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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비밀 - 1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1:55 1,231회 0건
소라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루 빨리 글올립니다.
추천이 100개가 넘는게 두편이나 되더군요^^
특히 방울편에서 추천과 쪽지가 많던데 앞으로도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소셔러스님 말씀처럼 분노하는 내용을 많이 쓸려고 하니 그렇게만 하면 소재가
떨어지는거 같고 맨날 같은내용만 반복되는거 같아서 그렇게 하긴 힘들거 같구요.
서서히 남편이 아내를 검은가면처럼 다루게 할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MOS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는데 MOS 자격시험이 총 4번을 쳐야해서
그것때문에 자주 못올리는점 이해해 주세요^^
아무쪼록 다들 감기도 조심하세요. 전 일주일째 감기진행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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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연한 만남

나는 무심코 그들에게 다가갔고 그들은 내가 오는지도 모른채 자기들 일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그들의 근처에 갔을때야 난 두사람이 김이사와 장사장이란걸 알게 되었고 기어다니는 것이
개가아닌 아내인것을 알게 되었다.

난 그들이 아내 일행인것을 알고 근처에 몸을 숨겨 그들을 따라갔다.
밤중이라 어두워 자세히 보이질 않아 그들의 가까이 다가갔다.
그들은 내가 10미터 안밖까지 가까이 다가가도 날 보지 못했다.

아내는 내가 멀리서 봤을때 개로 착각한것이 정말 개가 된듯 그녀는 개목걸이와 개줄을
차고서 김이사의 손에 의해 끌려 다니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에는 커다란 인조성기가 꼽힌채 작은 소음을 내면서 움직이고 있었고 몸에
걸친거라곤 신발장에서 없어진 하이힐밖에 없었다.

집근처라 누가보면 소문이라도 날텐데 그런것도 신경을 쓰지 않는지 어떻게 알몸으로
다닐수 있는가 싶었다.
하지만 나중에야 아내의 얼굴에 동영상에서 보았던 것처럼 가면이 씌여져 있는것을
발견할수가 있었다.

어디까지 가는것일까?
작은 공원을 지나 도로가에까지 나왔는데도 그들은 멈추질 않았다.
대신에 기어다니는 것을 멈추고 아내는 일어나 서서 그들을 따르고 있었다.
아마도 시맨트 바닥이라 상처가 날것을 염려해 그런 것이리라.

새벽이라지만 간간히 지나가는 차들의 불빛에 의해 아내의 알몸이 빛을 내다 어두워지곤 했다.
그럴때마다 아내는 움찔하며 몸을 움츠렸고 다시 차가 지나가면 걸어갔다.

그들이 버스 정류장을 지나갈때 장사장이 김이사에게 뭐라고 말을 하더니 정류장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그리고 아내를 엉덩이를 도로쪽으로 해서 허리를 숙이고 벤치를 붙들게 했다.
그때까지도 아내의 보지속에는 인조성기가 꼽혀 돌아가고 있었는데 장사장이 일어나
아내의 옆에 서서는 그것을 붙잡고 아내의 보지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내는 장사장이 인조성기를 박아대자마자 신음을 흘려냈다.
아마 아까부터 흥분해 있었을 것인데 장사장이 직접 움직이자 흥분이 더해 졌나보다.

장사장이 몇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아내는 조금전보다 더큰 소리를 내고서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오르가즘을 느꼈나 보다.
김이사는 다시 개줄을 잡고 아내를 끌고 골목길로 향했다.
나는 그들이 골목길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정류장의 벤치로 다가가 바닥을 보니 아내가
쓰러졌던 자리에 그녀의 애액이 고여 있었다.

그것을 한참 바라보다가 문득 그들이 들어간 골목이 집으로 향하는 길인걸 알아차리고
다른길로 집으로 향해 뛰었다.
혹시나 그들이 먼저 도착하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쉬지도 않고 뛰어 집에 돌아왔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집안으로 들어온 나는 아직 그들이 도착하지 않았음을 알고 땀을
식히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잠시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아내가 들어왔다.
거실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으나 남자들의 소리는 들리지 않아 난 아내
혼자 돌아온것을 알았다.

