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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나게 뻑킹 판타지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20 547회 0건
다크엘프 오르가즘 2부. - 좆나게 뻑킹 판타지 12화.




“마왕이 어디 있어? 개새끼야.”
코사가 뾰족한 고함을 지르며 다시 주먹을 날렸다.
크지만 예쁜 손, 심지어 손톱에 투명한 네일아트까지 한 여성스러운 손이었다.
휘익-
하지만 이번에는 우규가 빨랐다.
목에 오라가 묶이고, 손발에 수갑을 찬 채로 그대로 의자 위에서 몸을 날린 그는 두 발로 그녀의 가슴을 밀어내듯 걷어찼다.
퍽-
“아악”
그녀가 비명을 지르며 비틀비틀 뒤로 물러났다.
발에 맞은 두 젖통이 짓눌렸다가 튕겨지며 돼지 비갯살처럼 마구 출렁거렸다. 그 충격에 제복 상의 단추 세 개가 뜯어져 나갔고, 그러자 허연 젖가슴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질 듯 밖으로 튕겨 나왔다.
덜렁, 덜렁-
“.......!!”
코사는 아프기도 했지만, 그에 앞서 참을 수 없는 수치심에 목구멍까지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감히 남자 따위에게 걷어차인 것이다.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 잘난 불알만 까고 풀어 주려고 했는데, 기어코 죽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 주마. 팔다리를 절단해서 똥통에 쳐 넣어주마. 똥독에 올라 몸이 녹아가면, 그때는 돼지 먹이로 던져주지.”
그러면서 그녀는 급히 풀어 헤쳐진 상의를 여미었다.
하지만 가슴이 너무 크고, 탄력이 좋았고 브래지어 따위는 하지 않은데다, 이 간트성 영지군 제복은 너무나도 타이트했다. 그래서 한 번 단추가 뜯기자 도저히 속살을 가릴 수 없었다.
“하아.......,”
고귀한 볼가가문의 영애, 긍지 높은 타이탄 파일럿의 젖가슴을 감히 근본도 모르는 떠돌이에게 드러내고 있다니, 방금 꼴사납게 걷어차인 것 보다 더욱 그녀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혔다.
그런데 그때였다.
남자놈이 툭- 하며 손에 찬 수갑과 발에 찬 족갑을 끊어 버리더니, 목을 조이는 오라마저 풀어내고 껑충 의자 위에서 뛰어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반쯤 가려진 가슴을 덜렁거리면서 흠칫 뒤로 물러났다.
‘뭐지? 수갑이 불량품인가? 치나제였나?’
요즘 영지군 군비압박 때문에 인근 치나왕조의 값싼 군수품을 조달받는데 그 때문에 불량품이 속출했고 전선의 장교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했다.
그때 남자놈이 부들부들 몸을 떨면서 소리쳤다.
“씨발년, 너 이제 죽었어. 개 같은 년. 내가 꼬치야? 생사람을 꼬치로 만들어? 아우......, 씨발 졸라게 아프네. 뭐, 이딴 쌍년이 다 있냐?”
그러면서 그는 마법가방에서 꺼낸, 슬리퍼 한쪽을 집어 들었다.
“너 같은 개년은, 주먹도 아까워. 슬리퍼로 좆나게 한 번 맞아봐라. 피똥 싸는 맛이 어떤 건지 보여줄 테다. 엉덩이 가져다 대. 이 씨발년아.”
코사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진정했다.
치나제 싸구려 수갑에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그녀로 말하자면 고귀한 귀족으로서 그 어렵다는 사관 체력시험에 합격한 당당한 타이탄 파일럿이 아니던가?
남성인권법이나 옹호하는 종남 좌익년들.
그 가식덩어리 년들의 모함에 빠져 당장은 은행이나 지키는 청원 파견대 대장으로 좌천되었지만, 그녀는 어디까지나 피 끓는 여초 우익지사였다.
남자?
먹고 정액 싸는 것 밖에 모르는데다가, 멸치 난쟁이 같은 것들이 성격은 왜 그리 포악한가 말이다. 어째서 그런 것들에게 강한 여성이 비굴하게 보지들까지 바쳐가며 정액을 구걸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가?
눈가에 살기가 스치고 지나갔다.
그녀는 ‘흥’하며 입가에 비릿한 미소를 날렸다.
그리고는 저 발악하는 비루한 생쥐를 향해 육중한 몸을 던졌다.
휘익-
"개색.......학......????“
그런데 놈은 무지 빨랐다.
