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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04 897회 0건
음애루주 - 타락

해시(오후9~11시),일과를 마치고 홀로 자신의 방문 앞에선 설영은 방안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슬며시 고운 눈살을 찌푸리지만 그녀의 기분과 반대로 그녀의 눈빛은 기대에 차있고 벌써부터 보지에 촉촉한 열기가 느껴진다.

[얼마든지 기척을 숨길 수 있으면서...]
그녀의 생각대로 유백은 어느 순간부터 기척을 숨기지 않았다. 유백이 마음먹고 은신술을 펼친다면
세간에 알려진 당대 천하제일인 화산의 무현진인일지라도 유백을 찾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유백은 언제나 당당히 설영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자신이 위에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어서 와요 누님"
그녀가 입술을 깨물며 방안에 들어오자 평소처럼 빙글빙글 웃으며 유백이 설영을 반긴다.
설영이 그런 유백을 가만히 노려보며 손만을 이용해 방문을 잠그자 당연 하다든 듯이 기로된 막이
방을 휘감으며 소리를 차단한다. 평소와 달리 빙글빙글 웃는 유백을 바라보며 치솟아 오르는 기대감과
흥분을 느끼는 설영이지만 내색하지 않으며 언제나처럼 맞은편에 앉지도 못하고 입을 연다.
"빼줘."
"예?"
"빼달라고"
그녀의 자랑인 갈색피부로 도 숨길 수 없이 붉어진 얼굴로 설영이 입을 열지만 유백은 도통 모르겠다는 듯
되물어 올뿐이다. 그런 유백의 태도에 버럭 분노와 함께 수치심이 피어오른다. 그런 설영의 기색에도
유백은 정말 모르겠다는 듯 천연덕스럽게 말을 잇는다.
"누님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제가 알아듣죠. 대체 무엇을 빼달라는 말씀이신지 모르겠는데요?"
그런 유백의 태도와 말에 설영은 수치심과 분노가 솟구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피어오르는 흥분으로 인해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문다.
"누님?"
자신을 재촉하는 듯한 유백의 말에 설영은 입술을 깨물지만 하복부에서 올라오는 느낌과 열기에 결국 입을 연다.
"그..내..내안에..있는..."
"내안에 있는?"
천연덕스럽게 되묻는 유백의 모습에 다시 한 번 이를 악물었던 설영은 유백이 원하는 바를 깨닫고 수치심에 몸을 떨다 결국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내...항...항문에...드..들어..있는...자....자...지....모형..빼.."
그런 자신의 말에 조금 불만족스러운지 고개를 젓는 유백을 바라보던 설영은 수치심으로 인해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오히려 실낱같이 남아있는 자존심에 불이 붙어 내뱉듯 말을 이었다.
"내 항문에 들어간 자지모형 빼!"
그런 설영의 모습에 유백은 만족하고 싱글싱글 웃으며 조건을 붙였다.
"음, 전 그다지 빼고 싶지 않은데..누님이 그리 말씀하시니 그냥은 좀 아깝고 우리 내기를 해요."
"내기?"
"예, 지금까지는 누님만 기분 좋아지셨잖아요? 그런 건 불공평하다고요. 그러니 저도 기분 좋아지고 싶어요."
그런 유백의 말에 설영은 눈을 크게 뜨며 어째서인지 몸을 떤다. 크게 뜬 눈으로 유백의 눈을 바라보던 설영은
고개를 돌리며 자그마하게 투정하는 듯한 목소리로 입을 연다. 어째서인지 가늘게 떨리는 말투는 조금 퉁명스러운 느낌과 합쳐져 마치 애교라도 부리는 듯한 목소리가 되었다.
"그..나랑..성교는...안하기로 약속..했잖아..."
그런 설영의 반응을 귀엽게 바라보며 유백은 대답했다.
"물론! 약속은 약속이에요, 누님이 제 노예가 되기로 맹세 하지 않는다면 전 누나를 안을 수 없죠."
그런 유백의 말에 안도한 건지 아쉬워하는지 알기 힘든 모습으로 설영은 자그맣게 말을 잇는다.
"그럼..어떻게.."
"누님 입으로요!"
그런 방법도 있었나 하고 눈을 크게 뜨고 유백을 바라보던 설영이 자신의 추태를 깨달았는지 금세 고개를 돌린다.
"누님의 입으로 저를 즐겁게 만들어 주세요. 제가 만족한다면 누님항문에 박혀있는 자지모형을 패드겠지만.
