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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19 2,030회 0건
00시 30분

"후~~~~~~~~~~~~~~"

"씨발...씨발..."

기주는 연거푸 소주를 병째로 들이키며 중얼거리고 있다.

"내 이년을!!!!"

"들어오기만 해봐!"

거실 탁자위 소주병 옆엔 아내가 외간남자랑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 모텔방에

들어가는 사진, 둘이 나오는 사진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벌써 2병째다. 평소주량이 1병정도였지만 지금 이순간엔 소주가 물처럼 느낌이

없었다.

"삑~삑~삑~삑~ 띠리링"

문이 열리고 은영이가 들어왔다. 복장은 사진속 모습 그대로였다.

"어디... 갔다와?"

기주는 애써 태연한척 목소리를 낮춰 얘기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어서요, 안주도 없이 술 마시는 거예요?"

"당신 오늘 그렇게 입고 나갔다온거야?"

"제 옷이 왜요 이상해요?"

은영의 복장은 타이트한 꽃무늬 원피스에 살색 스타킹, 가슴은 U자 모양으로

가슴골이 보이는 그런 옷이였다.

"야! 권은영!!!"

"깜짝이야. 이이가 왜이래요?"

"이거 뭐야!?"

"뭐요?"

아내가 들어오는 소리에 사진은 엉덩이 밑으로 숨켰었다.

사진을 앉아있는 아내 허벅지로 던져버렸다.

"이게 뭐냐고! 씨발"

"여......여.보"

"벗어!"

"네?"

"싹 다 벗어! 속옷도 전부 다!"

"왜이래요?"

"이런 씨발년이 쳐맞기전에 벗어라!"

"잠깐만 내 얘기......"

"쫙! 쫙!"

말대꾸를 하던 은영은 연거푸 싸대기를 맞아 바닥에 엎어졌다.

"씨발.. 더 맞아야 말 들을래?"

기주는 엎어져 있는 은영의 머리채를 쥐어 일으켰다.

"잘못했어요. 여보 엉엉엉엉"

"조용히 못해!"

기주는 은영의 싸대기를 두어차례 더 때렸다. 벌겋게 부어오른 양뺨을 어루만지고

있는 은영은 막막했다. 그 어떠한 이유라도 먹힐리가 없었다. 외간 남자랑 모텔에

들락거리는 모습을 보고 어느누가 아무사이 아니라고 얘기하겠는가? 은영은 이혼빼고

남편이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무조건 하리라 마음을 굳게 먹었다. 이혼만은 막아야한다.

남편의 능력이 좋아 친정아버지 사업도 다시 살아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버..벗을게요"

은영이는 주춤거리며 옷을 하나씩 벗었다.

"어라? 이년봐라? 티팬티야? 이런것도 있었어? 하.. 이것참"

결국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벗었다. 은영의 몸은 30대 중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완전 부드럽고 탱탱하고 섹시했다. 어찌보면 기주는 그런 은영의 몸을 갖고싶어

은영 하나만 보고 결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탁자 앞에 무릎꿇고 앉어"

기주는 남은 소주를 나발불고는 부엌으로 가 날이 곧게선 칼과 서류봉투를 가지고와

탁자에 살며시 놓았다.

깜짝놀란 은영이는 살에는 닭살이 돋아낫고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기주는 봉투에 있는 서류를 꺼내고 은영에게 내밀었다.

"찍어!"

서류를 살피던 은영은 깜짝놀랐다. 이혼서류였다.

"여보 제가 잘못했어요. 시키는대로 뭐든 할테니 제발 이것만은..."

"시끄러! 일단 찍어!"

"여보....흑흑흑 "

"도장 찍는다고 지금 바로 이혼하는거 아니니까 일단 찍어!"

"그리고 지금부터 녹음을 할꺼야! 너에 대한 족쇄를 하나 만들어야겟어!"

"노..녹음이요? 족..쇄요?"

