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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25 452회 0건
퓨전 현대판타지 로만 뽕빨물.

다크엘프 올가즘 13화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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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30년은 지난 빨간색 미니스커트.

이 옷의 단점을 찾으라면 수도 없이 많지만 역시 무엇 보다도 가장 곤란한 점은 지나치게 길이가 짧다는 것이었다.

허리를 조금만 구부리면 엉덩이 반이나 드러났다.

또 조금만 걸어도 위로 말려 올라가서, 거짓말 조금만 보태면 입으나 마나 한 옷이었다.

예린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투덜거렸다.

"이 옷을 어떻게 입으란 말이죠? 우왕, 이 어깨뽕은 뭐야?"

우규가 눈썹을 찡그렸다.

"쌀자루보다야 낫죠. 싫으면 벗던가."

"아..., 아니 그게 아니라요. 그냥 조금 짧아서."

"그래도 그쪽은 여자옷이지. 나 지금 몸빼 입은거 안보여요? 그래도 버려진 집을 찾아서 망정이지, 그곳도 못 찾았으면 저 쌀자루 뒤집어 쓰고 시내 내려로 갈 뻔 했죠. 그 꼴을 한 번 상상해 봅시다."

예린은 정말 상상하는 것 같았다.

표정이 몹시 좋지 않다.

그녀는 진저리를 치며 어깨에 피어난 닭살을 비볐다.

"쌀자루라니..., 역시, 너무 비참해요. 그래도 산을 내려가면 우리 옷가게부터 가요."

"옷 살 돈은 있어요?"

"좀 빌려줘요. 서울가면 갚을게요."

"지금 4만원하고, 동전 몇개 있는데 그걸로 옷 살수 있어요?"

예린은 동그란 눈을 깜빡였다.

"카드 없어요? 요즘 누가 현금 써요."

"신용불량 카드신청 안되구요. 통장잔고 1백2십만원. 그나마 통장은 지금 없어서 돈도 못 찾아요. 4만원이 지금은 전 재산."

예린은 화들짝 놀랐다.

뭐 진짜 이런 궁핍한 인간이 다 있나 싶었다.

하지만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통장잔고 120만원짜리 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뭐야? 설마 그 아파트도 부동산 하는 친구가 빌려줬다고 할건가?"

뭐 중요한건 아니다.

허쨌든 4만원으로 뭘 할 수 있을지 곰곰해 생각해 보던 그녀는 깜짝 놀라 소리쳤다.

"하아..., 서울 갈 택시비도 안되네."

"택시는 무슨, 내려가서 저녁이나 먹고 버스타고 서울 올라갑시다."

"버스요?"

"왜 그렇게 놀라요?"

"한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놀란건 오히려 우규다.

"버스를 못 타봤다구요?"

"그 동안 탈 일이 별로 없어서.........,"

하긴 외모는 돈을 퍼부우면서 관리하고 투자하는거다.

오늘날 이대 다니는 여자 홍예린은 무산계급에서는 나올 수 없는거다.

버스는 무산계급이나 타는것 아닌가?

야설에서 사회부조리를 성토해도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을테니 대충 넘어가고, 어쨌든 두 사람은 그렇게 오후 늦게야 산에서 내려와서 어느 허름한 터미널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돼지문신 깍두기들이 목을 점하고 천라지망을 펼치고 있었던것이다.

그렇다 천라지망이다.

그냥 대충 그렇게 이해하자.

뭐 그렇게 촘촘하지 않았지만 대 여섯명이 터미널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것 보니 그 인간들 모든 자원을 모두 풀어 총력을 기울이는 것 같았다.

예린의 몸값이 무려 10억 아닌가?

"어쩌지? 사실은 30만원 있다고 택시타고 가자고 해야하나? 갑자기 친구를 만났는데 막무가내로 차를 빌려주더라며 그걸 끌고 와야 하나?"

아무래도 친구는 너무 많이 써 먹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보슬계의 총아, 홍예린에게 궁색한 삶의 진국을 보여주려던 계획이 시작부터 틀어지자 그렇게 난감해지는 우규였다.

그때 꼬르르~ 하는 소리가 났다.

예린의 아랫배에서 나는 소리였다.

생각해보니 두 사람은 지난 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은게 없었다.

"하기는 어제 그렇게 시원하게 똥을 쌌으니까, 무척 배가 고플거야."

예린의 눈꼬리가 크게 꿈틀거렸다.

