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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46 1,387회 0건
"이건 미친 짓이야"
수영은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또 되뇌였다.
하지만 미쳤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모를 호기심이 자리하고 있었다.
남편 상욱의 설득에 못이긴척 응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수영의 마음속 깊은곳에 호기심이 있지 않았다면
상욱의 설득만으로는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다.

1201호...

드디어 문에 적힌 번호가 보였다. 복도의 맨 마지막방.
연애할때 남편과 몇번이고 드나들었던 모텔이지만 한번도 수영은 복도에서 고개를 들어본적이 없었다.
혹시라도 마주칠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신경쓰였다. 그들도 나와 같은 목적으로 왔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여자로서 너무나도 부끄러웠던것은 사실이기에

하지만 공교롭게도 1201호는 복도의 맨끝방... 최대한 빨리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문을 닫고 들어가 흔적을 숨기고
싶은 수영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실패다.

더구나 이번엔 수영과 상욱 둘만이 아니다.

이곳 1201호에는 수영과 상욱뿐 아니라 다른 이들이 먼저 와있다.





***************************************************************************************************

몇주전 상욱은 수영에게 어떤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모텔로 보이는 작은 공간안에 세 남녀가 엉켜 있다.
여자가 둘, 그리고 남자가 하나.
수영은 의례 일본의 AV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거기서 흘러나오는 대화들...
일본이 아닌 한국어였다.

"상욱씨 이거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응... 자긴 이런거 어떻게 생각해?"

"어떻긴 뭔 어때? 말이 돼?"

"잠깐만 좀 더 봐봐"

수영은 생각했다.

"남자들은 정말 이상해... 왜 궂이 여자를 둘씩이나..."

그런데 동영상의 촬영각도가 움직인다.

"어머 이거 촬영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

"자기 진수선배 알지?"

진수선배라면 상욱의 선배로 결혼전부터 수영과도 꽤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선배였다.

"진수오빠가 왜?"

"이거 사실 진수형이 촬영한거야... 저기 오럴하고있는 여자 잘봐봐"

"어머!!!"

그말을 듣고 여자 얼굴을 보니 틀림없는 진수의 아내 은진이었다.

동영상속의 은진은 진수가 아닌 모르는 남자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고 있었다.

"뭐... 뭐야 이거... 상욱씨 이거 도대체..."

"자기야 사실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건데.... 자긴 나 아닌 남자랑 섹스를 꿈꿔본적있어?"

"상욱씨 미쳤어? 그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해??!!"

"화내지 말고... 내 말 들어봐. 섹스와 사랑이 꼭 같을 필요는 없는거야, 꼭 누군가와 섹스를 한다고 해서 그 대상을
사랑해야될 필요는 없는거잖아"

"하지만.."

"솔직히 자기도 연예인이나 멋진 남자를 보면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적 없어? 난 있었어 예쁜연예인이나
길가다 예쁜여자를 보면 섹스하고 싶다고 속으로 생각해본적 말야 하지만 그게 그 사람을 사랑하는건 아니야"

듣고 보니 그랬다.
틀린말이 아니다. 하지만 분명 미친짓이다. 아니 그 미친짓이라는 정의는 어떻게 내려진거지?
분명히 미친짓인데 수영의 마음속에서는 알수없는 혼란이 찾아들었다.




그때였다. 화면에 진수가 나타났다. 아무래도 은진이 자지를 빨아주던 남자가 촬영을 하기 시작한거 같았다.

수영의 가슴속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남편의 선배.

아는 사람이 포르노 비디오속에 등장을 하는것을 보니 꼭 자신이 그 행위들을 몰래 숨어서 훔쳐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진수는 거칠것 없이 아내 은진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알수없는 다른 한 여자의 다리를 벌렸다.

화면에 그 여자의 보지가 클로즈업 된다. 이윽고 진수가 그 여자의 보지를 혀로 농락한다.

"아앙... 흐윽...아아앙... 너무 좋아"

이번엔 은진이 진수와 키스하며 진수와 함께 그 여자의 보지를 빨기 시작한다.