"만일 녹음된 내용을 어길시에는 이혼서류 바로 제출할꺼고 니가 외간남자랑

모텔들락거린 사진과 녹음내용을 이쪽저쪽 집안에 공개할꺼고 그간 처가에

지원했던거 다 회수할꺼야!"

"네????? 뭐든지 할게요 그것만은 제발... 제발.."

기주는 서재로 들어갔다. 잠시후 캠코더와 A4지 하나를 들고나왔다. 캠코더는

은영이 무릎굻고 있는곳을 향해 설치됐고 A4 용지는 은영에게 전달되었다.

"녹음 보단 영상이 확실하겠지? 녹화 시작할테니 A4에 적힌 내용 그대로 읽어

토씨하나 틀리지 말고 너가 앞으로 지켜야할 것들이니"

종이에 적힌 내용을 눈으로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던 은영은 소름이 끼쳤다.

"뭐해! 어서!"

"가....악 서.. 나... 권.....으.."

"짝!"

"야이 씨발! 똑바로 못해?"

"다시 첨부터!"

"각서 나 권은영은 남편 최기주 몰래 외간남자와 모텔을 수...십...번 들락거린

대가로 나에 대한 모든 권한을 남편에게 양...도 하고 아래 사항을 평생 지킬것을

맹세합니다"

"하나. 나 권은영은 앞으로 남편이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할것을 맹세합니다."

"둘. 나 권은영은 거짓말을 하지 않을것을 맹세합니다."

"셋. 나 권은영의 몸은 남편 최기주 것임을 맹세합니다."

"위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을시에는 남편의 뜻대로 무일푼으로 이혼할것을 맹세합니다.

권은영이 읽고 맹세하고 맹세합니다....."

겨우 다 읽고 나니 눈물을 주루룩 흘러내렸다. 한번의 외도가 이토록 비참하고

혹독할줄이야 알았겠는가. 하지만 본인이 저지른 일 담 감수해야만 했다.

"이제 됐어. 탁자 잡고 엎드려!"

"흑흑흑....."

"앞으로 때리는 일은 없을꺼야. 말 안들으면 이혼하면 그만이니 알아서 해"

탁자를 잡고 엎드린 은영. 팬티를 벗고 뒤로 가 벌써부터 서있는 자지를 은영의

보지에 냅다 꼽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뻑뻑할줄만 알았던 보지는 어느새

촉촉하다 못해 흥건한것이였다.

"이게 뭐야? 언제부터 젖었어?"

"저... 저도 몰라요.."

얼마나 물이 나왔는지 기주는 너무나 헐렁한 느낌이였다.

"얼마나 보지를 돌린거야! 완전 허벌창이잖아!"

"그..그런거 아니예요."

"아니기는! 완전 허벌나게 대줬구만!"

"그.. 그런거 아니예요"

"근데 뭐야.. 느낌나? 내 자지가 느껴져?"

"너무..너무 물이 많이 나와서 그럴꺼예요"

"에잇"

"아..."

기주는 기분이 상해 자지를 빼버렸다.

허탈했다. 불과 몇개월전만해도 은영의 보지는 기주의 자지에 최적화되어있었다.

기주에게는 쪼이는 맛이 좋았고 반응도 좋았다. 하지만 오늘 넣어본 은영의 보지는

기주에겐 넓었다. 기주는 그렇게 침실로 들어가 자버렸고 남겨진 은영은 흐느껴울며

씻은후 잠든 남편 옆에 살며시 누워 잠을 청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은영에겐

너무나 길고 비참하고 막막한 시간이였다.


다음날 아침 은영이 일어났지만 출근을 했는지 남편은 없었다. 화장대 거울에

메모한장만 붙어있을뿐.

"아침에 일어나는대로 수영과 헬스 가서 등록하고 내가 정해준 마사지샵에 가보고

딴생각 하지말고 어제한 맹세 명심해! 그리고 내가 시키는대로 하면 예전처럼

지낼수도 있으니까 맘 편하게 가지라고!"

"예전처럼...."

허탈한 웃음만 나오는 은영이다.