만약 저를 만족시키지 못하신다면? 그땐 지금과는 조금 다른 모형을 집어넣을 거예요"
"다른 것?"
설영은 유백의 말에 놀라 눈을 크게 뜨며 되물었다. 그 놀란 눈동자 깊숙한 곳에 숨어져 있는 조금은 기대하는 듯한 눈빛을 유백은 놓치지 않았고 배부른 미소가 절로 유백의 입가에 띄어진다. 나중을 위해서 시작한 항문확장 계획이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것이다.
[미인화심법도 있고 나름대로 만들어 놓은 약도 있어서 별로 계획까지 세울 필요는 없었지만...
18세부터라는 자신과의 약속 때문에 즐기는 마음으로 세운 계획치고는 꽤나 빠른걸? 역시 누님은 최고야!]
그렇게 다시 한 번 자신의 눈에 만족하며 설영을 바라보자 어느새 설영은 무복을 벋고 속옷차림이 되어있었다.
그 몸매를 감상하며 허공섭물을 이용해 탁자를 치우는 유백의 머릿속으로 새로운 장난이 스치고 지나간다.
[미인화심법이 벌써 육성 이였지? 그렇다면..]
슬쩍 계획에 필요한 것이 있는가 싶어 유백은 방안을 둘러보았고 원하는 것이 있자 웃음을 띤다.
"누님 속옷도 벋어 주세요. 누님의 아름다운 몸매를 가리는걸 보고 싶지 않네요."
유백의 말에 설영은 어쩐지 홍조를 띈 얼굴로 속옷을 벋어 침상에 올려놓는다. 그런 설영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유백은 조건을 추가했다.
"누님이 저를 만족시키면 항문에 박힌 자지모형도 빼드리고 미인화심법 7공도 완성 시켜드릴게요. 대신..."
유백의 손짓에 차를 끓이기 위해 쓰는 그리 작지 않은 차 그릇이 둥실 유백의 손에 들어온다.
"이것을 저에게 봉사하며 그릇을 누님 보지 밑에 허벅지 사이에 끼워서 자위를 하여 애액을 담는 거예요, 굳이 많이 담으시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지만 만약 누님이 자의로 빼거나 실수라도 업어버리면 약속은 무효! 그리고 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누님이 그 그릇에 담긴 애액을 마시고 저를 만족시키신다면 말씀드린 대로 모형을 빼 드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미인화심법7성도 뚫어 드릴 거고 실전된 검술도 하나 알려드릴게요."
설영의 눈이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자신의 애액을 모아서 마시라니, 자신의 애액이 정말 많이
나온다는 것은 알지만...<금자 오십 냥은 줘야 마실 수 있는 최고급 미주의 차이랄까?>오전에 들었던 덕호의 말이
갑작스레 설영의 머릿속을 지배하고 어쩐지 기묘하고 도착적인 흥분만이 그녀를 지배한다.
"조.좋아."
"그럼 약속한 거예요 누님?"
"아...알았어,그..그런대..그.."
의아한듯 자신을 바라보는 유백의 눈길에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오전에 들었던 덕호의 말을 내뱉는다.
"그...기..기녀의 애..애액과....나...나는...다..다르다고..그..금자..오십냥...짜리..그..미주랑..같..다고....드...들었어..."
식신으로 인해 그녀가 겪었던 일을 알고 있는 유백은 피식 하고 웃고 말았다. 그 덕호라는양반 다른 건 몰라도 코만큼은 알아줘도 괜찮을 것이다.
"누가 그래요?"
"그...그게.."
"누님은 말이죠.."
자리에 일어난 유백은 설영의 부드럽게 안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황금 백냥 짜리 미주에 비교해야 되요.오십 냥이라니..누님이 그렇게 싸구려일리가 없잖아요. 나중에 저는 누님의 애액을 모아 술이라도 빚어볼까 생각중인데요.굉장히 맛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설영은 유백의 품안에 안겨 그 갈색피부로도 드러날 만큼 얼굴을 붉히며 기어 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들리지도 않을 만큼 작은 목소리엔 자부심과 함께 만족감이 살짝 묻어난다.
"으..응.."
그런 설영에게서 떨어지며 다시 의자에 앉은 유백이 손뼉을 치며 쾌활한 목소리로 분위기를 바꾼다.
"자 시작해볼까요. 시간은..그래요 한식경!(일식경=30분)"
"으..으응"
나신의 설영은 자신도 모르게 꿈에서 했던 마냥 무릅을 꿇고 의자에 앉은 유백에게 기어가 그 허리춤에
슬며시 손을 뻗자 유백은 그 손을 잡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누님, 손을 쓰면 안 돼요. 누님 입만 쓰기로 저랑 약속했지요?"
