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가 조안의 곁에 남기로 한지 2주가 흘렀다.

"루시 2주 후에 왕궁에서 황태자의 생일파티가 있어 거기서 내여자로 루시를 소개하고 싶어"

"파티요?"

"그래 내 파트너가 되어 주겠니?"

"네!"

루시아는 2주 후에 있을 왕궁파티를 생각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루시 파티에서는 루시가 마법사인걸 알려서는 안되"

"왜요?"

"귀족 사교계는 무기없는 전쟁터야 친목을 가장해 황태자 파와 2왕자파로 나뉘어 서로에게 흡집내기에 바쁘지"

"조안은 황태자파에요?"

"미래의 황태자파라고 할 수 있겠지"

"미래의 황태자파요?"

"난 권력다툼에 끼고 싶지않아 오로지 국왕에게만 충성을 맹세했지"

"조안 답네요"

"후훗 수도에 도착하면 아들녀석들도 만나게 될꺼야"

"몇살이에요?"

"큰애가 22 작은애가 19이지"

"...."

루시아와 공작이 혼인을 한다면 루시아는 자신보다 나이 많은 아들과 동갑의 아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었다.

"루시?"

"네!?"

"무슨 생각을 그렇게해?"

"아니에요 아무것도..."

루시아가 조안의 아들에 대한 생각에 머리가 아파올 때쯤 루시아와 조안은 수도에 도착했다. 수도에 마련된 공작의 저택으로 향하는 루시아의 발길은 심란하기만 했다.

"크리스와 윌리엄은?"

"도련님들은 아직 왕궁에 계십니다"

"그럼 저녁식사때 보면 되겠군"

조안은 영지의 성에서와는 다르게 루시아에게 따로 방을 주지않고 자신의 방으로 대리고 갔다. 해가 질 무렵 조안의 두 아들은 저택으로 돌아왔다.

"똑똑"

"누구냐"

"크리스입니다 아버지"

"들어오너라"

크리스와 윌리엄이 함께 조안의 방으로 들어왔다.

"오랜만에 보는구나 기사단 생활은 어떠냐?"

"할만합니다"

"그래 그래 너희가 로얄 기사단에 가게되서 한없이 기쁘구나"

조안은 자신의 아들 모두 국왕직속 친위부대인 로얄 기사단에 입단하게 된것을 아주 흐믓해하며 아들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아버지 근데 이분은..."

윌리엄이 귀부인 복장의 루시아를 보며 의야해하자 조안이 답했다.

"너희들의 어머니 될 사람이다"

"네!?"

"에에~?"

조안의 두아들과 루시아가 동시에 놀란눈으로 조안을 쳐다봤고 조안은 얼굴색하나 안바뀌고 이야기를 했다.

"뭘 그리 놀래느냐 너희들도 어머니의 품이 그리웠을 것 아니냐"

"하지만...아무리 봐도 저희 또래인데 어찌 어머니로..."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함께 지내다보면 너희도 적응 할것이라 믿는다"

"아버지 재혼은 아버지 뜻대로 하시는게 당연하지만 저희는 받아 들이기 힘들어요..."

"오랜만에 보자마자 딸같은 여성과 혼인이라니요...어쩌실려고..."

크리스와 윌리엄은 루시아가 자신의 새어머니가 된다는 것에 대한 불만과 귀족사회에서의 시선을 의식해서 인지 반대를 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분위기가 좋지 않구나 너희들도 피곤할테니 그만 쉬거라"

"알겠습니다 아버지.."

두 아들이 함께 인사를하고 방을 나갔다.

"조안 어쩌실려고..."

"루시 난 루시와 함께 성으로 돌아왔을 때 그리고 함께 아침에 눈을 뜰때 행복했어 루시가 어중간한 위치에서 내여자로 지내는 것을 원치 않아 앞으로는 나와 함께 했으면 해"

"하지만 조안..."

"아무말도 하지말고 내 뜻을 따라 줬으면 좋겠어"

"조안..."

루시아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했던 일이 현실이 되자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다.

"루시"

"네?"

"루시는 그것보다 오늘 밤을 더 걱정하라구 후훗"

"아..."

루시아는 조안과 함께 수도로 이동하며 관계를 가지지 않아 처녀막이 다시 복원된 상태였다. 조안은 지금 당장이라도 루시아를 침대에 또?욕망을 풀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보는 아들들과의 식사가 우선이었다.

꽤 오랜만에 만난 부자같지 않게 조용한 저녁식사가 이어졌고 루시아는 전백작부인의 자리에 앉아 있었기에 크리스와 윌리엄의 눈빛또한 루시아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숨막힐 듯한 저녁식사가 끝내고 루시아와 조안은 조안의 침실에 함께 있었다.

"조안...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루시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마"

"하지만 크리스는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이미 결정된 일이야 루시까지 반대하지마"

"그래도...아앗.."

조안은 루시아의 이야기가 더 듣기 싫었는지 거칠게 루시아의 옷을 벗겨나갔다.

"아아...조안...천천히..."

루시아의 몸에 걸쳐있는 옷을 다 벗기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조안은 화가 났는지 애무도 없이 루시아의 보지에 바로 삽입할 기세였다.

"조안...잠깐만요 조안 잠깐만...아악!!"

조안은 루시아의 말이 들리지 않는듯이 거칠게 매마른 루시아의 보지에 삽입을 시작했고 루시아는 다시한번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다.

"아악...조안...아흥...아파요...아파...제발...조안..."