그녀가 미처 다가가기도 전에, 빨간 슬리퍼가 그녀의 뺨에 작렬한 것이다.
짝-
“하악......,”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머리가 휙 돌아갔고, 다리가 휘청 거렸다.
눈에 찔끔 눈물이 났다.
긍지높은 고귀한 귀족으로서 일찍이 느껴보지 못한 수모.
부들부들-
“씨.......씨발새끼.......,”
그녀는 악을 쓰며 손을 허우적거렸다.
“감히, 남자 따위가......., 여자에게 반항 해? 보지도 아닌 여자에게 손찌검을 해?”
하지만 우규는 보통 남자와 달랐고 손은 집요했으며,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조금도 사정을 두지 않았다.
짝, 짝, 짝, 짝-
빨간 슬리퍼가 눈앞에서 어른거렸고, 그럴 때 마다 그녀의 고개는 좌우로 마구 돌아갔다.
“학.......헉.......항.......아우......씨........하아......,”
눈에 불똥이 튀었다.
저절로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양쪽 뺨은 순식간에 시뻘겋게 부어올랐다.
그녀는 휘청 휘청 뒤로 물러나다가 어느새 벽 코너에 몰려 도망갈 곳도 없는 처지에 몰리고 말았다.
“학, 학.”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
슬리퍼로 뺨을 얻어맞고 있다니, 그것도 남자에게.
게다가 거대한 몸에서 나오는 힘으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로도 도무지 그걸 막거나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
“하아.......,”
마음이 다급했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비루한 남자 앞에서 눈물을 보일 수는 없다.
그녀는 이빨을 깨물었다.
“덤벼, 새끼야.”
그러나 목소리는 어느새 덜덜 떨리고 있었다.
“뭐야? 겨우 그것 맞고 벌벌 몸을 떨어? 아직 멀었어. 개년아.”
그러면서 우규가 손에든 슬리퍼를 집어 던져다.
그리고는 냅다 손을 뻗어 그녀의 상의 옷깃을 잡아 당겼다. 그러자 포르노스럽게 재해석된 나찌 제복이 두 조각으로 분리되며 걸레처럼 뜯겨나갔다.
찌익-
출렁-
“하악~”
곧바로 허연 두 젖통이 완전히 밖으로 돌출되며 좌우로 마구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너무 두렵고 창피해서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개........개새끼........감히.......”
보지들도 아니고 그토록 증오하는 남자에게 알몸을 보이다니, 참을 수 없는 치욕감에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코사는 다급한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중간에 팔목이 잡혀 옆으로 꺾였다.
"학."
무릎을 들어 올려 그의 배를 걷어 차려 했지만, 역시 그의 무릎에 막혀 차단되었다.
"........!!!!"
부들부들-
마지막으로 그녀는 그의 어깨를 잡고 내리 눌렀다.
그녀는 키도 덩치도 엄청 컸기 때문에 체중을 싫어 밑으로 깔아뭉개는 힘도 무지막지했다.
하지만, 우규는 그래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리려 주먹으로 젖통을 무식하게 후려쳤다.
“아우......., 이 수박젖통, 미사일 젖통. 무슨 씨발 내 머리통 보다 더 커. 쌍년이.”
퍽, 퍽, 퍽, 퍽-
“아윽, 아학, 아헉, 쿠에엑, 크엉, 까아아아아앙~~~~~”
그녀는 결국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까무러치는 비명을 지르며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급히 손으로 감쌌다. 그녀는 군인답게 운동으로 단련 된 몸이었지만, 급소까지 당하지 도저히 견디지 못했다.
다리가 힘이 풀렸다.
너무 아픈 나머지 몸에 기운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 사이 한 손으로 그녀의 배를 잡고 구석에 밀어붙인 우규는 나머지 한손으로 타이트한 치마조차 가볍게 찢어 발겼다.
쫘아악-
그러자 포동포동 살이 오른 허벅지와 검은 치골림, 그리고 그걸 감싼 망사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팬티사이로 시커멓게 자란 털이 밖으로 삐져나와 있었고, 아래쪽은 가늘게 접혀서 살 많은 보짓살을 파먹고 있었다.
우규가 카악- 퉤- 하고 침을 뱉었다.
“지저분한 년. 털 좀 깎아. 개년아......, 무슨 귀족보지가 천민보지보다 더 드러워.”
그러면서 그는 팬티와 보지털을 움켜잡고 뒤로 확 잡아 당겼다.
