영화로 성공해 몇편에 시리즈를 만들었다.

“공포영화라는게.. 찍다보면 정말 다양한 일들이 생기지..”

“네..감독님..”

“ 아윤이는 잘 해낼수 있을꺼야.. 흐흐”

“네..네!”

탱글거리는 아윤에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정감독이 몸을 일으켰다.
배우에 대한 갈망이 강한 아윤은 틈날때마다 자리를 만들었고 오늘
정감독에 연습실에서 둘만에 약속을 잡은 것이었다.
마음에 준비를 하고 온 아윤에 귓가로 정감독에 옷 벋는 소리가 들렸다.
볼록 나온 배위로 털이 덥수룩하게 나 있는 정감독에 몸을 흘깉 본 아윤은 입술을 살짝 깨물며 마음을 다 잡았다.

‘배우로 다시 일어설거야 ’

“흐흐..”

쭉 뻗은 하얀 다리와 검은스타킹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발목을 잡은 정감독은
아윤에 발을 핥아 대기 시작했다.

“후웁..츕”

스타킹안으로 모아진 아윤에 발가락을 개걸스럽게 입안에 물어 삼켰다.
아윤에 스타킹위로 정감독에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우,,”

타액이 흥건해진 아윤에 발바닥을 모아진 정감독은
아윤에 발바닥 사이에 자지를 끼워넣고 붙잡고 있는 발목을 움직였다.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스타킹에 촉감이 정감독에 자지를 자극했다.

‘혹시....?’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아윤은 정감독에 요구에 순순히 응해주었다.
아윤에 발바닥 사이를 오가던 정감독에 자지는 아윤에 허벅지와 종아리를 접어 그사리를 왕복하기 시작했다..

“하악...하..웁 ”

스타킹위를 비비고 다니던 정감독은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파 묻었다.

“으흠..”

"아..흠.."

팬티 끝을 잡아 당겨 완전히 들어난 엉덩이위로 정감독에 타액이 흥건해 질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흐흐..”

완전히 흥건해진 아윤에 엉덩이를 본 정감독은 서서히 몸을 일으켰다.




“변태새끼”

테라스에 기댄 태영에게 몸을 바짝 밀착시키고 있는 고석을 보며 군하가 말했다.

“크크...”

“저놈 저러다가 꼬라 박은 돈이 얼만데....”

“아이고 형님.. 말도 마십시오..”

공개적인 장소에서 섹스를 좋아하는 고석은 몇 번이나 스캔들이 휘말렸다
그 스캔들을 무마하기 위해 웅기도 꽤 많이 고생을 해왔다.

“그래도 어쩌겟습니까.. 관객이 없으면 자지가 안슨다는데.. 크크”

“그러니까 변태새끼지..쯔쯔”

“그래도 고석 형님 덕에 팔자 핀 애덜 많지 않습니까.. 흐흐”

“ 좆 빠지게 벌어서 좆질하는데 다 쓴거지..”

“크크..크으..”

운기는 쓴 웃음을 지으며 술잔을 비웠다.
군하와 고석이 데뷔하던 시절 연예계는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았다.
운이 따라주면 성공할수 있는 그런 곳이 었고 고석은 운이 좋았다.
당시 한창 유행하던 홍콩배우 이미지를 따와서 가수로 데뷔를 했다.
노래는 립싱크가 해주고 고석은 무대위에서 노래 부르는 연기를 했을뿐이었다.
그렇게 성공한 이미지로 청춘드라마 주인공 자리도 여러번 해왔다.

“크흐.. 어찌 보면 불쌍한 놈이지..”

20대에 대부분을 무대위에서 보낸 고석은 화려한 조명 환호하는 관객에 너무도 익숙해진 삶을 살았다.
그래서 고석은 화려하게 노출된 공간이 아니면 흥분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아..응.. 사람들이..

고석과 함께 테라스에 나온 태영은 난감했다..
룸에 딸려 있는 테라스는 스테이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었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스테이지 어디에서도 테라스를 볼수 잇는 위치였다.
음악에 취한 사람들에 고개가 젖혀질때 마다 태영은 가슴이 크게 뛰는게 느껴졌다.

“하아..괜찬아..”

태영과는 반대로 고석은 사람들에 존재 그 자체가 그를 흥분 시키고 있었다.
엉덩이를 간신히 덮는 태영에 미니원피스위로 고석이 하체를 바싹 붙이고 비벼 대었다
그럴때 마다 말려 올라가는 끝자락을 태영이 꼭 붙잡고 내리기 바빳다.
엉덩이 사이로 느껴지는 자극보다 부끄러움이 앞서는 태영이었다.

