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유흥거리가 없는 군대에서 결투와 내기는 좋은 오락이다.
유구르타는 종군 프리스트를 불러서 포로의 다리를 치료하게 했다.
포로를 치료해주라는 요구에 프리스트는 의아해했지만 유구르타가
100루나 짜리 은화 2개를 내밀자 군말 없이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프리스트가 치료를 끝내자 유구르타는 포로에게 훈련용 목검을
건네주었다.

유구르타 자신도 손에 익은 목검을 들고 일어서며 포로에게 이름을
물었다.

“상대방의 이름은 알고 싸워야지 나는 사르마티아 제국의 유구르타
남작이다. 너의 이름은 뭐냐?“

포로는 유구르타의 뒤를 따라서 천막에서 나오며 대답했다.

“내 이름은 엘리자 ”

엘리자는 자세를 잡기 무섭게 목검을 휘두르며 유구르타에게 달려들었다.
엘리자가 달려드는 것을 본 유구르타는 승리를 확신했다.
엘리자의 동작이 똑똑히 보였던 것이다.

강한 힘과 평소에 훈련과 사냥으로 단련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며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이 유구르타의 스타일이었다.

유구르타는 엘리자에게 달려들며 엘리자가 휘두르는 목검을 맞받아쳤다.

180큐빅(센티미터)에 이르는 거구에서 나오는 파워에 공격 스타일도
저돌적이라 동료들 사이에서 선봉장, 돌격대장이라고 불리는 유구르타의
공격에 엘리자는 목검을 놓치고 말았다.

엘리자가 목검을 놓치자 유구르타는 엘리자의 머리를 겨냥해 목검을
수평으로 휘둘렀다.

엘리자는 유구르타의 목검을 피하기 위해 몸을 낮추었다.
그러나 이번의 공격은 엘리자의 동작을 봉쇄하기위한
속임수였다.

엘리자가 머리를 향해 달려드는 목검을 피하기 위해 몸을 낮추는
순간 유구르타는 몸을 뒤로 젖히며 왼발로 엘리자의 다리를 걷어찼다.
이미 부상 입었던 다리 프리스트가 치료를 했어도 완전히 기력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유구르타의 발차기가 정확하게 명중하자 엘리자는 그대로 땅에
쓰러졌다.

땅에 쓰러진 엘리자에게 유구르타가 목검을 겨누었다.

“이제 패배를 인정하시지”

엘리자는 용병이라 전장에서 살아왔다.
이유야 어쩠든 승부에서 패한 이상 변명은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았다.

“패배를 인정한다.”


유구르타는 차갑게 말했다.

“이제부터 너는 내 노예다.
도전할 기회는 수도인 아르피노에 도착할 때 까지 준다.
아르피노에 도착할 때까지 나를 이기지 못하면 너는
영원히 내 노예다“

엘리자는 분한 마음이 들었지만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용병이나 기사는 철저하게 실력으로 가치를 평가한다.
그만큼 검술대련의 결과는 절대적이다.

전쟁은 병사들을 흥분시키고 체력적으로 지치게 만든다.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와 전사할 수도 있는 현실은 병사들을
더욱 난폭하게 만든다.

자신의 막사로 엘리자를 끌고 간 유구르타는 엘리자의 옷을 거칠게
찢었다.

엘리자를 나체로 세워놓고 천천히 자신의 옷을 벗으며 엘리자의 나신을
감상했다.


용병답게 짧게 자른 머리는 귀를 가리지 않을 정도였고 유구르타와
순수한 사르마티아인들이 흑발에 검은색 눈동자를 가진데 비해서
엘리자는 옅은 은발에 초록색 눈동자를 가졌다.
용병생활로 인해서 몸 전체에 군살은 없었고 군데군데에 흉터와
작은 칼자국들이 보였다.
유구르타에게는 흉터로 인해서 더 섹시하게 보였다.

그렇게 미인은 아니지만 생생해 보이고 활력이 넘쳐 보이는 외모에
유방은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쳐지지 않고 탱탱해 보였다.

옷을 모두 벗은 유구르타는 서서 엘리자의 유방을 손으로 쓰다듬었다.
따뜻한 체온이 기분 좋게 전해지면서 엘리자가 움찔거리는 움직임이
전해졌다.

막사의 야전침대에 앉은 유구르타는 엘리자를 자신의 무릎에 앉혔다.
먼저 엘리자에게 입을 맞추며 엘리자의 입속으로 혀를 내밀어 엘리자의
혀를 느끼고 오른손으로는 엘리자의 음부에 손을 넣고 음부에 자른 털의
감촉으로 손으로 즐기며 왼손은 유방을 쥐고 주물렀다.

유구르타가 손으로 엘라자의 음부와 유방을 만질 때마다 움찔거리는
엘리자의 움직임이 유구르타에게 기분 좋게 전해졌다.
유구르타가 음부를 애무하다가 손가락으로 음부를 찌르고 그 속살을
헤집자 엘리자는 자신도 모르게 전신을 흔들면서 비틀댈 정도로
움직였다.
그 느낌에 자극받은 젖꼭지가 팽팽해지자 유두를 매만지던 유구르타는
애무를 중지하고 엘리자를 일으켰다.

야전 침대에 누우며 엘리자에게 명령했다.


“자 이제 내 물건을 입으로 빨아”

엘리자는 유구르타 앞에서 엎드려 한손으로 유구르타의 페니스를 잡고
입으로 물었다.
엘리자가 한손으로 유구르타의 페니스를 애무하며 혀로 귀두를 감싸고
입으로는 열심히 유구르타의 페니스를 빨았다.

입안의 페니스를 간간히 이로 자극하며 열심히 빨아들이는 엘리자에게
자극 받은 유구르타는 엘리자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 아래로 눌러서
더더욱 페니스가 엘라자의 목 안으로 들어가도록 눌렀다.

유구르타의 쾌감이 절정에 다른 그 순간 유구르타의 페니스가 엘리자의
입안에서 폭발했다.
사정의 쾌감을 기분좋게 느끼며 유구르타는 명령했다.

“전부 삼켜”

엘리자는 입안에 가득한 유구르타의 정액을 모두 삼켰다.

마지막으로 엘리자에게 혀로 페니스를 깨끗하게 ?게시킨
유구르타는 엘리자를 옆에 안고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