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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36 717회 0건
씨내리제56장 득과 실



“난 듣다가 미친 것처럼 ‘아우아우’ 큰 소리를 지르며 연숙이 보지에 좆물을 싸는데, 이 조카 녀석 마치 사촌 형 어렸을 때처럼 장난기가 가득한 거야. 내 엉덩이를 한두 번 때리더니 ‘삼촌! 엉덩이가 왜 이리 단단해? 마치 바위처럼...삼촌! 산촌불알이 왜 춤을 출까?’”   



“난 아주 통쾌하게 좆물을 쏘고 연숙이를 꼭 안고 조용히 있는데, 녀석이 내 몸을 돌며 몇 바퀴 뛰어다니더니, 옥수수 밭에서 형님이 머리를 내밀고 조카를 부르자 가버리더라고.....우리 둘은 안심을 하며 한숨을 쉬었지. 난 아주 시원하게 쌌는데, 아차~~~ 연숙이가 혼절해 버린거야.... 얼른 인중을 누르고 얼굴에 물을 뿌려주니 천천히 깨어나면서 울더라고....앞으로 사람을 어떻게 보고 사느냐고......”  

내 아내는 듣고 있다가 아주 극렬히 찬성을 하며

“내가 만약 사랑을 하는데 다른 사람이 봤다면 죽고 싶은 마음도 있을 거예요, 당신 너무 밝히고 철이 없어요. 저런 짓을 하다니.... ”



大牛는 낮은 소리로

“그래....내가 너무 급했지.....아무것도 생각 못하고.... 내가 잘못했다는 걸 알았을 때, 연숙이가 이틀이나 곁에 오지 못하게 하더라고...”  

  

내 아내는 바보 같은 大牛를 보다가, 방금 흥분된 모양이 사라지고, 마치 내 아내가 그에게 이틀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는 표정으로

“나 같으면 이틀이 뭐야.....최소 2개월....”

그러나 뭐가 생각이 난 듯

“짐승! 이틀을 어떻게 견뎠어요?”

  

대우는 우직하게 웃다가

“연숙이가 이틀을 못 오게 하다가 제 3일째 내가 견디지 못하겠더라고.....강제로 한다고 했더니 하라고 하더라고, 그러나 죽어 버린다고.....난 바보처럼 좋아했지...연숙이가 내게 화가 난 거구나.... 내가 말하길 ‘우리 아기도 있을 텐데, 뭘 그런 일 가지고 화를 내?’, 연숙이가 ‘조카 녀석이 내 밑 도리까지 다 봤잖아요’ 하면서 또 울려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아직 어린 아이가 무슨 좆 보지를 알겠어?, 벌써 다 잊어버렸을 텐데......’ 그러자 연숙이가 계속 ‘이후에 우리가 그 일을 할 때, 반드시 내말을 들어야 해요!’ 난 듣자마자 화가 났어, 그래서 ‘너는 내 마누라야, 내가 하고 싶은 언제나 해야 돼, 이건 못 바꿔!!!!’, 연숙이가 듣고 ‘大牛오빠! 정말로 종마소가 낳은 사람 인가봐!’ 하더니.......‘그럼 내 배가 임신해서 커지면 내 말 들어야 해요, 우리 아기를 위해서’”  



“난 저 말을 듣고 어딜 마다하겠어. ‘네가 내 종자를 임신 했는데 내가 힘껏 좆질 하겠냐? 네 말 들을게.....’, 그랬더니 연숙이 화가 가라 앉았나봐.....그래서 얼른 ‘마누라! 내가 참다가 죽겠다’, 연숙이가 ‘참아 봐요, 아직도 9개월이나 참아야 하니.....’. 그래서 내가 ‘그러면 너, 내 좆 좀 빨아 봐!’ 했더니, 연숙이가 ‘꿈을 꾸세요!’, 난 좆을 잡으며 ‘좆 터져.....좆 폭발한다......’ 연숙이는 이런 바보 같은 모양을 못 견디지....연숙이가 하는 말이 ‘정말 짐승이야! 내가 어떻게 이런 짐승을 좋아 했을까? 후회약이 있으면 먹을 텐데’, 말은 이렇게 했으나, 그래도 나 가랑이 사이에 앉아 내 좆을 빨아 주더라고. 연숙이 참 좋은 여자냐...”  



아내는 大牛 이 거친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여자의 분노를 염복으로 바꾸어 버리는지 알고서 감탄을 하며

“大牛씨! 난 大牛씨가 우직한 줄 알았더니 꼬리가 아홉 개 달린 불여우, 아니 불 늑대보다 무서운 종자소 였어요. ”  

“내가 우직하지 않다고? 모든 사람이 내가 우직한 것이 바보 같다는데? 아니면 이렇게 많은 인테리어를 내게 맡기지 않겠지? 그러면 나 망하는데.....”

“당신 우직하지 않을 때가 더 많아요”  

“작은 마누라!”

 

大牛는 고개를 숙이고, 수염이 가득한 입을 열어 내 아내의 긴 눈썹이 자란 눈을 뽀뽀하더니

“남자가 만약에 좆까지 우직하다면, 정말로 쓸모없는 놈이야.....”  