여자의 보지와 두 남녀의 혀가 얽히자 그 장면을 보고 있던 수영은 갑자기 엄청난 흥분을 느낀다.

"아... 뭐지... 내가 왜..."

수영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오른손을 팬티 속으로 가져간다.

이미 수영의 보지는 진수의 모습을 확인한 순간부터 질펀하게 보짓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화면속에는 어느덧 화면이 고정되고 드디어 4명의 남녀가 모두 등장했고

은진과 진수는 서로 파트너를 바꾸어 다른 사람의 배우자와 그들의 자지/보지를 결합시키고 있었다.


화면속 진수는 대단했다. 수영의 남편 상욱은 항상 수영을 아끼고 조심조심 섹스를 하는편이었지만

진수는 달랐다. 평소 진수의 걸걸한 성격같이 터프하고 강하게 상대여성의 보지를 공략했다.

"내가... 내가 왜이러지... 이런 말이 안되는 상황에 동조하고 있다니..."

이성은 수영의 것이었지만 몸은 이미 수영의 몸이 아니었다.

동영상을 보기전 남편 상욱과 섹스를 위해 속옷만 착용하고 있던 수영이었다.

브라 아래로 유두가 힘을 받아 솟아오르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미 화면속에서 진수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부터 흘러나오는 수영의 보짓물은 진수의 자지,

진수의 격한 피스톤운동을 보면서 수영의 손가락은 물론 입고 있던 팬티를 적실정도로 양이 늘어났다.

그리고 수영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속으로 넣고있었다.




상욱은 수영이 흥분한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하지만 그대로 두고 그녀의 귀에 계속 속삭이며 말한다.

"자기야. 우리 진수형네랑 한번 만나볼까?"

수영이 화들짝놀라며 팬티에서 손을 빼려했지만 상욱이 손목을 잡으며 그녀의 손이 보지속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는다.

"자기 미친짓이라고 하고선 몸은 진수형한테 반응했잖아."

부정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니 부정할수가 없다. 사실이 그런것이다.

그냥 평범한 포르노였다면 문제될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 동영상은 달랐다.

아는 사람이 나왔고 그 사람의 부인이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고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꽂고

그의 남편은 그런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다른 여자의 보지를 자신의 자지로 후벼팔뿐 분노하기는 커녕

더 즐거워하는것 처럼 보인다.

남편 상욱의 설득은 계속 되었고 치부를 들켜버린것 마냥 힘겹게 "생각해볼게"라는 말로 긍정의 뜻을 내비쳤다.
****************************************************************************************************





그리고 몇주의 설득끝에 드디어 그날이 왔고 여기 "1201호" 앞에 섰다.

상욱이 노크를 한다.

"누구세요?"

"형. 저 상욱이에요"

문이 열렸다.

진수의 부부가 상욱과 수영을 맞이했다.

평소와 다를것이 없었다. 이곳이 모텔이라는것을 빼고는....


빈자리를 찾아 수영과 상욱은 앉았고 진수부부는 미리 준비해둔 맥주를 가져온다.

"제수씨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수영은 차마 부끄러워서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그때 은진이 수영옆에 앉아서 맥주를 권한다.

"수영아 너무 겁먹지마. 괜찮아 언니도 같이 있잖아"

상욱은 진수와 담배를 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수영은 은진이 옆에서 긴장하지 않도록 자꾸 말을 걸며 술을 권했다.

사실 수영은 들어오자 마자 바로 섹스가 이어지지 않을까 하고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은진의 태도와 오늘 섹스에 관련된

어떠한 이야기도 꺼내지 않는 진수와 상욱의 태도가 그녀를 조금 안심시켰고, 몇잔에 걸쳐 들이킨 맥주가 수영의 마음을

많이 안심을 시켰다

그렇게 약 2시간정도가 흘러 수영도 어느정도 취기가 도는걸 느꼈는지 진수의 입에서 슬슬 오늘의 섹스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이제 슬슬 각자 파트너 옆으로 이동을 하자. 내가 제수씨 옆으로 갈께"

진수의 말이 마치자 마자 수영의 옆에 있던 은진은 냉큼 상욱의 옆으로 앉아 팔짱을 끼며 웃었고

진수는 슬그머니 수영의 옆자리로 와서 자연스럽게 수영의 허벅지에 손을 올린다.

