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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42 354회 0건
인영을 들쳐 업고 간 곳은 마을 외곽의 한 동굴이었다.
이곳 지리를 둘러볼 때, 찾은 동굴이 떠올라 곧장 이곳
으로 이동해온 것 이다. 사람들도 다니지 않고 몬스터들
도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적당한 곳이었다.

동굴의 깊이는 꾀 깊은 곳이었는지 11분 정도 들어가자
끝이 보였다. 아무것도 없고 적당한 깊이의 동굴이 딱
란레트의 마음에 들게 했다.

인영을 바닥에 눕혀놓은 후, 란레트는 동굴 밖으로 나가
품속에서 검은색 석고 같은 것을 꺼냈다. 그리고 동굴
정문에 특이한 마법진을 그리더니 주문을 외우기 시작
했다.

순간 마법진에선 빛이 뿜어졌다가 바로 사라졌다.

“이걸로 안심이군.”

상대의 마나제어와 그 공간을 빠져나오게 할 수 없게만
드는 마법진으로 시전자가 지우거나 시전자 보다 더 높
은 써클의 마법사가 없애지 않는 한 절대로 빠져 나올
없는 마법진. 한마디로 상대를 가두기 유용한 실용적
인 방법이었다. 그리고 이 방법이 란레트에게 편하기도
했다.

동굴로 들어가 인영의 상태를 확인 한 후에 란레트는
곧장 성으로 돌아갔다.

동굴을 나와 성으로 달려 간지 1분도 되지 않은 시간
에 란레트의 시야 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속도를 높여
달린 결과라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가희 빠르다는 말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의 속도였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
었다.

‘기다리고 있었나.’

성문앞에서 리안나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기다리는 모습
을 발견하곤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완전히 자신에게
빠진 모습이 확연히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안나의 행동이 한편으론 귀여웠다.

“무슨 일이죠?”

란레트가 모습을 드러내자 리안나가 처음에 한 말은 걱
정이 묻어나오는 말이었다.

“누군가 나를 미행했다.”
“그런!”

미행이라는 말에 놀란 리안나는 걱정이 더욱더 짙어 진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란레트는 간단히 처리 했
다고 말하는 것으로 그 상황을 무마시켰다. 성안으로
들어선 후 모니트 남작과 저녁을 먹고 서재로 이동해
얘기를 나누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돌아오기 전에
리안나에게 키스를 해주는 것은 잃지 않았다. 그 키스는
모니트 남작이 없는 곳에서 이루어 졌는데, 아직 모니트
남작은 란레트와 리안나가 서로 몸을 섞었으며 연인이라
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아니,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
을에 그렇게 퍼져 있는데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란레트는 침대 밑에서 작
은 가방을 꺼냈다. 그리고 그 가방에서 검은색 잉크와
지렁이가 담겨 있는 병을 챙겼다.

창문을 통해 신속히 방을 빠져나와 다시 동굴로 빠른 속
도로 달려갔다. 자신을 미행 시킨 인물이 누구이며, 미
행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천천히 즐기면서 밝히면 되는 것이다.

동굴에 들어서자 인영은 어느새 정신이 깨어났는지 경계
이 눈빛으로 란레트를 바라보고 있었다. 허리에서 단검을
빼들고 경계를 하는 것이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게 틀림
없어 보였다.

“정체가 뭐지?”
“알고 미행한 거 아닌가.”

인영의 말에 란레트는 아무런 감정 없이 대답해주었다.

“모른다.”
“누가 시켰나.”
“......”

짧게 대화가 오가는 둘의 말엔 감정이 깃들어 있지 않
았다.

인영이 경계를 하든 말든 란레트는 품속에서 석고를
꺼내 바닥에 작은 마법진을 그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
는 인영은 긴장한 채로 지켜만 보고 있었다. 이상하게
마나를 사용 할 수도 없었고 이 동굴을 빠져 나갈 수
도 없는게 앞에 있는 청년이 검사인지 마법사인지 도
통 구분이 가지 않는 것이다.

지금 마법진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법사 같이
보이지만 허리에 차고 있는 검으로 봐선 검사가 분명
했기 때문이다.

그사이 어느새 마법진을 완성한 란레트는 그 품에서
병을 꺼내 지렁이 한 마리를 마법진 위에 놓았고, 잉크
한 방울을 그 지렁이 위에 떨어뜨렸다.

“무, 무슨!”

그 순간 빛이 발하더니 지렁이가 심하게 꿈틀 거렸고,
서서히 몸집이 커지더니 여라 갈래로 갈라졌다. 그리
고 그대로 촉수처럼 변하더니 인영에게 날아가 팔과
다리를 순식간에 묶어버렸다.

“내가 즐길 때 만드는 하나의 애완동물이지.”

여러 갈래의 촉수동물로 변해버린 지렁이를 바라보며
란레트는 웃음을 흘렸다.

치욕스러운 상황을 당할 거란 걸 예감한 순간 혀를
물고 자결을 하려고 시도를 했지만 그 마저도 실패를
하고 말았다.

