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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05 610회 0건
투표 결과 색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리플 써준 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색에 해당하는 무공은 만색마안공으로 직접적인 공격무공이 아니라 정신계 보조무공인

관계로 같은 경지의 무인과 싸울경우 밀린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딸리는 글솜씨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부인/딸 조종해서 잠잘때 칼 찌르기

수하 조종해서 싸울 뒷치기 이런식으로 진행 해볼 생각입니다.



늦은 저녁 목적지인 동정호까지 한달 가까이 걸려 도착한 선우혁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휴우 드디어 도착한건가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오면서 숙련도를

이만큼이나 올렸으니까 된거지 뭐"


"스킬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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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색마안공 3성

색존의 모든 것, 그의 무공은 모두 이 만색마안신공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신조안

S등급의 무공으로 신조안의 소유자는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생명체를 실혼 상태로 빠트려

자유자재로 조종 할 수 있다.

@(영화 초능력자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하는 사람은 의식이 없는 실혼인 상태에 빠져

조종당하고 옆에서 보면 사술에 당한 것을 한 눈에 알아 보는 그런 상태.)

영조안

S등급의 무공으로 눈이 마주쳐야 사용 가능하며 영조안에 당한 사람은

영조안의 소유자의 명령을 자신의 본래 의지인 것처럼 느끼도록 조작당한다.

@(신조안과 영조안을 분리한 이유는 시야에 있는 사람의 몸과정신을 자유자재로 조종하

면 완전 먼치킨 스토리가 될 것 같아서 입니다.)


천향검

B등급이지만 만색마안공을 운용할시 A등급의 위력을 보인다.


천향보신경

B등급의 보신경이지만 만색마안공을 운용할시 A등급의 위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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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1.신조안은 동급의 상대에게도 영향을 주지만 영조안은 특정 조건을 제외하고는

한 등급 아래의 상대에게만 효과가 있다.

2.만색마안공을 익힌 주인공의 경지

12성 생사경, 11성 현경, 9-10성 화경, 7-8성 초절정, 5-6성 절정, 3-4성 일류, 1-2성 이/삼류

3. 현 무림의 경지

십존 -> 화경

구파일방 같은 대문파의 수장 -> 초절정

대문파의 장로 및 중견문파 수장 ->초절정 과 절정 사이

오룡오화 및 대문파의 당주급과 소문파의 수장 -> 절정

대문파의 일대제자 및 조장 -> 일류

문파의 일반적인 제자 -> 이-삼류

일반 파락호 -> 삼류


"흐흐흐 비록 3성에 불과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예전 실력을 능가하니 역시 엄청나구만"

스킬창을 보며 기쁨에 차 웃고만 있던 선우혁은 얼마 후 정신을 차리고 원래 목적지인

전에 운영하던 흑사파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활기찬 거리를 지나 10여분을 걷자 이런 저런 물건을 팔던 장사치들의 모습이

사라지고 술 취한 취객들과 그들에게 연신 말을 걸고 있는 옷을 입다가 만듯한 여자들이

보이는 걸로 봐서는 목적지인 홍등가에 다 온 것 같았다.

"꺄 오빠 너무 잘 생기셨다. 내가 잘 해줄게 이리오세요"

"머야 넌! 이 분은 내가 먼저 찜했어"

그때 갑자기 여자 두명이 선우혁의 양 팔에 매달리더니 서로 떠들어 대기 시작했다.

"머야 이건 저리 꺼져"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인 선우혁이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여자들을 뿌리친후 길을 가

기 시작했다.

"쳇 저거 고자아냐 "

"맞아 맞아 딱 봐도 고자에 돈도 없어보여"

뒤에서 들리는 기녀들의 말을 사뿐히 즈려밟은 선우혁은 드디어 목적하던 흑사파에

도착했다.

"으음 저 놈들이 아직 있는걸로 봐서는 망하지는 않았구만"

문 앞에서 모여 있는 예전 부하들을 알아 본 선우혁은 문에 다가가며 외쳤다.

"애꾸 나와!"

"머야 저 신발 넘은 어디서 감히 형님 이름을 막 불러"

"누군지 모르겠지만 헛 소리 말고 걍 가라"

인상을 쓰며 앞에 죽치고 있던 녀석들이 다가오자 처음부터 말로 풀 생각이 없었던 선우혁은

"어차피 이쪽 뒷골목의 법칙이란게 법을 멀고 주먹은 가깝다 이거지"

익힌 무공을 써 먹어 보기로 결정하고 내공을 끌어 올리면서 신조안을 발동했다.