난 소파에 반쯤 누워, 이 3일 동안 지속된 모욕과 지속된 자극, 그리고 지속적으로 내 내심의 어두움을 발견 했고, 지속적으로 마음이 좌절되고 정복 되었다. 난 大牛의 말이 옳은 줄 안다.

  

난 똑똑한 사람이다. 그러나 ‘좆에 대해서는 너무나 우직하다’, 대우는 거칠고 세련되지 않았지만 ‘좆에 대해서는 능동적인이다’. 남자가 좆의 능력이 크고, 실없이 좆이 커지거나, 예쁜 여자만 보면 좆이 분기탱천 한다면, 공격성이 있음을 설명하고 공격성은 야심과 企圖를 끌어낸다.



난 大牛가 시골에서 도시에 직업을 찾아 떠도는 노가다 꾼에서 노가다 십장 그리고 건축 도급업자로 변모해 가는 과정중 “좆이 우직하지 않음”이 절대적인 동기였으리라 추측한다. 남성 호르몬이 남성으로 하여금 일을 처리하는 추진력은 과학이 증명 했다. 또 역사상 위대한 정복자가 호색하지 않았던 인물이 있던가?



난 소파에서 머리를 돌려 다시 大牛와 아내를 보지 않았다.

난 피곤하다.

모든 인생이 그렇듯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법.

난 아내를 잃어 버렸고, 마음속 깊이 잠재한 사악한 벽태욕구를 만족 할 수 있는 방법을 얻었다.  

난 득과 실에 관한 너무나 많은 사유를 했다.

난 휴식이 필요하다.



난 흐리멍덩해져 꿈속에 들어간다. 오늘저녁 大牛는 아내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다. 녀석도 필경 슈퍼맨이 아닐 것이다. 난 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다. 내가 중학교 다닐 때, 성인보다 더 큰 좆을 가지고 있던 축구부 학생, 녀석이 눈처럼 하얀 육체에서 고개를 들며 음탕한 웃음으로 나를 보고 얼굴에 득의한 표정이 가득하다. 녀석의 몸 아래 떨고 있는 여인, 그녀의 얼굴이 점점 밝아져 오는데 과연 내 어머니 이셨다.   



나의 소년시절의 아리따운 어머니가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목욕탕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계신다. 녀석은 거칠고 축구공만 한 손으로 가랑이 사이 거대한 좆을 만지며 내 눈앞에서서 좆을 흔들며 “의붓아들! 내 이 좆 어때?, 네 어머니에게 좆질 좀 할 텐데, 너 의견 있냐? ”   

난 우리 집에서, 어머니가 거칠고 기골이 장대한 남자들에 의해 유린되고, 그 남자들은 음탕하게 웃으며 땀에 범벅이 돼 있는데, 모친은 두 사람 가운데에서 절정에 이루며 신음을 하시고, 방의 한쪽에는 기술사 이신 아버지가 눈을 고정시키고 구경하시며 제지할 의사가 없는 듯하다.   



난 고속열차에 몸을 실고 모든 것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내가 모욕 받았던 곳을 떠나고 있다.



연속적인 악몽, 연속적인 아름다운 꿈.......   

난 고통인지 행복인지 구분이할 수가 없다.  



大牛의 하늘을 흔드는 코고는 소리에 흐리멍덩하게 일어나 서재로 가서 침대에 몸을 누인다. 잠을 자는 동시에 좆은 또 커져간다.







제57장 애정을 위한 희생



현재, 단정하고 정숙한 내 아내는 그녀의 남자 大牛와 마루의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다. 그들은 3인용 소파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아내는 大牛의 어깨에 기다고 있으니 난 소파에 앉을 수 없어 식탁의자에 앉아 있다.  



大牛는 웃통을 벗어버리고 에어컨을 켜놓고도 여전히 몸에는 땀이 나는지 작은 물방울이 솟아있다. 냉장고에 맥주가 있으나 대우는 마시지 않고 물만 마신다. 마시려면 소주를 마시지 맥주를 먹으면 단백질은 빠지고 지방만 붙는다나......   

  

오후에 일찍 돌아와 대우가 없는 틈을 타서 아내와 이야기를 하려 했다.

“여보!, 당신 정말로 大牛하고 이렇게 일생을 보낼 작정이야?” 

“뭐가 잘못 됐어요?, 이미 3주째에요. 난 인생에 가장 행복한 3주 이었어요”

“당신 생각해 봤어? 大牛는 가정이 있는 사람이야. 석사학위를 가진 당신이 시골 촌부의 첩이 되어버린다니.....” 

 

아내는 얼굴이 검게 변하며

“내가 가장 후회한 일이 그를 빨리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었어요. 어쩔 때는 내가 만약 그의 고향 산골에서 태어났다면 소꿉동무처럼 어였을 때부터 그를 따라 다녔을 거예요. ”  

  

난 할 말이 없었다. 한참을 지난 뒤  

“당신 정말로 첩이되길 원해? 이전에 남편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여자들을 좋게 보지 않았잖아?”

