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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애루주 - 6부14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02 745회 0건
음애루주-62


수행원도 없이 방앞에서 엉거주춤 주위를 살피며 서성이던 교주는 한숨과 함께 방안으로 들어갔다.
"당신.. 무슨 생각인거죠?"
곁에 엎드려 하품을 해대는 거의 송아지만한 커다란 개의 뒷덜미를 쓰다듬던 미부는 교주가 방에 들어서자 표독스러운 얼굴로 입을 열었다.
잠시 난처한 표정으로 뒷머리를 긁던 교주는 커다란 개에게 손짓했다.
"착하지~ 거산아~ 저리로 가렴?"
교주의 손짓에 엎드려 있던 개가 몸을 일으켰다.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며 방 한편에 놓인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개를 한숨과 함께 바라보던 교주는 그대로 발을 뻗었다.
북이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탁자가 부서져 비산하며 중년 미부의 몸이 방바닥을 뒹군다.
늘상 있었던 일인지 자신의 자리에 엎드려있던 거산이라고 불리우던 개는 별다른 반응 없이 느긋하고 커다란 하품과 함께 눈을 감는다.
내상이라도 입었는지 입술 사이로 피를 흘리며 힘겹게 고개를 드는 아내의 뒤통수를 짓밟아 바닥에 짓누르는 교주가 짜증이 배어나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뭐 하는 짓거리지? ... 잠시 풀어주었더니... 자신이 인간이 된 마냥 착각한 건가?
내가 누누이 이야기 했을 텐데? 네 년은 인간이 아냐. 어디까지나 허수아비에 걸레만도 못한 암캐라고, 거기다...아까 그 연기는 대체 뭐야? 니 딸년이나 부하들이 눈치 채면 어쩌란 말이야? 제대로 못하겠어?"
귀찮음과 짜증이 물씬 피어나는 목소리로 아내의 뒤통수를 밟고 있는 발에 힘을 주는 교주의 목소리는 차라리 교태스럽기까지 했다.
"하, 하지만.. 이야기가.. 이야기가 달라요...."
교주의 발에 짓밟혀 어눌한 목소리였지만 여인의 목소리엔 울음기가 섞여있었다.
"무슨 이야기?"
"호, 호란..호란이는 건들지 않겠다고..."
"내가 언제 그년을 건들였다고?"
"이..이번 강호행... 당신이 부추긴건....."
"하, 누가 암캐 아니랄까 개소리를 하는군."
맥이 풀렸는지 교주는 아내의 머리에서 발을 때고 남아 있는 의자에 몸을 걸쳤다.
"그...그럼...제게 그런 말을 하라고 하신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드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교주는 다시금 인상을 찌푸렸다.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셈이지?"
짜증속에서 뭍어 나오는 교주의 살기에 여인의 몸이 움츠러 들었다. 공포어린 눈동자로
교주를 바라보던 미부는 조심스럽게 일어나 옷을 벗는다. 화려하고 고풍스런 옷가지는
겹겹이 껴입은 모양 세였으나 미부의 손길에 마치 한 가닥 이어진 실 마냥 힘없이 미끄러지며 미부의 나신을 드러냈다.
정녕 이 여자가 천마신교 전대 교주의 딸이며 강호를 삼분하는 현 천마신교 교주의 아내가 맞는 것일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농염하고 아름다운 중년 여성의 나신에는 온갖 상처가 아로새겨
있었다.
채찍과 멍 자국에 성한 곳이 없어 보이고. 여기 저기 불에 지진 자국마저 보인다.
여인의 가슴에는 소의 코뚜레에나 쓸 법한 커다란 고리가 유두에 매달려 가슴을
늘어트리고 여인의 비소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할 음모는 오간데 없이 대신 말이나 돼지에게 새겨지는 끔찍한 낙인이 새겨져 있었다.
인두로 새겨진 낙인으로 인해 한 가닥 음모조차 보이지 않는 둔덕 밑으로 눈에 보일정도로 부어 있고 헤진 미부의 대음 순에는 고리들이 매달려 늘어져 있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색욕은커녕 동정심을 넘어 혐오감마저 불러일으킬 나신을 감추지 않으며 미부는 스스로 벗어 놓은 옷가지를 정리했다.
