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너네 뭐야?"

나한테 다가오던 힐소리가 멈추고 안나선생님의 목소리가 경악된다.
아무래도 내가 살며시 열어놓은 문이 좀더 열리면서 안나의 눈에 들어간 것 같다.
그틈을 타서 조심스럽게 준비해둔 화장지로 손을 닦고 스타킹에 묻어버린 좃물을 꾸욱꾸욱 눌러 닦아낸다.
다행이도 어제 밤에 진탕 놀아서인지 밤꽃향도 약하고 양도 많지를 않다.
"휴~"
옷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팬티를 올리고 스커트를 내려 추스른다.

"야! 너네들 여기서 뭐했어? 왜 둘이 벌거벗고 있어~!?"
"흐흑..."
"어머나... 아이고... 몰라..."
신동과 주희가 놀라는 소리가 들린다.
"야~ 이새끼들아~ 너네들 이러라고 월급주는지 알아? 엉?"

그렇게 고운입에서 어떻게 저런 거친 말이 나오는지 무섭다.
나는 모르는척 일부러 눈을 살짝 게슴치레하게 뜨고 하품을 하면서
선생님한테 다가간다.
"안나 선생님 무슨일에요?"
"으씨~ 저것봐라 저것봐~"
"허헉... 뭐야~ 민망해라..."
경멸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옷 안입어? 그렇게 가리고만 있을꺼야?"
"...."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는다.
"야~ 이 개잡놈년은 바로 내 사무실로와 알았어?"
"네..."
"예..."
"근데... 넌 여기서 뭐했어? 흠... 흠..흠.. 뭐지~?"
"아~ 잠시 졸려서 저기 의자에서 잤어요..."
"정말? 근데... 이상하네... 무슨 냄새지? 저것들껀가? 아~ 씨발... 개년놈들..."
"...."
"야~ 깨끗이 닦고 청소하고 와라? 알았어?"
"...."
"대답안해?"
"네..."
"예! 알겠습니다."

다행이도 무난하게 넘어간것 같다.
으윽.. 스커트 끝자락에 좃물이 살짝 묻어있다.
손가락으로 살짝 잡아서 닦아낸다.
"저! 저는 그럼..."
황급히 화장실로 자리를 피한다.

"어휴~ 죽을뻔했네... 걸렸음 어떻게 된거야..."
쏴아아아악... 시원하게 수돗꼭지에서 물이 흘러나온다.
아까 정리하지 못한 사타구니를 닦을겸 안쪽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는다.
"이 녀석이 어제 오늘 피곤하게 하네... 아이구..."
비너스는 방금 상황에 쫄았는지 침을 질질 흘리며 한참 작게 찌그러져있다.
"흐으음... 하고 싶다.."
"또각 또각... 또각..."
아까 들었던 힐소리가 들린다. 안나샘이다.
"아~ 씨... 왜 온거야..."
"똑..! 똑...! 똑..!"
<허걱 이건 뭐지?>
"네~ 잠시만요..."
물을 내리고 생리대에 비너스를 숨기고 팬티를 조심스럽게 입는다.
옷매무새를 살피고서 문을 연다.
"헤헤헤..."
차갑게 나를 쏘아 본다.
"꾸울꺽... 그럼... 저 ..."
밖으로 나가려 발걸음을 옮긴다.

팔이 강하게 잡혀져서 몸을 돌려세운다.
"우웁.... 허업... 쩌업... 웁...후웁..."
선생님이 나의 입술을 덮으신다.
"쩌업... 쪼옥... 허업... 어엄... 쪼옥"
향긋한 여인의 입내음이 기분이 좋다.
"허업... 선생님... 허업.. 쩌업... 우웁...으음..."
가냘픈 신음소리가 세어나온다.
잠시의 키스를 마치고 선생님은 안쪽문을 열고는 나를 밀어넣는다.
변기뚜껑위에 털썩 주져앉아버린다.

눈앞에 선생님의 가슴이 바짝 붙어있다.
선생님은 정장스커트를 허리춤으로 당겨 올린다.
눈앞에 팬티위로 뭔가 도톰한 것이 튀어나와 도돌아져 보인다.
스커트가 좀더 올라가고...
"허헉.... 이건?"
"...왜?...."
"그럼 선생님도? 맞아요?"
"자~ 알았으면 빨아~"
"허억... 네??"
"왜? 귀먹었어? 빨아.."
안나 선생님이 나의 머리를 잡아 당겨 그녀의 사타구니에 밀착한다.
"흐음... "
코에 그녀의 귀두가 닿는다. 밤꽃향이 느껴진다.
"잠시만요..선생님... 잠시만요. 할께요.."