"쓰러져라!!!"

신조안을 발동 한 상태로 말하자 눈 앞에 있던 덩치들이 실 끊어진 꼭두각시처럼

무너져내렸고 그걸 지켜보던 선우혁은 감격에 차 외쳤다.

"크흑 주인공의 말 한마디에 쓰러지는 악당들 내가 소설책을 보면서 이걸 얼마나

꿈꾸어 왔던가 "

잠시 감상에 빠졌던 선우혁이 다시 애꾸를 찾기 위해 문을 박차고 들어가자

안쪽에서는 밖의 소란이 들렸는지 열명정도로 보이는 덩치들이 칼,몽둥이,

도끼들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고 그 중앙에 애꾸가 보였다.

"여 애꾸 오래간만이야"

선우혁이 아는 척을 하자 애꾸가 당황하며 말을 걸어왔다.

"날 아시오 난 당신을 처음 보는거 같은데"

"맞아 일단 처음 본거 맞아"

"지금 나랑 장난 하자는거냐! 모두 쳐라"

애꾸가 소리치자 뒤에 있던 덩치들이 함성을 지르며 선우혁을 덮쳐왔다.

"흐음 이번에는 다른 무공도 써볼까"

검을 뽑아 든 선우혁이 검을 휘두르자 마치 검이 분열한거처럼 십여개의 잔상을 보이며

덩치들을 공격했다.

"천향검 1초 천지혈향"

천지에 피냄새가 가득하는 초식명처럼 한순간에 5-6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나머지 인원들이 당황하여 걸음을 멈쳤고 그 순간 신형을 날린 선우혁은

순식간에 애꾸 눈 앞에 나타나 검을 휘둘렀고 애꾸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병?

"으아아!"

칼질 한번에 동료들이 당하더니 순식간에 애꾸까지 당하자 겁에 질린 나머지 부하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두목이 당했다!"

"살려줘~~"

"부하 교육 잘 시켰구만 쯔쯔쯔"

혀를 차며 그 장면을 지켜보던 선우혁은 이내 쓰러진 애꾸를 걷어차기 시작했다.

"일어나 쨔사 피부만 살짝 벤거니까"

정신을 차린 애꾸는 상처가 깊지 않다는 걸 알고 겁 먹은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으으으 어찌 당신 정도 되는 고수가 이런 일을 하는겁니까"

"한달전에 죽은 천지우 알지? 그 녀석 나한테 빚 진게 많거든 근대 팍 죽어 버렸자나?

그래서 대신 흑사파를 받기로 했지"

말도 않 되는 이야기가 어이가 없고 억울한 애꾸 였지만 상대방이 자기랑 비교도 않 되

는 고수이기도 하고 어차피 흑도라는게 힘이 법이기 때문에 알아서 기기로 결심했다.

"흑사파를 부탁드립니다. 형님"

털썩 무릎을 꿇은 애꾸는 충성을 맹세했다.

칼질 몇 번에 흑사파를 다시 접수하는데 성공한 선우혁은 애꾸에게 지난 한달간의 일을

듣기 위해 방안으로 이동했다.

"천지우가 죽고 한달동안 별일 없었냐?"

의자에 앉은 선우혁은 자기가 죽고 난 후의 일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말도 마십시오. 그때 팽문혁 그 자식한테 천지우 형님이 돌아가신 후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형님이 살아계실때는 얼씬도 못하던 놈들이 단체로 덤비는 바람에 저희 구역의 절반을 뺏겼습니다.

" 그걸 보고만 있었단 말야?!"

대충 숙련도 올릴 동안 있을 장소가 필요해서 왔던거지만 막상 고생고생해서

키웠던 흑사파가 동네북취급을 받았다는 사실에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 선우혁이었다.

"어차피 숙련도를 올릴 생각이긴 했지만 알아서 죽여달라고 애원을 하는구만"

일차 목표로 악양성 일대의 흑도방파들을 처리하기로 결심한 선우혁은

악양성과 그리고 더 나아가 호남무림의 세력을 떠 올리기 시작했다.

"주의해야 될 대문파는 정파는 형산파, 사파는 수로맹 정도인가

나머지 문파들은 만색마안공이 5성만 넘어도 상대할 만 할테니까"

생각을 굳힌 선우혁은 애꾸에게 내일부터 구역을 빼앗은 다른 패거리들을 정리 할 거라

말한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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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무협야설을 쓰고 있는데 응응응하는 장면은 언제 나오나...

스토리 대강대강 넘기고 H부분만 팍팍 나오는게 더 맘에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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