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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9 360회 0건
* 본 내용은 하드코어적이고 변태적인 SM의 내용을 담고있는 소설이므로 미성년자는 곱게 뒤로가기를 눌러 그릇된 성적 가치관 형성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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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어른이 돌아가셨다고?"

노리스는 침대모서리에 걸터앉아 엘베자의 오랄을 받으며 말했다. 엘베자는 가벼운 오랄을 하는데도 발가벗긴채로 손을 등뒤 넘겨 수갑을 묶어놓는 노리스의 취향에 조금 피로함을 느꼈지만, 싫지는 않았다. 어쨌든 그가 기뻐하는것을 그녀도 바랬으니까.

"예."

엘베자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은채로 하늘을 찌를듯이 서있는 노리스의 자지끝을 핥으며 말했다. 비트린 자작령으로 가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모른척 할 수는 없었다. 엘베자는 이만하면 적당히 핥았다고 생각했는지 노리스의 자지를 목 깊숙히 찔러넣고 본격적으로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흐으음. 좋아, 좋아. 당신 기술은 언제나 최고란 말이야. 대체 어디서 배운거야?"

엘베자는 잠시 굳은 얼굴로 노리스를 올려다보았다. 노리스는 눈을감고 있었는데, 엘베자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엘베자의 머리를 잡고 강제로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엘베자는 하는수없이 노리스의 장단에 맞춰 노리스가 쌀때까지 기다려야했다.
노리스가 몇차례 사정을 한 뒤 남은 정액을 모조리 빨아 마시고 노리스의 자지에서 입을 땐 엘베자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꼭 아셔야해요?"

노리스는 엘베자가 의외의 표정을 짓자 조금 당황한 동시에 호기심이 생겼다. 그는 엘베자의 턱끝을 세워 올리며 말했다.

"꼭 알아야 겠다면?"

엘베자는 잠시 노리스의 시선을 피하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세번 정도는 무슨 일을 당해도 거절할거에요."

노리스는 문득 세번 괴롭힌 끝에 대답을 받아낼까 생각도 했지만, 엘베자의 의지가 워낙에 완고한데다 그녀의 비밀을 하나쯤은 지켜주는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어두운 표정을 하는것을보니 어느정도 짐작도 갔다. 노리스는 심리적으로까지 그녀를 괴롭히고 싶지는 않았다.

"좋아.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묻지 않겠어. 내가 당신을 괴롭히는 그 멋진 육체 하나로 충분하니까."
"고마워요 노리스."

그녀는 조금 안심이 된 얼굴로 일어나며 몸을 돌렸다. 수갑을 풀어달라는 의미였다. 노리스는 그녀의 손을 묶고있는 수갑을 풀어주고 그녀를 와락끌어 당기며 탐스러운 유방과 보지둔덕을 주무르며 말했다.

"그럼 언제갔다가 언제 돌아오는거지?"
"흐으응, 이러면 대답을 하기 힘들잖아요. 흐응, 흥, 잠시만 멈춰 주세요. 아아, 노리스 제발..."

노리스는 엘베자의 말을 듣지않고 조금 더 강도를 높여 주물렀다. 엘베자는 노리스의 행동을 멈추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참으며 말하기로 했다.

"하앗, 오늘 출발해서 하으윽, 빨라도 이주는 걸릴거예요. 하응, 엘카르트 남작령과 비트린 자작령은 핫! 정 반대에 있으니까요"

엘베자의 비음을 들으며 한차례 사정을 한 노리스의 자지가 다시 우뚝 솟아 올랐다. 엘베자는 작게 미소를 지으며 몸을 돌려 흠뻑 젖어있는 보지속에 노리스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재수없는 그곳으로 돌아기기전에 부적으로 노리스의 씨앗을 받아 가는것도 괜찮겠지"
엘베자는 쾌락에 찬 비음을 내지르며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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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상복을 입은 엘베자는 그녀의 부모가 묻힌 무덤앞에 서 있었다. 비록 양부모였지만, 그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었다.
그녀주변에는 평범한 외모의 언니 두명과 많은 하객들이 와 있었다. 엘베자는 꽃 한다발을 무덤앞에 두고는 우울한 표정으로 돌아섰다. 하객들을 가로질러 비트린 저택으로 돌아온 엘베자는 한숨을 쉬며 악몽같은 나날을 보냈던 자신의 방을 둘러보았다.