이미 수치심 따위는 없는 듯, 나신으로 옷가지를 정리하며 옷장에서 구속도구를 꺼내 스스로 몸에 걸치는 미부의 손놀림에는 주저함이 없었다.
익숙하고 능숙하게 목에 목줄을 걸고 피부가 살짝 밀려날 정도로 조인다. 유두에 매달려 흔들거리는 고리에 한눈에도 묵직해 보이는 사슬을 걸어 연결시켜 목줄에 매달고 이미 여인의 유두가 맞는가 싶은 늘어진 유두와 가슴을 잡아당겨 팽팽하게 만들었다.
목줄과 연결된 허리춤에 두른 검은색 가죽 끈에 매달린 작은 고리들을 스스로 대음 순에 매달린 고리들에 걸어 힘주어 잡아당기자 서있음에도 여인의 음부가 잘 익은 밤송이마냥 한껏 벌어져 붉은 속살을 드러냈다.
강제로 한껏 벌어진 여인의 음부에서 보이는 부어오를 대로 부어 오른
여인의 소중한 구멍은 엔간한 남성의 주먹이라도 들어갈 만큼 벌어져 자궁 입구까지 훤하게 보인다.
그런 모습 그대로 스스로 발에 족쇄를 채우고 손에는 수갑을 찬 여인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교주의 앞으로 기어갔다.
미부의 모습에 개가 몸을 일으켰다. 커다란 거구에 걸맞게 커다란 자지를 흔들며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는 개의 모습에 교주가 손짓하자 개는 아쉬운 듯 끙끙 거리며 자리로 돌아갔다. 개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한 교주는 자신의 발치로 기어오는 여인의 얼굴에 발을 가져가 뭉개다 시피 신발 바닥으로 여인의 얼굴을 문질렀다. 신발에 뭍은 흙먼지가 여인의 얼굴에 묻어나지만 여인은 공포어린 눈동자로 혀를 내밀어 신발창에 혀를 기었다.
"누누이 말했지만 네 남편은 저기 거산이라고, 착각하지 마, 넌 이제 인간이 아니야."
교주의 말에 여전히 신발에 묻어있는 지저분한 흙먼지를 혀로 깨끗이 만들던 여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공포와 굴욕, 그리고 수치로 잔뜩 찌푸려 울상을 짓고 있는 여인의 얼굴과는 달리
열락을 기대하며 빛나는 눈동자를 숨기지 않는다. 잘 훈련된 개의 모습, 그런 여인의 내심을 짐작케 하듯 자궁이 보일 정도로 벌어진 음부와 엉덩이를 살짝 살짝 흔들며, 배어나온 애액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추하고 지저분한 모습, 다만 자리에 앉아 그 모습을 바라보는 개만이 명령을 기다리며 헐떡이고 있었다. 교주는 그런 여인의 모습에 인상을 찌푸리며 여인을 발로 밀어 버린다. 여인은 반항하지 않고 교주의 발길에 채여 바닥을 뒹굴었다.
미약한 신음이 여인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그러나 그 신음은 고통이 아닌 열락에 차있었다.
"더러운 년, 발길질에도 느낀다는 것이지? 아무리 내가 그리 만들었다고 하지만 말이야...
가끔 짜증이 나, 난 네년이 즐기는 꼴을 보고 싶은게 아니었어, 그런데 네년은 완전히
즐긴단 말이지. 이렇게 음탕하고 더러운 계집이 교주의 딸이었다니, 그리고 그런 네년의
음탕함 때문에 옥선이 희생되었다니, 정말이지 짜증나는 일이야."
교주는 바닥에 뒹구는 여인의 벌어진 음부를 발로 짓밟는다. 자궁이 보일 정도로 벌어진
여인의 음부는 그리 어렵지 않게 교주의 발을 받아 들였다.