“아아아아아아앙~~~~~”
보지털 한 움큼이 팬티와 함께 뜯겨져 나갔다.
그녀는 숨넘어가는 비명을 지르며 급히 가슴에서 한 손을 내려 털이 듬성듬성 뜯겨나간 치골을 감쌌다.
“아......., 그......, 그만. 개새끼야.”
너무 아프고 약이 올라서 이젠 정말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다.
뺨을 얻어맞고, 젖가슴까지 두들겨 맞고 치욕스럽게 보지털 까지 뽑혀 버리자 저항할 의지마저 차츰 상실해 가고 있었다.
“싫어. 개년아. 넌 맞아야 돼.”
그러거나 말거나 나찌 모자와 검은색 하이힐만 신고 완전하게 나체가 된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거대한 육체가 살덩이를 출렁출렁 부들부들 떨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우규의 가학욕구에 불을 집혔다.
그가 다시 소리쳤다.
“뭐? 남자가 여자에게 복종하고 순종해야하는 이유를 가르쳐 줘?”
“..........,”
그녀가 숨이 거칠게 몰아쉬면서 대답을 못했다.
그가 더욱 언성을 높였다.
“아우......., 씨발 죽겠네. 개년. 오늘 남자가 왜 위대한지, 그리고 여자가 왜 좆 한 번 맛보려고 오줌을 질질 지리는지 가르쳐 주지. 개년아.”
아직도 그녀가 박아넣은 수십 개의 바늘과 쇠꼬챙이가 근육을 찌르며 통증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는 정말로 화가 났다.
그는 냅다 주먹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후려쳤다.
퍽-
그러자 그녀의 하얀 살결이 원을 그리고 물결처럼 파고를 일으키며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출렁, 출렁-
“학.......”
“씨발년, 개년, 좆같은 년. 돼지 같은 년. 아파? 아프면 살려 달라고 빌어 개년아.”
퍽, 퍽, 퍽-
아랫배는 급소 중에 급소였다.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한 그녀는 꺼억, 꺼억 고통스러운 숨을 삼키며 눈을 하얗게 까뒤집었다.
하지만 컥컥 막혀서 대답은 할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사타구니에 힘이 풀렸는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바닥에 털썩 쓰러지고 말았다.
우규는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아서 발길로 그녀의 엉덩이를 시원하게 걷어 쳤다.
퍽, 퍽-
풍성한 엉덩이가 또 출렁거렸다.
진짜 푸줏간에 걸어놓은 돼지 비개 같았다.
자지가 또 찌릿 울리며 바짝 섰다.
“후우......., 엉덩이 죽여주네. 개년.”
그는 그대로 그녀의 등 뒤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그녀의 두 손을 뒤로 강하게 꺾어서 머리카락과 연결한 다음 포승줄로 단단히 묶어 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목이 뒤로 완전히 꺽이며 옴짝달싹 할 수 없게 되었다.
우규는 발버둥 치는 다리마저 관절을 꺽어서 묶어 버렸다.
“꺼져 역겨운 새끼야.”
간신히 기운을 차린 그녀가 꿈틀거리며 반항했지만, 1서클 신체강화마법은 그녀의 저항을 간단히 무력화시키기에 충분했다.
꽁꽁 묶여서 엉덩이를 하늘로 쳐 들고 개처럼 엎드린 모습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그래도 우규는 분이 풀리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몸에 꽂혀있는 갈고리모양의 젓가락 굵기 쇠바늘을 빼냈다.
몸 깊숙이 박혀서 빼낼 때 너무 아팠다.
또 화가났다.
그는 그 갈고리 쇠바늘로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은 다음 콧구멍 사이를 꿰뚫어 버렸다.
이 바늘은 신기하게 피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아악”
코사가 비명을 지르며 찔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억세게 눌러오는 그를 도저히 당할 수 없었다.
순식간에 그녀는 무슨 일소처럼 코가 뚫리는 큼지막한 코뚜레를 하고 말았다. 그제 서야 그녀는 밀려오는 두려움을 참지 못하고 주르륵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정신은 이미 공황상태였다.
“하......, 하지 마.”
“닥쳐 개년아. 너 같은 년은 콧구멍 뚫려서 평생 일소처럼 쟁기질이나 해야 돼. 무슨 황소처럼 덩치도 크니까 힘도 좋겠네. 뭐야 개년. 젖통도 크니까 젖도 나오려나?”
그러면서 그는 손을 밑으로 가져가 그녀의 거대한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물컹한 것이 진짜 감촉이 좋았다.
