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굽타”에 의한 “마우리아”왕조가 세워진 그 때….인도는 처음으로 명실상부한 통일인도를 형성한다.
모든 영웅호걸들이 그러하듯이….왕조 또한 그들만의 아방궁을 건설하게 되었고….
“카마수트라”에 의한 교육된 여자들에 의한, 그들만의 향연의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본디…”카마수트라”는 단지 섹스만의 교범이 아니었다.
왕조의 여자가 되기 위하여서는, ‘카마수트라”를 통하여 여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교양을 배워야 하였고, 그 모든 것은 왕조의 권력을 위한 성 노리개로서의 역할에 그들 모두가 당연한 것으로 사회적 규범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수많은 여자들이 “카마수트라”를 배우기에 열중을 하였고, 그 중에 선택 된 여자들 만이 왕조의 여자로서 입성을 할 수가 있었다.
섹스에 대한 여자들의 적극적인 헌신만이 부부의 영원한 관계를 지속 할 수 있다고 배워지었기 때문에, 남자들이 원하는 어떠한 섹스요구에 대해서도 성실히 대응을 하였고, ….
왕조의 밀원에 거하는 여자들은, 그들만의 출실한 섹스노예로서의 삶을, 나름대로 순응하고, 즐기고 있었다.
왕조의 밀원…..
사원의 서쪽에 자리한 금지에는…….철저히 계급화 된 여자들만의 밀원이었으니….
그 곳에서는…오직 왕조의 권력에 의해 철저히 길들여진….섹스의 도구들만이 거 할 뿐 이었다.
하나….그녀들 한명 한명의 자질은…세간에서는 감히 찾을 수 없을 만치의 고고함과 인격, 그리고 덕목을 갖추고 있었으니, 이 것이…바로….천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도 그들만의 계급과 의무를 확고하게 유지 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이다.
………………
그밀원의 중심에 선 여인이 있었으니…..바로….
“프리야” 였다……
시바의 여인이었기도 한….”프리야”….
그녀는 “:굽타”왕조의 실질적 그림자였던 것이었다.
왕의 침실에서…왕을 위하여 헌신한 만큼의 보이지 않는 권력과, 세인의 존경을 한 몸에 안았던…밀원의 주인….
비록 왕을 위한 섹스의 노예신분이었으나, 그녀가 보이지 않게 행한 모든 선행은….일반인 조차 귀동냥으로 들을 수 있었을 정도였다….
그녀가 춤을 추면…..정원의 새들이 날기를 거부 하였고…..
달이 구름 속으로 그 얼굴을 가리웠을 정도였고…
그녀가 노래를 부르면…..정원으 새들이 노래하기를 멈추었다고 할 정도이니…과히 그녀의 미모와 자태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케 한다.
한번..그녀의 교접이 있는 밤에는….그 교성과 울음소리에, 주변 모든 사람과 동물들이…함께 방사를 하지 않고서는 견딜수가 없을 정도로, 그녀의 섹스교성은 접해보지 않고서는 감히 상상을 할 수가 없을 정도라 하였다.
…………….
인도의 남쪽……타밀….
“달라마” 왕조가 남인도를 통일하면서….
북인도에서…..보내어진…..선물…..
그 선물은….바로….”프리야” 였다….
보내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었던…쇠퇴한 왕조는….
그 밀원의 반을 “달라마” 왕조에 보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타밀”인의 거친 성격은 현대사에 와서도 종종 찾을 수가 있는바….
당시의 “타밀”은…..그들만의 세계를…전 인도에 걸쳐 야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
달라마 궁의 후원에 굳게 닫힌 문이 열린다…..
한대의 연꽃 가마가..미끄러져 나온다….
휘장사이로 간간히 보이는…..여인…..바로 …”프리야”였다….
그 뒤를 그림자처럼…따르는…반라의…미녀들….
바로…”프리야”의 그림자들 이었다…
일 천의 미녀들이 “프리야”의 가르침을 따르고…그 중의 108미녀들이 “프리야”의 그림자를 형성한다.
그중…..최고의 미색과 덕목을 갖춘…미녀….18명이…그녀의 보이지 않는….수호녀 들이다.
그녀들의 미색은..하나하나가 각각 “프리야”에 못지 않으며…
그들이 갖춘..자질은….왕궁의 절대 통치자에 모자라지 않을 만큼의 교육을 받은 미녀들이었다.