"어쩌다가 그 사내랑 엮였을까"

모든게 의문이였지만 걱정할 겨를이 없다.

아침을 차렸지만 몇술 못뜨고 스포츠센터에 등록하러 나섰다.

동네가 부자동네라 그런지 스포츠센터도 컷다.

수영을 등록하니 헬스는 공짜였다. 수영과 헬스를 등록했다고 기주에게 보고를 했다.

"대치동에 있는 00뷰티샵으로 11시에 가봐"

답장이다. 차를 바로 대치동으로 돌리고 멍하니 운전만 했다.

"00뷰티샵" 3층짜리 건물인데 건물 전체가 뷰티샵이였다. 차를 앞에 세우니 아가씨

한명이 나와 반갑게 맞이해준다.

"실례합니다. 성함이?"

"권은영이라고 합니다"

"아! 사모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내리세요 주차는 저희가 해드릴게요"

"네"

안내에 따라 가게로 들어갔다.

"일하는 사람들 전부 여자들인가? 남자는 안보이네"

안내데스크뿐 아니라 다니는 사람들 전부 아가씨였다.

상담실로 들어가자 중년의 여인이 앉아있다.

"어서오세요. 최기주사장님 사모님이시죠? 연락받았습니다"

"네"

"사장님께서 주문하신 코스는 VIP스페셜 코스입니다. 결재는 하셨구요"

"아 그런가요"

"언제부터 시작할까요? 저희는 지금 당장이라도 괜찮습니다만"

"잠시만요..."

기주에게 카톡을 보낸다.

"언제부터 받으면 되요?"

"당신 편할대로 해"

"네.. 그럼 수영 시작하면서부터 할게요"

"그래"

"그럼 다음주 월요일부터 하죠~ 몇시에 오면 되나요?"

"VIP스페셜코스는 고객님 편한시간에 아무때나 오시면 됩니다. 하루에 몇번도 가능하구요"

"하루에 한번이 아니라 몇번도 가능하다구요?"

"네 VIP스페셜이니까요~~ 호호"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오신김에 마사지 받는 구경이라도 하시고 가시죠?"

"그럴까요?"

"따라오시죠"

중년의 여인을 따라 간 방은 VIP가 빠진 그냥 스페셜코스였다.

안방만한 크기에 구석쪽엔 칸막이로 욕탕과 샤워기가 있었고 방 가운데는 마사지받을수

있는 마사지용 침대가 있고 벽엔 마사지용품들이 가득했다. 침대엔 한 젊은 아가씨가

누워있었고 벌거벗은 상태로 남자의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마사지는 남자가 하나요?"

"선택하실수 있어요. 선택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배정하구요"

"아 그렇군요"

그 남자 마사지사는 그 젊은 여인의 몸 구석구석을 정성스럽게 매만지고 있었다.

가슴과 보지언저리를 스스럼 없이 쓰다듬고 있었고 그 여인의 입은 살짝 벌어져 있었다.

"원..래 저..렇게 하는건가요?"

"네.. 저희는 여성의 몸을 최고로 예쁘게 가꾸어드리고 있어요"

은영은 살짝 걱정되었다. 그러나 보지에 살짝 맺히는 애액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뷰티샵을 나와 차에 타고 이제 뭘할지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저 이제 뷰티샵에서 나왔어요"

"그래. 그럼 집에 가서 샤워하고 기다려 퀵이 하나 갈꺼야 그거 입고 기다리고 있어"

"네"

은영은 수동적이고 조종당하는 느낌이 썩 좋치는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덤덤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는 중에 퀵이 왔다 갔다. 제법 큰 상자였는데 거기 안에는

여자인 은영이 봐도 정말 예쁘고 섹시한 드레스가 들어있었다.

"띵"

"6시에 기사 보낼테니까 브라도, 팬티도 입지말고 이것만 입고 기다리고 있어 미용실에도

다녀오구 중요한 모임이야"

은영은 서둘러 미용실을 다녀왔다.

