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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37 929회 0건
세여자** 세여자 : 미혜, 윤진, 연지 **







-- 첫인사 --







"여자라고???????"



"언니... 언니도 아시겠지만.. 사람이 살면서 취향이 바뀌나 봐요..

저도 몰랐던것.. 언니도 몰랐던것... 하지만 우리 지금 이렇게

있잖아요.. 근데.. 언니랑 함께 하면서 여자에게도 눈을 뜨고 나니

사람들이 달라보이더라구요. 사람들 속에서 눈에 띄는 사람들이

보여요... 그 사람도 그렇구요.."



"여보.. 누구야? 당신이 지난번에 만나고 온 여자가?"



"음.... 성주임..."



"뭐?? 그 아가씨가?? 그.. 그 아가씨 남친 있다고 하지 않았나???"



"음.. 그것 까지 내가 어떻게 알겠어... 사람 속 마음을..."



"하아.. 뭐가 이렇게 어지럽지...."



"그래서.. 제가 두분께 꼭 제일 먼저 소개 시켜드릴려고 생각

한거에요. 지난번에는 저희 둘을 모두 알고 있는 형부한테 먼저

언니 한테 소개 시켜 드리려고 한다고 말씀 드린거구요.

윤진이는.. 아.. 성주임도.. 좋다고 했어요."



"아... 어지럽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건지... 아아... 하아..

아.. 그래서 미혜 네가 결혼할 사람이라고 안하고 같이 살

사람이라고 그랬구나... 아... 이거 복잡하네... 아이고 머리야...."



"언니... 저때문에 또 머리 아프시게 해서 미안해요.."



"아냐.. 아냐.. 미혜가 좋아서 하는 건데 뭐.. 난 괜찮아. 나도

미혜랑 같이 있으면서 얼마나 고마웠는데.. 난 우리 남편보다

미혜 니가 더 좋다 얘.. 근데 지금 이건 잠깐 머리가 아프다.."



"언니 혹시 싫으시면 내일 안나가셔도..."



"아니.. 아니.. 잠깐만.. 생각 좀 하고..... 성주임이 어떻게 생긴 얘더라?"



"그 왜 있자나.. 키 작고 덩치 쪼그매서.. 당신이 꼭 다람쥐 같다고

했던 얘.."



"아..아... 그 아가씨... 하아.. 그 아가씨도 그랬구나.. 흐음...

그럼 그 아가씨 분명 결혼할 남자가 있다고 했는데.. 왜 어쩌다.."



"그게... 제... 제가 그 아가씨를 유혹 한거 같아요...."





"뭐라고?"





"언제 한번 따로 만난적 있는데 그때 윤진이가 남친이랑 끝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얘기를 하는데... 뭔가 느낌이.. 저랑

좀 비슷한거 같고.. 그 윤진이가.. 불쌍하기도 한데.. 예뻐보이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 키스를 했는데.. 그 아가씨도 잘 받아주더라

구요.. 마치 언니 처럼..."



"하.. 어떤 건지 알겠다.. 미혜 니가 좀 사람 홀리는 게 있는거 같긴해.

원래라면 남자를 홀려야 하는데 나까지 이렇게 홀려 놓은거 보면...

아이고.. 이젠 남편 회사 여직원도 홀려서 이렇게 복잡하게 됐네.."



"아.... 언니 저 때문에... 또...."



"아니.. 잠깐만..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너 왜 일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서.. 사람 골치를 썩게 하는 거니 응? 하아....

내가 이런 일로 골치를 썩게 될 줄이야.. 아 어떻게 하지..."



"아......... 어.. 언니 미안해요... 죄송해요 그냥 내일 약속 취소할께요..

그리고... 언니가.... 원하면..... 저.. 그만 이 집에서 나갈께요........ 흑흑.."



미혜는 자기가 말하면서 또 뭐가 스스로 처량해졌는지 울기 시작한다.

거실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 알몸에 술집 여자가 입는 듯한 옷을 입고선

허벅지 사이로는 보지를 보여주면서 그러고 흐느끼기 있었다.





"참.. 진짜 가만 보면 미혜 저년이 제일 요물이야 요물... 생각해보면

이 모든게 나도 저년한테 홀려서 시작된 거잖아.... 그놈의 창문..."





현수는 그런 미혜를 보면서 생각했다. 연지는 미혜의 그 말을 모두

믿는 듯 했다. 미혜는 사실 아무 좃이나 보면 보지를 벌려주고

아무 남자의 애를 쉽게 쉽게 임신 했다가 떼버리는 그런 여자인줄

연지는 모르고 있다. 그런 걸레같은 여자가 지금 한남자와 두 여자를

홀리고 있는 중이다.