내 아내는 화가 났는지

“허튼소리를 지껄이지 마세요. 大牛씨는 돈을 가져다주고 돈을 어디다 썼는지 묻지도 않아요. 그가 하는 말이 ‘남자가 돈 벌고, 여자가 돈 쓰는 것은 불변의 이치’ 라고 하면서 날 존중해 주고 믿어줘요. 그는 나를 구매한 것이 아니라 사랑해 주고 아껴주고 있는 거예요”

  

“당신 기억 하세요?. 내가 광주로 오면서 사직하고 수입이 없어지자 당신이 어떻게 했어요? 당신의 수입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내게 생활비라고 100만원을 주고 돈을 쓴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라고 했지요? 매월 검사도 하시고...... 大牛씨가 주는 돈, 난 절약해서 사용해요. 당신이 준 돈, 난 아낌없이 써 버렸어요. 왜 그런지 알아요? 大牛씨의 돈이 내 돈이라고 생각하고, 당신의 돈은 당신 것이라 생각 했으니까..... ”  



그녀는 별의 별 말을 다 해버린다. 예전에 집 안을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돈과 일용품을, 남자가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진정한 남자는 大牛처럼 돈만 벌고 돈을 관리하는 이 조그마한 일은 큰 손을 흔들어 사양해 버리고 “내가 돈 줬으니, 난 간섭 안한다, 귀찮아! ”, 이러한 사람이 남자 였다니......너무 무책임 하지 않을까?   

  

아내는 냉정을 찾은 후

“大牛씨는 나를 아내처럼 대해요. 일 년 동안 10개월만 내 곁에 같이 있어 준다면 난 만족해요. 10개월 동안 내 집에는 진정한 남자가 있으니까요. 최소한 난 걱정거리도 없고 무서워해야 할 일도 없으니........그는 나를 아껴줘요, 비록 총애하고 독점하지만 다른 사람이 손톱하나만 건들어도 죽일 듯 반나절을 화를 내요....”



며칠 전 대우와 그녀가 슈퍼에서 물건을 사고 나오다 젊은 남자 하나가 내 아내를 가볍게 부딪쳤는데, 만약 大牛가 두 손에 물건을 들지 않았더라면 아마 그 큰 주먹으로 내려쳐 유명을 달리 했으리라. 녀석은 눈을 부릅뜨고 그 젊은이를 노려보는데 그 청년이 대우의 기세와 몸을 보고 마치 살인을 할 것 같은 태도에 토끼보다 빠르게 도망을 가버린다.   

  

그날 집에 돌아오며 아내는 大牛의 손을 잡아 길을 걷는데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이! 大牛, 네 마누라 참 예쁘네” 하는 소리가 그의 뒤를 따라가는 내 귀에 들린다.

“大牛형! 형수 얼굴이 복숭아처럼 예뻐?......형수님! 동생하나 없수?”

“어이! 大牛!, 자식!, 아내를 자기 몸처럼 아끼네.... 제수씨가 물건도 못 들게 하네... ”



그래, 지금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 내 아내를 보고 대우의 처라고 생각한다. 예쁜 꽃을 소머리에 꽂아둔 것 같은 현대의 지성미를 겸비한 아내와 거칠고 우악스런 촌놈 대우, 그러나 녀석은 우직하고 성실하고 매우 예의 있게 주민 하나하나와 비록 촌스럽지만 친밀한 인사를 나눈다. 더욱이 나이 드신 어른들.....아파트를 출입할 때, 어른들의 물건을 들어주거나 부축해 주는 일, 그리고 어이없게도 길거리에서 서서 그들의 말을 모두 들어주는 대우는 진정한 우리 집의 가장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나이 드신 어른들은 내게...

“자네 매제 참 잘 얻었어.......”

  

난 이 도시 이 아파트에서 몇 개월을 살았지만, 대우는 단 3주 만에 출입을 하며 대외에 녀석이 내 아내의 남편이고 난 녀석의 처남이 되어 버렸다. 내 존재감이 너무 비참했다....  

  

난 엉뚱한 생각을 하다가 아내에게

“大牛가 시골에 있는 마누라와 아기들 데려오면 당신 어떻게 하려고?”  

  

우리의 애정을, 우리는 한 때 핑크색으로 칠해 논 도화연경의 파라다이스를 그렸던 나의 아내가

“그러면 같이 살아야지요. 그의 큰마누라만 관계치 않는다면 나도 상관없어요. 나도 아이를 낳을 테니 둘이서 남자 하나를 사랑한다 해도 원수가 되거나 미워해야할 이유가 없어요 ”



스스로를 비천하게 만들어 버린다. 스스로 타락해 버린다.

혹은 애정을 따른다고 해야 하나?

애정을 위해서 희생을 한다?

  

난 최후에 비장의 카드로 그녀의 심장을 찌른다

“당신이 녀석과 장기적인 생활을 한다면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을까?”  







제58장 너희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아내는 이전에 연애를 시작하기 전, 그녀의 인생 파트너는 대화가 가능해야 한다고 했다. 아내와 나의 감정이 담박해져 버린 시기는 “씨내리”를 결정한 시기가 아니었다. “씨내리” 결정을 하기 3개월 전에, 내가 광주에 와서 가장 바빴던 시기에 난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려 본 적이 없다. 심지어 대화조차도 없었다는 게 옳을 것이다.   