그녀들은…눈에 보이질 않는다…
아니..그녀들이 누군지도 모른다….
때론…천인들 사이에서…천인처럼 살고 있기도 하고…때론….교육자로서…상인으로서…정치가로서…
그녀들의 존재를 아는 이는…오직…”프리야” 뿐이었다.
“프리야”가….”프리야”의 미래를 위하여..교육하고…비밀리에 양성하였던…
“카마수트라”의 군대이기도 하였다…
“카마수트라”를 지키기 위한..그녀만의 고행이기도 하였다…
…………….
지금..그녀는….왕의 연회에서 춤을 춘다…
비록….포로 아닌 포로로 보내어진….그녀…
이제..그녀는….이 곳에서…그녀만의 왕국을 새로이 지키기 위하여….
세상을 모두 눈멀게 하고 말 ….천상의 춤을 춘다….
그녀의 “”추리다”가 하나씩….벗기어 지고…..
그 마지막 베일이 벗기어 질 때쯤…..
황금빛 장식이 목과 허리를 두르고…..
풍만한 유방에서 흘러내린..한줄기….황금빛…체인은…그녀의 유두에서….가냘프게 걸리어 있었다.
그녀의 삼각주 계곡 사이로…이어진..황금빛….체인 또 한….
가지런히 정리 되어진…보지털 사이에서….현란한 빛을 발하며..그녀의 보지를 바라보는 이들로 하여금….넋을 빼게 하기에 충분 하였다…
함께 춤을 추는…”프리야”의 여인들…또한….
각각의 보지에 걸려진 피어싱을 통하여…얇은…황금빛 체인으로 서로가 연결되어….
누구도…일탈의 행동을 할 수가 없었으면…그들의 군무는…일사불란 하기가 그지 없었다…
그 광경을 바라보는 왕조의 신려들은….이미..제 정신이 아니었다.
단순히 한 조각의 천으로만 가리워진…그들의 하체에는….이미..제정신이 아닌…그들의 물건들이…이미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허나…누구….그녀들중 하나를 임의대로 취 할 수는 없었다…
넉시 나간…왕의 허락이 있어야 하기도 하지만…
그녀들의 춤이 끝나기도 전에, 한명을 취하면…적어도…여러명의 무희들의 보지가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벌써 참지 못하는 자들은….잠깐의 손놀림으로 좃물을 뿌려대고 있었고….
뿌려진 좃물이..그들이 먹고 마시는…그릇과 잔위에 뿌려지고 이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을 정도였다.
춤이 끝나고…..”프리야”의 손뼉에 의하여….그녀들은…각각 흩어진다…
그녀들의 보지에 걸려있던….황금줄은 떨어저 나가고….
각각의 파트너를 찾아 흩어진다…..
그녀들이 모두…각각의 짝에의해 안기어진 것을 확인 한 “프리야”는….마치 천사가 하강하는듯한 걸음으로…왕의 자리를 위해 이동한다….
왕의 앞에 다다른…”프리야”는….무릎을 굽히고….기어서…왕의 발 앞에 엎드린다….
“프리야”의 천상의 음성이 흐른다….
“왕이시여….!
우리에게….이 나라에서 홀대 받지 않을 것을 약속하소서….!
우리는…”카마수트라”의 가름침대로….그 의무를 성실히 수행 할 곳을 맹서 합니다…!”
그리곤…고개를 든다….
그녀의 눈가에 맺혀진….눈물은 방울은…
포로 아닌 포로로 보내어진…설움과…간절한 애원의 눈물 이었다.
그 눈물방울을 대한….왕이 입을 연다….
“이제부터….이들에 대한 결정은 나 외에 누구도…이들을 심판치 못한다…
내 허락 없이..이들을 경멸하거나 학대하는 자가 있다면…그 목을 내가 직접 칠 것이다…
“프리야”는…황후의 예로 대할 것을 명하노라….!”
………………..
그렇게….그녀들의 남쪽 생활이 시작되었으나…
그 세월은 그리 길지 않았다…
………………..
“촐라”왕조가 “달라마”왕조를 무너뜨리고….촐라왕국을 세웠을 때….
비로서…그녀들의 수난이 시작 되었다….
왕조가 바뀌면서…..