그가 똥이란 단어에 유난히 힘을 주었기 때문이다.

"하아....., 똥."

앞으로도 그가 계속 이런식으로 놀릴 것이라고 생각하니 무척 속이 상하는 그녀였다.

입술을 삐쭉 내민 그녀가 그를 흘겨본다.

"배..., 배 안고프세요? 우..., 우리 뭐 좀 먹어요."

"나는 어제 장농속에서 배불리 먹었더니, 아주 속이 든든해서......,"

"하아......., "

우규는 큭하고 웃었다.

"버스비 빼고 서울에서 지하철 탈 돈 빼면, 만원도 안 남아요. 그 돈으로 뭐 먹을게 있으려나?"

터미널 주변에는 원래 먹거리들이 많은 법이다.

예린이 포장마차 하나를 가리켰다.

"우리 오뎅먹어요."

하지만 오뎅은 지금 그들 사정을 고려해 보면 가격대비 열량이 썩 좋은 음식은 아니었다.

거의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예린은 정말 배가 너무 고팠는데 정말 앉은자리에서 혼자 오뎅 3만원어치를 다 먹어도 모자랄 것 같았다.

그런데 우규가 매너가 너무 없다.

"치...., 치사한 새끼."

속에서 열불이 난다.

하지만 급 비굴해지는 예린.

"하..., 하나만 더 먹을게요."

"벌써 4개나 먹었잖아요. 그거 2천원 어치나 되는데......,"

"그......, 그러는 댁은 10개나 먹었잖아요."

"나는 몸도 크고, 남자니까."

그때 오뎅 아저씨가 두 사람 사정이 매우 딱해 보였던 모양이다.

행색은 보니, 남자는 꼬질한 몸빼에 추리닝을 입고 있고 여자는 아슬아슬한 촌스런 스커트에 어깨에 뽕이 달린 브라우스를 입고 있다.

영락없는 거지들이다.

또 몇푼 안되는 오뎅을 보고 싸우는 걸 보니 마음 속으로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국수를 말아서 그 안에 오뎅을 넣고, 옆에 김밥까지 몇줄 썰어서 그녀에게 건네었다.

"이건 돈 안 받을테니까 그냥 드세요. 너무 예뻐서 공짜로 드리는 겁니다."

하나도 안 기쁜 우규였다.

이래서 이 나라에 보슬들은 멸종하지 않는것이다.

세상은 예쁜것들에게 지나치게 관대하지 않은가?

젊은데다가 예쁘기까지 하고 또 색기까지 좌르르 흐르니.....,

예린은 너무 기쁜 나머지 두 손을 턱에 괴고 사랑 스런 두 눈을 깜빡인다.

"우웅, 고마워요. 아저씨. 잘 먹을게요."

아저씨는 "흐흠"하는 헛기침을 하면서 얼굴이 빨개진다.

예린은 살짝 말려 올가간 궁둥이까지 살랑살랑 흔드고 있었던 것이다.

우규는 속에서 천불이 났다.

"이래서는 궁색의 진국, 체험 삶의 현장이 불가능하잖아."

저 몸에 베인 자연스런 보슬본능이라니.

우규가 급히 말했다.

"정말 고마운데요. 우리가 지금 너무 바빠서요."

그리고는 급히 상에 7천원을 올려놓고, 그녀를 끌고 밖으로 나왔다.

예린은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막 화가 났다.

강하게 그의 손을 뿌리치며 소리쳤다.

"아악, 뭐하는 짓이에요."

"그들이 우리를 발견했어요. 어서 도망칩시다."

"그게 무슨 소리에요?"

"어제 그 납치범들이요."

그제야 예린은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터미널은 이미 어둠이 내려 있었고 사람들은 너무 많았다.

하지만 그 사이에 누가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이 왔다구요?"

"네, 일단 안전한 곳으로 피합시다."

그러면서 그는 그녀를 터미널 내부 어느 불꺼진 상가쪽으로 데려갔다.

그곳은 지나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매우 한산했다.

예린은 왠지 긴장이 되면서도 기분이 묘했다.

"악당들이 안 보이는데 그가 왜 거짓말을 하지?"

곰곰히 생각하던 예린은 입가에 갑자기 미소가 피어오랐다.

"혹시 질투?"

오뎅아저씨한테 애교질할때 그의 흔들리는 눈이 떠 올랐던 것이다.

