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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선택 - 1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0:20 959회 0건
14부 . 악몽의 시작

일주일 흐르고 열흘이 흘렀다. 하지만 그 달콤한 꿈도 결국 현실에 어쩔 수 없는 듯 했다. 챙겨왔던 돈은 어느새 다 떨어져갔고, 이사를 간다고 해도, 아직 어디로 갈지도 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일주일 후, 핸드폰을 켰을때는 이명철 사장의 메시지도 더는 들어오지 않는 듯 했다. 우선 나와 아내는 집을 정리하고 낙향을 하기로 맘을 정한 후, 다시 차를 집을 향해 돌렸다. 약간의 불안함도 들었지만, 10일이 지난 시점에서 그들이 굳이 우리를 찾아 나서지도 않을 꺼라고 생각을 했다.
집에 도착한 후, 별다른 움직임이나, 그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어쩌면 이 악몽이 다 끝났을 것이라 생각했고, 난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녔고, 아내 또한 평범한 알바자리를 찾아 보는 듯 했다.
그렇게 난 다시 직장을 얻었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업무가 일찍 끝나 기분도 좋았고, 난 간만에 아내와 한잔도 할겸 맥주 몇 병을 사들고 집을 향했다. 오후 4시면 퇴근하는 아내가 김치찌게라도 끓여놓지 않았을까?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현관문을 열었다.
"민지야 나왔어...~"
그런 내 앞에 건장한 청년 두 사람이 서있었고, 현관문을 조용히 닫고 내 양 팔을 잡았다. 그리고 바로 내 입에 청테이프를 감았다.
음음 이라는 소리밖에 낼수 없는 날 그 둘이 끌고 갔고, 나와 아내만의 공간인 안방 침대 위에는 5~6명의 남자가 구속구를 채운 아내를 둘러싸고 있었다. 벗겨진 아내의 몸은 여기저기 멍으로 물들어 있었고, 아내의 엉덩이는 손 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리 듯 손자국이 나있었다. 그리고 장시간 울었는지 이미 눈은 충혈되어 있었다.
"아....울 동생왔네..어디갔었어... 이년이 그런거지? "
이명철 사장은 아내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난 돌아봤다. 비웃음과 내 아내가 이미 자신이 것이라는 것을 과시하듯, 개처럼 엎드린 아내의 뒤에서 물러나, 더러워질때로 더럽혀진 보지와 항문을 양손으로 벌렸다 놨다를 반복했다.
"우리 동생은 형님을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 아니잖여... 어디 암캐 주제에 여행은.... 이렇게 자지를 밝히는 년 이...ㅋ"
아픔때문이였을까? 아내는 엉덩이를 때릴때마다 오줌을 지리고 있었다. 하얀 피부에 유난히 드러나는 아내의 속살들과 여기저기 난 손자국과 멍자국은 내가 출근하고 긴시간 아내를 혹사시켰음을 알수 있었다. 아내는 나를 보고는 어떡하든 자신의 모습을 감추려는 손으로 가렸으나, 이명철 사장은 그 조차도 용납하지 않았다.
"미친년 어디서 커버야? 니가 성춘향인줄 아나?"
헝크러진 머리결...여기저기 묻어있는 다른이의 향기와 액체들... 그리고 항문에서 아내의 음순사이로 흘러내리는 정액과 애액들 ...
아내는 지금 이순간을 모두 잊어버리고 싶은 듯 눈을 감았다. 그는 아내의 입에서 구속구를 제거했다.
"이제 그만하세요...더이상은..우웁..."
그는 우왁스럽게 아내의 입에 자지를 밀어넣었고 깊숙히 들어는 그의 자지에 아내는 헛구역질을 했지만 바둥바둥 거리는 아내가 재미나는 듯 아내의 머리를 잡은 놓아 주지 않았다. 그 사이에 서있던 놈들 중 하나가 다시 아내의 음순을 좌우로 벌리고 자신의 자지를 깊게 넣었다. 붉어진 얼굴... 그리고 흐르는 눈물 아내와 내가 취할수 있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우웁...웁...악.....아 웁..."