거실을 다 치웠는지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고 난 더이상 다른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잠을 청했다.

결국 그날 김이사가 말했을때 생각한 것 처럼 아내는 회사를 그만두었다.
몇년동안 다닌 회사를 왜 그만두냐고 물으니 그냥 조금 쉬고싶어서 그만뒀다면서 얼버무린다.

그날 김이사의 말을 되새기면서 생각해본 결과 아마 김이사는 아내의 그분,
그러니까 검은가면일 것이다.
그 남자한테서 아내를 어느기간동안 노예처럼 다룰수 있는 권한(?) 같은것을
받았을것 같았다.
그러면서 그 남자는 적어도 김이사보다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걸 알수가 있었다.

나는 사무실에서 다시한번 아내의 메일을 열어보며 검은가면이 누군지 혹시라도
그에 관한 글이 있는지 살펴 보았지만 이미 많은 메일이 삭제되어 있었고 남아있는
메일도 거의 대부분 아내와 관련된 내용이 전부였다.

메일을 끄고 다시 몰래카메라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다섯개의 화면이 뜨면서 우리집의 내부가 들어났다.
아내는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최근 몇일동안 아내는 계속 잠만 자는것 같다.
피곤도 하겠지.
매일 회사에서 일하랴 남자들 시중들랴 아내가 멀쩡한게 이상할 정도로 그녀는 내앞에서
전혀 그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었다.
이미 난 그녀의 많은것을 알아 버렸는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는데 은주가 노크를 하고 들어왔다.
내게 다가오는 그녀를 무슨 일이냐는듯 쳐다보고 있는데 은주는 내 옆으로 다가오더니
거침없이 내게 키스를 해왔다.
난 그녀를 내 무릅에 앉히고 그녀의 키스를 받았다.

"오늘 저녁 사줘요."

긴 키스가 끝나고 내게 말했다.
난 혼자 집에 있을 아내가 생각나서 거절하려고 했으나 몇일전 김이사와의 일이 있고난
후부터 별다른 일이 없었던 아내가 오늘 혹시라도 늦게 들어가면 검을 가면을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은주의 약속을 허락했다.

"오늘? 그러지. 그럼 저녁에 쥬디스 태화에서 보도록 하지."

"아뇨. 롯데호텔에서 봐요."

"그래? 그럼 그렇게 해."

그녀는 다시 내게 키스를 하고 사무실을 나갔다.
나는 집으로 전화하면서 모니터를 주시했다.
몇번의 전화벨이 울리고 나서 아내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보였다.
아내가 화면에서 수화기를 드는 것을 보는것과 동시에 전화기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여보세요?"

"어. 나야."

"응. 무슨일이야?"

"몸은 좀 어때? 괜찮아?"

"응. 괜찮아."

"응. 저녁에 좀 늦을거 같아서 전화했어."

"많이 늦어?"

"글쎄... 아무래도 그럴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

"응 알았어. 술 많이 마시지 말고."

"응. 먼저 자도록 해."

난 전화를 끈고 계속 화면을 주시했다.
그러나 아내는 내 예상과는 달리 아주 평범한 어느집 아줌마들 처럼 일상을 지냈다.
난 아내가 내 전화를 끈고 몸치장을 할줄 알았던 것이다.

퇴근을 하고 약속장소로 가니 은주는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창문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그녀의 앞자리의 의자에 앉자 그제야 날 쳐다보고 말했다.

"오셨어요?"

"응. 내가 좀 늦은건가?"

"아뇨. 제가 일찍 온거죠. 호호."

은주는 주문을 하고 화장실을 다녀 온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짧은 치마 밑으로 들어난 그녀의 각선미가 내 성적 호로몬을 흥분시켰다.
그녀가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난 그녀의 다리에서 시선을 떼고 주위를 한번 둘러봤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다.

