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길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언제나 진짜 굉장한 녀석들은 존재해서 결국 사람 사는 세상엔 위에 있는 인간, 아래 있는 인간이 따로 존재하게 된다.

“그래… 천천히 핥아 올리는 거야. 루이군.”

무척이나 끈적한 눈빛과 목소리.
하지만 청초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깔끔한 마스크와 눈처럼 새하얀 피부는 도저히 이 세상의 사람의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마치 보통사람으로썬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아읍! 하읍!”
“그래… 천천히 안쪽으로 들어오는거야. 가장 맛있는 부분은 마지막에 먹는 법이지.”

하늘하늘 속이 비치는 천으로 만든 드레스.
하지만 그것도 몇 겹이 겹쳐지자 결국엔 완전히 안보이게 되는 탓에 그녀의 깊은 부분은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오히려 보일 듯 말 듯 안 보이는 것이 남자를 진정 불타오르게 하는 묘미.
그녀가 데라고 온 소년의 건투를 빌며 주위의 남자들이 반쯤 넋 나간 표정으로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다.

“좀 더 안쪽… 아아…”

허벅지 사이로 소년의 머리를 집어넣은 10대 후반의 아름다운 레이디가 스스로 우윳빛 유방을 일그러뜨리며 섹시한 입술을 벌려 달콤한 탄성을 피워올린다.

“조금 더 안쪽… 안쪽까지… 으… 으음…”

어금니를 악물고 가늘게 몸살하는 레이디.
그런 그녀의 앞을 우연인지 일부러인지 웨이터 한 명이 지나치고 있다.

“와인을…”
“아… 예! 레이디…”
“엘리스라고 불러줘요.”

엘리스는 동화속의 소녀.
과연 동화속의 인물이라 불러도 좋을만한 외모의 그녀다.

“달콤하고도 맛있는 와인을… 아으… 이 와인은… 무척이나…”

잠시 말을 멈추고 몽롱한 표정이 행복한 표정으로 스으윽 풀리는 엘리스. 스커트는 거의 걷어올려져 허벅지가 거의 드러나 있었는데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다리가 퍼득거리며 떨었으니 아래에 있는 소년이 꽤 자극적인 짓을 했던 모양이다.

“달콤… 우우우… 한… 와인… 우우… 빨려나가…”

와인잔을 들고 행복한 표정으로 전율하는 엘리스.
아래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그녀의 하얀 손이 왼쪽 유방을 쥐어짜자 그녀의 부드러운 유방이 뒤틀리며 얇은 드레스 밖으로 핑크빛 꽃받침을 살짝 내비친다.

“조… 좋을지도…”

달콤한 표정으로 와인을 할짝이며 가슴을 쥐어짜는 엘리스.
아래쪽에서는 소년의 공략이 본격적이 되었는지 심하게 찔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허벅지가 흠칫 흠칫 떨리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소년의 손이 다급히 테이블 위의 크림통을 움켜 잡았다.

“바… 바보! 작은것부터… 흐극!”

허우적거리는 다리, 박혀 들어가는 크림통.
치마에 가려져 그녀의 조개가 어떤 모양이 되었는지 볼 수 없다는 것이 눈물나게 아쉽지만 그녀의 표정을 보아하니 꽤나 절박한 상황인 모양이다.

“으… 아! 아아!”
“어떠신가요? 아가씨…”
“그… 그만… 이미 끝까지 들어왔…”
“무슨 말씀이십니까? 이제부터 넣을참인데…”

‘달칵!’
딜도의 손잡이 부분을 비틀어 피스톤 모드로 바꾸는 소년.
딜도 안에는 대량의 흥분제가 들어있다. 집어넣는다면 아무리 요조숙녀라 하더라도 완전한 암컷으로 눈뜨게 만드는 약…
‘꾸우우우우욱…’
딜도의 끝부분을 밀어넣자 이미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간 딜도의 선단이 그녀의 자궁 입구를 더욱 깊숙히 찌르며 달콤한 액체를 뿜어내기 시작한다.
그것은 여자가 느끼기에 일종의 질내 사정과 같은 느낌.

“아… 아흑! 그만! 그만하세요!”
“설마… 아가씨가 이 정도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
“만족해요! 만족하니까… 아흑! 가득찼어! 가득… 크흑!”

하얀 허벅지가 소년의 엉덩이를 휘감는가 싶더니…
‘퍼덕… 퍼덕…’
음란하게 경련하는 새하얀 여체.
보통 여자가 이쯤 가버리면 딜도를 뽑아내고 자기 물건을 박아 넣지만 이 소년은 그런 것 따위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퍼덕거리는 여자의 몸 속에 계속해서 액을 짜넣더니 전부 다 넣고 나서야 딜도를 뽑아냈다.
여자는 이미 혀를 빼물고 사지를 늘어뜨린채 남자의 공략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 그녀를 탁자 위에 올려놓는 소년.
스커트를 걷어 올리자 눈부시게 새하얀 허벅지와 음란하게 젖은 여자의 균열이 드러났다.

“아아… 아가씨… 어디서 이런 상처를…”
“빨리… 치료해줘요. 당신의 그… 아윽!”

벌벌 떨리는 미인의 다리.
소년의 굳건한 육봉이 그녀의 상처를 메꾸며 진입하자 자연스레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달콤한 탄성이 새어나온다.
그것은 참을 수 없는 음란함…
그녀의 몸 내부 깊숙한 곳까지 진입한 소년의 입가가 살며시 말려 올라가는가 싶더니…

“흐윽! 커지고 있어…”

‘쑤우우우우욱…’
소년의 육봉이 그녀의 속살을 긁으며 뽑혀 나오자… 그저 보통 수준이었던 막대기가 대물 수준으로 커져있다.

“어머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탄성들.;.. 그리고 소년의 막대기가 다시 진입한다.

“으으… 안까지… 안까지 들어왔… 흑!”

다시 빠져나가는 육봉.
찢어질 듯 벌어진 소녀의 균열은 이러다 진짜로 찢어지지 않나 걱정스럽다.

“아아… 아가씨!”
“좋아요. 마음대로 해도…”

‘수겅… 수겅… 수겅…’
마음껏 출납하는 소년의 육봉.
마치 짐승과도 같은 비명을 지르며 무너져가는 여체.
여자 한명이 작살나는데는 불과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어느 아름다운 사슴의 최후처럼 마지막 치켜 올라간 다리를 벌벌 떨던 미인은 그대로 기절해 실려나갔고, 그녀의 균열에서 거대한 육봉을 뽑아낸 소년이 멋적게 뒷머리를 긁적이며 그녀가 먹다 남긴 와인을 들이켰다.

“조금 부족하네…”

작은 중얼거림이지만 아까부터 소년의 행위를 주시하고 있던 누님들에게는 천둥소리보다 크게 들렸다.

“우리 귀염둥이 이름이 뭐지?”

섹시한 누님께서 소년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을 걸었다.

“루이라고 해요.”
“잠깐 이 누나랑 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