취기가 오른 수영이었지만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진수가 손을 땠고 자상하게 말을 건내며

수영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수영은 이내 진정이 되었다.

반대편에 상욱은 벌써 부터 은진과 키스를 나누고 있었고 그것을 본 수영이 약간의 배신감 때문이었는지 자신도 진수가

다시 허벅지를 더듬을때 그것에 반항하지 않고 그 모습을 상욱에게 보이고 있었다.

어느정도 진수가 수영의 반항이 없어짐을 느꼈는지 진수의 손길은 더욱 과감해져서 수영의 티셔츠 속으로 과감하게 손을

찔러넣어 수영의 젖통을 움켜쥔다.

"아흑"

좀 아팠지만 수영은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뭔가 아팠지만 그렇게 싫지도 않은 느낌이 들었다.

수영은 레이스가 화려한 브라를 입고 왔고 진수는 그 레이스 특유의 까실한 느낌이 좋았는지 브라가 덮혀진채로

수영의 물컹물컹한 젓통을 주무르고 있다.

이윽고 과감해진 진수는 나머지 한손으로 거칠것 없이 수영의 핫팬츠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 진수오빠 잠깐"

그 소리에 상욱과 은진도 멈추고 이쪽을 바라 본다.

"오빠... 상욱씨... 우리 씻고나서...."

상욱과 은진이 웃었고 이내 진수가 말했다.

"제수씨. 아니 수영아 그럴필요없어. 처음이라 부끄럽겠지만 그대로 나한테 맡겨줘"

그 말과 함께 진수가 은진에게 눈짓을 보냈고 은진은 이내 수영에게 다가와서 티셔츠를 벗고 수영의 티셔츠도 벗긴다.

은진의 터질듯한 유방이 드러난다. 붉은색 레이스의 하프컵 브라를 입고 온 은진은 수영의 브라를 후크도 풀지 않고

바로 위로 젖혀 올려 수영의 젖통이 두 남자의 눈에 아주 잘 보이게 만든다.

"언니!"

하지만 은진은 대답하지 않고 수영의 유두를 사정없이 혀로 애무하며 빨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했다.

진수와의 잠자리를 생각했을뿐 은진이 자신의 몸을 핥고 빨아줄꺼라 생각도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진수가 수영에게로 다가와 수영의 남은 젓통을 주무르며 빨기 시작한다.

"아...아앙...흑...아앙"

교태스런 신음소리가 수영에게서 흘러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두개의 젓통이 동시에 빨리는 경험은 쉽게 해볼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젓통을 빨고 있는건

남편의 선배 부부, 하나는 남자, 하나는 여자인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상욱이 다가왔다.

상욱은 수영의 뒤로 다가와 손을 내민뒤 수영의 핫팬츠 단추를 풀렀다.

매끈한 다리로 힘없히 수영의 핫팬츠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분홍색 수줍은 레이스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상욱의 권유로 구입한 팬티.... 앞부분이 다 레이스로 되어있어서 보지털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디자인

상욱에게만 보여주었던 그 모습이 지금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고 있다.


상욱은 수영의 다리를 살짝 벌리게 한뒤 수영의 다리사이에 손을 넣어 수영의 보지를 자극한다

그리고 진수의 손이 수영의 거뭇한 보지털이 비치고 있는 레이스 부분을 만지며 점점 더 아랫쪽

상욱이 자극하고 있는 수영의 가장 비밀스런 부분인 보지구멍위로 서서히 내려온다.

진수가 거침없이 수영의 몸을 만지며 내려오자 상욱은 슬슬 수영의 젓통을 빨고 있던 은진에게로 향한다.







갑자기 생각난 내용이 있어서 끄적여 봤는데 영 허접하네요.... ㅠㅠ

그래도 괜찮다는분 계시면 다음 내용도 올려볼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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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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