수치심으로 벌겋게 달아오른 설영이 그런 유백의 말에 아무런 반박조차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야 만족한 듯 유백은 설영의 손을 놔준다. 자유롭게 된 손을 바닥에 붙인 설영은 얼굴을 유백의 허리춤에 묻고는 입술과 혀만을 이용하여 유백의 허리끈을 찾았다. 평소 무복을 즐겨 입는 아니 무복만을 고집했던 설영이기에 허리끈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울 것이 없었으나 허리끈을 푸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입술과 이, 그리고 혀만을 이용해 허리끈을 풀기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유백이 찻그릇을 발로 밀어 넣자 설영은 그릇을 양 무릎을 이용해 고정한다.
악전고투 끝에 어찌어찌 입만을 이용해 허리끈을 푸는데 성공한 설영은 두 번째 난관에 봉착했다. 바지를 내리기 위해서는 유백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흘러내린 유백의 바지춤을 입에 문채 고개를 들어 유백을 바라보자 유백은 씨익 웃으며 슬쩍 허리를 들어 올린다.그 틈을 타 설영은 물고 있던 바지를 벗기는데 성공하고 유백의 가랑이 사이에 눈을 돌린 설영은 흡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눈을 부릅떴다.
"어때요, 누님과 내 꿈을 위해 열심히 키웠거든요. 괜찮죠?"
그런 유백의 말은 설영의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반쯤 커져 있는 유백의 자지는 아직 완전히 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덟 치(1치=3cm)가 넘어보였고 그 두께 또한 두 치가 안돼 보인다.그 생김새 또한 흉악하기 짝이 없다.
처음으로 보는 굵고 커다란 자지를 보며 설영은 작게 몸서리 쳤다. 그런 설영이 귀엽다는 유백이 다시 말문을 연다.
"누님이 작다고 느끼면 좀 더 키울 수도 있어요. 누님을 위해 조금 특수한 무공도 익혔거든요.
최대 길이 일척(30cm)에 최대 3치 정도지만…….좀 더 키워드릴까요?"
그런 게 말하는 유백을 바라보며 설영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고개를 흔든다.
"하긴 아직 누님한텐 큰가……."
유백이 그렇게 중얼거리며 슬쩍 설영의 보지를 살펴본다. 설영은 아직 깨닫고 있지 못하는 듯하나 이미 보지에는 애액이 흘러넘쳐 허벅지를 타고 흘러 찻그릇에 고이 고 있었다. 그 모습에 유백은 작게 미소 지으며 내공을 운용해 자지를 조금 작게 만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이는 육치가 조금 넘어 보이고 두께 또 한 한 치가 조금 넘어 보인다. 그래도 처음에 비해 작아지자 설영은 떨리는 자신의 얼굴을 유백의 자지에 가져간다. 처음 맡아보는 비릿한 냄새와 흉악한 모양에 조금 주저하던 설영이 결심 한듯 살짝 혀를 내밀어 자지의 갈라진 틈에 가져다 댄다. 톡! 슬쩍 다가간 혀의 느낌 탓인지 움찔거리며 유백의 자지가 껄떡인다. 그 크기와 흉악한 모양새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귀엽다고 느낀 설영은 조금 더 용기 내어 귀두부분을 혀로 핥아 올린다.
핥아 올릴 때마다 반응하며 조금씩 커져가는 유백의 자지에 어쩐지 재미를 느낀 설영의 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어느새 설영의 오른손은 자신의 보지 속 공알을 만져가며 흥분하고 있었다. 그런 설영의 머리를 귀엽다는 듯이 유백이 쓰다듬었다.
"후르릅"
언제부터인지 설영의 혀는 적극적인 것을 넘어 열정적으로 유백의 자지를 애무한다. 귀두머리 갈라진 틈에 입을 맞추고 자지를 자신의 얼굴에 걸친 채 뿌리부터 끝까지 혀로 핥아 올린다. 우산모양의 귀두 밑 부분을 혀로 말아 올리고 그 자지기둥에 입을 맞춰 빨아대고 그 껍질을 입술만으로 잡아당긴다. 해본적도 누군가 알려준 적도 없었것만 그 모습은 그야말로 닳디 닳은 창부의 움직임과 닮아 있었다. 스스로 보지를 희롱하던 오른손은 손가락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손바닥 전채를 이용해 보지를 부벼대고 있었다. 이미 방안에는 설영의 혀가 유백의 자지를 훑어 내리는 소리와 설영자신의 보지에서 나는 찌걱거리는 소리만이
방안을 매우고 있다. 그런 그녀의 헌신적인 봉사와 치태를 감상하던 유백이 손을 뻗어 그녀의 얼굴을 들어 올리자
그녀의 얼굴은 그녀 자신의 침과 유백의 자지에서 조금 흘러내린 첫물로 범벅이 돼있었다. 그런 그녀의 얼굴을 잠시 감상하던
유백은 그녀의 눈이 안타까움으로 젖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그녀의 얼굴을 가져갔다.