루시아는 눈물까지 흘리며 조안에게 애원했지만 조안은 눈물을 흘리는 루시아의 모습에 더 강렬한 쾌감을 느끼며 허리운동을 더 빠르게 해나갔다.

"흐응...조안.....아흥....더...더...쎄게...."

섹스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루시아의 몸은 금방 애액이 나오며 조안의 자지를 촉촉히 Ъ탕聆?고통은 금방 사라지고 어느세 쾌감이 루시아의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하앙..조안..나...나....미칠것 같아요...더..쎄게...아흥..."

쾌감이 찾아온 루시아의 보지는 꾸준히 관계했을 때와는 또 다르게 처녀처럼 빡빡했고 루시아 또한 조안의 자지를 꽉 조여 조안은 점점 힘들었지만 환희를 느끼며 눈물이 살짝 고여있는 루시아의 얼굴 그리고 결합부에서 흘러나오는 선혈은 공작의 시각적 쾌감을 극도로 올려주며 절정으로 이끌고 있었다.

"아앙..흐앙....앗...조안 빼지마요..."

조안이 사정을 참기위해 루시아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내자 루시아는 아쉬운 듯 애원했고 조안은 루시아를 후배위로 돌려 다시 한번 삽입했다.

"아흥...조안의 자지 맛있어..아흥..더 쑤셔줘..흐응.."

루시아는 가끔 조안의 요구에 따라 음탕한 말을 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자발적으로 루시아가 음탕한 말을 할정도로 흥분해 있었다. 그런 루시아를 보자 조안은 장난치고 싶어졌다.

"흐응...아...좋아...아앙....아앗..조안....쑤셔줘요 제발....나..."

"루시"

조안이 허리운동을 멈추고 루시를 불렀지만 루시아의 귀에는 안들리는 듯 했다.

"조안...나...쑤셔줘요...루시의 보지에...조안의...자지로 쑤셔줘요...제발..."

루시아는 조안의 허리운동이 멈추자 자신이 직접 허리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조안이 자지를 빼려하자 보지에 힘을줘 조안의 자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

"우웃..루시 아파 장난 안칠테니 그만.."

"흐앙...루시의 보지에...쑤셔줄꺼에요?"

"그래"

조안에게 확답을 받고나서야 루시아의 보지에 힘이 빠졌고 조안은 다시 천천히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하아..흐앙...좋아....아앙...더...흐앙...쎄게...하앙..."

"루시는 음란한 여자야"

"하앙...아니야....흐응...루시는....그런...아아아앙...아니야...흐아아앙"

조안은 루시아의 이야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강하게 허리운동을 시작했고 루시아는 말을 잊지 못하고 신음만 흘리고 있었다.

"흐앙...조안...흐아...나....가요....아아아앙...."

루시아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침대에 쓰러지며 엉덩이만 하늘 높이 쳐들고 여전히 조안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루시아는 힘이 빠져 쓰러졌지만 보지속은 그렇지 않은듯이 더 강하게 쪼여오고 조안의 자지가 밖으로 나올때마다 루시아의 속살이 함께 딸려나오며 공작을 강하게 자극했다.

"우웃 나도 못참겠어...싼다!"

"흐응...싸줘요....루시의 보지에...싸줘요..."

곧 조안의 자지에서는 정액이 쏟아져나왔고 루시아는 보지속에 전해지는 따뜻한 느낌에 쾌감을 느끼며 축 늘어졌다.

"하아...이상하게...오늘은....하아....하아..."

"역시 루시는 음란한 여자야"

"하아...아니에요....루시는...하아.."

"루시의 변명은 설득력이 없는걸"

"하아..부끄러워요....그만..해요 조안...하아.."

조안은 마치 강간하듯이 루시아를 괴롭혔는데 그것도 잊고 더 흥분해 음탕한 말을 하는 루시아를 보며 안좋았던 과거의 기억을 잊은것 같아 마음이 놓였다.

파티까지 남은 시간은 3일 루시아는 조안과 함께 파티준비로 분주했고 크리스와 윌리엄이 함께하는 저녁식사는 어색했지만 첫날처럼 살벌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겨우 견딜만했다.

왕궁 무도회 당일이 되자 루시아는 하얀색 드레스에 황금색 실로 공작가의 문양이 아로 새겨진 드레스를 입었고 악세사리를 많이 차지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워 보이는 여성으로 변해있었다.

"조안 페이슨 공작께서 드십니다."

파티장 입구에서 참석자의 이름을 알리던 시종이 조안이 참여했음을 알리자 시끄럽던 파티장은 조용해졌고 귀족들의 시선은 조안과 함께 파티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루시아에게 모아졌다.

"저 여자는 누구지?"

"공작님이 대단한 여성분과 함께 오셨군..."

파티장에 들어서자 루시아를 보며 황홀해하는 남성들의 목소리가 들렸고 여성들은 루시아에게 질투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조안과 함께 들어오는 루시아를 날카롭게 지켜보는 이도 있었다. 바로 크리스와 윌리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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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하루에 한편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로그아웃 불가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가상현실기기는 뇌파와 동조하는 시스템이라 갑자기 종료되면 플레이어의

두뇌에 이상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특정 지역에서만 로그아웃이 가능하다라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현실과 게임의 시간배울은 현실 1시간 = 게임 1달 입니다.

재미를 위한 소설상 설정이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재미도 없지만요...

NPC랑 사랑에 빠진 루시아이지만 곧 다른 유저가 등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