뭔가 마음가득 뿌듯하기도 하고 가슴이 떨리기도 했다.

잊고있던 승리감, 도취감이 마구 생겨난다.

그녀는 실실 웃으면서 그에게 말했다.

"이봐요. 내가 그 아저씨에게 잘보인게 그렇게 기분나빴어요?"

이때 우규는 상가의 꺽여진 모서리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감시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녀의 말을 듣자 그만 어깨를 꿈틀거리고 말았다.

예린은 싱글싱글 계속 웃었다.

"말해봐요. 그게 그렇게 싫었어요?"

"네, 좀 싫었죠."

예린은 몸이 막 감미로워졌다.

구박받고 기 죽어 사는 홍예린이 아니라, 뭇 남성의 여신 이대퀸카 홍예린의 감각을 되 찾은 것이다.

"역시, 그가 게이일리 없잖아. 안 그런척 해도 별 수 없는 남자지."

그녀는 생각이 깊어질 수록 자꾸 속이 탔다.

"어떤게 싫었어요? 내가 애교좀 부린거요? 아니면 그 아저씨가 내게 공짜로 국수 준거요? 아니면 둘 다요?"

"이제 그만하죠."

예린은 깔깔 웃었다.

"뭘 그렇게 부끄러워고 그래요. 제 어떤 모습이 그렇게 싫었어요?"

뭐랄까 그녀는 막 무엇인가를 그에게 확인하고 싶었다.

속 시원하게 질투가 났다고 말해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았지만 아마 그의 성격상 그런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그렇게 난처한 표정을 짓는것만해도 너무 귀여웠다.

"흥, 그러면 그렇지. 네가 무슨 10년 면벽승이냐?"

그렇게 생각하는 예린이었다.

그때 우규가 조심 망설였다.

예린이 급히 말했다.

"괜찮아요. 속에 말을 담아둘 필요는 없어요."

"사실은 말이죠."

예린은 약간 기대에 들떴다.

"사실은요?"

"사실은 창녀처럼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게 좀.....,"

"...........,"

"여긴 사람들 많고, 입은 옷도 어디 30년 전 다방 레지같은데 잘 못하면 큰 사고나죠. 제발 그러지좀 마요."

예린은 실망스럽기도 하고 무척 화도 났다.

그녀가 급히 말했다.

"엉덩이 안 흔들었거든요."

"흔들었어요. 치마 말려 올라간거 봐요. 보지털 보여요. 아, 더러워. 좀 내려요."

그러고 보니 정말 치마가 많이 말려 올라가 있었다.

그녀는 화끈 얼굴을 붉히며 치마를 내렸다.

바짝 약이 올랐다.

부르르르르-

찔끔 눈물이 날것 같았다.

생각할 수록 더욱 화가 났다.

"고...., 고자새끼."

다시 건물 모퉁이를 내다보며 주변을 감시하던 우규가 갑자기 흠칫 어깨를 떤다.

오만상 구겨진 우규.

"뭐...., 뭐라구요?"

예린은 우규가 너무 얄미웠다.

"고자새끼, 고자새끼. 고자새끼."

"아까는 창녀처럼 굴더니, 이번에는 입으로 걸래를 무셨네."

"줘도 못 먹는 고자새끼야. 나 창녀 아니거든."

"아줌마 창녀 맞거든."

부르르르-

"겨우 국수 한그릇 얻어 먹으려고, 갖은 아양과 엉덩이까지 흔드는 꼬라지라니...., 이봐요. 아줌마. 돈 받고 몸도 팔죠. 단골 다섯명이나 되죠?"

이번에는 예린이 흠칫 떨었다.

그녀의 스폰서를 두고 말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 알았지?"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급히 말했다.

"데이트 하는 남자가 좀 많은거야. 그게 뭐 어때서?"

"그게 돈 받고 몸 파는거잖아. 창녀 맞잖아."

예린이 발끈했다.

"돈 안받거든."

"대신 가방 받지. 옷도 좀 받고. 창녀 맞네 뭐."

예린은 아픈곳을 찔리자 하늘이 노래졌다.

너무 분하고 약이 올랐다.

눈가에 눈물이 피잉 돈다.

"고자에 거지새끼. 궁상맞은 백수새끼. 3만원 짜리 옷이나 입고 다니는 서민새끼. 또..., 응...., 내 똥이나 받아먹은 더러운 새끼."