"흐아앗~~"
자신의 몸을 아니 정확하게는 음부와 자궁을 신발 신은 발로 짓밟히는 여인의 입에서 흘러나온 것은 놀랍게도 고통의 신음이 아닌 환희와 쾌락의 신음이었다. 여인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신처럼 사용 당하며 식은땀으로 흠뻑 젖은 몸을 꼬면서도 미부는 몸을 피하기는커녕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올려 교주의 발을 스스로 자궁에 받아들이기 위해 애쓴다. 수갑을 찬 손목을 어렵게 움직여 허벅지를 쥐고 허리를 들어 올리자 여인의 음부 속으로 교주의 발목까지 잠겨 들어갔다.
여인의 아랫배가 크게 부풀어 오르고 여인의 입에서 다시금 쾌락과 고통이 한대 섞인 비음이 터져 나왔다.
"히이이익!!!"
고통조차 쾌감인듯 비지땀을 비오듯 흘리는 얼굴 사이로 열락에 찬 눈동자를 흐리게 만들며
연신 허리를 들어올리던 여인의 볼이 부풀어 올랐다.
"우웁! 쿨럭, 쿠헉,"
직접적으로 내장을 압박 받은 탓일까? 뱃속을 게워내는 미부의 입속에서 허연 액체들이 뿜어져 나와 바닥과 미부의 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그런 미부의 모습에 교주의 입매가 일그러졌다.
"뭐야? 왜 이것 밖에 안 나오는 거지? 분명 내가 나가기 전에 마구간에 있는 모든 말들의 정액으로 배를 채워두라고 했는데? 설마 내 명령을 거역 했다는 건가?"
교주의 눈길이 잔인하게 빛나자 여인의 뱃속의 정액을 게워내면서도 공포에 질려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 왜 이것 밖에 안 나오는데?"
여인의 부정에 교주는 짜증이 한껏 서린 목소리로 더욱 거세게 여인의 음부에 발을 밀어 넣는다. 다시금 여인의 입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와 여인의 얼굴을 더럽혔다.
"며..명하신..우욱...대로...하악...... 했는데... 쿨럭.... 도...도중에...흐음...돌아오셔...서...우우욱"
고통과 쾌락 그리고 역류하는 정액으로 불분명한 여인의 말에 교주가 인상을 찌푸렸다.
"아아, 호란이 그년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기는 했지. 그래서, 몇마리나 마셨지?"
"마...마흔..하고...우우욱. 마흔 일...흐으으윽! 일곱마리...째에...후으윽!"
그 얼마 안 되는 시간동안 마흔 일곱 마리 말들의 정액을 받아 마셨다는 것인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교인들의
눈길을 피하는 동시에, 마구간에 숨어들어 냄새나는 마구간에서 말자지를 입에 물고 있었을 아내를 떠올리며
교주가 입을 열었다.
"더러운 년... 그 짧은 시간에 잘도 그렇게 많이 받아 마셨군. 음탕한 암캐보다 못한 네년이
얼마나 좋아 했을지 쉽게 상상이 되는군. 즐겼을 테지? 응? 사람들이 와서 말자지를 입에 물고 정액을 받아 마시는 네년을 구경해주길 원했겠지? 안 그래?"
다시금 음부에 발을 찔러 넣는 교주의 행위에 비명을 터트리면서 여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아악! 우우욱! 그랬어요. 그랬어요! 말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짐승보다 못한 제 모습을 교인들이 보면서 매도해주길 원했어요!! 당장이라도 옷을 벗고 말 자지를 품고 싶었어요!!"
광란한듯 고개를 휘저으며 외치는 여인의 모습을 비웃으며 교주는 여인의 음부에서 발을 빼냈다.
여인의 애액과 신발의 흙먼지가 엉켜 붙어 진창에 빠진 마냥 지저분한 교주의 발과 신발이 여인의 음부에서 빠져 나온다.
"?아."
자신의 음부를 빠져 나가는 교주의 발을 아쉽다는듯 바라보며 헐떡이던 여인은 힘겹게 몸을 일으켜 교주의 발치로 기어왔다. 친창에 빠진 모양새로 자신의 애액과 흙먼지가 지저분하게 엉겨 붙어 있는 신발에 익숙한 듯 혀를 기는 여인의 모습에 교주는 여전히 비웃음이 걸린 입매를 씰룩인다.
"조금만 더 참으라고, 만인이 보는 앞에서 하루 종일 말자지를 그 더러운 보지에 품게 해줄 테니, 조만간 더러운 네년에 어울리는 무대를 만들어 주지."