어느새 다가온 란레트의 오른손이 인영의 턱을 잡았
기 때문이다. 남은 한손으로 인영의 복면을 잡고 찢
어 버리자 긴 생머리의 차가움을 풍기는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어디서 튀어 나왔는지 모를 밧줄로 어느새 인영의 입
에 재갈을 물리듯 묶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군그래. 마음에 드는데?”
“웁! 으웁...!”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벗어나려고 노력을 하는 행동
은 소용없는 저항이었다.

찌이익~!

입고 있던 상위를 찢어버리자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그
대로 란레트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커다란 두 젖가
슴은 탱탱함을 과시하는 듯 인영이 움직일수록 출렁
거렸고 분홍빛 유두는 그 모습을 더욱더 도드라지게
보여졌다.

“사내가 별로 지나가지 않았나?”

양손으로 젖가슴을 잡은 란레트는 어쌔신이 남자를
얼마나 거쳐 가는지 알고 있었다. 어쌔신 세계가 어
둠의 세계고 최상부의 명령은 언제나 절대적이었다.

몸을 원하면 아무런 쓴 소리 없이 몸을 내주어야 하
는게 어쌔신들의 세계고 외모가 두드러진 여자 어To
신들은 상부에서 놓아주지 않고 남자의 손길이 많이
지나치게 된다는 것을 란레트는 알고 있는 것이다.

복면을 찢었을 때, 외모를 보고 이미 남자가 많이 지
나친 줄 알았지만 뜻밖에 유두가 아직도 분홍색 빛을
뛰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 것이다.

젖가슴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돌리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면서 부드러움을 느끼다가 이번엔 아래의 버지마져
찢어버렸다.

바지를 찢자 팬티가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내가 늦게 끝낼수록 녀석이 보채서 말이지.”

그렇게 말한 후 인영의 팬티마저 잡아 찢어버리고 양
다리를 들어 벽에 붙였다. 바지를 내려 발기 되어있는
성기를 아직 애액도 흐르지 않는 인영의 질에 그대로
밀어 붙이듯 집어 넣었다.

“우우웁!”

커다란 성기가 자신의 질 속으로 한번에 진입해 들어
오자 고통이 엄습함과 동시에 수치심에 몸을 떨었다.

“제대로 쪼여주는군. 질 상태가 괜찮은데.”

잠시 동안 인영의 질속을 느낀 후, 천천히 허리를 움
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커다란 성기가 인영의 작은 질구멍을 들어갔다가 나
가기를 반복 할수록 서서히 애액이 흘러나왔고, 윤활
유 역할을 해주어 더욱 수월하게 일을 치룰 수 있게
해주었다.

벽에 밀어 붙여 강하게 밀어붙이자 커다란 성기가
뿌리 끝까지 들어가게 됐다. 자궁의 ‘문’ 을 열고 안
으로 들어간 것이다.

“웁... 웁! 우우웁...!”

몸부림을 치며 반항하던 인영의 몸이 서서히 힘이
빠지는지 반항이 약해져 갔다. 질에 자신의 성기를
들락거리면서 피스톤 운동을 함과 동시에 출렁거
리는 오른쪽 젖가슴 유두를 입에 머금고 굴렸다.

남은 젖가슴은 한손으로 주무르면서 양쪽 젖가슴과
질을 동시에 공략해갔다.

그렇게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던 란레트의 몸이
그대로 강하게 밀어붙여 졌고 성기를 통해 정액 한
가득을 인영의 자궁속에 가득 뿌려주었다.

“으읍...”

신음소리인지 아니면, 고통스런 소리인지 모를 소리
내면서 인영은 호흡을 골랐다.

“지금부터 시작이니 힘들어 하지 말라고.”

인영의 몸에서 떨어진 란레트는 웃으면서 말했다.

손가락을 살짝 튕기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촉수
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러게의 촉수가 인영의 몸
을 감았고 입에 물고 있던 밧줄을 벗겨내고 하나의
촉수가 입안을 점령했고 두 개의 촉수가 각각 질과
항문속을 헤집고 들어갔다. 그리고 세개의 촉수가
동시에 젖가슴을 주무르듯 감싸며 액체를 뭍혀갔다.

쯔업... 쫍... 찌걱.. 찌걱....

여러 야릇한 소리가 동반한 채, 촉수들은 인영의 몸
에 이상한 액체를 뭍혀가며 괴롭혀 갔다. 인영의 질
속으로 들어가려는 하나의 촉수가 억지로 헤집더니
결국 그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리고 남은 촉수
들은 열심히 인영의 몸 여기저기를 헤집으며 돌아다
녔다.

몸을 타고 흐르는 액체와 인영의 질과 항문에서 흘
러나오는 액체들은 바닥에 떨어지며 고이기 시작했
다.

“그 녀석들은 만족이란 걸 모르지.”

가만히 앉아서 인영이 촉수에 당하는 모습을 바라보
는 모습이 마치 하나의 즐거운 것을 감상하는 듯 보
였다.

“그... 으읍!”

무엇인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촉수는 인영이 말을 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다.

구멍이라는 구멍은 다 들락거리며 인영을 완전히 감싼
촉수들은 열심히 액체를 뿌려대며 괴롭혔다. 그리고 시
간이 지날수록 촉수들의 행동은 수 그러 둘 줄 몰랐고
체력은 서서히 떨어져 가고 있었다.

“나도 합류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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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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