"괜찮아... 다 지난일이야... 이제 더 볼 필요 없잖아. 그걸로 됐어."

그녀가 과거의 기억을 떨쳐버리기 위해 애쓰던 중, 그녀의 언니들이 어느새 저택에 도착했다. 그녀들은 우울한 표정으로 자신의 방을 보고있는 엘베자를 보며 천천히 다가갔다.

"안녕 암캐야, 오랜 만이구나?"

그녀들은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키득거렸다. 엘베자는 그녀들의 얼굴을 보며 구역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다 끝났잖아요 언니들. 절 좀 내버려 둬요. 전 이제 엘베자 비트린이 아니라 엘베자 리엘이예요."

그녀들은 과장된 감탄을 내며 본격적으로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다.

"오오, 우리의 요염한 암캐가 그 조그만 시골이 마음에 든 모양이구나? 아니면, 그 남작이 네 넘치는 성욕을 만족시킬만큼 절륜하니? 호호호, 그렇다면 우리도 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데."

엘베자는 주먹을 꽉 쥐고 부르르 떨었다. "오늘만이야, 오늘만... 오늘만 참으면 돼. 그러면 이제 안봐도 되니까..."

"이런, 옛생각이 나니 꼴리는 모양이지? 몸을 떨고 말이야. 저기 저 구석 보이지 않아? 네가 창녀처럼 엉덩이를 흔들면서 하인들을 받아들이던 곳이잖니. 괜찮다면 지금이라도 한 번 더 맛보게 해줄수 있는데."
"언니들이 때문이잖아!!!"

엘베자는 거칠게 자신의 어깨를 잡고있는 언니들의 손을 쳐내며 악몽같았던 나날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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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비트린 자작에게 눈에띄여 양녀로 들여진 엘베자는 누구보다 월등한 외모덕분에 동경과 질투를 한몸에 받는 여인이었다. 질투를 보내던 여인들 중에는 특히나, 그녀의 언니들이 심했는데. 평범한 자신의 외모와 달리 거의 태양과 반H불 수준의 외모를 자랑하는 엘베자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 엘베자가 13살 생일이 되던날 언니들은 평소와 달리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그녀를 유혹했다.

"엘베자, 그동안 언니들이 널 너무 질투한것 같구나. 너도 우리 동생인데... 그래서 우리게 네게 작은 선물을 하나 준비했단다. 어때? 잠시 따라와보련?"

그 때까지 순진했던 엘베자는 자신을 알게모르게 구박하던 언니들이 보낸 화해의 제스처를 덥석 받아들였다. 언니들은 부모님께 말하지도 말고 밤이 되면 몰래 방을 빠져나와 저택에서 특히나 멀리 떨어진 마구간으로 오라고 했다. 엘베자는 언니들의 선물을 기대하며, 잠옷차림으로 마구간으로 향했다.

"어, 언니... 이 사람들 누구야... 언니, 언니!!!"

그녀들은 악마같은 미소를 짓고는 엘베자를 겁간하는 사내들을 바라 보았다.
엘베자는 비명을 질렀지만, 저택과 멀리 떨어진 마구간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엘베자는 새벽녘까지 말의 똥오줌위에서 겁간을 당하며 언니들을 불렀지만 그녀들은 고소한듯이 바라만 볼 뿐이었다.

