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는 조바심이 났다. Kerri가 서울로 오자마자 그를 만나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일이 바쁘다며 그를 만나주지 않았다. 그는 빨리 그녀와 섹스가 하고 싶었다.
Kerri는 일이 바쁘니 이틀 뒤 저녁 8시에 만나자고 했다. 그것도 그의 집에서 섹스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드디어 다시 Kerri를 안을 수 있게 되었다.

그와 약속을 잡은 Kerri는 정인현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이틀 뒤 인현의 집에서 섹스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저녁 6시 인현의 집에서 만날 것을 서로 약속하였다.

다음날 제임스는 혜영의 집에 설치해두었던 CCTV와 도청기를 모두 철수했다. Kerri의 명령이었기 때문이다. 무엇 때문에 철수해야 하는지 그는 묻지 않았다. 그저 명령에 따랐다.

약속된 6시 인현은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나 처럼 그의 가슴은 격하게 뛰고 있었다. 그러자 그는 다시 약을 먹었다. 이제 약은 가루약이었다. 밀가루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유리 결정 같은 것이 보이는 약이었다. 그는 그것을 컵에 물을 따른 다음 섞어서 마셨다. 그러자 진정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면서 생각은 Kerri와의 섹스에만 집중이 되었다.

Kerri는 검은색 타이트하게 달라 붙은 정장에 보라색 블라우스을 그리고 짧은 검은색 미니스커트입고 왔다. 그는 Kerri를 보자 마자 키스를 하려고 달려 들었다.

“천천히 여유있게…..”

Kerri는 가볍게 그의 키스를 막으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거실에 들어 서자 연우에게 먼저 키스를 퍼 부었다. 그들을 한동안 키스를 하며 서있었다. 혀와 혀가 서로 잡아 먹을 듯이 섞었다. 그녀는 자켓을 벗어 던졌다. 그리고 도망치듯이 움직였다. 연우는 또한 그런 그녀를 잡으려 따라 갔다.

Kerri는 주방에서 인현에게 잡혔다. 그리고 또다시 시작된 키스…
인현에게 오늘의 키스는 더욱 감미로웠다.

Kerri는 식탁 위에 올라와 앉았다. 그리고 다리를 벌려 주었다.
그녀의 검은색 가터벨트가 보인다. 그리고 그 가터벨트 사이에 있는 망사 팬티 위로 보지가 보였다.

“오늘은 인현에게 빨리고 싶어….빨아줘…..”

인현은 그녀의 망사 팬티 위로 얼굴을 들이 데에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젖고 있었다. 그는 혀를 내밀어 팬티 위로 묻어나와 있는 보지물을 핥았다. 언제나처럼 시큼하지만 중독성 있는 맛이다. 그는 게걸스럽게 그녀의 팬티 위로 혀를 핥아 됐다. 그럴수록 그녀의 보지는 더욱 젖어 들었다.

이제 인현은 Kerri의 망사팬티의 끈을 풀어 팬티를 벗겨 내었다. 그녀의 보지가 들어나자 그는 그녀의 음핵을 혀로 공약하기 시작했다.

인현의 혀는 Kerri의 음핵을 공약하는 동안 그는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보지를 빨면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자지를 자위를 했다.

그의 혀가 보지 안으로 들락날락하고 입술을 그녀의 음핵을 계속 공략하자 Kerri 역시 점점 흥분하였다. Kerri는 거의 절정에 다 다르고 있었다.

순간 정연우가 보였다.
그들이 섹스에 집중하는 사이 정연우도 Kerri와의 약속 때문에 집에 온 것이었다.

그의 눈 앞에 펼쳐진 장면은 심장이 철렁하는 것이었다.

아버지의 정부가 아들과 섹스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될 것 이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은 것이었다.

Kerri는 차가운 미소를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