“아하..후..”

“아..안..에서..”

흥분한 고석이 태영에 원피스 뒤쪽을 말아 올리자 태영은 필사적으로 옷을 잡았다.
난간에 앞으로 기대고 있는 상태라 앞쪽을 꽉 잡고 말려올라가지 않게 해야했다.
어쩔수 없이 태영에 엉덩이는 훤히 들어 났다..

“난..여기가..좋아..하아..”

“아..안..대..”

말려올라간 원피스 아래로 들어난 탱탱한 엉덩이를 살짝 가린 태영에 팬티를 잡은 고석에 손에 힘이 들어 갔다..

“아아..앗..”

말려 올라가는 원피스 앞쪽을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는 태영으로 써는 내려가는 팬티를 붙잡을 여력이 없었다.
고석에 손에 잡힌 팬티가 급하게 다리를 모은 태영에 종아리에서 막혔다.

“이러면.. 사람들이 팬티를 다 볼꺼야..흐흐”

“아..”

고석에 말에 태영은 어쩔수 없이 다리를 풀 수밖에 없었다..
종아리 사이에 팬티가 걸려있는 모습은 상상하고 싶지 않은 태영이었다.
태영에 저항이 잠시 잠잠해지자 고석은 태영에 하이힐을 살짝 들어 팬티를 완전히 벗겨 내었다.

“하아..”

부끄러움에 태영은 깊은 한숨을 쉬며 다리를 다시 모으려고 했다..

“하..안..읍..”

수치심과 긴장감에 바싹 얼어 붙은 태영에 허벅지 사이로 고석에 손이 파고 들었다..
뭐라고 말하려 했던 태영은 근처에서 웨이터가 지나가자 스스로 입을 막았다.

“안..돼..요..으..흥..”

막은 입술 사이로 태영에 애타는 목소리가 세어 나왔다.
수치심과 긴장감 사이에 흥분이라는 새로운 감정이 비집고 들어오고 잇었다.

“아..흡..”

태영에 보지속을 헤집던 고석은 어느 순간부터 태영에 젖어가고 있다는 걸 느낄수 있었다..

“너도.. 느끼게 됐구나..”

“아니..에..흐응..”

강하게 고개를 흔드는 태영에 모습에 보지속을 헤집던 손으로 클라토리스를 강하게 비틀어준 고석이 말했다..

“아니야.. 스타는.. 그런거야.. 항상 노출 된 삶을 살아..그걸 견뎌야 대는 거야..”

“흐흡..”

지퍼만 내려 뜨껍게 달아 오른 자지를 꺼낸 고석은 태영에 귓가에 속삭이며 허벅지사이로 살짝 벌어진
보지속을 파고 들었다..

“아항..훕..”

애써 신음을 삼키는 태영에 허리를 잡은 고석은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 다리를 강하게 모으며 버티는 태영에 보지는 매우 좁고 앞박이 심했다.
조금씩 강도를 쎄게 하는 고석과 어떻게든 버텨 보려는 태영에 묘한 줄다리가 이어졌다..

“아...하..압..”

“하..학.”

조금씩 다리에 힘이 풀린 태영은 결국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고석에
움직임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그래..하악..너도..느껴봐..”

“...흐읍...”

“사람들에..시선..”

“후웁...”

귓가에서 끈임 없이 속삭이는 고석에 말들을 들으며 태영이 몸이 강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하앙~~ㅇ.”

“으..웁...웈..”




`짜악!`

“꺄아악!! "

타액이 흥건한 아윤에 뽀얀 엉덩이위로 정감독에 손에든 검은 물체가 떨어졌다.
검은 가죽옷을 입은 물체는 큰 밥주걱 모양을 하고 있었다.

`짜악!`

“아악~!!”

끈적 끈적한 타액들이 강한 타격음과 함께 사방으로 튕겨져나갔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고통에 아윤은 머리를 침대에 파묻고 비명만을 질러 댈 뿐이었다.

“흐흐..”

빨갛게 변해가는 아윤에 엉덩이를 웅켜지고 다시 핥아 대는 정감독에 혀가 느껴지자 아윤이 소리쳤다..

“정..감독님..!이건..너무..."

`짜악!`

“우..우웁..”

`짜악!`

“아..아..웁,,”

자신에 비명소리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한 아윤은 침대 시트를 입에 물며 비명을 참으며 신음을 흘렸다,

"으..으.."