 

“大牛가 가능할까?, 大牛가 당신과 대화가 가능 할까? 당신과 화두를 놓고 토론이 가능할까?”

아내는 침묵을 하다

“저녁에 한번 시험해 보지요. 뭐......” 

  

이리하여 우리는 마루에 앉아 아내가 좋아하는 연속극을 보며 약 20여분이 흘렀다. 아내는 大牛의 품을 벗어나며

“황소씨!, 몸이 마치 화로 같아서......더워 죽겠네.... ”  于

대우는 바보처럼 웃다가

“작은 마누라! 겨울이 되면 내 뜨거운 몸의 좋은 점을 알 수 있어 ”  

한동안 말이 없다.

TV를 보다가 아내는 책을 보고 大牛는 베란다에서 큰 소리로 전화를 하고, 그리고 자야할 시간이다.

  

아내와 대우가 침대에 누워있고 난 소파에 앉아있다. 이 3주 동안 예전처럼 며칠간 일이 힘들었을 때 난 참관하지 않았지만, 난 대부분 저들의 섹스를 관전했다. 大牛는 하루라도 섹스를 빼놓을 수 없는 인간이다. 저녁마다 1시간씩 좆질을 해대니, 한 놈은 따먹고 한 년은 대주고, 마치 성행위로만 따진다면, 그들은 천국 자체이다.   



大牛는 내 아내의 젖을 문지르고 키스를 하며 가랑이 사이 커다란 좆이 아내의 손에 애무를 받으며 시간이 갈수록 더 농도가 짙어지는 애무의 전주곡 속에서, 녀석은 참지 못하는지 내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삽입하려한다.

  

아내는 녀석의 가슴을 밀며

“大牛씨, <싸운드 오브 뮤직> 이라는 영화 알아요? 보셨어요?”

大牛가 흥분에 몸을 떨며 거친 숨을 몰아치다

“뭐? 뭐를?”

“영화, <싸운드 오브 무직>”  

“봤지...재미있었어!”

말을 하며 허리에 힘을 주어 아내보지에 들어 가려하나, 아내는 손으로 보지 입구를 막아버리고

“내가 몇 가지 물을게 있어요”  

  

大牛는 아내의 손을 치우려하나 아내의 수성이 견고한 걸 보고, 고통스런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의 말에 동의 하는데, 좆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인의 의사에 반대한다.  

“작은 마누라...하필 이때 물어봐야 해?...그럼 물어봐!”

“당신 이 영화 좋아해요”

“그럭저럭.....” 

“뭐가 좋은데요?.....”  

“남자는 남자처럼, 여자는 여자처럼”



아내는 가볍게 웃다가 생각을 하고는

“그건 그러네요. 어느 부분이 최고 좋았어요?”

大牛는 한참 생각을 하다

그 애기아빠 대령하고 수녀님 가정교사가 침대에 누워있을 때....”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그래?”  

대우는 머리를 긁적이다 

“그 독일군을 피하기 위해서 아빠하고 가정교사가 합창단을 만들 때.....”  

“누가 연기 하는 게 최고 좋았어요?”

“수녀님, 가정교사....” 

“왜요?” 

  

대우는 반나절을 생각을 한다.

난 소파에 앉아 녀석을 비웃는다.

내가 말 했잖아, 너희 둘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대화도 장애가 있을 거라고....심지어 철학이나 과학을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한편을 이야기 하는데 한 문장을 제대로 만들어 내지 못하잖아!!!!!.............   

  

감자기 대우는 침대에서 뛰어내려와 벌거벗은 몸으로 이 시커먼 산촌 도둑놈이 침대에 있던 물병을 집어 들고 노래를 시작한다.



“도는 예쁜 도라지~

레~는 새콤한레몬~

미~는 파란 미나리~

파~는 예쁜파랑새~

솔~은솔방울의솔~

라~는라일락의라~

시~는시냇물의시~



노래를 부르며 아내를 향해 웃고 적흑이 섞인 근육질로 된 건장한 몸에 좆은 가랑이에서 출렁거리고 통나무 같은 대퇴부를 배처럼 생긴 발로 지탱하며 거칠고 우람한 몸에서 나약하고 유연한 그리고 귀엽고 우아한 흉내를 내며 도래미송을 부르는데 더 이상 해학적일 수가 없다.



아내는 보고 웃어버린다. 녀석이 노래를 끝내고 들어오자

“영화 줄거리 이야기 해 봐요”

“내가 저 영화를 보면서 일제 침략기를 생각하며 봤는데...... 사실 내가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스위스 등 잘 모르잖아. 그래서 일본 놈이 쳐들어오는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봤어. 대령이 나라를 뺏겨 버리고 가족을 위해서 가족을 더 편하게 지내게 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기로 하고 가족을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하는 것이 너무 감동적 이었어. 그리고 수녀님은 출가한 몸으로 아이들 가정교사가 되었다가 대령의 구혼을 물리치고 수녀원에 돌아갔다가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다시 그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같이 살려고 했는데 전쟁이 나서......어쨌든 전쟁은 정상적인 사람의 생활을 모두 파괴 해 버리니 농사를 지을 수도 없고......독일군도 우리도 모두 피해자야.... 어쨌든 가족을 향한 두 사람의 노력과 음악이 너무 어울렸어.... ”

  

녀석은 한마디 한마디를 어눌한 어조로 인상을 써가며 이야기를 하는데 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저런 머리에서 저런 이해력이........ 더욱 전쟁은 모두가 피해자이며...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을 위한 아빠의 분투를 아내에게 설명한다.



