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뜻하지 않았던 경험은 나에게는 나름 충격적이였다. 물론 아내에게도 조금은 색다른 추억이었던 것 같았다.
못내 부끄러워하면서도 자기 그랬냐며 물어보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요새 술을 좀 먹이려구 하면 자꾸 박카스 얘기를 하곤 했다.
다음에 한번더 하면 죽여 버리겠다는 말도 안되는 엄포까지 놓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 일이 있는 후에 아내는 박카스 병이나, 비타500 병이나 별 거부감을 보이지 않았다.
물론 입으로는 안된다는 말은 하지만 막진 않았다. 역시 처음이 어려웠던 것인가?
그렇게 병에 대해서도 흥미를 잃어가고 있을때, 난 딜도나 바이브레이터 같은 성인용품을 아내에게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모습이 흉칙하다며 이내 거부하기 일쑤였고, 장농안에서 먼지만 쌓인 채 여러 날을 보내야만 했다.
...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고 했던가?
부부동반 모임에서 뜻하지 않게 폭탄주 3~4잔을 마시게 되었고, 나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집에 도착했다.
취기 때문인지 아내는 축 늘어져 있었고, 욕실에서 씻기면서도 한 서너번 토를 했고, 나 또한 정신없이 아내를 부축하고 다독이고 씻겼다.
그렇게 1시간을 씨름을 한 후, 녹초가 된 상태로 아내와 침대에 누웠다.
아내는 술 기운에 완전히 취한 듯 평소에는 코를 골았다.
나는 서서 아내를 바라봤다.

브라와 팬티만으로 가려진 아내의 몸은 나름 섹시하기 그지 없었다. 나는 아내의 팬티 밑 부분을 살짝 들었다.
그러자 아내의 보지가 음순과 함께 들어났고, 이내 보짓털들이 팬티 사이를 삐져나왔다.
난 삐져나온 아내의 보지털을 잡아당기며, 아내의 팬티밑부분을 살짝 제쳤다.
아내의 팬티 라인이 아내의 대음순에 걸리며, 아내의 아랫부분이 적나라게 드러났고, 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아내의 질 깊이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아내는 술에 너무 취한 듯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하다 못해 신음이나 비음조차도 없었다.
하지만 이내 내 맘대로 아내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날 사로 잡으며, 야한 상상을 그렸다.
난 그 흥분을 멈추지 못한 채, 아내의 질에 넣은 손가락을 깍지 낀 채,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음습한 아내의 질에서는 이내 축축히 무엇가가 젖어 나오는 듯 했다.
그리고는 내 손과 아내의 보지가 부딪치며 음란한 마찰음이 안방을 가득채웠다.
나는 아내가 미동이 없자 더욱더 대범해졌다. 한 손으로 장농에 짱 박혀 있던 육중한 딜도를 꺼내 들었고,
아내의 음순 사이로 흘러나오는 애액을 딜도와 마찰시켰다.
"쑤걱쑤걱"
아내의 대음순은 딜도를 감싸듯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고, 그럴때마다 애액이 꾸역꾸역 흘러나왔다.
"아앙...아앙..오빠..뭐.야...앙.."
아내도 이미 정신을 차린 듯 했지만 내 손을 막진 않았고, 난 좀더 적극적으로 깊이 찔러넣었다 반복했고,
마치 아내는 내손에 연주되는 악기처럼 비음과 신음냈다.
"앙앙...악아악. 오빠 더 세게..오빠...더...음....오빠~"
아내는 내가 좀더 빨리 그리고 더 깊게 넣어주길 바라는 것 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나에게 조르는 듯 했다.
난 딜도에 밑에 있던 바이브레이터 기능은 On으로 올렸고, 강도와 회전기능을 켜고,
아내의 제낀 팬티 밑부분을 딜도의 밑부분에 걸쳐 놓았다.
아내는 질안에서 딜도의 느낌에 집중하는 듯 눈을 감은 채로 은미하는 듯 했고,
중간중간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지르며 침대의 이불을 꽉 움켜졌다.
"위이이잉...."
"아윽..오빠..아아아아앙.....아윽...오...아아아앙"
아내는 자신의 몸을 주채할 수 없는듯 이불을 움겨졌던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그런 아내의 모습은 이내 자지에서는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듯 했고, 점점 참을수 없던 나는 아내의 입가에 내 자지를 가져갔다.
아내는 망설임도 없이 한손을 내 자지를 잡고 귀두를 빨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아내의 행동에 나는 당황을 했지만 이내 아내의 혀와 움직임에 눈을 감았다.
"우웁..우웁...음....아앙...우웁우웁"
아내는 보지에서 퍼져나가는 쾌감에 어쩔줄 몰라하면서도 연신 내 자지를 흡입하듯 빨았고 이내 정액이 아내의 입속으로 쏟아져 나왔다.
"아아아앙..."
아내가 신음소리를 낼때마다 내 정액들이 입가에 흘러내리며 아내의 머리카락을 적시었다.
난 자지를 뺀 후, 아내의 밑을 확인했다. 이미 젖을때로 젖은 팬티는 딜도의 밑부분을 적나라게 들어내고 있었고,
아내의 보지는 붉게 타는 듯했다.
애액과 뒤엉켜버린 딜도는 마치 거미줄친듯 주변까지 끈적끈적하게 만들어버렸다.
난 아내의 팬티를 벗겼다. 한참 고음을 향해 달리던 아내의 신음소리로 조금은 잦아진 듯 했다.
아내의 보지에서 딜도를 빼내자, 육중한 딜도에 갖혀있던 애액이 다시 질을 통해 음순사이로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다시 아내의 항문까지 적시고 있었다.
아내의 모습을 보자 이미 시들어버린 내 자지도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난 딜도로 인해 커다랗게 뚫려버린 아내의 보지를 양손으로 벌린 후, 아내의 질에 손가락을 넣었다.
하나, 둘, 셋, 넷
엄지를 제외한 모든 손가락의 아내의 보지를 탐닉했고, 아내 또한 내 손가락이 늘어날때 마다 더 크게 신음을 질렀다.
"아윽..오빠..그만..아아악....넣어줘..오빠꺼...오빠꺼~!!"
난 손과 딜도로 인해 헐거워진 아내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었다.
아내는 이미 달궈진 용광로와 같았고 내 조금한 움직임에도 크게 반응했다.
쭈걱쭈걱하는 소리가 아내의 둔덕과 부딪치며 음란한 소리를 방안에 채웠고,
이미 한번 나왔던 지라 금새 아내의 질에 정액을 터뜨렸다.
아내의 보지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뒤섞여 흘러내렸다.
그리고 아내는 술기운과 피곤함때문인지 금새 새근새근 잠을 자기 시작했다.
난 나름의 뿌듯함과 웬지 모를 기대감에 잠을 쉽게 잘 수 없었다.
그렇게 뜨거웠던 그 날은 또 하나의 기록이 되었다.