‘이..색히..개 변태 새끼..“

속으로 터져 나오는 욕설을 차마 뱉어 내지 못하고 입안에서 삼키는 아윤이었다.
가죽주걱이 지나간 아윤에 하얀 엉덩이는 시뻘건 줄이 쭉쭉 가있었다..
빨갛게 부어오른 엉덩이위를 정감독에 혀가 지나갈때마다 까칠한 수염이
상처를 더욱 자극 했다.

“아흑..웁...웁..”

고통에 바들거리는 아윤에 모습을 보며 한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하던 정감독은
아윤이 지쳐서 반응이 줄어 들자 엉덩이위로 올라탔다.

"흑..!"

부어오른 아윤에 엉덩이가 정감독에 육중한 몸에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뭉개졌다.
부들거리는 엉덩이를 벌리고 보지사이도 땅땅한 자지가 밀려 들어갔다.

"아..흐..읍.."

엉덩이가 움직일때마다 작은움직임에도 엄청나게 고통 스러웠다..

“으읍..”

“으..웁...”

쾌락이 아닌 고통에 몸부림 치는 아윤에 몸위로 정감독에 몸이 파도 쳤다

"하악.. 하악.."

"으..으..흡.."

고통인지 쾌락인지 모를 신음소리가 한참을 이어지고 잔뜩 욕심을 채운 정감독에 몸이
빠르게 흔들렸다.

"우...우...웁.."

짓뭉개진 아윤에 엉덩이사이로 정감독에 정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벌떡 일어나 뺨이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은 아윤이었지만
그럴 힘마저 없는지 축 늘어져있을 뿐이었다.

"흐흐 "

침대에 널부러진 아윤에 보지사에로 휴지를 넣어 자신에 정액을 닦아낸 정감독은
옷을 챙겨 들곤 샤워실로 향했다..

“으...으..”

멀리서 들리는 샤워소리에 간신히 몸을 일으킨 아윤은 억지로 옷을 챙겨 입고
정감독에 스튜디오를 빠져 나왔다.



`지~~잉~~`

룸안에서 웅기와 옛 가수 시절 이야기를 함참 하고 있는 군하에 전화기가 울렸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

“나...점.. 데리러 .”

“응..?

“ 와..줘요..”

" .. "

"..."

"그래.."

어두운 표정으로 전화를 끊은 군하는 웅기에게 간단히 인사를 하고 룸을 빠져 나왔다.

"흐..아..우..웁.."

군하가 막 룸을 빠져 나갈무렵 테라스위에 고석은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태영에 원피스를 잔뜩 말아쥔 고석에 손에 힘이 들어가고 격렬한 허리에 움직임이 멎어갔다..

"하아..하아.."

"흐..으응.."

하체가 다 들어날 정도로 말려 올라간 원피스 아래로 고석에 정액이 뚝뚝 떨어져 내렸다..
테라스 옆 간이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던 팬티를 집어든 태영은 고석을 지나쳐 룸안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문을 잠그고 변기에 앉아 고석을 흔적을 닦아 내며 태영은 생각했다..

"가셨구나..."

혼자 남겨두고 말없이 사라진 군하에 대한 야속함과 고석에 뒷처리를 하는 자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태영에 머리속을 어지럽혔다..


` 끼이익`

아윤에 전화를 받고 급하게 차를 몰고 충무로에 간 군하는 한참만에
대로변 가로수에 기대어 서있는 아윤을 발견할수 있었다.
지나가던 취객들에 희롱에도 멍하게 서 있는 아윤에게 다가간 군하는 차까지 부축해 주었다.

"아..아!"

조수석에 앉으려던 아윤은 낮은 신음소리를 뱉어내며 뒷자석 문을 열었다.

`풀썩`

뒤자석에 몸을 던진 아윤은 시트에 얼굴을 파묻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런 아윤을 바라보던 군하는 시동을 걸어 연습실로 향했다.
예쁜 얼굴 가득 눈물로 얼룩진 아윤이 아랫입술을 꽉 깨물며 눈물을 참아냈다..

"개..새끼.."



===============================================================================================

전혀 생각지 못했던.. 댓글에
(나라를 구했다는...)
이번회는 군하에 담백질을 지켜(?) 주었습니다.

가족.친구.동료.동창.모임...
술..술..술..술..술..
공포에 시간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차조심. 불조심 .술조심. 몸조심 하셔서
건강한 연말 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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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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