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호는 그녀가 진정을 하기도 전에 다시금 몸을 매만병? 아까보다도 더욱더 집요하게 그러면서 끈쩍끈쩍하게 말이다.

"사장님. 저랑 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눈을 찡그리면 말하는 주화는 철호의 손놀림이 보통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었다. 그녀도 절정을 느꼈고 이내 다시 사라졌다가 철호가 만지자 다시금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부족해요. 이녀석은 더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말한 철호의 자지는 뺏뺏하게 서 있는 상태였다. 아까전 자신의 타액을 받아 다시 발기된 자지를 보면 얼굴에 꽃이 피는 그녀를 바라보면 철호는 정복욕이 더욱더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법. 규칙.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 사람대 사람으로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흥분하는 그였다. 오랜만의 섹스의 여운이 채가시지도 않았다. 아니 하면 할수록 몸의 힘이 불어났고 더욱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호는 요번의 주화를 책상 위로 올렸다. 그리고 바로 자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뿌직 뿌직 소리가 들려온다. 방구 소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방구 소리가 아니라 보지의 바람이 들어갔다가 빠져나가는 소리였다.

"하흑. 하흑. 아. 너무 좋아."

그녀는 짧게 호흡을 내면 말했다. 주화의 그 귀여운 행동이 불난집에다가 부채질이 아닌 석유를 뿌린 사실을 몰랐다. 철호는 그녀의 입술을 탐했다. 아니 그녀의 혀를 탐했다. 하얀 액체가 서로에게 건너가면서 더욱더 찐한 사이가 되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철호의 정액과 주화의 애액이 서로 맞물리면 소리를 더욱더 크게 냈다. 철호응 주화를 안았다. 한치의 공기도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듯 말이다. 주화는 철호의 넓은 가슴에 자신의 가슴이 겹쳐지면 압박을 주자 쾌감이 밀려왔다.

그 쾌감은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온 몸에서 느껴지는 쾌감의 허리가 들썩 거렸다. 철호의 박자에 맞게 주화도 움직였다. 주화의 몸이 전기가 관통하는듯 축 늘어졌다. 장작 10분동안의 펌프질로 인하여 온 몸의 힘이 빠져나갔다.

"하아. 하아. 나. 나."

아까전과 달리 나올 것을 예상하고 말하는 철호. 주화는 힘겹게 말했다.

"입 입으로."

철호는 당장 자지를 빼서 주화의 부드러운 입술에다가 자지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이내 왈컥 하면 사정하는 정액을 느끼면 등뼈를 타고 흐르는 쾌감의 몸을 떨었다.

그리고 털썩 의자에 앉는 철호와 숨을 헐떡이면 절정을 느끼는 주화였다. 그때 밖에서 똑똑 소리가 들려왔다. 이곳은 이중문으로 되어 있었다. 우선 비서실의 문과 사장실의 문 두가지로 되어 있는데 똑똑 소리는 비서실의 문에서 들린 소리였다.

철호와 주화는 황급히 서로를 쳐다봤다. 이 장면을 누군가가 본다면 말 그대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었다.

철호는 다급히 주화를 챙겨서 책상 밑으로 들어가라고 했고 주화도 얼떨결에 책상 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내 문이 열리면 가슴이 큰 여자가 들어왔다. 아마도 가슴 크기로는 장씨댁과 맞먹는 크기의 유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