내 아내는 갑자기 꿈에서 깨어나듯 녀석의 넓디넓은 산만한 가슴에 파고들어 어깨를 붙잡고 놔줄 생각이 없다.



내가 더 이상 무슨 말을 하겠는가? 대우는 영화를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내 아내가 왜 이 영화를 좋아 하는지 까지 알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저 영화에 나오는 막내의 귀여운 도래미송보다 더 귀여운 도래미송을 불러주지 않는가?  

  

대우는 아마 영화를 모르고, 문학을 모르고, 철학을 모르고, 희극이나 오페라를 모를 것이다. 그러나 녀석은 여자를 안다. 아내가 말할 필요도 없이 녀석은 아내를 보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아버린다. 항상 언행이 어눌하고 우직한 大牛가 아내를 만난 것은 千載一遇 이었던가? 아니면 인연이 딱 들어맞은 아내에게 기회를 포착하여 연극을 하고 있는 것일까? 아마 대부분 大牛의 본능에서 나온 즉각적인 반응일 것이다. 이런 즉각적인 수사와 가식을 하지 않은 적나라한 반응이 아내의 마음을 잡았을 것이다.



난 소파에 반쯤 기대어 그들의 섹스를 보고 있다. 아니 이렇게 문아하고 현대적인 언어로 저들의 행위를 형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못 하다. 난 저들의 좆질과 씹질을 보고 있다.



내 심장이 죽어버린 것 같다.

난 최후까지 부정하며 마지막 노력을 했다.

난 내 아내를 돌려받고 싶었다.

최후의 결과는?

녀석으로 하여금 더욱 더 확고하게 아내의 마음까지 정복하게 만들어 버렸다.  



“마누라, 내 여기 영화에서 나온 양주보다 더 좋은 술이 있다” 

“뭔데요?....” 

“내 좆물 말이여...마누라에게 아주 영향가 높지....하하”

“미워!.............짐승...너무 나빠!”  



“작은 마누라! 오늘 김 할머니가 너 또 예뻐졌다고 칭찬하더라. 칭찬을 하며 내 얼굴을 쳐다보는데 마치 내가 저녁마다 네 아래입에 좆물 먹이는 걸 아는 것처럼”  

“창피해라.....앞으로 당신하고 밖에 나가지 않을 거야”  

“뭐가 창피해?, 오늘도 밖에서 내 손 놔두지 않더구먼.”  

“너무해!....짐승....어떻게 말도 없이 들어와 버리다니....음!....아!”

“마누라!....너 요것 쪼그만 보지 말야.....내가 백년을 박아도....질리지 않을 거야...정말 좋아! ”  

“음!!!!!!!!하!!!!!!!!!!!!!!”  

  

내 침대위의 저 광경, 흑과 백, 강과 유, 조잡함과 세밀함, 거침과 온유함, 마치 태극기의 태극처럼 음속에 양이 있고, 양속에 음이 있으니, 음양이 공존하여 생명의 기운이 왕성하다.  

이것이 만물의 법칙 아닌가? 만물이 호흡하는 생명의 법칙....... 난 철저히 완벽하게 경쟁에서 패배했다.

 







난 마음이 편안해 진다.

최소한 다시는 도덕적인 질책을 받지는 않으리라.

내가 내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주었다는 질책...........

난 내 아내를 완정하게 포장하여 남에게 주어 버린 것이 아니라, 건장한 大牛와 아내를 놓고 시작한 경쟁에서 난 패배했다.  

  

난 이러한 패배는 받아들일 수 있다.

정말 이냐고?

사실이야..... 



내 집에 一男一女가 있고, 또 나라는 인간이 존재한다.

난 아주 잘 살아 갈거야.... 돈도 있고, 권력도 있고, 체면도 있고, 또 짜릿한 것도 있지.

난 행복한 가정을 가지고 있다.

 



제59장 임신했어요



또 일상적인 하루가 지나가고 퇴근하여 식탁 앞에서 신문을 보며 소고기 굽는 냄새를 맡으며 大牛가 돌아와 밥 먹기를 기다린다.

대우는 건축현장에서 퇴근을 하여 체육관에서 운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큰 걸음으로 주방에 들어가

“작은 마누라! 고기 굽는 거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데....”  

“흥! 먹는 거만 보면..... 아이구! 당신 또 옷 안 입었네요...”  

난 주방의 문을 향해 걸어가다 좆이 또 커진다.  

  

“작은 마누라!...오늘 체육관에...... 어떤 여자가 왔는데....문에 분명히 쓰여 있거든 ‘여성출입금지’....그런데 그 여자가 들어오더니.... 카메라로....뭐 우리들 육체미를 좋아 한다면서 사진을 찍는 거야....”  



