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릅 쩝 쩝 쓰읍 쓰읍

어두운 홀 , 벽에 붙은 횟불만이 약간의 밝기로 홀을 비추고 있다.
한쪽 단상위 태사의에 검은 가면을 쓰고 있는 한 남자와 앞의 바닥에 한 남자가 부복한체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괴이한것은 부복한 남자의 머리가 둘로 갈라져 귀가 각각 양쪽 어깨에 닿아있다.
그가운데 붉은 두눈과 거무튀튀한 피부, 양쪽에 각각 자그마한 뿔이 튀어나와있는 머리가 자리하고 있다.
태사의에 앉아있는 남자의 무릅사이에는 한 여자가 열심히 머리를 앞뒤로 흔들고 있다.
남자의 물건이 여자의 타액으로 번들번들해져 기괴한 빛을 발하고있다.
일반 형상이 아닌 그남자의 기둥 주위에는 이상한 꼭 기생충 같이 생긴 돌기들이 빼곡히 자리한체 꿈틀거리고있다.
그남자의 양쪽에는 각 한명씩의 여자가 발가 벗고서는 남자가 주무르는 행동을 묵묵히 받아 들이고 있다.

"하아 하아" 남자의 손이 서있는 여자의 다리사이로 들어가 비비기 시작하자 여자의 입에서 뜨거운 비음이 새어나온다.

"아무리 니가 인간의 몸을 빌어 현신했다하나 넌 마계수장 중의 하나. 어찌 한낯 인간에게 패해서 돌아온 것이냐"
"더구나 재물을 이용해서 만든 타이탄 마져 그모양으로 만들고 , 기공계 놈들이 그렇게 강하더냐"

" 죄, 죄송합니다. 변명은 않겠읍니다"

"음. 기공계의 윗대가리도 아니고 일개 파견나온 놈들의 수장에게 당할정도면……. 어떻더냐"

"예. 그놈들의 수법은 마법이 통하지 않고 저희가 시전한 공격과 방어를 너무나도 쉽게 파했읍니다. 놈들이 쓰는 기는 저희마법과는 상극인것 같읍니다"

"음"

쩝, 쩝
여자의 노력으로 남자의 물건은 점점 커져서 어린아이의 팔뚝정도로 길어지고 굵어졌다.
기둥옆의 돌기들도 길어져 기괴하게 꿈틀대고 있다.

"넣어라" "예.."

남자의 명에 여자는 뒤로 돌아서서 손을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치켜든 형상으로 뒷걸음치며 남자에게 다가 갔다.

푹 "아아아아 ……"
튜적 츄적. 여자의 왕복으로 서서히 그 큰 물건이 여자의 엉덩이 사이로 사라져 갔다.
그러나 여자는 어떠한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듯 반쯤 감긴 눈으로 천장을 바라볼 뿐이다.
그건 남자의 돌기에서 나오는 액으로 마비되고 극도의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결국 남자의 물건이 다들어가자 여자는 멈췄다.
그러나 여자의 몸은 마치 남자가 왕복운동을 하는것처럼 들썩거렸다.
남자의 물건은 별다른 왕복운동을 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앞뒤로 움직이는 기이한 ,하여튼 인간의 것이 아닌듯 하다.

음 음 하아 하아 아아 아아아..
10여분의 시간이 지나자 여자의 몸은 서서히 붉어지기 시작했다.
여자의 몸속은 지금 엄청난 쾌감의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여자의 자궁 속까지 들어간체 앞뒤로 움직이는 물건과 그주위의 돌기들이 여자의 내벽을 긁으면서 여자가 느낄수 있는 최고의 쾌락을 이끌어내고 있다.
돌기의 분비물로 몸의 감각이 둔화되어있지 않은 정상적인 상태라면 쾌감에 미쳐버렸을것이다.
스스
남자의 물건과 여자의 구멍사이에서 돌기들이 지렁이 처럼 기어나왔다.
그러고는 몇가닥은 바로위의 구멍을 간지럽히며 파고들기 시작했다.

아악 아아 음 아아아
다른 돌기들은 계속 길어져서 여자의 온몸을 감아대기 시작했고 입, 코, 귀등 여자의 모든 구멍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웁 아아 아악 그만 아아 , 츄적 츄적

아아아악……………….

쾌감에 몸부림치던 여자의 몸이 바람이 빠지는 풍선처럼 점점 쭈그러들기 시작했다.
곧 껍질만 남은 여자의 몸이 남자의 앞에 허물어져 내렸다.
남자 옆의 여자들은 이러한 광경을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그놈들… 현계에서의 일도 방해를 하더니 마법계에서도 내일을 방해하다니, 그냥둘수 없다"
"그놈들도 인간일터 외적인 공격 보다는 정신계마법을 써야 겠다."

"예."

"타리곤 이녀석의 의식이 돌아올때가 된것같다. 넌 정신계마법 중 강력한 것으로 준비하여 먼저 타리곤에게 붙은 기공계놈들에게 먼저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 나중에 다시 내가 나오면 그때 보고해라"

"예"
스스스슥.
양쪽으로 갈라져 있던 머리가 가운데 머리를 덮으면서 정상적인 인간의 형태로 돌아왔다.
말을 끝낸 태사의의 남자의 머리가 앞으로 고꾸라 졌다.

잠시의 시간이 흐른뒤.

"으으으 음. 아니? 내가 잠시 잠이 들었나?. 바이널 어찌된거야"

"예. 저의 보고를 받으시다가 잠시 말이 없으셨읍니다"

"음. 저번에 시전한 흑마법이 부작용이 있나? 책에는 그냥 마계의 힘을 자유자제로 쓸수 있다고 되어있었는데,, 능력은 달라진게 없으면서 자꾸 졸다니"
"그래 어떻게 됐나?"

"예, 거의 다 이길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기공계의 놈들때문에 실패했읍니다. 타이탄 3기도 모두 파손되었읍니다"

"뭐라고? 이..이럴수가 그 많은 아이들의 생명으로 만든 타이탄 마저 그놈들에게 안되다니. 이놈들을 어떻게 해야하지 음."
잠시 고민하던 남자는 옆의 나신의 여인들을 보고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다

"난 이만 들어가서 쉴테니 그만 나가서 일봐"

"예"

"아니 이건또 뭐야" 신경질적으로 발밑의 물체를 걷어차고는 여인들을 양쪽에 끼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흐흐흐흐"
사라지는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바이런의 눈은 붉은 빛이 돌면서 음침하게 웃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