설영이 입을 벌리고 혀로 끄트머리를 건드리려는 찰나 유백은 그녀의 머리를 강하게 눌러 그녀의 입속 가득히 자신의 자지를
쑤셔 넣는다.
"하읍!"
갑작스래 입 안을 가득 채우며 들어오는 유백의 커다란 귀두에 설영은 놀란듯 눈을 크게 치켜 뜨지만 어쩐지 만족감과 포만감에
눈을 감고 혀를 놀려 입 안에 가득 찬 유백의 귀두를 따뜻하게 감싸며 어룬다.
잠시 귀두로 설영의 입과 혀 그리고 목구멍의 따뜻하고 눅눅한 감촉을 즐기던 유백이 그녀의 머리를 놓아주자
설영은 알았다는 듯이 그대로 유백의 자지 끝까지 집어삼킨다.
"하읍, 크읍 ,커억,,,,컥!"
조금 줄였다고 하나 그래도 그 크기는 평균적인 자지 크기보다 크다. 설영의 목이 부풀어 오르며 숨 막힌 신음을 내뱉고 귀두가 목젖을
건드렸는지 눈에 눈물이 고인다. 그러나 설영은 멈추지 않고 컥컥 거리면서도 유백의 자지를 삼켜 나아간다.
그 모습에 유백조차 조금 놀랐다. 숨이 막혀 내뱉을 것 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녀는 아랑곳 하지 않고 그 커다란 자지의 뿌리 끝까지 삼킨 것이다.
유백의 음모가 설영의 콧속을 헤집고 설영의 아래턱이 유백의 불알을 부벼된다. 겉에서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부풀어 오른 설영의 목이 뚜렷할 정도로
자지의 모양을 띠고 있다. 그대로 목구멍과 식도를 오물거리며 유백을 자극하고 설영은 살짝 고개를 들고 유백을 바라보며 눈물 맺힌 눈동자로
눈웃음친다. 마치 칭찬을 바라는 강아지 같은 모양새. 설영의 오른손은 아직도 손바닥 전채를 이용해 스스로를 위로하는데
여념이 없다. 양 무릎으로 고정되었던 찻그릇에는 설영의 애액이 가득치 넘칠 것 같았다. 유백이 쿡! 하고 웃으며
설영의 검은머리를 슬쩍 쓰다듬자 보지를 부비던 손이 멈추며 절정에 다다른듯 부르르 몸을 떤다. 자지를 뿌리 끝까지 삼킨 채
눈을 감고 잠시 여운을 즐기는 듯 하던 설영이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음에도 스스로 앞뒤로 머리를 흔들어 유백을 자극하는 한편
잠시 멈추었던 손의 움직임도 다시금 보지를 부벼된다. 이미 설영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듯 했다.
"쭈읍~!,흐읍, 하음, 꺼어억,"
유백의 자지를 전부 삼키려는 듯 이미 한계까지 벌어진 입을 더욱 벌리며 자신의 얼굴의 유백의 치골에 짓눌러 도리질 치는
설영의 목에서 마치 트름이라도 뱉는듯 꺽억, 꺼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입술 가장자리로 타액을 흘러내린다.
젖을 빠는 어린아이처럼 눈물 맺힌 눈을 감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간간히 비음을 내뱉어 유백의 음모를 흐트러트리며
설영은 유백의 자지를 탐한다.
쿠~웅~쿠~웅
자시를 알려오는 종소리가 들리자 유백은 설화의 머리를 잡고 목구멍까지 들어있던 자지를 빼내었다.
설영은 자신의 침과 첫물로 범벅이 되어 달빛에 빛나는 입술과 유백의 자지에 이어진 타액의 실을 초점이 사라진 듯한 눈이 멍하니 바라보다 고개를 들어
유백을 바라본다. 그 눈은 어째서? 라고 묻는 듯 하였고 아직도 스스로 보지를 부비던 손은 멈추지 않고 쾌락을 쫓아 움직인다.