가만히 보니 젖꼭지와 젖꽃판도 진짜 컸다.
파스텔 톤 핑크색 젖꼭지는 진짜 메추리알처럼 컸고,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서 반지반질 윤기가 나는 젖꽃판은 무슨 작은 냄비뚜껑 같았다.
그걸 손으로 움켜쥐자 한 주먹에 들어왔다.
“아......., 씨발년.”
얼마나 매끄럽고 감촉이 좋은지 찌릿 자지에 힘이 들어가면서 절로 욕이 터져 나왔다.
그때 손가락 사이로 하얀 물이 흘러나왔다.
손에 더욱 힘을 주자, 젖꼭지에서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젖 분수가 터졌다.
“하아......., 뭐야? 진짜 젖 나오네. 참 여기서는 사람 젖도 서로 팔고 산다며? 보지들 간식이라며?”
코사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씨발새끼야, 더러운 손 치워. 나 코사는 볼가가문의 이름으로 오늘 일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네가 죽는 그날까지 그곳이 어디든 반드시 찾아가 오늘 치 떨리는 수모를 반드시 갚을 것이다.”
우규가 냅다 손으로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짝-
“하악.......,”
“암소면 암소답게 굴어. 주인님 말에 절대 복종. 어디서 기르는 가축이 주인한테 욕질이야. 개년아, 오늘부터 내가 진짜 여자의 삶이 뭔지 가르쳐 주지.”
그러면서 그는 그녀의 코를 뚫었던 똑같은 굵기와 크기의 꼬챙이를 몸에서 뽑아서 그녀의 파스텔 톤 핑크 젖꼭지에 쑤셔 넣었다.
“아악~”
그녀가 또 발버둥 치며 저항했다.
이상하게 이 굵은 바늘은 살을 관통했는데도 피가 나오지 않았다. 대신 은색 굵은 고리모양의 꼬챙이를 타고 하얀 젖이 밑으로 뚝뚝 떨어졌다.
“졸라 신기하네.”
남자들이 보지들을 고문하면서 놀던 도구였다고 하니, 어떤 특별한 처리가 되어있지 않을까 추측할 뿐이었다.
뭐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그녀를 단단히 눌러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든 그는 나머지 젖꼭지도 똑같은 모양의 갈고리로 뚫어 버리고, 다리마저 벌려서 무슨 대두 콩처럼 큰 크리토리스도 굵은 갈고리바늘로 꿰뚫어 버렸다.
그녀는 아주 자지러졌다.
하지만 우규는 별로 불쌍하지 않았다.
마법가방에서 3미리 삼나무 밧줄을 꺼낸 그는 코를 꿰뚫은 코뚜레 끝에 끈을 묶고 머리에 둘러서 한 번 고정한 다음 힘껏 뒤로 당겼다.
그리고는 그 줄을 두 개로 나누자 좌우로 조종할 수 있는 고삐가 되었다.
그녀를 위에서 누르고 강제로 개처럼 엎드리게 한 다음 그걸 오른쪽으로 당겨보자, 정말 그녀의 머리가 오른쪽으로 돌아갔다.
무척 재미있었다.
그는 고삐를 좌우로 마구 잡아 당겼다.
코사가 치욕스러운 자세와 치욕스러운 취급에 부들부들 몸을 떨며 소리쳤다.
“뭐, 하는 짓이냐? 개놈아. 쌍놈아. 그만 둬.”
“이거 너무 재밌네. 암소 고삐다. 저녁마다 젖을 짜고, 매일 코뚜레를 하고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해 줄게.”
그러면서 그는 무척 좋은 생각이라고 느꼈는지 또 다른 끈으로 젖꼭지 젖뚜레와 크리토리스 보지뚜레까지 연결해서 고삐를 보강했다.
살짝살짝 당길 때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지르며 부르르 몸을 떨었다.
“하학, 그......, 그만.”
“뭘, 그만이야. 개년아. 난 겨우 구멍 4개만 뚫었어. 넌 씨발, 나 벌집 만들었잖아.”
“차라리 날 죽여라. 여기서 내가 살아 나가면, 넌 여신의 자비조차 구하지 못하게 될 거다.”
“난 신 안 믿어.”
그러면서 우규는 그제 서야 몸에 박혀 있는 꼬챙이와 바늘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신체강화마법은 유효시간이 단 2시간이었다.
그때까지 크게 고통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다. 온몸의 근육에 모두 꼬챙이가 박혀 있어 틀림없이 근육이 상했을 것이다.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개년.”