"어맛... 미혜야.. 울지마.. 울지마 뚝 그쳐.. 그마안... 이쁘지..?"



연지는 자기 친동생 달래듯이 미혜에게 다가가 바닥에 앉아서

미혜를 안아주고는 등을 토닥인다. 무릎꿇은 연지의 치마가 위로

바짝 당겨 올라가 눈부신 허벅지를 안쪽 깊숙히 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흑흑.. 언니.. 미안해요... 자꾸 이래서 미안해요...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미혜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 연지를 속이고 있는 모든 것이 미안한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고 있다.



"아냐.. 아냐 괜찮아 미혜야.. 넌 내가 사랑하는 예쁜 동생이야.

니가 어떻게 해도 괜찮아. 너 없어지면 내가 좀 허전 하겠지만,

그래도 난 괜찮아. 나보단 미혜 너를 생각해야지.. 내일 언니가

같이 나가 줄께. 가서 윤진씨 보고 너 잘 보살펴 달라고 할께"



"으아아아앙.. 언니 고마워요... 엉엉.. 그리고 미안해요.. 엉엉엉~"



연지는 미혜를 달래고는 일으켰다. 그리고는 옷이 구겨지면 안된다고

하면서 연지가 직접 미혜의 옷을 벗겨주고는 자신도 옷을 벗었다.

연지의 치마는 특이하게도 입고 벗을때 쓰는 지퍼가 옆쪽 라인에

있는데 아래서 위로 전체가 지퍼라 다 열고나면 한장의 천 처럼

되는 치마였다.



그렇게 두여자는 새옷을 벗고선 알몸이 되고, 연지는 울음을 참고

있는 미혜를 달래며, 작은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두 사람이

작은 방으로 들어가버린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린 현수는...





저녁밥도 못 얻어 먹었다는 걸 깨달았다.









현수도 결국 일어나 옷을 벗고는 혼자 라면을 끓여 먹고는 티비를

조금 보다가 작은 방을 기웃 거려보았다. 하지만 안에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현수는 샤워를 하고 나왔다.



그저께 윤진과 점심때 모텔에서 한번 하고선 어제는 점심때 윤진이 회사

화장실에서 현수의 좃물을 입으로 받아주었지만, 오늘은 하루 종일

몇번 윤진의 입술로 약만 올렸을 뿐 사정을 하지 못했다. 자지도

쓰면쓸수록 느는지 요새는 아침저녁으로 두번은 싸야 만족해 하던 현수였다.



그래서 현수는 조용한 작은 방으로 가서 조용히 문을 열었다.

방안에는 불이 켜져 있었고 두 여자는 이불을 허리 춤 까지 덮고는

서로의 상체 가슴을 내밀고 맞닿은 채 서로의 입술을 탐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연지가 미혜의 얼굴을 떼내고는 미혜의 얼굴을 보면서

얘기 한다.



"알았지? 그러니까.. 걱정마.. 미혜야 언니도 괜찮아..."



그러다가 문을 열고 서있는 알몸의 현수를 연지가 발견 했다.



"여보.. 그냥 문닫고 나가주면 안되요? 오늘 미혜 힘들어요..."



"혀.. 형부.. 미안해요.. 오늘은 이렇게 언니랑 있을 께요.

오늘만 참아줘요... 오늘만...."





그런 두여자의 조용하지만 간곡한 부탁을 받고는 현수는

어쩔 수 없이 문을 닫고 돌아섰다.





"하.. 이러다 진짜 난 윤진이랑 살아야하는거야? 아니 윤진이도

미혜랑만 노는거 아냐? 이거 죽쒀서 개주는 건가....... 어??"





혼자 신세 타령을 하던 현수는 갑자기 미혜의 마지막 말이

다시 떠올랐다.





"..... 오늘만 참아줘요... 오늘만...."



오늘만. 미혜의 그 말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그래.. 오늘만 이라고 했지... 미혜.. 이 요물... 사람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이 요오오오물~!"



현수는 그렇게 생각이 들자..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속으로 유행어를

따라하며 안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현수가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데, 두여자가 코兮竪?br />
안 비춘다. 혼자서 주섬 주섬 준비를 하다가 출근해야하는 미혜가

걱정이되어 작은 방을 노크했다. 문을 열어보니 미혜는 머리를 헝클어

트린채 이불을 다 걷어차고는 연지를 바라보며 옆으로 누어 쌔근쌔근

잠들어 있었다. 그녀의 까무잡잡한 피부의 알몸인 옆모습과 코옆에 찍힌

작은 점이 보였고, 탐스럽게 크고 둥그런 그녀의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현수의 소리에 이불을 덮고 있던 연지가 부시시 일어난다. 흘러내린

이불 아래엔 그녀 역시 알몸인듯 가슴을 드러내놓고는 졸린 듯 얘기 한다.





