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환타지 야설
16-08-24 23:59 334회 0건
여행길은 순조로웠다.
의외로 맹수라던지 숲늑대 같은 야수의 접근은 없었다.
근처로 접근하던 야수들도 예린의 묘인족 특유의 투기와 맞부딪히면 먼저 꼬리를 말고서는 도망가는 것이였다.

여행을 떠나기전 예린은 한차례 발정기를 격었다.
드렉에게 어떤 영향을 받은 건지 다른 묘인족의 경우보다 이년 정도 일찍 온 것이였다.
드렉에게 매달려 살다시피 하면서 발정기를 보내자,몸매가 여러보이는 체형에서 섹기가 흐르는 성숙한 체형으로 변했다.
체력과 근력이 탁월하게 오르고 촉촉하고 곱기만 하던 피부는,윤기가 흘르는 듯한 탄력있는 피부로 변했다.


예린이 갑짜기 말을 멈추어 세웠다.
귀를 쫑긋거리면서 코를 킁킁거렸다.
"시르,나쁜 기운"
적개심으로 가득찬 얼굴로 말했다.

시르가 예린이 가르친 방향으로 정신을 집중했다.
쇠가 부딪치는 소리도 들리는 듯했다.
쇠가 부딪치는 소리라는 것은 인간이 저항을 하고 있는 경우 일 가능성이 높았다.


"가 보자"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네마리의 말을 빠른 속도로 몰았다.

참흑한 모습이였다.
여행용 마차가 습격당한 듯 부서져 있고 사람의 시체가 늘려있었다.
시체중에 사람의 모습이 아닌 시체도 있었다.

시체가 널린 모습을 보고서는 시엘은 고개를 돌리고 토악질을 참기 위해서 입을 막았다.
이런 끔직한 광경은 시엘은 처음이였다.
예린은 오히려 감각을 예민하게 끌어올렸다.

"고블린?"
시르는 의문이 생겼다.
고블린은 인간를 보면 공격을 하는,적대적인 몬스터이긴 하지만,이런 마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까지 내려오는 경우는 극히 적었다.
인간의 냄새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사람이 쓰던 물건을 쓰거나 사람이 많이 다녔던 길까지 내려오는 경우는 없었다.굶어죽기 직전이 아니면 사람의 고기는 먹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이 산으로 올라가면 냄새만 맡고도 먼저 자리를 피할 정도였다.
깊은 산속의 동굴에 살던 고블린이 사람이 만든 길 근처까지 내려왔다는 것은 그 산에 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였다.

챙!

시체를 내버려두고 다시 소리가 들린 쪽으로 달려갔다.
고블린 열마리 정도가 거칠어 보이는 남자와 작은 소녀를 포위하고 있었다.
남자는 다친 듯 온 몸에 피를 묻힌 채였고 동작도 부자연스러웠다.

고블린은 키가 작지만 그 날쌘 몸짓에 보통 두세명의 장정은 되어야 상대할 수 있었다.

세마리의 고블린이 동시에 남자에게 달겨들었다.

"예린,시엘을 호위해,드렉, 가자"
시르는 남자와 소녀를 도와주기 위해서 나섰다.

"휭 - "

고블린의 어깨에 드렉의 화살이 박혔다.
남자는 균형을 잃은 고블린의 허리에 칼를 쑤셔 넣었다.

시르의 몸에 생명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남자에게 달려드는 고블린을 가르키며 기운을 응축해서 쏘아냈다.

퍼벅!

시르의 기운을 목에 맞은 고블린은 목이 풍선처럼 터져나간 체로 쓰러졌다.

또 하나의 고블린의 날카로운 손톱이 남자의 머리를 찍어가는 찰라였다.

기키키킥-

위기의 순간,고블린의 손톱은 마치 무언가에 막힌 듯 남자 머리 위에서 쇠를 긁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멈추었다.

남자의 몸 주변에 차가운 기운이 흘렸다.
작은 소녀의 눈이 시퍼렇게 물들었다.

남자 주위로 두줄기의 기운이 남자를 보호하듯이 맴돌았다.

"영매?"

그 광경을 보고서는 시르의 입에서 나온 말이였다.

위기를 넘긴 남자와 시르 일행은 남은 고블린과 전투를 벌렸다.

다시 4마리의 고블린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자,남은 고블린들은 도망을 쳤다.


남자의 몸은 상처가 심해 보였다.
시르의 몸에서 따듯한 기운이 부드럽게 흣날렸다.
"힐링"
남자의 몸에서 흘러나오던 피는 멈추었다.

조금 적응이 된 듯 시엘은 약초 가방을 들고와서 남자의 세세한 상처를 돌보기 시작했다.

상황이 끝나자 작은 소녀는 긴장이 풀렸는 지,주저 앉았다.
호흡이 가빠지는 지 주먹을 꼭지고선 소녀가 떨떨 떨기 시작했다.

