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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21 1,857회 0건
"아흐 이러시면 안되요"
남자는 여자의 바지 단추를 풀려고 했지만 여자는 마지막으로
저항한다.
이 선을 넘는다는 것은 남편에 대한 배신이며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 같았다.
무현의 살가운 모습에 호감이 가긴 했지만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
무현은 지은의 손을 뿌리치고 바지 단추를 풀었다.
여기서 포기하고 물러서면 후회할 것 같았다.
지은은 있는 힘껏 다리를 오므리려 하지만 무현의 다리가
지은의 다리 사이를 파고 들며 오므리는 것을 막는다.
무현의 손이 거침없이 지은의 팬티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아흑!"
무현의 손이 지은의 보지에 닿는 순간 지은이 무현의 팔을 붙잡는다.
"제발 그만하세요. 저 남편이 있어요"
"알아요. 하지만 저 정말 당신이 좋아요"
"당 당신도 부인이 있잖아요. 부인 뱃속에 아이도..아흑!"
무현은 지은의 팔을 뿌리치고 지은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린다.
"제 제발요"
"당신은 날 좋아하지 않나요?"
"싫 싫어요!"
"거짓말마요. 당신이 저에게 보내던 그 다정한 눈빛..잊을 수가 없어요"
"그 그건 아흑! 제발 그만"
지은이 울면서 애원하지만 무현의 손은 멈추질 않는다.
무현은 지은의 바지와 팬티를 강제로 내렸다.
지은의 음부가 이웃집 남자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를 집안에 들인 것이 잘못이었다. 그냥 시원한 음료수 한 잔 줄려고
했던것인데...
지은은 어떻게든 다리를 오므리려 하지만 무현의 저항에 부딫힌다.
음부를 가리려던 손도 무현이 막아버린다.
"제발 그만"
무현은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것을 꺼내 지은의 보지속으로 밀어넣었다.
"아흑 안돼"
지은의 저항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제발 여기서라도 멈춰주세..아!"
무현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충분히 젖지 않은 상태인데다
낯선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수치심때문인지 지은의 보지는
무현의 자지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무현은 다시 한 번 자신의
것을 깊숙이 밀어넣었다.
"아흑!"
지은은 무현의 시선을 피하려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리자 지은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웨딩 사진
거실 한가운데 걸린 웨딩 사진 속 남편의 모습을 보자 죄책감과 수치심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제발 그만하세요. 신고할거에요"
"마음대로 하세요. 당신을 한 번이라도 가질수 있다면 저는 괜찮아요"
"부...부인과 아이는요?"
"지금 제겐 당신밖에 없어요"
지은은 무현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깨달았다.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해보였다.
잠깐이라도 이 남자에게 호감을 보였던 자신이 싫었다.
이렇게 쉽게 무너지다니..앞으로 남편과 시부모님의 얼굴을 바로 볼 수나
있을까...지은은 그냥 두 눈을 질끈 감고 빨리 이 괴로운 시간이 지나가기
만을 바랬다.
무현은 더 이상 지은이 저항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천천히 부드럽게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아내가 임신 한 이후 섹스를 안 한지 몇달이 넘은
무현으로선 잔뜩 성욕이 오른 상태였다.
무현은 대담하게 지은의 허락없이 티셔츠를 올린다. 지은은 저항을 포기했는지
그냥 눈을 감은 채 미동이 없다. 분홍색 레이스 브라를 들어올리자
지은의 탐스러운 유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 항상 그렇게 상상하던 지은의
그것을 실제로 보다 아내의 것보다 크진 않지만
탱탱하고 뽀얀 유방이었다.무현은 지은의 유방을 붙잡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무현이 지은의 유두를 살짝 깨물자
"이...이빨 자국 내지 마세요"
지은이 흐느끼며 애원했다. 남편이 보는 것이 두려운가 보다.
무현은 깨무는 대신 지은의 유두를 혀로 핥으며 빨기 시작했다.
지은은 거부하고 있지만 몸은 그렇지 않았다. 어느새 지은의 유두는 딱딱하게
서 버렸다. 무현은 지은의 젖곡지부터 배꼽까지 핥아내려갔다. 지은의 뽀얗고
군살없는 피부는 아내의 몸을 애무할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무현은 지은의 보지가 어느정도 젖어있음을 느꼇다. 처음에 강제로 삽입할때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다. 지은의 의지와는 달리 지은의 몸은 이미 흥분을 하고 있었다.
무현의 허리운동이 점점 빨라지고 격렬해진다. 지은을 만난 후 매일 자위할때마다
지은과 섹스하는 것을 상상했다. 이것이 현실화되다니...몇 달간 느끼지 못했던
성적 흥분감이 무현을 지배했다. 그녀도 같이 즐기면 더 좋으련만...
지은은 그저 눈을 감고 입을 막은채 무현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무현은 어떻게든 지은을 완벽한 자신의 여자라 만들리라 다짐했다.
격렬한 허리운동이 이어지고 무현은 사정욕구를 느꼈다.
그동안 성욕을 너무 참아서 일까...평소보다 일찍 사정욕구를 느낀다.
어떻게든 참아가며 섹스를 이어가지만 얼마 못 가 한계에 부딫혔다.
무현은 지은의 몸 속에 자신의 정액을 분출하고 싶었다.
"으 나올것 같애요"
"제 제발 안에다 하지 말아요"
"싫어요"
"부탁할게요 제발요"
지은이 흐느끼며 애원했다.
무현은 마지막으로 격렬하게 지은의 보지를 쑤셔댔다. 이렇게 강제로
덮친것도 미안한데 안에 사정까지 해버리는 것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한
무현은 절정에 이르러 자신의 것을 빼냈다. 무현의 자지엔 지은의 애액이
잔뜩 묻어있었다. 무현이 자신의 것을 지은의 배로 향하게 한 채
가볍게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으..."
무현의 외마디 외침과 함꼐 정액이 지은의 배 위를 적셨다.
거실엔 순간의 정적이 흘렀다. 지은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렸다.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수치심과 죄책감이 밀려왔다.
무현은 티슈를 가져와서 지은의 배에 묻은 자신의 정액을 닦아주었다.
"미 미안해요...이렇게까지..."
지은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자 무현의 입에선 미안하단 말이 먼저나왔다.
"얼른 가주세요"
지은은 아직도 눈을 감은채 무현에게 가달라고 부탁했다. 무현이 가기 전에는
차마 눈을 뜰 수가 없었다.
무현은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는 지은의 집을 나섰다.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지은은 눈을 떴다. 널부러진 자신의 팬티와
바지...그리고 엉망이 된 쇼파...쇼파시트는 지은이 흘린 애액과 무현의
정액으로 젖어있었다.
지은은 화장실로 가서 샤워기를 세차게 틀고 온 몸을 미친듯이 씻어냈다.
어떻게든 무현의 흔적을 지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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