“카마수트라”의 교육에 의한 여인들 품에서 허덕이면서….나라를 지키지 못했던..
전 왕조의 폐해을 목겨한 신왕조는…그녀들을 핍박하기 시작 하였고…
급기야는…모두를…광야로 내 쫏기는 불행을 맞보아야 했다.
전 왕조가 쇠퇴하는 기운을 읽은 “프리야”는 나름대로의 대비책을 마련 하였고…
이미…그녀들 중…상당수가….그녀들의 미래를 위하여…후대를 양성하였고…자신이 받을 형벌이 끝날 날에….있을…천년의 안배를 시작 하였다.
흩어진 그녀들은…미래에 다시 올..새로은 주인을 위하여…철저한 그들만의 가르침으로…그 후예를 양성하였고, “프리야”를 위한….”프리야”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다.
…………..
촐라 신왕조에 의해….프리야는….유배를 당하였고,…
마하발리푸람의 석공들에 의해…..그들만의 석화에…..깊숙히…아주…깊숙이…숨겨지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시바의 여인인…”프리야”…..훗날….은인이 나타나…나를…..칸치푸람의 시바의 망고나무아래 제단에…자신의 신물이 놓여질 때에….자신은 다시 현신 할것임을….
그녀의 주변에 공표하였고….….그녀의 표식을 반으로 나누어, …..칸치푸람…에서….후손 대대로 그 표식을 남기었고…훗 날..은인이….그녀의 영혼의 신물을 시바의 망고나무 아래 옮겨 놓는 자가 있다면…..그 표식을 전달하도록 안배를 해 놓았던 것이었다.
…………………..
그것은….우연히 마하발리푸람의 석화에서….세월에 마모되어…표시가 나기 시작한..프리야의 영물을…..내가….꺼내었고….환상의 게시대로…..그 것을 칸치푸람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
여기 까지가….내가…들은…그들의 과거…..
잊혀진….아니..그들 내부에서는…치욕의….역사요……그것은….아직도..이어져 오는….그들만의….기다림 이었던 것이었다….
이제는…간신히…..그 명맥만을 유지하여 온….
그들만의 확고한 신념이었던 것이었다….
그 신념이…..내가 본 두 번의 환상에 의해서…..
이제…현실로….나타나게 되었으니….
내 발 아래…죽음을 자처하는…이 여인의 눈에 흐르는 눈물은…..결코
죽음이 두려워서 흘리는 눈물이 아님을…여실히 알 수 있었다….
그것은…환희의 눈물이었다….
남자와 갖는…교접에서 느끼는 환희가 아니라….
그녀들 만의 오랜 기다림이….끝나는…..새로운 미래에 대한…설래 임 이기도 하였다…
……………….
나는…..조용히…그녀에게 손짓을 하였다…그리곤..입을 열었다…
“나를 주인님이라 불렀소?”
“그렇습니다…..프리야님의 증표를 갖고 있고,….우리를 천년의 유배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신 분이오니….분명…나의…아니..우리의 주인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럼..나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소?”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모든 것이 주인님의 뜻 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나에게로 오시오…”
나는…그녀의 손에서…소도를 건네 받았다…
“나는…그대의 말을 믿고…그대가…나의 사람임을 시험해 보고 싶소이다.”
나는…그녀에게 일어설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 내 앞에서….생면부지의 남자 앞에서…반라의 몸을 꼿꼿이 세우고 나를 바라 보았다.
“주인님의 뜻대로 하세요….이미…저는..주인님의 소유물 입니다…”
나는 소도를 그녀의 허벅지 깊은 곳에….데었다…
그리곤…아주 작은..상처를 내고 말았다…
투명하기 까지 한…그녀의 백옥의 허벅지에서….빠알간…핏물이 흐르기 시작 하였다…
그 핏물을 손가락에 찍어….내 입 속으로 갖고 갔다…
그녀의 선홍빛 핏물을 찍어 먹은 나는…그녀에게 말했다.
“이로서….당신의 죄는…내가…당신의 피를 취함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요…
다시는…내게…죄인처럼 행동할 필요는 없소….”
그녀는 갑자기…몸을 바닦에…낮추며….감격의 떨린 음성으로 말을 했다…
“아….”프리야”님의 주인이신…님이시여…!
정녕…하늘은…우리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은…참으로…”프리야”님을 얻으실 충분한 자격이 있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