"아.. 여보 미안해요. 너무 피곤해서.. 아까 새벽에 미혜는 회사에

문자 보냈어요. 오늘 휴가 쓴데요. 당신 혼자 다녀오세요. 그리고

저녁때 봐요. 전화 할께요..."



그런 연지의 말에 두 사람의 잠자리를 둘러보니, 자신이 사다준 딜도들과

사방에 널려진 뭉쳐진 휴지 들이 보였다. 보아하니 새벽까지 둘이서

뜨겁게 불타오른 모양이다. 육체의 욕정의 끝을 모르는 미혜와 이제 섹스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연지.. 두여자의 만남이니 현수가 둘을 감당이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알았어.. 저녁때 보자고..."







현수는 왠지 입맛이 씁쓸하다고 느끼면서 출근 준비를 마저 계속 했다.

그리고 오늘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을 몇개를 챙겨 가방에 넣고는 회사로 향했다.









매일 만지작 거리던 미혜가 없이 허전히 회사에 출근하니 윤진이 반긴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응.. 그래 성주임. 옷 이쁘네? 좋은 일 있어?"



"으음... 이따 저녁때 산책이나 할까 하고요.."



"산책? 산책 하는데 옷 이쁜거랑 무슨?"



"아.. 요새 우리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데 얼마나 예쁜 데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강아지랑 좀 좋은데가서 놀아줄까 하고요"



그 얘기를 들으니 윤진과 미혜는 미리 얘기가 된 듯 했다. 어젯밤 연지와

미혜에 못지 않게 오늘 윤진의 옷차림도 만만치 않다.



어젯밤 두 여자만큼 화려한 옷은 아니지만 긴 셔츠 스타일의 원피스 인지

뭔지 모를듯한 앞에 단추를 채운 하얀 상의를 입고 있었는데 그 상의는

엉덩이를 살짝 덮고 있었고, 그 아래는 뭘 입었는지도 모르게 바로 밑으로

두다리를 감싸고 있는 커피색 스타킹이 보였다.



얼핏 보면 마치 여자가 알몸에 남자의 큰 드레스 셔츠를 빌려 입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그런 복장이었다. 게다가 평소에는 발 불편하며 신지 않던

굽이 높은 가죽 재질의 롱 부츠를 신고서 탄력있는 허벅지를 뽐내고 있었다.



"근데... 뭐 입었어? 아래?"



현수는 목소리를 낮추어 윤진에게 물었다. 윤진은 대답 대신 셔츠인지

원피스 인지 앞자락을 살짝 들어 현수에게 속을 보여 주고는 돌아서서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다행인지(?) 윤진은 안에 짧은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바지단 밑으로 보이는 윤진의 밴드 스타킹의 짙은 밴드 부분은

현수를 불끈 하게 만들었다.



"휴우...."



현수는 뜻모를 한숨을 내쉬며 그날의 일과를 시작했다.

하지만 윤진의 그 섹시한 모습이 자꾸 떠올라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현수는 윤진에게 문자를 보내 잠시 보자고 했다



둘이 자주 몰래 만나던 회사 계단 복도에서 현수는 윤진에게

자지를 꺼내놓고 빨아달라고 했다. 윤진은 군소리없이

빨아주었는데, 어제 하루 종일 참고, 어제 저녁 부터 자지가

불끈 거리는 두여자의 패션쇼와 레즈 흔적을 보고 게다가 그냥

보기만 해도 남자의 자지를 꼴리게 하는 윤진을 본 상태라 그렇게

윤진이 자지를 빨아주자 금방이라도 사정 할 거 같았다.



"으으. 윤진아.. 나 어제부터 너무 참았어.. 조금만 더.. 나올거 같아"



그말은 들은 윤진이 오히려 현수의 자지에서 입을 뗀다.

그리고는 일어나서 자신의 입을 손등으로 스윽 닦으며 말했다.



"안돼요. 오늘은 좀 참아요.. 저녁때 까지..."



현수는 미칠 지경이었지만, 윤진이 저녁때 까지 참으란 얘기를

듣고는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럴만한 일이 있을 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날은 일부러 현수와 윤진은 점심을 따로 먹었다. 식사 후 함께

점심을 먹은 부서의 흡연 직원들 끼리 모여 담배를 한대 피면서 얘기를

하다 윤진의 얘기가 나왔다.





"아.. 최대리님.. 오늘 성주임 봤어요? 와.. 갈수록 장난 아닌거 같아요."



