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내 것으로 만든지 어느덧 1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조미혜라는 여자를.

여느때와 같이 미혜와 섹스를 하며 숨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그녀의 머리맡에 놓여있는 폰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하아..하아... 자기야 .. 잠깐만.... 후우,,,,,"
"아... 뭐야..... 맥빠지게.."
"미안해요... 잠깐만요..."

그녀는 내 자지를 앞에두고 엎드린 채로 손을 뻗어 핸드폰을 확인했다.

"어머... 얘가 왠일이래...하아.. 여보세요?"

그녀는 가쁜숨을 고르면서 전화를 받았다.
난 담배한대를 꺼내어 입에 물고는 그녀의 옆에 앉았다.
그녀는 내가 담배피는 것을 보고는 날 위해 항시 준비되어있는 재떨이를 내 옆에 두었다.
그녀의 이런 순종적인 모습이 마음에 든다.

"응 .. 알았어~ 얘는 알았대두.. 호호.. 그래 저녁 7시까지 갈께.. 응... 이따 봐..."

그녀는 5분여의 통화를 끝내고 두 개피째 담배를 피고있는 나를 보고는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
자지를 입으로 애무했다. 역시 남자를 대할 줄 아는 여자다.

"으음...... 무슨 전화야~?"
"츠읍.... 친구야.. 이쪽 동네로 이사오면서 알게된 ....츠읍.."
"으..음... 그래... 후우... 무슨 일이래...."
"츠읍..츠읍... 오늘 저녁에 좀 보자고 그러네...츠읍.."

그렇게 그녀는 내 자지를 다시 세워준 뒤 일어나서 내 자지 위로 올라탔다.
깊숙히 박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내 어깨를 잡고는 앞뒤로 여우같이 흔들어댔다.

"자기야..하아... 오늘 저녁에 같이 친구 보러 나가자... 하아.."
"응?...으음... 왜?"
"사실 친구한테 요즘 알게된 사람있다고 이야기 했거든....보고 싶데..."
"하하.. 뭐야~~ 내가 너무어려서 그쪽이 당황해 하지 않을까?"

그녀는 잠시 말을 잇지 않고 사정없이 허리를 흔들어댔다.
난 참지 못하고 그녀의 몸안으로 나의 정액을 쏟아부었고 그녀는 적지않은 경련을 일으키며
몸을 떨더니 이내 내 자지를 몸속에서 빼내고는 입으로 애무해 주었다.

"나 어린거 이야기 했냐구;.."
"츠읍... 응... 그런데 애인이라고는 아직 말 안했어...."
"으음.... 어차피... 할것도 없는데... 그러자....흐음...."
"츠읍...그애가 저녁 사준다네... 호호...츠읍..."

저녁이라... 나름 괜찮다. 어차피 쿨하다고 하면 쿨한 아줌마 아닌가..
나이도 44의 동갑내기라고 하니...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워를 하면서 미혜에게 그녀에 대한 이런 저런 정보를 알게 되었다.
이혼한지 5년되었고 애는 없단다... 지금은 작게 옷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6시가 되어 미혜와 나는 같이 고시텔 건물을 나섰고 차가 있던 그녀는 나를 차에 태우고 출발했다.
섹기 하나는 충만한 여자라는 생각이 든 건 미혜는 차 운전을 하면서도 섹스를 할때 어떤 자세가 좋았고
어떤 속옷이 이번에 눈에 들어 왔는데 다음에 꼭 입고 하겠다는 등 조금도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해댔다.
나름 괜찮은 애인을 만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겐 섹스파트너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렇게 50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경기도에 위치한 장어집이었다.
그 장어집은 앞으로는 작은 천이 흐르고 있었고 주위에는 그밖에 많은 상점들이나 주점들이 있었다.
나름 상권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던 건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집애... 문자왔는데 한 15분 정도 기다려 달라네... 자기가 여기서 더 가까우면서.. 흐음..."

미혜는 기지개를 켰고 난 치마를 미혜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담배를 한대 물었다.
그녀가 입은 치마는 전에 홈쇼핑을 할 때 입혀보면 섹시해 보일 것 같아서 사보는게 어떻겠냐고 했던 치마였다.
생각보다 짧은 원피스 였고 제질은 스판 제질로 쉽게 속옷 라인이 보이는 그런 치마였다.
속옷은 검은색이다. 망사 속옷이고 언제든 쉽게 치마를 올려서 삽입이 가능하게 아래가 뚫려 있는
섹스를 위한 팬티였다. 센스좋은 여자다.

"자기야... 한번 싸고 들어갈까? 호호"
"여기서?... 가능하겠어? "
"그럼~ 당연하지~ 호호 .. 입으로 하자... 그럼 되겠지~ "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는 이미 운전석에서 내쪽으로 무릎을 꿇고 내 좌석을 뒤로 젖혔다.
그녀는 3시간 전 섹스를 했다는 여자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열정적으로 내 자지를 빨아댔고
난 두말할 나위 없이 그녀의 사까시에 만족했다.
그녀의 사까시는 참 부드럽다. 거칠지도 않고 매끄러운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차장 구석진 곳에 주차를 하더니... 이런 이유였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 흥분이 되어 사정을 하고 싶어졌고
난 그녀의 머리카락을 쥐어잡고 내 정액을 한껏 쏟아 부어 넣었다. 그녀는 성심성의 껏 내 정액을 받아주었고
난 환희의 숨을 들이쉬었다.

"으읍.....츠릅..... "
"하아.... 빨리 삼켜~ 왜 그걸 입에 담고 있어.... 하하하"
"으으..음.... 꿀꺽.... 입에 담고 있다가 한꺼번에 삼키면 정액 향이 콧속으로 퍼지면서 기분이 좋아지거든...호호"

바로 그때 미혜의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응... 왔어~? 알았어.. 나갈게... "

그녀는 전화를 끊고는

"왔데 자기야.. 나가자.. 후우.. 내 얼굴 괜찮지?"
"응~ 괜찮다~ 하하"

차밖으로 나왔을 때 멀지 않을 곳에 서 있는 한 여자를 보았다.
그 여자는 165정도 되는 키에 짧은 단발머리에 등산복을 잘 차려입고 있었다.
미혜가 등산복을 입을 때와는 다르게 등산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뭔자 묵직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운동을 많이한 사람처럼 탄탄해 보이는 인상이라고 할까...
저여자가 오늘 내가 만나게 될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야~ "

미혜가 친구의 이름을 불렀고
내가 보고 있던 그 여자가 오른 손을 들어서 인사하는 것이 보였다.
저여자가... 오늘 만나게 될 그 여자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