원래 예린은 그에게 시원하게 욕을 해주고 싶었지만, 마땅히 그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그래서 조롱할 거리가 별로 없었다.

이것저것 찾다가 마지막 "내 똥이나 받아먹은 더러운 새끼"란 욕을 하게 되었지만 돌이켜 보면 그건 순전이 자신의 추잡한 짓이였다.

그래서 그녀는 급히 말을 정정했다.

"마지막 욕은 취소다. 말미잘 같은 거지 발싸게, 물방개 고자에 게이에 어쨌든 못된 새끼야."

그런데 그때였다.

고개를 내밀고 통로를 살피던 우규가 급히 그녀의 어깨를 잡더니 벽으로 몰아 부쳤다.

그리고는 거칠게 그녀를 바닥으로 내리 눌러 강제로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하악~"

예린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짧은 순간 수만가지 상념이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분명히 이 고자새끼는 자신을 마구 때릴 것이 분명했다.

문득 괜히 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 마지막 욕은 하는게 아니었어. 그것 때문에 어제 그가 무슨 고생을 했는데, 오늘 아침도 정말 위험했는데. 아, 어떻게 하지? 나를 정말 죽여 버릴지도 몰라. 잘 못했다고 할까?"

생각은 길지 않았다.

"아...., 사...., 살려줘요. 잘못했어요."

"아..., 진짜, 좀 조용히 해요. 들켰잖아요."

우규는 짜증 나는 목소리로 그렇게 소리친 후 잠시 망설였다.

여긴 문닫은 상가들뿐이라 몸을 숨기기에는 좋았지만, 밖으로 통하는 셔터문이 모두 닫혀 있어서 도망치기에도 힘들었따.

"어쩌지?"

잠시 망설이던 우규는 무슨 결심을 했는지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사타구니를 예린의 얼굴에 가져다 댔다.

예린은 순간 숨이 턱 막혀왔다.

작은 심장은 마구마구 방망이질 쳤다.

"하아...., 자...., 자지. 큰 자지. 말자지."

눈 앞에 정말 거대한 자기가 고개를 바짝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깊이 생각할 것도 없었다.

"나를 강간하려는구나. 내가 그를 화나게 해서 강간을 하려는거야."

순간 그녀는 소리를 지를까 아니면 이 상황을 운명으로 받아들일까 잠시 갈등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에서 진한 남자의 냄새가 느껴지자 머리가 띠잉~ 하며 어지러웠다.

"아..., 어떻게 하지?"

그에게 발정난 암캐처럼 마구 두들겨 맞으면서 강간을 당하는 자신을 상상을하니 그 비참한 모습에 가슴이 아프기도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불에 데인것 처럼 사타구니는 순식간에 달아 올랐다.

그때 우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빠는척 해요."

"하아......, 네?"

" 못 알아들어요? 빠는척 하라구요."

"빠......, 빠는 척이요? 그냥 빠는 척만요?"

"네, 빠는 척만 하세요. 그 놈들이 와요. 잠시 눈을 속여요."

"그 놈들?"

그러고 보니 상가의 어두운 통로를 통해서 여러 사람들이 인기척이 느껴지고 있었다.

맞은편 유리에 반사되는 모습을 보니 과연 어제 그 납치범들이 맞다.

그제야 그녀는 대충 상황이 정리되었다.

"하지만 보통 영화에서는 키스하는데?"

강간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던 그녀는 다소 마음이 놓이기는 했지만, 그 만큼 알 수 없는 실망감도 대단했다.

가슴은 더욱 답답했다.

"아..., 그..., 그럼 빠는 척만 할게요."

"네, 빠는척만 하세요."

그때 대 여섯의 악당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불꺼진 상가 이쪽 저쪽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중 한 명이 이쪽으로 다가왔는데 두 사람을 발견하고는 "앗"하면서 물러났다.

남자가 여자를 구석에 몰아 부치고 자지를 꺼내 놓고 있었던 것이다.

"뭐야 저것들."

우규가 소리쳤다.

"아.., 씨발. 좆 빠는거 처음 보냐? 우리 강아지 좆물 먹여야 하니까 방해하지 말고 꺼져 줄래?"

그러면서 그는 예린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뺨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는 다시 소리쳤다.

"썅년아. 허리피고, 손은 뒤로. 다리 못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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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네들 언제 할까요?

나도 빨리 보고 싶은데 말이죠.

오늘은 그냥 쌈질만 하네.

어휴~ 저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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