"아.. 글치 오늘 좀 쎄더라.. 일 하다가도 자꾸 눈이 휙휙 돌아 간다니까.."



"응 그래.. 내가 딱 보니까.. 성주임 요새 남자랑 아주 신났어.. 내가 딱 알아..."



마지막에 여자 김대리가 받아 친다. 결혼을 일찍해서 얘가 하나 있는 유부녀

인데 원래 성격도 걸걸한데다 아줌마 프리미엄이 있어서 에지간한 남자들의

대화 수준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김대리님이 보시기에도 그렇죠? 아.. 진짜.. 와.. 차마 김대리님

있는데서 말은 못해겠는데.. 하아...진짜..... 최대리님.. 뭔지 아시겠죠?"



입사한지 2년된 김사원이 그렇게 자신의 선배를 떠올리며 감탄을 쏟아낸다.



그런 김사원의 말을 다시 유부녀 김대리가 받아친다.



"왜? 꼴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뭐.. 그냥 그렇다는 거죠.. 에효.. 나도 빨리 여자를 만나야지.."



"그나저나 성주임 진짜 요새 뭐 있나봐.. 요새 옷도 점점 야해 지고

그... 김대리도 알겠지만, 그 색기 풀풀 풍기고 다니는게 보통이 아냐.

오늘도 솔직히 이러면 안되는데... 나 오늘 성주임 안에 바지 같은거

입었나 모르겠어. 그건 궁금하더라고..."



"최대리야.. 넌 어떻게 결혼 했냐? 성주임, 걔 어리자나.. 지금 26인가? 27? 28?

그땐 나도 그랬어 흐흐.. 여자들 남자들한테 자기 좀 봐달라면서 한껏

끼부릴때야. 그래서 나도 우리 남편 그걸로 한번에 확~ 낚아챘지. 호호호~"



걸걸한 여자 김대리가 그렇게 받아친다. 가만히 있기 멋쩍은 현수가

한모금 빤 담배를 내뿜으며 한마디 한다.





"입었어... 바지.."





"에? 봤어요?"



"과장님 진짜요?"



"와.. 강과장님.. 응큼하네. ㅋㅋ 결혼해도 남자는 남자 맞네 ㅋㅋ"



"응? 아니.. 뭐 그냥 아까 내 책상와서 업무 얘기 하다가 땅에 볼펜 떨어뜨려서

집느라 주저 앉는데 보이더라고.. 보이는걸 어떻해.."



"에~~~~ 강 과장님~~ 진짜에요? 과장님도 이제 결혼 몇년차더라~?

오랫만에 과장님 와이프 언니 한테 안부 전화라도 한번 드릴까나~~ 호호호"



그정도로 윤진의 얘기는 깔깔 거리며 끝났다.



현수는 사무실로 돌아와 윤진에게 조금전에 했던 얘기를 잠깐 얘기 해줬다.

그랬더니 그날 윤진은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자꾸 자신이 실수로 떨어뜨린

볼펜 줍기에 바뻤다.







퇴근 후 미리 윤진에게 얘기 들은 대로, 현수는 윤진과 따로 퇴근해서 독산동에

있는 한 고급 호텔 앞으로 갔다.







현수가 호텔 앞에 도착하니 현수가 가장 늦은 듯 저 앞에 세 여자가

서있었다. 그들에게로 다가 갈수록 그들의 미모와 섹시함은 눈이 부셨다.



그 세여자들을 지나가는 남자 뿐만 아니라 도어맨 마저도 계속 힐끗 힐끗

훔쳐보고 있었다.







단아하고 도도해보이는 섹시한 정장을 입고 뒷모습에서 치마의 뒷트임 사이로

훤히 보이는 눈부신 살구색 스타킹이 탱탱한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미씨,





색기가 넘치는 얼굴에 남자를 유혹 하는 듯한 짧은 검은 원피스에 그것을 살짝

덮는 자켓을 걸치고 자신의 몸매를 뽐내려는 듯 굽높은 앵클 부츠를 신고 있는 아가씨,





좀 어려 보이지만 깜찍하고 캐주얼 하게 굵게 짜여진 긴 스웨터 코트로 엉덩이와

하의를 감추고 그 아래 드러난 미끈한 허벅지에 커피색 스타킹을 두른 여자.







그 세여자가 동시에 고개를 돌려 현수를 쳐다 본다.







"당신 왔어요~?"



"형부~~~ 오셨어요~"



"과장님 오셨네요...."









*****************************************************************************************************



어제 갑자기 바뀐 소라 주소를 찾지 못해서 12시 타임에 못올리고 아침에 올립니다.



기다리셨던분들 계시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음.. 마지막 에피소드가 4천 라인... 어마어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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