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반응이 영 신통치 않네요..흑흑

h씬이 안나와서 그런건가...흠...

(이글의 전문 처방과 용어는 실제와 다를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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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국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우며 아까본 환자의 음부를 떠올렸다..

"아..나두 남잔가보네..계속 아른거리는거 보니.."

근데..참 이상했다..간호사들중에 아무나 시키면되는걸 왜 굳이 나한테 시킨걸까..

호출까지 해대면서...치프가 나 골려줄려고 한건지..아니면 정말 선물인지 의아했다..

다시또 떠오르는 그녀의 음부..ㅠㅠ

그녀녀 음부를 생각하며 잠시 눈을붙였다...


꿈인가..내앞에 아까 그녀의 벌거벗은 모습이 보였다..

나를 유혹하는 저눈빛..난 먼가의 힘에이끌려 그녀의 음부로 파고들었다..

부드러운 그녀의 속살..난 그속살을 혀로느끼며..여체의 신비함을 느끼고있다..

점점 크게 들려오는 그녀의 신음..

"아..아흑..하악..하.."

난 내 자지가 꽂꽂이 발기함을 느끼며 그녀의 보지에 발기한 내 자지를 가져갔고...

이윽고 삽입을 준비한다..천천히 그녀의 동굴로 삽입되는 나의 자지..

그때..호출기가 울린다..

"삐삐삐삐! 삐삐삐삐!"

그소리에 눈이 떠졌다..

"아..ㅅㅂ 꿈이다..아..한창 좋을라했는데.."

난 아쉬움을 뒤로하고 중환자실로 향했다..

중환자실에가니 다들 분주하다..

"아침부터 먼일이래.."

난 스테이션의 간호사에게 무슨일이냐며 물었다..

"환자가 갑자기 시저(발작)를 해서요.."

"그래요??어디요??"

때마침 다급한 간호사의 목소리가 들린다..

"장선생님!"

난 그쪽으로가서 환자상태를 물어봤다..

"간암수술한 환잔데..갑자기 시저를해서요.."

"그래요?흠..바이탈은 정상인가요?"

"혈압은 조금있는데..그외는 이상없어요.."

"문제가 뭐지.."

"그럼 일단 페니토인 0.5 IV(정맥주사)로 주시구요..옵져베이션(관찰)좀 할께요.."

"넵!"

일단 약물투여후 지켜보기로했다..5분이상 지나면 위험하다..

난 시계를 내려다보며 관찰중이다...

벌써 2분이 지났다..

"아..시저가 멈춰야하는데..."

그때 환자의 움직임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다..발작이 멈춘것이다..

난 안도의 한숨을쉬고 챠트를 작성하고 중환자실을 빠져나왔다..

복도를 걷고있는데 낮익은 얼굴이 침대위에서 이동중이다..

아까 폴리를 꼽아준 그녀였다..수술이 끝났는지 병실로 올라가고 있다..

아깐 당황해서 자세히는 보지못한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

"자세히보니 미인이네..흠..근데 무슨수술을 받았지?"

난 병동 스테이션에 올라가 환자 EMR(전자챠트)을 보고있다..

"유세미..나이 23..병명은..담석증..음..많이 아팠겠군..몇일내로 퇴원하겠구나..아쉬운걸.."

지나가던 동기가 나를보며 뭐하냐며 화면으로 눈을돌리는게 보였다..

난 재빨리 화면을 닫고 아무것도 아니라며 너스래를 떨었다..

"야 너왜그래? 말까지 더듬고"
"더..더듬긴 내..가 뭘!"
"봐 지금도 더듬잖아"
"에이씨.."
난 황급히 그자리를 피했다...

"아..ㅅㅂ 쪽팔려...에이..내일 오픈데 술이나 퍼야겠다.."



오전 스텝회진을 마치고 의국으로 들어갔다..

의국에 들어가자 치프와 몇몇 선배들이 낄낄거리며 웃고있었다..

하지만 내가 들어가자 아닌척하며 서로 딴짓하며 내 눈치를 보는게 아닌가?

"저 치프 저거..분명 내얘기 하는걸거야..아..쪽팔려"

그때 3년차선배가 날부르며

"어이 장동혁이. 너 어제 여자환자 폴리 꼽았다매?낄낄낄.."