아내와 나만의 공간이였던 방은 이미 존재하지 않았다.
"형님 더 찔러넣아봐요...형님이 흔들때마다 이년 보지 아주 움찔움찔하는 데요..."
그들은 재미있는 놀이감인 듯 했다. 그렇게 몇 분이 흘렀을까? 이명철사장은 안방에서 나를 끌고 나온채, 내 입의 청테이프를 풀었다.
"더이상 도망 가지마... 어차피 피차 힘들 뿐이야... 정 뭐하면 저년 그냥 납치해서 팔아 버릴테니...,"
"아..경찰...못찾을껄 일본에 팔꺼니깐, 저런 년이면 아주 제값 받아주는 노인네가 있으니, "
그는 마치 내 생각을 읽는 듯 했다.
"아니면 그냥 이혼해...애도 없는 것 같은데...저런 마누라를 머하러 데리고 사는감?ㅋ 내가 동생이니깐 얘기해주는거야?"
키득키득 웃으며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뭐 그래도 사랑한다고 하면 그냥 당신도 즐겨..ㅋㅋ 내가 저년 노예로 만들어 버릴테니..ㅋ 난 어차피 한 여자랑 오래 못가 길어봐야 한달? 두달? 그정도만 고생한다고 생각하라고..ㅋㅋ 그렇게 해서 저년 남자만 밝히는 니가 원하는 년으로 만들어줄테니..."
이러는 와중에 안방에서는 아내의 신음소리가 계속 터져나왔고, 점점 낮은 신음소리가 퍼져나오기 시작했다.
"아그들아.. 그년 씹창 내놓지 말고...좀 주위좀 해서 주인도 왔는데.. 니들은 예의가 없냐?ㅋ"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수 없었다. 아니면... 하지만 더이상 길게 생각할 여유는 없었다. 얼굴에 흉터가 있는 한 친구가 내 무릎을 굽혔고, 양 어깨를 힘껏 눌렀다.
"아이고 쌍 년놈들 덕택에 우리가 좀 피해 본게 많아서리.... 니 아내를 우리가 한달간 요리해서 보내줄께?ㅋㅋ 특별히 니 집안에서 말이지..."
무릎이 굽히면서 비닐 봉지에 있던 몇병의 맥주가 데굴데굴 구르며, 침대 밑 다이에 부딪혔고, 침대 주위에 서있던 한 사내 놈이 그 병을 들었다.
"아...년놈들끼리 마실려구...ㅋ"
그러는 사이에 한껏 아내의 뒤에서 박음질에 연신 흔들던 사내 놈이 깊숙히 자신의 정자를 안으로 뿌리는 듯 했다.
이미 몇명의 사내가 왔다 갔는지 모르지만 아내의 보지는 벌겋게 타올랐고, 검붉어진 아내의 음순 사이로 정액들이 타고 나와 다시 아내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리고 그 형님이라는 놈이 다시 아내의 얼굴에서 더러운 자지를 빼내고는 아내의 얼굴에 정액을 뿌렸다. 마치 씨를 뿌리듯.. 땀과 정액 범벅이 된 얼굴과 머리칼.. 그리고 모든 힘을 다 소진 한듯한 아내의 얼굴... 침대 위에 축쳐진 아내 .... 그리고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있던 한 놈은 그런 아내의 하나하나를 생동감있게 찍어내고 있었다.
"이 더러운 년 좀 씻겨라...ㅋ"
큰 형님이라는 그 넘은 밑에 놈들한테 지시했고, 사내 두놈이 아내를 질질 끌고 갔고, 잠시후 욕실에서는 힘찬 샤워기 소리가 흘러나왔고, 아내의 짧은 신음소리고 흘러나왔다. 당장에 가서 그들을 덮치고 싶었지만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저 귓가에 맴도는 아내의 목소리와 신음소리만이 들릴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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