녀석은 내 아내의 젖을 빨아대자 내 아내는 벌써 녀석의 품안에 쓰러져 버린다. 내가 위쪽을 보자 하니 녀석의 좆이 벌써 팽창되어 배에 붙어있다.  



녀석은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지 아내의 엉덩이를 붙잡아 싱크대에 올려놓고 큰손으로 요즘 녀석의 손과 입에 의해 이미 젖꼭지가 갈색으로 변해버린 아내의 유방을 쓰다듬는다. 

  

“그년은 우리 몇이 웃통을 벗고 운동하는 걸 보고 어깨들이 건장하다며 침을 흘리는데, 나와 규태형이 보자마자 보지 꼴린 년 이라는 걸 알았지. 규태형이 년 앞에 가서 감슴근육을 볼록하게 올라오는 걸 보여주자 얼굴이 회색으로 변해 가는데, 얼굴은 별로 안 예뻐도 젖은 졸라게 크잖아, 아마 마누라 네 것하고 비슷 할거야.... 그년은 우리의 근육을 보자 사진을 찍으며 우리 근육을 얼굴이 빨개지며 만지는데 우리 좆이 반바지를 뚫고 나오려는 거야. 그 년이 우리 가랑이를 보고 오줌이 마려움 표정으로 다리를 덜덜 떨더라고....규태형이 ‘우리가 헬스 복장하고 헬스하는 포즈 아가씨에게 보여 줄까요?’ 했더니 년이 고개를 끄덕이는 거야. 규태형이 ‘그럼 우리 다른 사람 안 보이는데 가서 사진 찍죠!’ 했더니 그년이 고개를 끄덕이자 규태형이 년을 데리고 가버렸어......”

내 아내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흥”하면서

“원래 당신은 다른 여자 생각을 하면서..... 어쩐지 오늘 그렇게 급하더라니....”

  

대우는 붉으락푸르락해지며 내 아내의 팬티를 벗기고 보지를 긁어주며

“그년 너무 음탕한 거야, 만약에 작은 마누라 네가 없었다면, 아마 규태형 하고 년의 앞뒤구멍을 모두 뚫어주었을 거야.....하루저녁 내내.....그년 보지물이 다 나오고 걷지도 못할 정도로...” 아내는 얼굴이 빨개지며

“그럼 가세요” 



“작은 마누라! 내가 말 했잖아! 내가 너 생각만 했다고. 난 네가 해놓은 소고기가 그 여자보다 좋아......네 젖이 그년 것보다 좋아...보지는 부들부들 보들보들....몸이 하얗고...어쨌든 그년보다 마누라가 더 좋아.....냄새도 좋고 ”  

대우는 전신에 땀투성이다. 체육관에서 뛰어온 모양이다.

“또 마누라에게는 젖 냄새도 난다니까.....”  



대우가 얼굴이 빨개지자 목에 파란 혈관들이 나타나오며 내 아내가 대답할 틈도 없이, 큰 입을 내 아내의 입에 눌러버리고 맹렬히 빨아버린다..  



녀석은 키스를 하며 두 손으로 내아내의 다리를 벌린다. 녀석이 장한이라 싱크대가 마침 녀석의 가랑이 밑에 위치하여 곧바로 좆을 찔러 들어갈 태세이다.   

내 아내는 아랫도리의 온도를 감지하고 반응이 이상할 정도 강렬한데

“大牛씨!, 안돼요!!!”



이때 大牛의 표정은 정말 재미있었다. 강건하고 거친 얼굴에 마치 아이가 좋아하는 사탕을 빼앗겨버린 것 같은 표정...........   

“뭐야?..너는 내 마누라잖어....”

“짐승 大牛씨!.....나...” 

내 아내는 욕구불만으로 인해 화가 난 대우의 입을 막고서

“”나........월경을 안 해요......그래서....

나와 大牛는 동시에 놀랐는데

“뭐? 마누라 뭐라고 했어?”

“바보 같아, 오늘 병원에 가서 검사 했는데....임신했어요....”  “

大牛는 바보처럼 한참을 내 아내를 바라보더니 그 후....

“아악!!!!!”  

 

아내의 비명소리에 난 놀라 죽는 줄 알았다. 난 녀석이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마치 한순간에 그녀의 몸은 하늘에 올라가 있고 대우는 아이들 에게 하는 것처럼 아내를 목에 목등을 태웠다.  

  

“아!! 나 내려줘요...”  

“아내는 대우의 어깨에 앉아 있다. 두 대퇴부를 쫙 벌려 大牛의 목을 잡고 부끄럽고 창피한 모양이다. ”

“뭐가 무서워?....작은 마누라!.....착하게 앉아 있어....손은 내 턱을 잡아...”  

“大牛씨!, 나 무서워요...” 

내 아내는 한번도 남에게 이렇게 높이 들려 본 적이 없다. 여전히 비명을 지른다.

“예쁜 마누라! 뭐가 무서워?”

  

大牛는 아내를 목에 메고도 마치 나뭇잎이 목을 누르는 듯 아무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모양이다.