이미 그릇은 설영의 애액으로 가득차고 넘쳐 바닥으로 흘러내린 것이 더 많았다.
그런 설영의 눈을 바라보며 유백은 웃으며 말을 건넨다.
"이번 내기는 제가 이겼네요."
그 말과 동시에 흐리멍텅했던 설영의 눈빛이 돌아오고 보지를 부비던 손 또한 멈춘다. 그렇게 넋이 나간 듯 유백을 바라보던
설영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울지 말아요, 마음이 아프잖아요."
설영의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은 유백이 바지를 챙겨 입으며 설영의 무릎사이에 끼어있던
그릇을 꺼내어 설영의 손에 쥐어주자 설영은 이미 에액으로 완전히 젖은 손으로 그릇을 받아들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
"응"
마치 어린아이 달래는 듯한 유백의 말에 어린아이처럼 대답하는 설영의 눈에 고여 있던 눈물이 주르륵 소리 없이 흘러내리지만
버리거나 하지 않고 그저 손에든 그릇에 시선을 고정한 채 어린아이와 같이 말한다.
"마시면 돼."
"네, 마시면 돼요. 누님"
잠시 유백을 바라보던 설영이 떨리는 손으로 그릇을 입가에 가져간다. 비릿하고 야릇하며 무엇인지 지릿한 냄새가
그녀의 코를 찌르며 아직 흥분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그녀에게는 새로운 흥분을 선사한다. 잠시 눈을 돌려
유백을 바라보자 싱긋 웃고 있는 유백의 얼굴이 그녀의 눈에 들어온다.
"천천히, 차분히, 맛을 음미하면서 마셔주세요."
"아..알았어.."
유백의 말에 대답하며 설영은 자신의 애액을 입에 머금는다. 미끈미끈 하며 조금은 끈적하고 비릿하며 짭조름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어쩐지 그다지 나쁘지 않은 맛. 설영은 조심스레 찻그릇에 가득 담긴 애액을 맛보며 꿀꺽꿀꺽 마셔간다.
"아, 마지막 한모금은 입에 머금고 저에게 보여주세요."
유백의 요구에 설영은 찻그릇에 담긴 자신의 마지막 한모금의 애액을 입에 담아 삼키지 않고 고개를 들고 입을 열어
유백에게 보여준다. 유백은 그런 설영의 입속 여액에 잠긴 혀를 손가락으로 희롱하며 설영을 놀린다.
"헤에, 이렇게 보니 누님은 입속도 보지 같네요. 그렇죠?"
입 안 가득 퍼진 애액의 냄새와 맛 그리고 혀를 가지고 노는 유백의 손가락을 느끼던 설영은 유백의의
말에 무엇인가 가슴에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끼며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그런 설영의 입술에 유백의 손가락이
화장이라도 시키는 듯 애액을 발라나간다.
"자아 이제 삼키셔도 되요. 그전에 충분히 입안을 행구시고"
충분히 만족했는지 애액에 절은 설영의 혀에서 손가락을 땐 유백의 명령 같은 요구에 따라 입을 다물고 고개를 끄덕이며
오물오물 자신의 애액으로 입안을 양치하는 설영, 이미 머릿속이 텅 비어 버린 듯 유백의 요구를 거절 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
꿀꺽! 입안 가득히 퍼지는 비리고 야릇한 내음을 고스란히 느끼며 설영은 자신의 애액을 삼킨다.
"잘했어요."
머리를 쓰다듬는 유백의 손길에 알 수 없는 충족감을 느끼며 설영이 고개를 떨구었다.그런 설영을 유백은 안아 올려 아직도 항문 속에
박혀있는 자지모형을 꺼낸다.
"하웃"
내장을 끄집어내는 듯한 감각에 나오는 비음은 설영에게 새삼스레 수치심을 부추기지만 그저 붉어진 얼굴로 유백의 가슴에 얼굴을 뭍고 유백이 하고자 하는 대로 몸을 맡길 따름이다. 그런 설영을 나신인 채 침상에 뉘이고 이불을 덮어준 후 유백이 말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못 다한 벌은 내일 아침에 드릴게요, 그러니 오늘밤은 이대로 푹 쉬세요."
그런 유백의 말에 다시금 치솟아 오르는 만족감을 느끼며 설영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유백이 사라지자
설영은 또 다시 방안 가득히 퍼진 자신의 냄새와 보지 쪽부터 조금씩 젖어 들어가는 침상을 나신으로 느끼며 살짝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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