"아..ㅅㅂ..저 또라이 치프.."

"아..예..치프가 꼽으라구해서 꼽았는데..환자 인펙션(감염) 됐데요??"

"아니..그냥 확인차 물어본거야..크크크"

"저선배 입 졸라 가벼운데.,.허미..병원에 소문나겠네..아..짜증나.."

그들은 뭐가 그리 재밌는지 연신 낄낄거리며 웃었고 그걸 보다못한 동기인 차예린이 나를끌고 밖으로 나왔다..

"넌 그걸 하란다고 하냐!"
"그럼 어쩌냐..하늘같은 치프께서 하라는데 내가 빽이있냐 머가있냐...
기라면 기어야지.."
"에라이 꼴통아..그러다 너 변태루 낙인찍히면 어떻게 할라구!"
"아..몰라..어차피 변태 된건데 뭐..에이씨.."

예린이는 계속 못마땅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있었고 난 예린에게 밥이나 먹으러가자며 식당으로 향했다..

"야..근데..그여자환자..미인이더라..크"
예린이가 어이없다는듯 쳐다봤다..
"에라이 속물아..(퍽!)"
"악!"


다음날이 오프인지라 난 집에 가져갈 빨래감이며 물건들을 가방에 쑤셔놓고 있었다..

"아..이게 얼마만의 오프야.."

그때 또다시 울리는 호출기..

병동이다..

"아..ㅅㅂ.또 왜오라는겨!"

병동으로가니 치프가 서있었다..다가가 무슨일인지 물어봤다..

"그 여자환자가 너아님 폴리 안뽑겠단다.."

치프가 똥씹은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그래서요..또 나보고 하라구요??"
"어쩌겠다..안뽑겠다는데..간호사들도 퇴짜 맞았다.."

아..머이런경우가 다있나싶었다..하는수없이 난 멸균장갑을들고 병실로향했다..

"아..먼 여자애가 그래 까탈스러워..참내..어이가 없네.."

병실에 들어서니 그녀가 비스듬히 누워있다..
그녀는 말없이 날보며 미소를 보이더니 말두안했는데 바지를 벗고있다..
"ㅇㅇ;;"

난 얼른 커튼을 치고 고개를 돌렸다..

참 그모습이 가관이다..음부에는 폴리를 꼽고 엉거주춤 바지를 내리는 그녀..난 웃음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아야했다..난 헛기침을하고 그녀를 눕게했다..

"조금 따끔 할겁니다.."하며 글러브를 손에끼고 주사기로 공기를 뺀다음

쑤욱하고 폴리를 요도구에서 빼내었다..

"허헉!"

그녀가 정말아팠는지 신음을 내었다,..난 옆에둔 거즈로 약간의 출혈이 있는부위를

지긋이 누르며..

"아마 2~3시간정도는 소변지릴수도 있어요...보호자분한테 말하셔서
밑의 편의점가서 생리대라도 하시는게 편하실거예요.."

이렇게 말하곤 누르고 있던 거즈를 그녀의 음부에서 때내었다..그때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저 내일 시간있으세요..?"

"네?왜..왜요?"
"아..ㅅㅂ..소송거는거 아냐"
"그게..사실은..그쪽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
"이건 또 먼소리야..지가 날 언제봤다고 이러는겨.."
"네?..근데..시간은 왜..?"
"그쪽이랑 데이트하고싶어서요..."

아..신이시여.이사태를 어찌합니까..아..

"저기..죄송한데요...환자분은 수술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안정이 필요해요.."
그러자 그녀는
"저 내일 퇴원해요..."
"헐...먼 퇴원이 이리빨라.."
"그럼 집에가서 쉬셔야죠..아직 무리하시면 안되요.."
그녀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자기가 맘에 안드냐며 물었고..
난 한사코 그런게아니라 몸도안좋은데 밖에 돌아다니면 안좋다고 설득했다..

병실을 나오며 난 한숨을 푹쉬며..

"살다보니 별일이 다있네.."

라고 생각하며 의국으로 돌아갔다..

난 집에가기위해 가방을 둘러매고 병원문을 나섰다..

하지만 계속 신경이 쓰였다..그녀의 데이트하고싶다는 말...

진심이 아니겠지 하며 버스에 올라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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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