“내가 두 손으로 마누라를 들고 반시간은 문제없어, 마누라 내가 너를 목에 멜 수 있다는 걸 아직 못 믿어? ”  

아내는 아직 긴장해서 손으로 대우의 머리를 잡고

“大牛씨! 이 황소.....놀라 죽는 줄 알았네”  

  

大牛는 아내가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자 그 자세에서 일어나 주방문을 나가다 아내는 비명을 지른다. 난 아내가 문 위쪽 벽에 부딪치는 걸 보고 마음이 아픈데 녀석은 모을 구부려 아내로 하여금 문에서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난 길을 비켜주고 생각하기를

“이 녀석 250kg을 쪼그려 들기 했으니, 아내의 체중쯤이야.....”  

大牛는 아내를 목에 메고 마루로 와서 노래를 부르며 기쁜 듯 뺑뺑이를 돈다.

“작은 마누라 이렇게 높이 올라와 봤어?”

아내는 여전히 긴장하여

“아니요...아니요....大牛씨 천천히....” 

  

대우는 수정등 밑에까지 와서

“마누라, 이 수정 등 전구가 많아서 너무 덥다고 하지 않았나? 내가 사다리 이니 마누라가 전구 두 개만 빼버려!!! ”  



아내는 성곽과 같은 대우의 어깨에 다리를 걸치고 대우의 목에 목등 자세로 앉아있다.

녀석의 굵은 목 양쪽으로 사방근이 손바닥 크기로 높이 솟아 있으며 팔뚝의 삼각근 역시 쇠구슬처럼 솟아 있는데.....거기다 두터운 흉부근과 배활근 그리고 견갑근이 더해져, 아내는 마치 해변의 큰 나무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녀가 앉아 있는 부위는 大牛 어깨의 반도 차지하지 못한다.

  

아내도 엉덩이 밑의 뜨거운 근육이 철판 같고 안전감과 충만감을 느끼며

“집에 사다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당신이 사다리를 자청해요?”

녀석은 자기의 흉부에 내려온 아내의 가녀린 종아리를 만지며  

“사다리가 안전감이 없잖아, 내 사다리는 안전제일 사다리.......” 

말을 하며 팔을 구부려 아내에게 이두박근을 보여주며 

“내 마누라가 내 종자를 임신 했으니, 어디 네가 높은데 낮은 데를 다니겠어? 이후에 전구 갈려면 나 올 때까지 기다려!!!!!!!!!”  





제 60장 새로운 집(완)





내 아내는 꿀을 먹은 것처럼 마음이 달다. 손을 바삐 움직여 전등을 두 개를 빼내고 입으로는

“바보 같은 사람, 그 힘 밖에서 다른 여자에게 사용하면 안 돼!”

大牛는 전등 두 개를 빼낸 것을 보고 웃으며

“작은 마누라!, 사다리는 너를 데리고 못 다니지만 ,난 널 데리고 우리 집 구경 시켜줄 수 있지”   

 

말을 하며 아내를 목말 태우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고 아내는 즐거워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녀는 한 번도 이 각도에서 집안을 보지 못하여 “냉장고 위에 먼지 좀 봐!, 어머 에어콘 필터 갈아야겠네,......수정등과 조명도 닦아야할 것 같아요 ” 



난 大牛가 태산처럼 내 아내를 메고 다 다리를 떡 벌리고 두 발로 성큼성큼 가랑이 사이에 좆과 불알이 덜렁덜렁 하며 집안을 돌아다니고 아내는 즐거워 웃는 모습을 보고 있다.



침실로 가서, 그녀는 내가 매우 은밀하다고 여긴 천장에 설치된 몰카를 보고, 손으로 카메라 렌즈를 만지려 하다 그 렌즈의 유리의 빛에 놀랐던지 손을 빼고 아래를 보는데 이미 웃음은 사라지고 한숨을 쉬더니

“大牛씨, 내려주세요. 우리 셋이 할 말이 있어요”   

  

사실 대화라고 할 것도 없다. 내 요구 사항이 매우 간단하기에....

난 이집에 머물기를 원한다.

난 아기가 날 아빠라고 부르길 원한다.

난 아이가 내 호적에 편입되기 바란다.

난 아내가 내 직업의 필요에 따라 얼굴을 비쳐야 할 때 같이 가길 바란다.

난 설과 추석에 아내를 데리고 서울로 귀경하길 원한다.

난 이집에 매월 50만원씩 하숙비로 지급하길 원한다.



기타는?....상관없다.

너희들 마음대로 이집에서 놀아 봐!,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고, 내가 보고 싶을 때 날 말리지 마!  

너희 둘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해! 난 간섭할 마음이 없어....

너희들이 원한다면 계속 ‘비실비실’이라고 불러!, 그렇게 부르면 내게 쾌감을 가져다주고 너희에게도 절정을 가져다주니......



大牛와 진우정 부부는 한동안 말이 없다.

大牛가 반바지를 입고 입을 쩍 벌리고 어쩔 줄 모르고 있다.

녀석은 “내가 남자답지 못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아내를 주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내 아내는 아주 평온한 상태로 이 황당한 사건 속에서 내가 살아갈 방법을 찾으리라 예측한 듯하다.  