교주의 발에 열심이 혀를 기며 고개를 끄덕이는 여인의 눈빛에서 숨길수 없는 기대감이 떠올랐다.
그런 여인의 눈빛에 교주는 혀를 찬다.
"쯧, 정말 상종 못할 년이로군, 하기사 네년은 그런 년이었지."
"끄으응~"
다시금 여인의 얼굴과 내밀어진 혀를 발로 뭉개던 교주는 옆에서 들리는 개가 끙끙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거산을 바라보았다. 익숙한 여인의 냄새에 흥분했는지 자지를 잔뜩 발기시키고 혀를 내밀어 할딱 거리며 연신 끙끙 거리는 거산의 모습에 교주는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가서 네년 남편이나 달래주도록 해, 저기보라고, 네 더러운 몸뚱이에도 환장하며 달려드는 착한 남편이잖아?"
교주의 명령에 여인은 고개를 끄덕이고 거산이라고 불리는 개에게 기어간다. 절그덕 거리는 수갑과 족쇄가 바닥을 긁는 소리에 더욱 흥분한 거산이 몸을 일으켜 빙글빙글 맴돌며 여인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개에게 다가간 여인은 몸을 돌려 엉덩이를 치켜 세웠다.
"미안해요, 가가, 벌을 받느라 당신을 소홀이 여겼네요. 자, 이 음란한 암캐의 보지를 언제나처럼 가가의 씩씩한 자지로 만족시켜 주세요."
역류한 위액과 정액으로 지저분한 얼굴을 공손하게 바닥에 붙이고 방금전까지 신발을 신은 교주의 다리를 품어 흙먼지가 지저분하게 늘어 붙은 부어오른 자신의 은밀한 구멍을 높이 들며 마치 사랑하는 정인을 부르듯 비음을 흘리는
여인의 모습에 교주의 얼굴에 다시금 비웃음이 걸린다.
"해줘라, 거산아."
"커엉!"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교주의 명령이 떨어지자 거산은 짧은 외침으로 답하며 여인의 몸에 올라 탔다. 개와 다른 인간의 몸에 더 익숙한 거산은 능숙하게 여인의 음부에 자신의 자지를 찔러 넣는다. 한껏 세운 발톱이 여인의 등에 상처를 남기며 발기되어 덜렁거리던 거산의 자지가 순식간에 여인의 음부 속으로 살라졌다.
"흐아아앙~"
구속구로 한껏 벌어진데다 교주의 발을 받아들이느라 한껏 벌어 졌던 여인의 음부 덕에 질이 아닌 자궁으로 하는 정사가 벌어진다.
자궁구를 비집고 들어오는 익숙한 거산의 개자지에 여인의 입에서 달콤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이미 몇년전부터 인간 남자와의 정사는 잊어버리고 거산이나 동물과의 정사만을 기억하는 여인의 몸은 인간과 다른 개의 빠른 허리 놀림에 만족스런 표정으로 열락에 젖어 들어 연신 비음을 흘린다.
"흐응~ 가가~ 여전히 씩씩 하세요~ , 가가~흐으응~"
올라탄 개자지를 받아 들이며 연신 헐떡이는 여인은 사랑하는 정인을 부르듯 개를 가가라고 부르며 개의 허리놀림에 맞춰 연신 엉덩이를 흔든다.
"아!~"
여인의 몸에 익숙한 개가 내민 혀를 행복한 표정으로 입에 물어 개의 타액을 받아 마시며 연신 비음과 함께 허리를 돌리는 여인의 모습에서 이미 인간의 존엄성이라고 는 찾아 볼수 없었다.
개에게 깔린채 음부를 지켜세우며 헐떡이는 여인의 모습을 여전히 비웃음으로 바라보던 교주는 문 밖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기척에 고개를 끄덕였다.
"들어 와, 마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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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야근+ 야근+ 회식 = 독자들의 돌맹이,
................뭔가 새롭고 이상한 공식이네요.
쩝... 일단 약속이 있어서 일찍 올리겠습니다.
필름 끊길 때까지 마시면.... 내일 63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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