보기에도 섹시해보였지만 막상 입어보니 장난 아니였다. 전체적으로 빨간색이였고

벨벳느낌의 부드러운 소재. 아래쪽에는 완전 타이트하게 붙는 롱스타일로 하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런 스타일이였다. 그리고 가슴은 V자로 깊게파여있어 가슴골 깊이까지

드러났고 등쪽도 허리까지 파인 그런 드레스였다.

이런건 어떻게 입을까 했지만 은영은 알몸에 그대로 드레스만 입어보았다.

자기가 봐도 너무나 섹시한 모습이였다.

노브라와 노팬티로 막상 나설려니 두려웠다. 롱치마이지만 노브라와 노팬티로

밖에 나가는것은 처음이였기에 은영은 불안했다.

남편이 보내준 검은색 세단이 도착했고 어느새 차는 성북동 어느 고급저택앞에

멈췄다. 차가 도착하자 대문에서 누군가 나와 인사했고 그 사람을 따라 집안으로

들어섰다. 그 안은 초호화였다. 여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파티장이였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 모두 고위층인듯 보였다. 남편을 찾아 두리번거리자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은 은영을 향했고 모두들 감탄하며 놀라워 했다.

"어 당신 왔어?"

"네"

"이리와 소개해줄 분이 계셔"

"인사드려 이쪽은 김의원님, 그리고 이분은 박의원님, 이분은 정의원님이셔"

"안녕하세요 전 권은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은영이 고개를 숙이자 앞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은영의 가슴에 눈길이 꼽혔다.

C컵의 가슴에 깊게파인 옷라인이 가슴을 더욱 더 섹시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에

늙은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는 충분했다.

"어이쿠 정말 미녀부인을 두셨구만 최대표"

"여기있는 다른 부인들중에서 최고로 미인이시네요"

"이런 부인을 집에 감춰뒀으니 그동안 다른 여자를 안품었구먼 최대표"

"하하하 이런 과찬을... 감사합니다. 제가 이여자를 꼬실려고 얼마나 애를 먹었다구요"

"허허허"

"허허허"

"그랬구먼. 미인은 쉽게 얻는게 아니지~ 하하하"

옆에서 낯부끄러운 은영이다. 그렇게 이리저리 인사를 하고 제법 와인을 마셨더니

취기가 도는 은영이다. 파티자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벌써 11시다.

"오늘처럼 그렇게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분위기 좋차나?"

"네.. 알겠어요"

"이리와 벗겨!"

"네?"

"내 옷 벗기라고"

"팬티도"

"빨어"

약간 주춤했지만 이내 곧 기주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기주 자지의 크기는 은영에겐

안성맞춤이였다. 은영은 남편에게 조금이나마 잘 보일려고 갖은 기교를 부리며

자지를 빨아댔다.

"음...음... 외간 남자를 만나두만 기술이 늘었구만!"

"음음음음"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아니기는"

"그만하고 일어서봐"

"치마 올리고"

"뒤돌아서 숙여봐"

살짝 물기가 있다. 은영은 남편 앞이였지만 수치스러움에 닭살이 돋았다.

"그거 빨고 느낀거야?"

"원래 이런 여자였나? 나는 왜 몰랐지?"

"다 벗고 자 씻지말고"

"네"

그렇게 노예스러운 첫날의 일과가 끝이 났다.


몇일은 조용한 일상이였다. 지시하는 것도 없었고 정말 예전처럼 지냈다.

수영장과 헬스를 번갈아 다녔고 마사지샵도 무난하게 다녔다.

고작 몇일이였지만 은영의 몸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금요일 저녁 남편이 퇴근하면서 종이백을 하나 가득 들고 왔다.

바로 서재로 향해서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드디어 올게 왔다.

기주가 들고온 종이백에는 당췌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는 것들이였다.

남자 자지처럼 생긴 것도 있었고 수갑처럼 생긴것 이상한것들이 많이 있었다.

은영은 그것드리 자기를 위한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체 기주가 시키는 대로 샤워후

알몸으로 쇼파에 다소곳이 앉아서 처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 처음 써보는 글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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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9-21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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