그날이후 그녀는 밤이 두려웠다. 비트린 자작과 부인은 이미 늙었기에 엘베자가 무슨일을 당하는지 알아챌만한 눈치가 없었다. 갈수록 초췌해지는 엘베자를 보며 무슨일인가 묻기는 했지만, 엘베자는 대답을 회피했고, 그들은 성장기의 소녀가 가지는 일종의 비밀쯤으로 생각하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엘베자의 언니들이 시집을 갈 때 까지 저택에 있는 남자중 엘베자와 섹스를 하지 않은 사람은 비트린남작과 "평범한 톰" 그리고 저택에 있는 수컷동물들 뿐이었다.
게다가 무차별적인 윤간에 임신을 하게되자 그녀들의 언니는 불법시술사를 불러 몰래 유산을 하게 만들었다. 몇차례 유산을하자 더이상 아이가 생기지 않아, 엘베자는 자신이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 된것이 아닌가 불안해 하였지만 그녀의 언니들은 그것마저 비웃었다.

"호호호, 이제 아기도 안생길테니 그 더러운 보지안에 마음껏 싸도 되겠네? 이봐 스콧, 저년의 보지안에 정액이 넘칠때까지 싸도록해"
"죽일꺼야... 죽일꺼야... 반드시 죽일꺼야..."

엘베자는 어느날 부터 윤간을 당할 때 마다 차츰 증오심을 키워갔다. 그리고 그것이 거의 극도에 달해 엘베자가 18살때 언니들이 동시에 시집을 가게되자, 그녀와의 만남을 주선하던 사람이 사라져 엘베자를 건드리는 남자들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덕분에 최후의 순간에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사라지자 엘베자는 그것을 차츰 가슴속에 담아두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니들이 사라지자 안정된 생활을 되찾게된 엘베자는 본디 천성이 착한편이어서 다시 자신이 좋아할만한 상대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가 유일하게 남자들 중 애정 비슷한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비트린 자작을 제외하곤 자신을 건드리지 않았던 톰 뿐이었지만, 그는 엘베자를 건드리지 않았기에 비밀을 유지하기 위한다는 이유로 몰래 죽임을 당했다.
그 이후 "평범한"사람을 찾던 엘베자는 마침내 아무 특색없이 별볼일 없는 리엘 남작가의 마지막 후손인 노리스 리엘을 알게 되었고 소렌공작가에서 주최하는 파티에서 그를 만났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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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지금은 평범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가 좋아..."

엘베자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 언니들을 쏘아보며 말했다.

"어차피 언니들이 다시 온건 재산때문이잖아요? 전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언니들끼리 나눠 가지세요! 재산 때문에 부모님도 언니들이..."
"닥쳐! 이 계집년아!"
"포도주를 선물해 보내면서 거기 독을 조금씩 탔다는거 모를줄 알아요?"
"닥쳐! 닥치라니까! 어디서 헛소리를 나불대는거야!"

엘베자는 기겁을 한 언니들을 쏘아보며 말했다.

"다 잊을테니까... 그럴테니까, 이제 절 그만 놓아주세요."

그녀의 언니들은 그 순간 묘한 미소를 지었다. "거래." 그녀들은 억지로 흥분된 감정을 감추며 엘베자에게 말했다.

"그, 그래... 뭐, 우리가 아주 조금 잘못한것도 있고 하니... 그러는게 좋겠지? 피, 피차 안좋은 감정 가지지 말고 잊자고. 응? 그나저나... 너, 너 재산에는 관심이 없다고했지? 정말이지?"

엘베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들은 잘있으라는둥, 신랑이 참 멋졌다는둥의 헛소리를 몇차례 하더니 새침한 표정으로 돌아갔다. 엘베자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누르며 방문을 걸어 잠궜다.

"내일은 노리스에게 돌아가는거야..."

엘베자는 푹신한 침대위에 피로한 몸을 누이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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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ㅡ.ㅡ

엘베자가 S가榮?당위성과 뭐 등등을 위한 화였지만...

그닥 개연성이 없어보이는듯 =_=

소라에서는 수간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엘베자를 좀더 망가뜨려 볼려고 남자대목에서 그것이 너무 커서 들어가지 않는 말빼고는 언니들이 기르던 개까지 라는 표현을 넣을려다가 뺐습니다.

ㅡ.ㅡa;

흐음... 그나저나 3연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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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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