아내가

“난 당신이 요구한 모든 것을 들어 줄 수 있어요. 난 당신과 서울로 돌아가 당신 부모를 뵐 수도 있어요. 기대에 저버리게 한건 그들이 아니라 당신이기에....그러나”  

大牛는 정신을 차리고 화를 내며

“안 돼! 아이는 나를 아빠라고 불러야 해!” 

아내는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이 정말로 남자라면, 내 아이가 생겨 어렸을 때부터 하늘과 땅처럼 의지 할 수 있는 아빠가 있으면 해요. 어렸을 때부터 사내아이처럼 키우게..... ”

 

난 침묵하고 있다. 난 모순 중에 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용기가 부족했다. 책상 앞에 허리를 구부리고 있는 모습이 전부였다. 다른 아이들의 아빠처럼 같이 축구를 한다거나 운동을 해 본적이 없으며, 한 번도 남녀에 관한 일을 가르쳐 주신 적도 없다. 사춘기 가장 혼동할 시기에 난 스스로 허약함, 무력함, 연약함을 느꼈고 등대처럼 길을 밝혀주는 인도자를 원했으나 내 앞에는 어둠뿐이었다.   

  

난 大牛를 보고, 만약 내 사춘기때 大牛와 같은 남성이 내 곁에 있었다면, 아마 내가 느꼈던 어둠은 陽强之氣와 수컷의 용맹으로 바뀌어 나를 더욱 밝은 광명의 세계로 지도 했을 것이다..



녀석은 아마 성에 관한 지식과 기교를 제외하고, 아들에게 세계를 정복할 욕망을 전해주고, 남성의 강력한 의지와 성실하고 우직하게 사람을 대하는 품덕도 가르쳐 주리라.   



“좋아! 아기는 자네에게 아빠라고 부르도록 하세, 그러나 내 면전에서 똑같이 나를 아빠라고 불러야 하네..... ”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이다.

난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고 추진력과 용기가 있길 바라며, 大牛처럼 세상을 정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절대 자기의 내심 심처 어두운 곳에 자리한 욕망에 정복되길 바라지 않는다.  

아내는 내 말을 듣고 한숨을 놓는다. 눈을 뜨며 아무 표정 없이 나를 보더니

“당신의 미래, 당신의 권력, 당신의 체면 정말로 포기 할 수 없나요?”  

난 머리를 들어 아내의 눈을 쳐다본다. 한 달 전에 그녀는 나의 진정한 아내였다. 현재 그녀에게는 미시의 광택이 보인다. 하얗고 붉은 홍조를 띤 광택......이전의 창백하고 허약함을 볼 수 없다.

  

“난 지금 사업과 권력 그리고 체면 밖에 없어”



오랜 침묵,

광주의 여름밤에 장마로 인한 큰 비가 오려나 보다, 습습한 열대야가 괴롭힌다.   

아내가 갑자기

“그 이메일 원래 저장도 안했어요. 걱정 마세요, 당신을 위협할 생각도 없었으니... ”  

 

난 머리를 끄덕인다. 

마음속에 안도하는 숨도 쉬어지지 않는다.

내 마음 깊은 알고 있다. 

내가 이집에 남아 있는 것, 내가 보통사람이면 견디지 못하는 모욕을 받는 것,

다른 사람이 날 겁박한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원하고, 내 쾌감을 위하여, 생리적 심리적인 만족을 위하여......



또 침묵이 계속 되었다가 大牛가

“나 앞으로 광주에 집하나 사서 내 두 마누라와 함께 산다면, 형님은 어떻게 하실래요? ”  

난 준비한 대답을 한다

“자네는 큰 아내와 같이 살지 못하네, 다른 사람이 두 번 결혼 했다고 생각 할 걸게. 자네가 원한다면 집을 두 개를 사시게. 난 아내와 살 거고, 그들에게는 다른 집에서 살라고 하시게. 다른 건 마친 가지고. 집사는 비용은 내가 반을 부담하지”

  

대우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날 쳐다보며

“형님 어떻게 우리와 같이 살려고 해요? 형님 돈도 많고 인물도 번듯한데, 왜 다른 여자 찾지 않아요?”  



난 내 눈앞에 야수 한 쌍을 보고 있다.   

수컷은 건장하고 용맹스럽고 암컷은 온유하고 총명하다.



“난 집이 하나 필요할 뿐이야”

  

난 집이 필요하다.

그 집의 남자는 건장하고 용맹스러우며, 여자는 온유하고 총명해야한다.

난 안전감이 필요하다. 

난 나를 보호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내 마음속에 이런 집에 대한 갈망이 충만하다. 



내 부모는 몹시 행복했다. 내 기억 속에 그들은 내게 공부할 수 있는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그러나 난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나

“만약에, 내가 어렸을 적에 기골이 장대한 아버지가 있었다면 난 아마 불행한 경력을 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뭐가 불행한 경력이냐고?

그건 나도 모른다.....



이렇게 2013년 8월2일 저녁에, 난 정식으로 집을 하나 잃었으며 동시에 집을 하나 구했다.

난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학력과 직위를 가졌고, 도 난 내 스스로도 자랑스러운 가정을 가졌다.



창밖에 비가 쏟아진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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