그런데 한쪽 구석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짙은 화장과 야한 옷차림으로 사내의 품에 안겨져 있어서 처음엔 몰라봤으나 난 그녀가
지혜씨라는걸 알아차렸다.

은주와 저녁을 먹으로 나온 자리에서 우연히 지혜씨를 보게 되다니.
그것도 사내의 품에 안겨 자신의 몸을 사내에게 맡긴채로...

난 일단 사내의 얼굴을 자시히 쳐다봤다.
혹시라도 내가 알던 사람중의 한명인지 아니면 검은 가면일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지혜씨가 누굴 만나든 나하고는 관계가 없다.
저 남자가 지혜씨의 남자친구 일수도 있고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지혜씨는 누굴 만나더라도 나하곤 관계가 없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전혀 틀리다.
사내는 일단 그냥 보기에도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였고 지혜씨는 아직
30도 안된 젊은 아가씨처럼 보였기에 그 둘의 행위는 당연히 불륜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주위 사람들도 그들을 힐끔거리며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고
있는게 보였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혜씨가 만나는 남자들이 아내와도 만날수 있는 사람이기에
남자의 신상은 내게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 말한건 이성이고 내 본능은 지금 저기있는 사내가 내가 되어 저들이
하는 행위처럼 지혜씨를 내 마음데로 가지고 놀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지혜씨뿐만 아니라 내 아내도 검은가면이 하는것 처럼 다룰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는 은주가 내 앞자리로 돌아와서 앉는것도 모른채 지혜씨가 있는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뒤늦게 은주의 말소리에 고개를 돌려 그녀가 자리에 온것을 알아차렸다.

"뭘 그렇게 열심히 보세요?"

"응? 아냐 아무것도."

은주는 내가 쳐다보던 곳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아시는 분이세요?"

"응? 아니 몰라."

"호호. 그럼 저여자분이 맘에 들어서 그러세요?"

"아냐. 아무것도 식사나 하지."

마침 주문했던 음식이 나와서 은주가 물어보던 대답을 회피할수 있었다.
웨이터가 가고나자 은주는 갑자기 내게 주먹을 쥐어 보이며 내게 내밀었다.

"뭐야?"

"받아보세요."

나는 손을 내밀어 은주의 손에 움켜쥐었던것을 받았다.
팬티였다.
아주 작은 끈으로만 처리된 그녀의 팬티였다.
나는 멍하니 그녀의 팬티와 은주를 번갈아 쳐다 봤다.

"저 지금 노팬티에요.호호."

그렇게 말하면서 테이블 아래에서 그녀는 다리를 활짝 벌렸다.
난 그녀의 말이 정말인지 궁금해서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테이블 아래로 고개를 숙여 쳐다봤다.
스타킹을 신고 있었지만 은주의 말대로 그녀는 노팬티였다.
그것을 보자 내 성기가 점점 발기해져 갔다.
난 은주의 보지를 봐서 내 성기가 발기한게 아니라 그녀가 나와 같이 있는 지금
노팬티라는 사실만으로 흥분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아내의 행동들을 봐왔던 것처럼 나도 점점 변태스럽게 변해가는것 같다.

은주는 식사를 하면서 두 다리를 뻗어 내 바지위로 성기를 애무했다.
난 그녀의 발로하는 애무에 도취되어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잠시 그녀가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는것을 봤다.
나는 은주가 뭘 하는지 궁금해 테이블 아래로 쳐다보려고 하니 그녀는 테이블 밑에서
내 바지의 지퍼를 열어 내 성기를 꺼냈다.
그리고는 성기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나는 혹시라도 다른사람이 쳐다볼까 싶어서 주위를 다시 한번 둘러봤지만 다행이
사람이 많이 없었고 더군다나 우리를 주시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나는 식사를 멈추고 은주의 오럴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 지혜씨쪽을 쳐다 봤는데 마침 그녀도 은주와 같은 행동을 했는지 테이블
밑에서 나오는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볼까 두려웠는지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데
마침 나와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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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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