작은 소녀의 피부가 거칠어져가고 생기가 약해지기 시작했다.
소녀는 의식을 잃은 듯했다.
"유이"
남자는 소녀의 이름을 외치면서 소녀를 꼭 껴안았다.

"으흑"
시르는 짧은 신음을 내 뱉으면서 소녀에게서 남자를 밀어내었다.
소녀의 주변의 생기가 소녀에게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꼈기에 일단 주변에서 물러나게 한 것이였다.

남자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걸 시르는 말을 끊으면서 말했다.
"소녀를 살리고 싶으면 내 말을 들어요"

남자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 소녀는 기운을 빨아드리는 체질이예요 "

시르가 생각하기에 이 소녀는 지금 자신이 뿜어낼 수 있는 이상의 힘을 뽑아 내었기에 소녀의 몸은 진공상태와 비슷한 경우였다.
주변의 기운을 빨아들일 뿐만 아니라,소녀 자신의 원기를 깍아먹고 있는 것이였다.

소녀와 멀리 떨어져서 시르는 생명력을 요동 시켰다.거대한 기운이 시르의 몸주변을 맴돌았다.
새벽의 깨끗한 이슬만 모아서 만든 시약을 소녀 위로 뿌렸다.
"힐링 필드"
소녀 주변에서 소녀에게 기운이 빼았겨서 말라 죽어가고 있던 나무와 풀들에게 다시 생기가 흘렸다.
그 생기는 다시 소녀에게로 흘러갔다.

"힐링 필드"
다시 광역 치료를 시도하는 시르였다.
시르의 얼굴이 칭백해졌다.
소녀에게 직접 치료를 시도했었으면 시르의 기운이 빨려들어갈 정도로 강한 흡입력이였다.


묘한 인연이였다.
시르는 이런 체질을 알고 있었다.
"차원문 파괴자 란느",드루이드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별명을 가진 여자,시르의 동료이기도 하고,드렉의 어머니이기도 했다.
그녀에게는 또 다른 별명이 있었다.
그 별명 때문에 드렉에게 어머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을 안하는 것이였다.

"숲의 창녀"

란느 그녀도 기운을 빨아드리는 체질이였다.
그녀의 능력을 질투하는 사람들이 불렀던 별명이였다.
그래도 란느는 어쩌면 운이 좋은 경우였다
주변를 말려 죽이는 흡입력이 발휘되기 전에 다행이 숲의 영물들과 인연을 맺었다.
덕분에 생기를 빨아드리지 않고 영물들의 정기를 빨아드리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정기의 극히 일부분만이라도 다스릴 수 있게 되자,나타나는 능력은 엄청났다.

하지만 그녀의 비밀을 모르는 이들은 그녀가 영물들과 사귀는 것이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힘을 탐해서라고 생각하고 그녀을 비난했다.
하긴,시르 그녀도 란느가 유니콘과 난교를 벌이는 장면을 보았을 때는 충격이였다.
그 숲에 살던 영물은 모두 란느에게 씨앗을 뿌렸다라고 알려져있었다.


한번 더 힐링 필드를 구축하고 나서야 소녀의 흡입력이 약해졌다.
하지만 소녀의 원기는 크게 손상되어 있었다.

시르는 고민하였다.

남자의 이름은 거츠였다.
거츠와 얘기를 나누었다.

소녀를 살리고 싶냐고,소녀의 정조을 잃어버리더라도 살리고 싶냐고 거츠에게 물었다.
살리고 싶다라고 대답하는 거츠였다.

거츠와 시엘과 예린에게 뒤을 맞기고서는 시르는 드렉과 함께 유이를 데리고 한적한 숲으로 들어갔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환타지 야설 목록
3,034 개 112 페이지

번호 컨텐츠
1369 제천시 - 23부 08-24   361 최고관리자
1368 마녀의 꿈 - 2부 08-24   336 최고관리자
1367 마녀의 꿈 - 9부 08-24   356 최고관리자
1366 야수 - 7부 08-24   378 최고관리자
야수 - 10부 08-24   335 최고관리자
1364 마녀의 꿈 - 10부 08-24   361 최고관리자
1363 야수 - 8부 08-24   286 최고관리자
1362 제천시 - 25부 08-24   265 최고관리자
1361 마녀의 꿈 - 11부 08-24   404 최고관리자
1360 다섯 마녀의 전설(The Legend of Five Witches) - 5부 08-24   292 최고관리자
1359 악몽 - 프롤로그 08-24   252 최고관리자
1358 마녀의 꿈 - 12부 08-24   334 최고관리자
1357 마녀의 꿈 - 13부 08-24   307 최고관리자
1356 마녀의 꿈 - 24부 08-24   332 최고관리자
1355 마녀의 꿈 - 14부 08-24   291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