그는 개처럼 엎드려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냅다 걷어찬 다음 가방에서 포션을 꺼내 몸에 발랐다. 구멍 난 상처가 금새 다물어지며 아물기 시작했다. 하지만 상한 근육은 회복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때 밖에서 문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다.
똑똑-
“코사대위님, 창구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그때 코사가 마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버럭 고함을 질렀다.
“북변, 우단국의 간자다. 고도로 훈련된 남자놈이다. 즉시 중대 소집하고 주변을 포위하라. 나는 인질로 잡혀있다. 하바중위, 시간 없다. 어서 서둘러.”
우규가 아차 하며 몸을 떨었다.
“씨......., 씨발년.”
그는 급히 시계를 보았다.
신체강화마법 앞으로 남은 시간 32분.
도망치기에는 비교적 충분한 시간이었다.
은행에 돈을 좀 바꾸려고 왔다가 이게 무슨 꼴인가 싶었다.
어쨌든 서둘러야 했다.
급히 바닥에 흩어져 있던 짐을 가방에 쑤셔 넣던 그는 코사의 벗겨진 나찌 제복에서 주머니 하나를 발견했다.
열어보니 묵직한 금화였는데, 모두 10골드짜리였다.
도둑질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였지만, 코사에게 당한 것 생각하면 죄책감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급히 서랍장을 열어보니, 그곳에도 묵직한 금화가 아주 많았다.
어쨌든 여기서도 돈은 매우 중요했다.
얼마나 되는지 세어볼 시간은 없고 있는 대로 마구 가방에 쑤셔 넣었다.
그러다 코사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경멸의 눈초리로 그를 무섭게 노려보고 있었다.
“하찮은 좀 도둑놈.”
“닥쳐 개년아.”
“도망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넌 끝장이야. 귀족을 능욕한 죄, 성스런 공무를 방해한 죄. 상아대륙 어디를 가든 인터폴을 통해서 넌 반드시 잡혀오게 되어 있어.”
우규는 확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귀족들은 왜 하나같이 저 모양이지. 진짜, 저걸 데려가서 쟁기 끄는 일소를 만들어 버려?’
생각해 보니 그녀는 그의 얼굴을 알았다.
그녀를 두고 간다면, 멀리 도망을 친다고 해도 골치 아픈 일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때 쿵쿵- 하며 문이 흔들렸다.
“대위님, 안에 계십니까? 있으면 대답해 주십시오. 중대가 주변을 포위 중입니다. 아직 무사 하십니까?”
곧 문이 부서질 것 같았다.
시간이 촉박했다.
신체강화마법이 걸려 있으니, 그녀의 들쳐 없고 도망치는 것은 가능했다. 하지만 이곳은 사람들이 많아서 금방 주위를 끌 것이 분명했다.
빠르게 머리를 굴리던 그는 허리가방을 내려다보았다.
적재 용량은 1톤, 아까 가방을 정리해서 여유는 충분했다. 그녀의 덩치가 아무리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해도 200kg은 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들어가도 이상 없을까?’
예전에 닭으로 실험해 본적이 있었는데, 2시간까지는 멀쩡했지만 그 시간이 넘으면 시름시름 거리다가 죽어 버렸다.
‘사람도 동물이니까.’
그는 가방 입구를 한껏 벌린 다음, 코사에게 다가가 그대로 머리에 씌어 버렸다.
그녀의 여유 만만했던 표정이 와락 구겨졌다.
“하악......, 뭐......., 뭐하는 짓이야?”
“닥치고 들어가 쌍년아.”
나중에 거대한 엉덩이가 입구에 걸려서 발버둥 치기는 했지만 가방을 두 손으로 잡고 발로 힘차게 엉덩이를 쑤셔서 밀어 넣자 결국 간신히 그녀를 안에 집어넣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런 다음 그는 가방 안에 대고 소리쳤다.
“오줌이나, 똥 싸지 마. 예전에 닭이 똥 싸는 바람에 그거 치우느라 애 먹었어.”
“.........,”
하지만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이상한 곳에 들어가 버렸으니 지금은 공황상태일 것이 분명했다.
대충 일이 정리되자, 그는 창문을 열고 그 높은 3층 석조건물에서 으쓱한 골목으로 뛰어 내렸다.
다행히 주변에는 지켜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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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유산> 써야 하는데, 이거 써 버렸네요.
어쨌든 오늘도 육덕빵빵 초거인 나찌녀 코사대위에게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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