선생님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어루만져본다.
말캉말캉한 느낌에 감촉이 좋다. 손끝에 팬티끈이 잡힌다.
스르르 아래로 내린다. 벌어진 매끈한 다리가 움직이며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려서 팬티를 벗겨낸다.
거대한 핑그빛 비너스가 나의 얼굴에 탁 하고 부딪힌다.
조심스럽게 혀끝으로 고운 비너스의 첨단을 닿아본다.
매끄럽고 보드라운 얇은 첨단 피부의 따뜻함이 혀끝으로 전해온다.
천천히 입술을 벌려 비너스를 머금는다.
목구멍 끝에 그녀의 첨단이 깊숙히 박혀 숨이 막힌다.
"우우웁... 후웁... 우욱... 후웁... 허업... 허업.. 쩌업... 허업.."
그녀가 허리를 내쪽으로 들이민다.
그녀의 하얀 허벅지를 잡아서 밀어당기며 머리를 움직여서 입속에서 비너스를 살며시 빼어낸다.
사타구니 아래부터 첨단까지 혀를 내밀어 핥아 올린다.
"하으으윽..."
그녀가 야릇한 신음소리를 낸다.
핏줄이 솟아오르며 첨단이 검붉고 탱탱하게 팽창한다.
괴물같이 변해버린 비너스가 나의 입속에서 맛있게 놀아난다.
그녀는 아까 내가 했던것처럼 어깨끈을 내리고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무른다.
"하아앙... 으음... 좋아..."
"쩌업... 우웁... 허업... 쩌업... 쩌업... 냐암..."
이내 그녀가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나의 스커트를 허리춤으로 까고는 팬티를 내린다.
"으이구 복잡하게도 숨겨놨네..."
"하아악... 몰라..."
그녀가 나의 엉덩이에 코를 박고는 항문에 혀를 가져간다.
"후루룹... 허업... 쩌업..."
그녀의 침이 한가득 혀를 타고 흘러 나의 뒷보지을 촉촉히 Ъ탕娩?
"하아앙... 아앙... 하앙... 흐응.. 흐음.. 하앙.."
그녀가 다시 일어나고는 비너스의 머리를 나의 뒷보지에 부비운다.
꾸역꾸역 새어나온 쿠퍼액이 매끄럽게 뒷보지주변에 묻혀진다.
"아아악... 아팡... 하앙... 아악..."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신음을 내버린다.
그녀의 손가락이 나의 입속으로 밀려 들어온다.
"하아압.. 아암... 하암.. 으음... 흐음.."


뒷보지 깊숙한 곳에서 그녀의 귀두가 꽉차게 들어와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하으응... 흐응.."
천천히 비너스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가 나의 엉덩이에 닿는 느낌이 좋다.
그녀가 나의 어깨끈을 내리고는 브레이지어를 벗겨낸다. 이내 다시 나의 원피스를 모두 벗겨내버리고는
나의 등에 허리를 숙이고 그녀의 가슴을 부딪혀 문지른다.
단단하게 흥분한 젓꼭지의 부드러운 촉감이 등을 타고서 나의 비너스 끝까지 전해진다.
그녀의 허리가 계속 움직이며 그녀은 손은 바쁘게 나의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온몸으로 섹스를 즐긴다.
가슴을 어루만지던 손은 나의 비너스를 한손가득 잡고는 흔들기 시작한다.
잠시 동안 그녀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나 먼저 사정을 해버리고 만다.
"하으으윽... 하아아아아아악... 흐으으응... 흐음... 하앙..."
그녀의 펌핑속도가 점차 빨라진다.
사정을 하고나서 전해오는 뒷보지의 자지맛은 견디기 힘들게 한다.
"허어억... 그만해요... 하아악.. 이상해요.. 하아앙..."
"잠시만 ... 흐음... 흐음... 하아앙... 아앙.."
두여인의 신음소리가 화장실을 가득 매운다.
"선생님..그만요... 하앙"
"자기야.. 잠시만 금방이야... 하앙..."
"흐음... 자기? 하암... 몰라..."
"으응... 우리 자기... 하악... 하악..."
뒷보지깊숙히서 자기가 꿈틀거린다.
"자기야... 나 ... 나.. 아으윽... 으음..."
뜨거운 애액이 나의 깊숙한 곳에서 터져 흘러나온다.
"흐으윽.. 흐음... 으음..."
그녀의 움직임이 부드럽게 좀더 이어진다.
"흐음... 흐음... 흐음.."
후장사이로 꾸역꾸역 흘러내려와서 허벅지가 반질반질 빛이난다.
엉덩이를 앞으로 밀으며 그녀에게서 자지를 빼내게 한다.
몸을 돌리고 머리를 숙여서 그녀의 비너스를 한입가득 머금는다.
입안에서 꿈틀꿈틀 그녀가 파르르 떤다.
뜨거운 애액이 다시 분출해서 목구멍에 닿는다.
"꾸울꺼억... 쩌업... 허업... 쪼옥... 쩌업... 허업.."
향긋한 밤꽃향이 다른 남자들 것과 좀 다른듯하다.
그녀가 앞뒤로 스물스물 움직인다.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서 비너스를 부드럽게 애무하며 머금었다 뱉어내기를 반복한다.

그녀는 나를 일으켜 세워서 다시한번 나의 입술 사이로 깊숙히 혀를 밀어넣는다.
약간 건조해진 입술이 내입속에 남아있던 타액에 촉촉하게 Ъ탕愎?
"쩌업... 쪼옥... 쪼오옥.. 우웁... 허업... 쩌업.."
그녀의 비너스와 나의 비너스가 부딪힌다.
"하으응... 하아앙.."
두 여인이 동시에 가녀린 탄성을 흘린다.
"좋았어?"
"아잉 몰라요..."
"난 좋았는데... 자기는 아니야?"
"하앙... 어쒼沌?.. 히잉..."
"왜~ 싫었어? 으응? "
"어쒼沌萬? 선생님때문에 앞으로 다른 남자랑 못잘것 같아요.."
"뭐? 호호호호.. 쪼옥 자기야~ 사랑해..."
"쪼옥... 나도... 사랑해요..."
진한 키스가 잠시동안 다시 이어진다. 서로의 가슴이 뭉클뭉클 부딪히며 매끄러운 촉감이 다시 흥분을 일어나게 한다.
"아차! 아차! 내가 화장실 온다면서 두 녀석을 기다리게 했구나... 아쉽네.."
"아! 아까... 맞다.."
"쪼옥... 미안... 있다 끝나고 식사하자... 알찌?"
"으응... 어서가..."
난 그녀의 옷 매무새를 정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